2023년 10월 2일 월요일

수원시, 임산부의 날 기념 ‘임산부 배려 캠페인’ 진행

4개 구 보건소, 오는 27일까지 SNS 등 '임산부 배려, 모유수유 권장' 홍보


민경호 기자 kifuturenews@naver.com | 등록 2023.10.03 11:57:40

▲ 수원시 4개 구 보건소, 임산부의 날 기념해 ‘임산부 배려 캠페인’ 홍보물. <사진=수원시>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수원시 4개 구 보건소가 ‘제18회 임산부의 날’(10월 10일)을 기념해 오는 4일부터 27일까지 ‘임산부 배려·모유수유 홍보 캠페인’을 전개한다.

캠페인 참여는 페이스북 등 SNS와 시청‧보건소 홈페이지, 4개 구 보건소, 수원시청 별관 승강기 전자게시판 등에 임산부 배려 독려 메시지를 게시하면 된다.

수원시보건소 홈페이지에는 유니세프한국위원회 모유수유 권장 자료로 연결되는 링크를 게시해 ‘모유 수유 권장 홍보 캠페인’도 진행한다. 

보건소를 방문하는 시민들에게는 임산부 배려 문구가 부착된 소정의 홍보물을 증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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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산부의 날은 임신과 출산을 장려하고, 임산부를 배려하는 사회 분위기를 만들기 위해 2005년 제정됐다. 

10월 10일은 풍요와 수확의 달인 10월과 임신기간 10개월을 의미한다.

수원시보건소 관계자는 “초기 임신부는 겉으로 티가 나지 않아 대중교통을 이용할 때 배려받지 못할 때가 있다”며 “시민들께서 임산부를 배려하는 사회 분위기를 만드는 데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광명시 1인 가구 지원센터, 광명 시니어 클럽과 1인 가구 일자리 제공 업무협력

일자리 사업 발굴 및 상호 홍보 지원 등 협력

민경호 기자 kifuturenews@naver.com | 등록 2023.10.03 11:23:09


▲ 광명시 1인 가구 지원센터는 지난달 27일 광명 시니어 클럽과 1인 가구 대상자 연계 및 일자리 제공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하고 있다. <사진=광명시>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광명시(시장 박승원) 1인 가구 지원센터는 지난달 27일 광명 시니어 클럽과 1인 가구 대상자 연계 및 일자리 제공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각 기관은 광명시 1인 가구 복지 향상을 위한 협력 관계를 유지하고 ▲연계 사업 발굴 ▲인적·물적 자원 공유 ▲온·오프라인 사업 홍보 등을 활발히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김은숙 광명시니어클럽 관장은 “이번 업무협약으로 사각지대에 놓인 1인 가구의 경제적 안정을 지원하는 일자리를 제공하여 행복한 노후 생활을 보낼 수 있도록 광명시 1인 가구 지원센터와 적극적으로 협력하겠다”며 “지역과 상생하는 지속 가능한 생산적 복지 실현을 위해 지역사회에 필요한 일자리 창출에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신정은 광명시 1인가구지원센터장은 “지역사회와의 적극적으로 협력해 일자리가 필요한 1인가구에 대한 지원을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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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위기 임산부에 임신·출산·양육 서비스 지원

10월부터, 24시간 상담 및 출산·양육 맞춤형 지원
체계적 지원 통해 위기 임산부 조기발굴 및 보호

민경호 기자 kifuturenews@naver.com | 등록 2023.10.03 10:35:22


▲ 인천광역시 위기임산부 원스톱지원 홍보물. <사진=인천시>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오는 10월부터 소득 기준, 결혼 여부와 관계없이 모든 임산부들이 건강하게 출산하고 양육할 수 있도록 위기 임산부에 대한 임신·출산·양육 원스톱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도움이 필요한 위기임산부는 ‘위기 임산부 원스톱지원센터’에 상담전화 또는 원스톱지원센터 방문(인천자모원)을 통해 지원을 신청할 수 있고 대상자의 특성을 고려해 익명 상담도 가능하다.

