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12월 8일 화요일

김포시, 8일부터 직원 외 청사 출입 관리 강화

"전화로 상담하거나 사전 예약 후 방문해야" 


배영한 기자 kifuturenews@naver.com | 등록 2020.12.08 18:16:55
김포시청 청사 출입 안내 모습.<사진=김포시>

(경인미래신문=배영한 기자) 김포시는 8일부터 별도 해제 시까지 직원 외 모든 민원인의 시청 본관, 별관, 정보관, 민원동 등 청사 출입관리가 전면 강화된다.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 상향 조정에 따른 조치로 시청 각 부서는 꼭 필요하지 않거나 급하지 않은 민원의 청사방문 자제를 요청하고 꼭 필요한 경우에도 비대면 전화 상담을 우선적으로 실시한다.

이와 관련 김포시는 별관 1층과 민원동 1층을 제외한 모든 방문자는 본청 현관으로만 출입해야 한다.

현관 출입관리 데스크에서 민원인의 방문 목적을 확인하고 해당 부서 담당자를 전화 연결한 뒤 부서의 사무실이 아닌 본관 1층 민원맞이방이나 지하 1층 휴게실, 시의회 북카페로 이동해 상담해야 한다.

다만 민원실, 세정과 등 바로 처리되는 민원 서비스 이용자와 사무실 방문이 불가피한 경우에는 현관에서 방문 목적을 확인한 후 안내한다.

청사 출입관리 담당자는 “코로나19의 확산 추세와 정부의 거리두기 상향에 따라 부득이하게 청사 출입관리를 강화하게 됐다”며 “불편을 줄이기 위해 시청 방문 전 반드시 해당 업무의 담당자와 사전 전화 예약 후 방문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2020년 12월 7일 월요일

경기도, 조팝나무 추출물 비만억제 효과 도내 기업에 기술이전

비만 동물 체중 증가 억제효과 발견
내장·피하지방 등 감소효과 뚜렷 


조영현 기자 kifuturenews@naver.com | 등록 2020.12.07 18:01:53



(경인미래신문=조영현 기자) 경기도가 조팝나무 추출물이 비만 억제에 탁월하다는 사실을 밝혀내고 7일 도내 바이오 기업 ㈜뉴온과 ‘조팝나무 추출물을 이용한 항비만용 조성물’에 대한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연구는 ‘남북 천연소재 공동활용 기반조성 사업’을 통해 진행됐으며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바이오센터는 지난 2016년부터 경기도 지원으로 현재까지 접경지역 144종의 식물에서 천연물을 추출해 데이터베이스화하는데 성공했다.

조팝나무는 장미목에 속하는 약용식물로 산록이나 들판 등 양지 바른 곳에서 잘 자라며, 해당 기술에 대해 지난 2018년 12월 국내특허를 지난해 12월에는 국제특허를 등록한 바 있다.
 
그동안 조팝나무 추출물의 항산화 효과를 통한 피부 노화 방지효과, 피부 주름개선 효과, 피부 미백효과 등 피부 손상 억제 효과에 대한 연구결과는 있었으나 항비만 효과를 발견한 것은 경기도가 처음이다.

연구결과에 따르면 조팝나무 추출물은 고해상도 마이크로 CT(컴퓨터단층촬영)를 이용해 200마리의 생쥐를 대상으로 전 임상 연구를 수행한 결과 비만 동물모델에서 체중 증가 및 내장지방의 축적을 뚜렷하게 억제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내장지방, 피하지방의 지방량을 감소시키고, 간 지방, 피하지방, 부고환 지방, 복막하 지방의 축적을 감소시킬 뿐만 아니라 혈중 콜레스테롤도 감소시킨 것으로 확인됐다.

기술이전을 받게 된 ㈜뉴온은 조팝나무 추출물을 활용해 비만을 해결할 수 있는 항비만 기능성식품과 천연물 유래 신약 개발에 나설 계획이다.