최근 출생 미신고·영유아 유기 등이 사회문제로 대두되면서 인천시는 위기 임산부를 보호하고 위기 아동이 원가정에서 자랄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유관기관과 논의를 지속해 왔다.

보건복지부 임시신생아번호 아동 전수조사 결과에 따르면 최근 8년간 출생신고가 되지 않아 임시신생아번호로만 존재하는 위기아동의 수는 전국적으로 2267명으로 그 중 1148명은 지자체에서 확인을 마쳤지만 1119명은 경찰이 수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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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kifuture.com/news/article.html?no=108125


그동안 인천시에서는 저소득 한부모가족 지원, 청소년부모 자립지원 및 한부모가족 복지시설 운영 등 위기가구의 출산·양육지원 정책을 시행해왔지만 다양한 사업이 분산돼 있어 통합지원이 어렵고 지원대상자가 임신·출산 사실 노출을 꺼리는 등 실질적인 지원이 어려웠다.

때문에 인천시는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위기 임산부를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소득 기준, 미혼·기혼 여부 등에 상관없이 누구나 지원받을 수 있는 ‘위기 임산부 원스톱지원’을 시행하기로 했다.

인천시는 오는 10월부터 위기임산부 원스톱지원을 위한 전담인력을 배치하고 ‘위기 임산부 원스톱지원센터’를 운영할 계획이다. 

센터 운영은 미혼모의 출산과 주거를 지원하고 청소년 미혼모를 위한 대안학교를 운영하는 등 인천의 유일한 출산지원시설(미혼모자가족 복지시설)인 인천자모원에서 맡는다. 

센터는 ▲24시간 상담부터 ▲긴급 일시보호 ▲한부모가족복지시설, 아동복지센터 등 시설·기관 연계 ▲출산·양육 지원 등 위기 임산부에게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한다.

김지영 인천시 여성가족국장은 “출산과 비출산의 기로에서 고민하고 있는 위기임산부들이 출산을 포기하지 않고 자녀를 양육할 수 있도록 안정적인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면서 “앞으로 원스톱지원과 더불어 사회적 인식개선 및 홍보 등 위기임산부에 대한 지원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가을 제철 꽃게 인천 연안부두에서 직거래 장터 열려

10월 7일, 8일 2일간, 인천종합어시장 앞 행사장서 꽃게 축제 개최
전국에서 가장 유명한 인천 꽃게, 우수성 홍보와 소비 활성화 기대


민경호 기자 kifuturenews@naver.com | 등록 2023.10.03 09:51:28

▲ 지난해 연안부두에서 열린 꽃게 직거래 장터 모습. <사진=인천시>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가을 꽃게철을 맞아 오는 7일부터 8일까지 2일간 중구 연안부두 인천종합어시장 앞 행사장에서 꽃게 축제(직거래 장터)를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꽃게 직거래 장터와 관련된 자세한 행사 내용은 인천종합어시장에 문의 또는 홈페이지에서 조회하면 된다.

이번 축제(직거래 장터)는 인천 대표 수산물인 꽃게의 우수성을 알리고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로 인해 소비 심리가 위축된 우리 수산물 소비 활성화를 위해 준비했다.

꽃게 할인 판매행사와 함께 꽃게 경매, 수산물 퀴즈, 꽃게 시식회 등 체험행사, 수산물을 활용한 포토존, 사진 전시 등이 진행되며 노래자랑, 무대공연, 걷기대회 등 지역 주민과 관광객이 화합할 수 있는 행사도 마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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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 1일 차인 10월 7일 저녁 6시부터 진행되는 개막식과 축하공연에는 류지광, 한가빈 등이, 2일 차인 8일 저녁 6시 폐막식에는 정미애, 노지훈 등 초청 가수 축하공연도 펼쳐진다. 