경기도 관계자는 “국내 비만인구비율은 34.4%로 계속해서 증가하고 있다”며 “조팝나무 추출물을 이용한 항비만용 조성물은 부작용을 최소화하기 때문에 앞으로 비만 예방 및 관리에 효과적으로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조팝나무 추출물을 이용한 항비만용 조성물’ 기술이전에 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 과학기술과(031-8008-4633) 및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효능평가팀(031-888-6127)으로 문의하면 된다.

수원시, 12월 9~11일 개최 예정 ‘온·오프라인 채용박람회’ 취소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 격상에 따라 취소 결정 

권혜경 기자 kifuturenews@naver.com | 등록 2020.12.07 17:49:48

수원시청 전경.<사진=수원시>

(경인미래신문=권혜경 기자) 수원시가 오는 9일부터 11일까지 수원시청 본관 로비에서 개최할 예정이었던 ‘2020년 수원시 온·오프라인 채용박람회’를 취소했다. 

시는 정부의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 격상에 따라 ‘온·오프라인 채용박람회’를 취소했다고 7일 밝혔다.

정부는 “8일 0시부터 28일까지 3주간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를 2.5단계로 격상한다”고 발표한 바 있다.

광명시, 245개 소 어린이집 2주간 휴원

이정우 기자 kifuturenews@naver.com | 등록 2020.12.07 17:39:19



(경인미래신문=이정우 기자) 경기 광명시(시장 박승원)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7일부터 20일까지 2주간 245개소 관내 어린이집을 휴원한다고 7일 밝혔다.

시는 최근 일일 국내 확진자가 500명을 넘고 코로나19가 급격히 확산하고 있는 상황에서 어린이집 등원율이 80%에 근접하고 있는 등 어린이집 내 거리두기가 원활하게 이루어지기 힘들고 최근 어린이집에서 확진자 및 접촉자가 늘어나고 있어 휴원을 결정했다.

어린이집은 휴원에 따른 돌봄 공백을 방지하기 위해 교사를 배치해 한부모 및 맞벌이가정을 대상으로 긴급보육을 실시한다.

어린이집의 특별활동, 외부활동도 금지되며 외부인의 어린이집 출입도 불가피한 경우를 제외하고 금지된다. 

또한 어린이집은 보육실 교재교구, 출입문 등을 수시로 소독하고 있다.

광명시 관계자는 "코로나19가 확산하지 않도록 코로나19 예방 방역관리에 철저히 해 안심 보육 실현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0년 12월 5일 토요일

경기도, ‘수출기업인의 날’ 수출 혁신성장 이끈 중소기업 16개사 표창

권혜경 기자 kifuturenews@naver.com | 등록 2020.12.06 09:46:56

경기도청 전경.<사진=경기도>

(경인미래신문=권혜경 기자) 경기도는 오는 7일 ‘2020년 경기도 수출기업인의 날’을 맞아 코로나19 위기 속에서도 뛰어난 수출실적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도내 수출기업 16개사를 표창한다.

올해는 코로나19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로 행사는 열지 않는다.

도는 주식회사 아시아비엔씨 등 수출 혁신성장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기여한 도내 기업 14개사 및 공공기관 2곳 등 관계자 총 16명에게 ‘수출유공 도지사 표창’을 수여한다.

또한 2018년 1월부터 올해 5월까지 처음 수출을 시작한 도내 수출기업 중 수출 실적이 우수한 92개사를 ‘수출프론티어기업’으로 선정해 인증서를 전달할 예정이다. 

이중 IT, 기계, 뷰티, 생활소비재, 의료·바이오 등 5개 각 분야에서 가장 우수한 수출성적을 거둔 ㈜에이치에스테크놀로지 등 5개사를 수출 신인왕으로 선발했다.

‘수출프론티어기업 인증제’는 수출 초보기업의 사기를 진작하고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해 도입된 수출기업 인증사업으로 인증업체는 도의 각종 해외마케팅 지원사업 신청시 3점의 가산점, 신인왕은 5점의 가산점을 받는다. 인증 유효기간은 3년이다.

수출유공 표창을 받는 ㈜케이에이치메디칼은 진단의료기기 및 시약 제조기업으로 그간 해외시장 개척과 꾸준한 기술개발 등의 노력을 통해 코로나19 사태에 수출성공을 이루며 괄목할 만한 수출성장을 이뤘다. 

2018년도에 설립해 지난해 30만 달러였던 수출실적이 올 상반기에 640만 달러로 1년 사이 20배 넘게 성장하는 성과를 거뒀다.

수출프론티어기업 인증 업체 중 의료·바이오 분야 신인왕으로 선정된 ㈜에이치에스테크놀로지는 바이오·제약 자동세척설비 제조 전문기업으로 2018년 1월부터 최근까지 해외 판매를 통해 1200만 달러의 수출액을 기록했다.

이 밖에도 수출을 통해 도내 지역경제 활성화에 노력한 기업 및 유관기관 임․직원 40명이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3점),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4점), 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상(10점),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이사장상(5점),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장상(10점), 경기신용보증재단 이사장상(5점), 경기도수출기업협회장상(3점) 등을 수상한다.

김포시, 제3회 김포국제청소년영화제 개막

12월 5일부터 13일까지 총 9일간 개최


최윤석 기자 kifuturenews@naver.com | 등록 2020.12.06 09:36:15

제3회 김포국제청소년영화제가 5일 개막했다. 오는 13일까지 열리는 이번 영화제에서는 200여 편의 국내외 청소년 영화가 상영되고 각종 프로그램과 행사는 유튜브 등으로 중계된다.<사진=김포시>

(경인미래신문=최윤석 기자) ‘2020 제3회 김포국제청소년영화제’가 5일 개막했다. 

김포아트홀 주공연장에서 열린 개막식은 조직위원장인 정하영 김포시장과 영화인, 마을교육공동체 관계자, 내빈이 참석한 가운데 배우 윤송아의 사회로 열렸다. 

엄중한 코로나19 상황에서 여타 행사에서 시도되지 않았던 파격적인 행보로 주목받은 영화제인 만큼 개막식도 온라인과 오프라인이 합쳐진 독특한 방식을 채택하고 안전을 최우선으로 진행됐다. 

시상자들은 수상 때만 행사장에 입장하고 시상이 끝나면 바로 김포아트홀 밖으로 퇴장했다.

수상소감은 영상을 통해 전달됐다. 최우수상과 대상 등 주요 시상자들은 화상회의 방식으로 참여하고 모든 과정은 유튜브 등을 통해 전 세계로 온라인 송출됐다.

개막식은 총 4부로 진행됐고 다양한 계층의 사회자가 진행을 맡아 시선을 사로잡았다. 

1부는 화가 겸 배우인 윤송아, 2부는 뮤지컬 '빌리엘리어트'의 주역 심현서, 영화 '담보'의 주역 박소이, 3부는 청소년집행위원 김다옴, 4부는 조영훈 집행위원과 이혜주 운영위원장이 맡았다. 

개막공연으로는 김포의 어린이 합창단인 '금빛우리소리합창단'과 어린이 치어리딩팀 '레인보우 치어리딩'이 무대에 올랐다.

개막작으로는 시골의 선거운동을 코믹하게 그린 '농경사회'가 상영됐다.

또한 김동호 강릉국제영화제 이사장, 이용관 부산국제영화제 이사장, 윤제균 감독, 김인권 배우 등 국내 유명 영화인과 감독, 배우, 해외 영화인, 지역 마을활동가들의 축하영상이 줄을 이었다. 

이날 진행된 개막식을 포함해서 영화제의 다양한 프로그램과 행사는 ‘김포마을유튜브’ 채널에서 다시 볼 수 있다. 

올해로 3회를 맞이, 국내 영화제에서 국제행사로 성장한 김포국제청소년영화제는 국내외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한 순수창작영화제로 첫 회부터 큰 관심과 화제를 불러일으켰다.

12월 5일부터 12월 13일까지 9일간 진행되는 이번 영화제는 영화전문상영관과 마을교육공동체 공간에서 청소년과 영화에 관련된 다양한 행사와 이벤트가 개최된다. 