오국현 인천시 수산과장은 “이번 연안부두 꽃게 축제(직거래 장터)를 통해, 전국에서 가장 우수한 품질을 자랑하는 인천 꽃게의 소비가 더 활성화 되길 바란다”며 “인천시는 앞으로도 이러한 행사를 통해 안전한 우리 수산물 소비 활성화에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2023년 10월 1일 일요일

서울대 수목원에서 단풍 즐겨요... 안양시, 26일간 개방

서울대와 협약 추진 10월 21일부터 11월 15일까지… 역대 최장기간
최대호 안양시장 “수목원 명칭 변경·추후 전면 개방에 중요한 과정”


민경호 기자 kifuturenews@naver.com | 등록 2023.10.02 12:09:23

▲ 관악수목원 가을단풍 모습. <사진=안양시>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안양시가 가을을 맞아 관내 비개방 학교수목원인 서울대 관악 수목원을 오는 21일부터 다음달 15일까지 26일간 개방한다고 2일 밝혔다.

수목원 시범 개방과 관련된 사항은 안양시청 녹지과로 문의·조회하면 된다.

지난해와 올해 수목원을 찾은 시민들로부터 개방 기간을 늘려달라는 요청을 많이 받은 시는 서울대 측과 실무협의를 통해 올가을에는 역대 최장기간 동안 개방하기로 했다.

이번 시범개방 기간 중 평일에는 산림치유 프로그램(아로마오일 마사지·향기차 마시기 체험)과 목공체험 프로그램(삼나무 휴대폰 거치대 만들기 체험) 등도 진행된다.

관악 수목원 내 주차는 불가하며 차량 이용 시 예술공원 내 공영주차장을 이용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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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호 안양시장은 “서울대 관악 수목원 시범 개방은 향후 명칭 변경과 전면 개방을 위해 한 걸음 더 나아가는 중요한 과정”이라면서 “지난 봄에 이어 이번 가을에 수목원을 찾는 시민들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가을의 정취를 만끽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안양예술공원 일원 관악산 자락에 있는 관악 수목원은 총 면적이 1554ha에 이르며 2003년 12월 학교수목원으로 등록됐고 2011년 12월 서울대 법인으로 전환됐다.

안양시는 서울대 관악 수목원의 개방을 위해 수년간 적극적으로 노력한 끝에 지난해 4월 서울대와 개방을 위한 교류 협력을 체결하고 지난해 2회(봄 1일·가을 10일), 올해 1회(봄 23일) 개방했다.

안산산업역사박물관, 기획전시 ‘산업, 안산을 설계하다’ 개막기념... 국민가수 god 김태우 출연

민경호 기자 kifuturenews@naver.com | 등록 2023.10.02 11:39:48

▲ 안산산업역사박물관 문화행사 ‘옥상낮콘’ 공연 홍보물. <사진=안산시>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10월 5일 화랑유원지에 소재한 안산산업역사박물관에서 국민가수 god 김태우가 출연하는 문화 공연행사 ‘옥상낮콘’을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공연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안산산업역사박물관 누리집(홈페이지)에서 조회하면 된다.

옥상낮콘은 안산산업역사박물관 3층 옥상 무대에서 진행되는 공연행사로, 옥상밤콘과 한여름밤의 옥상 영화상영 행사인 옥상팝콘 등 다양한 문화행사를 진행하며 많은 시민들과 함께하고 있다.

올해로 두 번째인 이번 ‘옥상낮콘’은 안산산업역사박물관 기획전시 ‘산업, 안산을 설계하다’ 개막을 기념해 국민가수 god의 멤버 김태우가 출연하며 안산시 청년 예술인 노혜성, 도리와 토리의 공연 등이 기다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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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김태우는 국민그룹 god의 메인보컬로 솔로 활동 과정에서 ‘하고 싶은 말’, ‘사랑비’ 등을 연이어 히트시키며 소울 충만한 감성과 폭발적인 가창력을 가진 독보적 보컬리스트로 활약해 왔다. 

이번 공연은 10월 5일 오후 5시부터 약 1시간 동안 진행되고 사전행사로 오후 4시 40분부터 기획전시 관련 퀴즈 이벤트를 마련해 퀴즈 정답자에게는 소정의 기념품도 제공할 예정이다. 

공연장의 질서와 관람객 안전을 위해 입장 가능 인원은 150명으로 제한되며 관람신청은 안산산업역사박물관 누리집이나 안산시통합예약시스템에서 선착순으로 접수 받는다.

경기도, 간이화장실 및 샤워부스·탈의실 설치... 작은 건설공사장 3곳

올해 1월 경기 TED 과장급 워크숍에서 입상, 정책제안 첫 시행
소규모 건설현장 보건환경 개선을 위해 점차적으로 확대 계획

민경호 기자 kifuturenews@naver.com | 등록 2023.10.02 10:23:53


▲ 간이화장실 설치 안내문. <사진=경기도>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도가 화성동부소방서 건설 현장 등 소규모 건설공사장 3곳에 수세식 화장실 및 샤워장을 설치해 건설근로자의 보건 환경을 개선하는 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집단지성을 통해 도민 중심 정책을 발굴하자는 취지로 지난 1월 개최한 ‘경기 TED(Try-Energy-Dream) 과장 워크숍’에서 우수 아이디어로 선정된 20개 가운데 실제 도정으로 실현된 첫 번째 사례다.

건설 현장은 규모가 작을수록 가용 공사비와 인력이 적어 근로자의 보건 환경은 상대적으로 열악하다. 

특히 소규모 건설 현장에 설치되는 화장실은 보통 세면시설이 없는 재래식으로 설치되는 경우가 많다. 

재래식 화장실은 물청소가 어려워 깨끗한 위생관리가 어렵고 시각적인 불쾌감을 주고 심한 악취가 발생해 건설근로자의 보건 환경을 위협하고 있다. 

대부분 이동식 화장실로 설치돼 사용개시 후 1개월 정도면 애물단지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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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kifuture.com/news/article.html?no=108119


도가 올해 간이화장실과 샤워실을 설치하는 현장은 의정부민락 119안전센터(연 면적 936㎡, 공사 기간 2023년 9월~2024년 9월), 안산수암 119안전센터(연 면적 990㎡, 공사 기간 2024년 3월~2025년 4월), 화성동부소방서(연 면적 5천87㎡, 공사 기간 2024년 3월~2026년 6월) 건설 현장이다. 

화장실은 양변기 2개, 소변기 1개, 세면기 2개 이상을 남녀 구별해 설치한다. 

샤워장은 탈의실과 함께 샤워부스를 설치한다. 물 사용량이 많은 샤워장을 고려해 공공 오수처리가 가능한 도심지 현장을 대상으로 선정했다. 

간이화장실 및 샤워실 3곳 설치 예산으로 4600만원이 투입된다.

세면시설이 포함된 간이화장실은 전체 공사 기간, 샤워장은 7월부터 10월까지 혹서기 기간에 운영될 계획이나 현장 여건·화장실 구조 등에 따라 운영 기간은 현장별로 조금씩 다를 수 있다.

지난 9월 4일 가장 먼저 공사에 착수한 의정부 민락119안전센터 건설현장은 간이화장실과 샤워장이 일체형으로 설치됐다. 

안산수암 119안전센터 및 화성동부소방서도 공사에 착수하면 곧바로 수세식 화장실 등을 설치할 예정이다.

경기도는 ‘소규모 건설공사장 간이화장실 개선 및 샤워장 설치사업’을 통해 시설을 이용한 건설근로자의 반응을 살피고 현장 규모에 따라 필요한 화장실 등의 규모를 분석해 향후 도에서 발주하는 건설사업에 확대 적용할 계획이다.

박재영 경기도건설본부장은 “직장 내 청결한 화장실은 기본적인 인권과 직결되는 문제”라며 “지저분한 건설현장이라는 부정적 인식을 탈피하고 나아가 건설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공공부문부터 앞장서 확대해 가겠다”고 말했다.