또한 같은 기간 동안 한국경쟁본선작, 해외경쟁본선작, 평화부문, 김포지역특별부문, 마을공동체부문, 다양성부문, 국내 및 해외 초청작 등 총 200여 작품이 상영된다.

이와 함께 청소년 영화인들이 가장 궁금해 하는 ‘영화제작방법’을 주제로 6회에 걸쳐 제작지원 종류와 지원서 작성법, 조명 사용법, 시나리오 작성법 등의 클래스를 영화제작 전문가들이 진행한다.

또한 13번째 마스터클래스인 김구철 문화일보 영화전문기자의 강연, 영화제 수상자들의 청소년영화인 관객과의 대화(GV) 6회 등, 수상작 및 초청작 상영회 외에도 다양한 이벤트가 기다리고 있다.

이번 김포국제청소년영화제는 코로나19 대책으로 7월부터 찾아가는 야외상영회, 미디어교육포럼, 마스터클래스, 영화평론가학교, 영화읽기지도자과정, 청소년영화제작캠프, 시민영화제작캠프, 청소년 올나이트(ALL-NIGHT) 상영회, 영상클래스, 청소년영화인 관객과의 대화(GV), 청소년번역가프로그램, 청소년영화 로케이션 지원, 청소년 촬영장비 지원 등 6개월에 걸쳐 전래를 찾아볼 수 없는 파격적이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해왔다.

이번 영화제는 김포아트홀과 김포 관내 상영관인 메가박스 김포한강신도시점 등에서 진행된다.

기타 영화제와 관련된 사항들은 공식홈페이지(www.gimpoyff.com), 인스타그램, 페이스북을 통해서 확인할 수 있다.

2020년 12월 4일 금요일

‘경기도 특별사법경찰 범죄통계’ 내년부터 일반에 공개

전국 최초 경기도 특별사법경찰 범죄통계 통계청 승인 획득
도 발생 민생범죄자 연령대, 직업군, 처분결과 등 내용 담아


조영현 기자 kifuturenews@naver.com | 등록 2020.12.05 11:27:28

경기도 월별 범죄현황 예시.<사진=경기도>

(경인미래신문=조영현 기자) 경기도가 지난 1일 도내 민생범죄 현황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경기도 특별사법경찰 범죄통계’를 통계청으로부터 공식 승인받았다고 5일 밝혔다.

통계법에 따르면 지방자치단체가 새로운 통계를 작성하고 공표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통계청장의 승인을 받아야 한다. 

이에 도는 지난 10월 23일 작성계획, 결과표 등을 담은 ‘경기도 특별사법경찰 범죄통계 승인신청서’를 통계청에 제출했다.

이번 승인으로 도 특사경은 전국 최초로 특별사법경찰이 만든 범죄통계를 공표할 수 있게 됐다. 

이에 따라 이재명 경기도지사 공약사항인 ‘민생 범죄관련 정보 및 통계 공개’ 이행에도 한 걸음 더 가까워졌다.

도는 민선7기 출범 이후 통계 작성의 기초 자료인 범죄 데이터베이스를 만들기 위해 ‘특별사법경찰 맞춤형 통계원표’와 ‘경기도 수사정보시스템’을 자체 개발해 활용하고 있다. 

올해 범죄통계 작성을 시작으로 매년 그 다음 연도 5월에 정기적으로 범죄통계를 공표할 계획이다.

내년 5월 도 홈페이지 등을 통해 도민에게 공개될 범죄통계는 ▲시·군별 범죄발생 건수 ▲월별 범죄발생 건수 ▲연도별 범죄발생 건수 ▲범죄자 직업군 ▲범죄분야별 처분결과 ▲ 범죄분야별 전과 및 재범 현황 ▲범죄자 성별 및 연령대 ▲범죄 발생장소 등 총 10종류다.

인치권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장은 “도민 누구나 쉽게 특사경 관련 범죄통계 자료를 보고 이용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잘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9월 실시한 ‘경기도 특사경 단속활동 성과조사’에서는 도민 89%가 범죄통계를 공개하는 것이 알 권리 보장과 범죄 예방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응답한 바 있다.