경기도농업기술원, 고양시 일산호수공원에서 '제19회 선인장 페스티벌' 개최

희귀 선인장·다육식물 전시 및 주제로 AI 작품전·체험활동 등 다양한 볼거리 제공

민경호 기자 kifuturenews@naver.com | 등록 2023.10.02 09:29:11

▲ 희귀 선인장 다육식물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콜룸나리스 작품. <사진=경기도>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도가 오는 5일부터 9일까지 5일간 고양시 일산호수공원 주제광장에서 ‘제19회 선인장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관람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7시까지로 자세한 사항은 선인장다육식물연구소 문의하거나 경기도농업기술원 누리집에서 조회하면 된다.

경기도농업기술원이 주최하고 (재)고양국제꽃박람회와 영농조합법인 선인장연구회가 후원하는 선인장 페스티벌은 선인장과 다육식물의 우수성 홍보와 화훼산업 발전을 위해 개최하는 행사로 올해 19회째를 맞이한다.

올해는 문화존, 산업존, 힐링존으로 구성돼 ‘고양가을꽃축제와 함께하는 선인장 페스티벌’이라는 주제로 도시민들에게 힐링의 시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문화존에서는 선인장다육식물연구소에서 개발한 선인장 다육식물 신품종과 다양한 희귀 선인장 다육식물을 전시하고 선인장 다육식물을 활용한 야외정원이 꾸며진다. 

새롭게 선보이는 산업존은 선인장다육식물연구소에서 개발한 선인장 다육식물 관련 기술이 전시되며 선인장 다육식물을 소재로 이용할 수 있는 고부가가치 상품인 벽면녹화 패널 시제품 등이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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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kifuture.com/news/article.html?no=108118

특히 농가와 일반인들이 참여한 희귀 선인장 다육식물 경진대회 입상된 작품이 전시된다. 

최우수상에는 ‘콜룸나리스’, 우수상은 ‘무륜주 철화’, 장려상은 ‘브레비카울’이 받았다.

최우수상을 받은 ‘콜룸나리스’는 원산지가 중앙아메리카이며 관목형으로 자란다. 1년에 1~3cm 정도 자라며 출품된 식물은 50년 이상이었고 국내에서 30여 점 정도의 매우 희귀한 다육식물이다.

이번 선인장 페스티벌에는 경진대회에 출품된 작품뿐 아니라 아프리카 식물 등을 볼 수 있으며 선인장과 다육식물을 주제로 한 인공지능(AI)작품전, 그림 작품, 일러스트 작품을 흥미로운 볼거리로 제공한다.

또한 농업인을 위한 행사로 ‘인공지능학습을 위한 접목선인장 품질 데이터 설계연구 및 유통활성화 방안’등 세미나를 개최하며 행사 기간에 선인장과 다육식물을 현장에서 판매하며 반려식물로 가져갈 수 있는 ‘다육식물 화분 심기’와 ‘천년초 비누만들기’ 등 체험행사도 준비되어 있다.

김석철 경기도농업기술원장은 “이번 페스티벌이 선인장 다육식물의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해 도시민에게는 즐거움을 주고 농업인들에게는 소비촉진의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2023년 9월 30일 토요일

경기도농업기술원, '콩·서리태' 등 품질관리 수확 전후 중요

수확 종자의 품질 확보를 위해 성숙기 병해 예방 철저
고품질 콩 생산 자주무늬병, 미이라병 농약 방제 당부
종자용 콩 품질관리 위해 수확 후 적정 건조·온도 준수

민경호 기자 kifuturenews@naver.com | 등록 2023.10.01 09:55:13

▲ 농부가 콤바인으로 콩을 수확하고 있다. <사진=경기도>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도농업기술원이 콩의 성숙기인 10월 초중순이 다가옴에 따라 고품질 콩 생산을 위한 탈곡, 건조, 저장, 방제 등 수확 전후 농작업 관리의 중요성에 대해 당부했다. 

우선 농업기술원은 올해 콩 생육 기간 평년 대비 기온이 높고 강수량이 많다며 콩 성숙기 잦은 강우가 주요 원인인 자주무늬병에 대한 방제가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자주무늬병은 테트라코나졸유제나 트리플루미졸수화제 등 트리아졸계통 약제를 10일 간격으로 2~3회 방제하되 안전 사용기준에 맞춰 수확 20일 전까지만 사용해야 한다. 

콩을 수확한 이후에는 콩대에 비닐을 덮지 않고 비를 맞히면 종자가 물을 흡수하면서 자주무늬병과 미이라병 등의 병균이 침입하기 쉽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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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의 품질관리는 적기 수확 및 수확 후 건조과정에서도 좌우된다. 

생육후기 콩은 잎이 황색으로 변해 떨어지게 되면 꼬투리가 마르면서 종자가 빠른 속도로 수분을 잃게 된다. 

이때 콩 꼬투리의 80~90%가 고유 성숙 색깔(담황색~갈색)로 변색되고 이후 7~14일이 지난 시기가 수확적기다. 

서리태를 비롯한 일부 품종은 수확 지연 시 콩알이 탈립되기 쉬워 수량 손실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적정 수확시기 준수가 필요하다. 

콤바인 작업은 이슬이 마르는 오전 11시 이후 하는 것이 좋지만 탈립성이 높은 품종의 경우 밤이슬 또는 습도가 높아 꼬투리가 녹녹해질 때 수확하면 수확 중 수량 손실을 줄일 수 있다.

농업기술원은 수확 후 품질관리를 위해 탈곡, 건조, 저장, 방제 조건도 신경 써야 한다고 당부했다. 

콩은 수확 후 2~3일 정도 건조해 종실 수분함량이 13~15% 될 때 탈곡하는 것이 적정하다. 

탈곡기의 회전속도는 보통 300~400rpm 정도가 적당하지만 종실의 수분함량이 많을 때는 회전속도를 빠르게 하고 낮을 때는 느리게 조절하는 것이 좋다. 

콩은 열풍건조 시 콩알 껍질에 균열이 생기거나 품질이 저하될 수 있으므로 부득이하게 짧은 시간에 대량으로 건조가 필요할 때는 40℃ 이하의 바람으로 말린다. 

특히 종자용으로 사용할 콩은 상온에서 수분함량 12% 내외로 건조해 보관하는 것이 품질을 보존하고 종자 퇴화를 방지하는데 효과적이다.

김진영 경기도농업기술원 소득자원연구소장은 “경기도에서 재배되는 콩이 소비자의 높은 평가를 받으려면 품종의 선택과 함께 수확 전후 재배 관리도 중요하다”며 “농가 현장의 애로사항을 듣고 관련해 다각적인 연구 수행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도, 구글 플랫폼 전문가 양성한다... 인공지능(AI), 빅데이터 등 교육

경기도, 인공지능 전문가 양성 위해 구글과 협력
구글 플랫폼 활용, 전문적인 인공지능 교육 진행

민경호 기자 kifuturenews@naver.com | 등록 2023.10.01 08:52:58

▲ 구글 플랫폼 활용 AI빅데이터 전문인력 양성과정 홍보물. <사진=경기도>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인공지능(AI)·빅데이터 분야의 취업 연계를 위해 ‘구글(Google) AI(인공지능)·빅데이터 전문가 양성 과정’을 교육한다고 1일 밝혔다. 

신청 기간은 오는 11일까지로 신청 접수와 상세 교육과정 안내는 경기도 누리집 및 교육 관리 전용 사이트에서 조회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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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는 인공지능·빅데이터 인재 육성을 통한 미래산업 인적 토대를 마련하기 위해 지난 7월부터 9월까지 아마존웹서비스(AWS)와 협력해 20명의 전문가를 육성했다. 

이번에는 세계적인 빅테크기업 구글(Google)과 협력해 20명의 전문가를 육성할 계획으로 내년에는 국내 빅테크기업을 포함해 사업을 확대, 실시할 예정이다.

이번 교육은 이달부터 구글클라우드 공식교육센터(서울시 서초구 양재동 바우뫼로 광영빌딩)에서 진행된다.