화성시, 시민과 공직자 아이디어로 행정변화 이끈다

시민, 공직자 제안 161건 중 총 28건 채택 

채솔님 기자 kifuturenews@naver.com | 등록 2020.12.05 11:14:21

화성시가 정책제안 심사를 하고 있다.<사진=화성시>

(경인미래신문=채솔님 기자) 화성시가 지난 4일 시민과 공직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하반기 정책제안 공모’ 심사결과를 공개했다. 

민선 7기 시작부터 참여와 소통에 기반한 행정변화를 이끌어 온 시는 지금까지 총 4번의 정책공모를 추진해왔다. 

이번 정책공모에는 시민과 공직자의 아이디어 총 161건이 접수, 이들 중 시민제안 2건, 공직자 제안 10건이 채택됐다.

시민 제안으로는 개인하수도 철거 및 멸실신고 시 처리 전후를 사진으로 제출해 복잡한 서류를 줄이도록 한 아이디어와 시청 홈페이지 공고고시란에 담당자 성명과 연락처 등을 기재해 시민 편의를 높이도록 한 제안이 높은 점수를 얻었다. 

공직자 제안 중에서는 ▲토지승낙서 통합 데이터베이스 구축 및 관련 서식 표준화 ▲화성 3.1운동 만세길 보존 및 활용을 위한 100가지 사업 기본계획 수립 ▲세외수입 효율화를 위한 CCTV 활용 체납차량 탐지 ▲취학 전 아동의 정신건강(마음건강) 조기검진 사업 ▲자전거 등록제 및 화성시민 자전거 보험(추가특약) 시행 등이 선정됐다. 

시는 선정된 제안자에게 장려 50만 원, 동상 100만 원 총 2천8백만 원의 상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또한 각 담당 실무부서 검토를 거쳐 이르면 2021년부터 채택된 제안을 시정에 반영할 방침이다.

박민철 정책기획과장은 “정책공모는 보다 효율적이고 만족도 높은 행정서비스를 실현하는 첫걸음”이라며 “지속적인 행정혁신으로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면서, 공직자에게는 일하기 즐거운 업무환경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GH, 광명시흥 도시첨단 산업단지 보상 공고

광명시흥 도시첨단 산업단지 보상계획 및 열람공고
’21.2월 감정평가 실시, ‘21.4월 손실보상협의 시작

권혜경 기자 kifuturenews@naver.com | 등록 2020.12.05 11:05:32


(경인미래신문=권혜경 기자) GH(사장 이헌욱)는 지난 4일 광명시흥 도시첨단산업단지 개발사업의 편입 토지 및 지장물 등에 대한 보상계획 및 열람공고를 발표했다.

해당 구역의 토지 소유자는 이달 21일까지 신분증을 지참해 조서를 열람할 수 있으며, 이의가 있는 경우 서면으로 이의신청서를 제출할 수 있다.

GH는 지난 8월 도시첨단산업단지계획 변경승인 고시 이후 추가편입된 지역에 대한 토지 및 지장물 조사를 실시했다.

이후 보상계획 공고를 시작으로 `21년도 2월 감정평가, 4월 협의보상 등의 절차를 순차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광명시와 시흥시 지역 내 영세기업의 고도화를 통해 산업구조 경쟁력을 강화하려는 경기도 정책사업의 일환으로 시행하는 것으로 광명시 가학동 및 시흥시 논곡동 일원 493,745㎡ 부지에 전자부품․통신장비, 의료․정밀기기 등 첨단제조 및 지식기반용지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GH 이헌욱 사장은 “광명시흥 도시첨단산업단지개발을 통해 침체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미래 수도권 서남부 지역의 첨단산업 핵심거점으로 조성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의왕시, '의왕사랑 상품권' 조기 소진 추가 발행

민경희 기자 kifuturenews@naver.com | 등록 2020.12.05 10:57:00


(경인미래신문=민경희 기자) 의왕시(시장 김상돈)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역 내 소비 촉진을 위해 발행하고 있는 의왕사랑 상품권 인센티브 예산이 조기 소진돼 30억 원을 추가 발행한다고 5일 밝혔다.

의왕시와 의왕시의회는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인해 지역경제 침체가 가속화되고 소상공인과 시민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어 지속적인 상품권 발행을 통한 지역 상권 소비 활성화가 필요하다는 데 인식을 같이해 이번 추가발행을 결정했다.

의왕사랑 상품권은 올해 초 60억 원 규모로 발행을 시작했으며 판매량 증가에 따라 국비를 추가로 확보해 156억원까지 확대 발행했으나 카드형 상품권 판매량 급증으로 예산이 빠르게 소진됨에 따라 연말까지 판매를 지속하기 위해 이 같은 결정을 내리게 됐다.

이번 추가 발행에 따라 카드형 상품권은 경기지역화폐 앱과 관내 농협중앙회 및 의왕신협을 통해 예산 소진 시까지 1인당 월 25만원까지 10% 할인된 금액으로 구매가 가능하며 종이형은 관내 농협은행에서 월 15만원까지 구매할 수 있다.

김상돈 의왕시장은 "의왕사랑 상품권은 지역 소비 촉진 수단으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며 "코로나19로 인해 위축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역 상권을 많이 이용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도종합재가 부천센터, 내년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제공

이정우 기자 kifuturenews@naver.com | 등록 2020.12.05 10:48:47

(경인미래신문=이정우 기자) 경기도사회서비스원(원장 이화순) 부천종합재가센터가 내년 1월부터 부천시 원미을권역(중동, 신중동, 상동) 어르신을 대상으로 노인 맞춤 돌봄서비스를 제공한다고 5일 밝혔다.

노인 맞춤 돌봄서비스는 만 65세 이상으로 일상생활 영위가 어려운 취약 노인에게 제공되는 서비스다.

해당 서비스는 안정적인 노후생활 보장, 노인의 기능과 건강 유지 및 악화 예방을 목적한다.

경기도사회서비스원 부천종합재가센터는 지난 11월 말 부천시 원미을권역 노인 맞춤 돌봄서비스 수행기관으로 선정, 내년부터 지역 어르신들에게 더 촘촘한 돌봄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사업을 수행하는 부천종합재가센터는 현재 제공하고 있는 지역사회 통합 돌봄(긴급 틈새 돌봄), 재가장기요양사업(방문 요양·목욕)과 함께 노인 맞춤 돌봄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지역 돌봄의 중심적 역할로 돌봄 온도를 높여갈 계획이다.

재가장기요양(방문 요양·목욕)은 경기도사회서비스원 소속 요양보호사가 장기요양등급이 있으신 어르신 댁으로 직접 방문해 가사·정서·신체·외출 등을 지원하는 서비스이다.

지역사회 통합 돌봄 사업의 일환으로 하는 긴급 틈새 돌봄은 장기요양등급이 없고 노인 맞춤 돌봄서비스를 받지 않는 일상생활 돌봄이 긴급하게 필요한 어르신을 대상으로 제공하고 있다.

이화순 경기도사회서비스원 원장은 "돌봄으로 행복한 경기도를 만들기 위해 돌봄 공백이 없는 질 높은 돌봄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종사자 역량 강화를 통해 돌봄의 질을 높이고 도민이 믿을 수 있는 노인 돌봄을 제공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이어 "현재 남양주, 부천 지역에 종합재가센터를 운영 중에 있으며 2021년에 지역을 확장해서 설치할 계획으로 명실상부한 지역사회 통합 돌봄 거점기관으로 성장해 갈 것"이라고 밝혔다.

경기도사회서비스원은 노인 돌봄서비스 통합적인 제공을 위해 올해 남양주시, 의정부시 등에서 노인 맞춤 돌봄서비스를 수행해 왔다.

시흥시, 목감·샛말공원·능곡중앙공원 등 폭염저감시설 설치… 온열질환 예방 나서

기온 25도 이상 자동 작동… 노약자·어린이 등 폭염 취약계층 보호 기대 민경호 기자 kifuturenews@naver.com | 등록 2025.07.04 15:23:43 ▲ 시흥시 하중동 샛말공원에 설치된 폭염저감시설이 물안개를 내뿜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