교육과정은 구글 클라우드 플랫폼(GCP. Google Cloud Plaform) 기반 빅데이터 및 인공지능에 대해서 ▲웹개발 기초(파이썬 핵심 프레임워크 소개) ▲GCP 아키텍쳐 ▲GCP기반 빅데이터 처리 ▲GCP기반 인공지능 처리 ▲실습 프로젝트 진행 등으로 구성돼 있다.(실시간 온라인 교육 160시간, 오프라인 교육 64시간)

교육은 전액 무료로 지원되며 교육 시간의 80% 이상을 수강하는 교육생에게는 구글클라우드 공식교육센터 명의의 수료증이 발급된다. 

교육 수료 후에는 구글 코리아 협력사와의 네트워킹데이를 통해 인공지능·빅데이터 분야 전문가로 활동할 기회가 주어질 예정이다. 

교육 외에도 개인 맞춤형 취업 클리닉을 1대1로 제공받고 구글클라우드 공식자격증 응시료 지원 등을 제공하며 수료 후 1년간 경기도 내 인공지능·빅데이터 분야 기업들의 취업 관련 정보제공을 통해 취업 희망자들의 구직활동을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지원 대상은 인공지능·빅데이터 분야에 관심이 있고 취업을 희망하는 34세 이하 청년으로 경기도에 거주하는 대학(원) 졸업생(졸업예정자) 또는 경기도 소재 대학(원) 졸업생(졸업예정자)이면 신청할 수 있다.

2023년 9월 27일 수요일

박승원 광명시장, '광명시의회 무시' 지적... 광명시 국기게양대 시의회기 없어

이재한 의원 "시민들이 뽑아준 시의회 군림 또는 무시 의혹"
광명시, "미쳐 생각 못해... 타시군 사례 참고해 개선하겠다"


민경호 기자 kifuturenews@naver.com | 등록 2023.09.27 16:25:02

▲ 광명시의회 국기게양대(왼쪽)와 광명시 국기게양대 모습. <사진=민경호 기자>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광명시 국기게양대에 광명시의회기를 게양하지 않은 박승원 광명시장이 시의회를 무시한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27일 경인미래신문 취재를 종합하면 광명시는 국기게양대 깃대가 총 4개로 태극기, 경기도기, 광명시기, 새마을기가 걸려있지만 광명시의회는 태극기, 광명시기, 광명시의회기가 펄럭이고 있어 각각 다른 규정을 적용해 '동상이몽'이라는 목소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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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승원 광명시장은 제4대 광명시의회 의원, 제9대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대표의원을 거쳐 제18대 광명시장에 당선, 현재 재선 시장으로 28만 광명시민을 이끌고 있다.

이렇듯 박 시장의 이력은 지방자치 풀뿌리부터 시작했지만 정작 시의회를 동반자의 시각으로 바라보지 않는다는 비판이 일고 있다. 

시와 시의회는 동등한 관계로 국기게양대에 시기와 시의회기가 나란히 게양되는 게 일반적이지만 광명시와 광명시의회 국기게양대는 서로 다른 규정을 적용하고 있어 리더십과 소통에 빨간불이 켜졌다는 우려도 나오고 있다.

지난 18일 광명경실련, 광명YWCA 등 8개 시민사회단체는 기자회견에서 시의회 여야가 민생을 돌보지 않고 당리당략만 일삼는다며 의회 정상화와 의장단 사퇴를 요구해 이 같은 주장에 힘이 실리고 있다.

이에 대해 이재한 광명시의원은 "광명시의회 의원으로 자존심이 상한다"라며 "의회는 집행부를 견제하는 역할도 있지만 상생도 해야 한다. 집행부와 의회에 개선방안에 대해 알아보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박승원 광명시장이 시의회에 대한 안목과 배려가 없다고 볼 수밖에 없다"며 "시민들이 뽑아준 시의회를 군림 또는 무시한다는 의혹을 지울 수 없다"고 비난했다.

광명시 관계자는 "시의회기 게양에 대해 미처 생각하지 못했다"라며 "타시군 사례를 참고해서 개선할 부분이 있으면 시정을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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