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7월 3일 금요일

박찬대 의원, “대학 등록금 환불 관련 예산 1000억원, 3차 추경 반영”

민경욱 기자 kifuturenews@naver.com등록 2020.07.04 11:21:44조회수 0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경인미래신문=민경욱 기자) 박찬대 국회 교육위원회 간사(인천 연수갑, 더불어민주당)는 등록금 환불 대학에 대한 지원예산이 3차 추경에 신규 반영해 3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이번 3차 추경에서는 온라인 교육을 위한 디지털 인프라 구축 등의 사업에 4260억 원, 고용안전망 강화에 658억 원 및 청년지원 사업에 50억 원이 반영됐다.

또한 학생들의 안전을 위한 마스크 및 방역 물품 구입 지원에 8 5억원 등 교육부 소관 사업에서 5053억 원이 증액됐다.

박찬대 의원은 지난 29일 열린 국회 교육위원회 전체회의에서 등록금 반환 등 학생에 대한 지원 노력을 한 대학에 한정해 국고지원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제시, 교육부 대학혁신지원사업을 활용한 2718억 원의 증액을 요구했다.

하지만 예결위 심사를 거치며 최종 1000억원이 이번 3차 추경에 반영됐다.

이에 앞서 더불어민주당 교육위 소속 의원들은 대학들의 자구노력을 전제로 학생과 대학에 지원할 것을 정부에 촉구했다.

박찬대 의원은 “당초 교육위에서 제시한 예산이 전액 반영되지 못한 점에 대해선 대단히 아쉽지만 이번 추경을 통해 대학들이 학생들에 대한 적극적 지원에 나설 수 있도록 하는 마중물 역할을 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대학이 자구노력으로 학생들을 지원할 수 있도록 안내하고 대학 등록금 책정 과정이 투명하게 학생들에게 공개, 참여할 수 있는 제도적 보완도 조속히 추진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http://www.kifuture.com/news/article.html?no=72363

경기도시공사, 성남판교 경기행복주택 건설현장 안전점검

이헌욱 사장, 현장 살피며 무더위속 현장근로자 격려


권혜경 기자 kifuturenews@naver.com | 등록 2020.07.04 11:09:34

이헌욱 경기도시공사 사장을 비롯해 관계자들은 지난 3일 성남판교 경기행복주택 건설현장을 둘러보고 있다.<사진=경기도시공사>
(경인미래신문=권혜경 기자) 경기도시공사(사장 이헌욱)는 지난 3일 성남판교 경기행복주택 건설현장의 우기 및 폭염대비 현장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날 점검은 공사가 신사명에 '주택'을 명시해 ‘공공 주거정책 컨트롤타워’ 역할을 하겠다는 구상을 밝힌 이래 이헌욱 사장의 첫 주택현장 방문으로 현장 곳곳을 살피며 무더위 속에서 일하는 현장 근로자들을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근로자 휴식시간 운영, 무더위 쉼터시설 등 건강한 근로환경이 제공되고 있는지 점검하였고 특히, 폭염 피크시간대 야외작업 최소화 및 냉방용품 지원 등 안전대책 검토를 당부했다.

한편 성남판교 경기행복주택은 기존 임대주택과 달리 오픈키친, 공동작업실, 회의실 등 20여 개의 공동시설을 비롯해 오픈테라스를 통해 입주민이 어울릴 수 있는 공간을 마련했고 국공립어린이집을 설치해 영유아들에게 안정적인 보육환경을 제공한다.

http://www.kifuture.com/news/article.html?no=72362

수원대 생명공학과, 슈퍼박테리아 대처 기반마련

진형종 교수 연구팀, 미국 감염병 분야 전문 과학잡지 (Antimicrobial Agents and Chemotherapy) 6월 게재


조영현 기자 kifuturenews@naver.com | 등록 2020.07.04 10:52:40

진형종 교수.<사진=수원대학교>
(경인미래신문=조영현 기자) 수원대(총장 박철수) 생명공학과 진형종 교수 연구팀은 슈퍼박테리아의 항생제 내성을 억제해 슈퍼박테리아에 대처할 수 있는 연구를 진행했다.

그 결과를 미국 과학잡지 (Antimicrobial Agents and Chemotherapy)에 지난 6월에 게재됐다고 4일 밝혔다.

세균에 의한 감염증의 퇴치는 우수한 치료제 (항생제, antibiotics)를 갖추고 있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하지만 병원균이 갖는 항생제에 대한 내성은 감염증에 대한 인류의 대처를 무력화함으로써 우리의 건강과 생명유지에 큰 문제점을 일으키고 있었다.

이번 진형종 교수 연구팀(이학진 연구원)은 슈퍼박테리아가 가진 항생제의 내성을 직접 억제함으로써 슈퍼박테리아에서 벗어날 수 있는 첫 관문을 열었다고 볼 수 있다.

이번 연구는 미국 미생물학회 (American Society for Microbiology)에서 발행하는 감염병 분야 세계적 과학잡지인 Antimicrobial Agents and Chemotherapy에 지난 6월 22일에 온라인에 게재됐다.

또한 이번 연구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한국연구재단 바이오·의료기술개발사업과 교육부 한국연구재단 이공학 개인기초연구사업의 지원으로 수행됐다.

연구팀 관계자는 “이번 연구를 통해 얻어질 억제제는 기존의 감염병 중에서 가장 사망자가 높은 폐렴을 극복할 수 있는 원동력이 될 것으로 보인다”며 “나아가 50여 년간 임상에 적용되면서 입증된 이들 항생제가 갖춘 치료 효과에 안정성까지 더 함으로써 각종 감염병을 정복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http://www.kifuture.com/news/article.html?no=72361

2020년 7월 2일 목요일

경기도, 1인 크리에이터 아카데미 ‘입문반 1,2기’ 교육생 모집

온라인 교육 진행. 교육비 무료, 우수 수료자 취업연계, 교육운영사 스튜디오 무료이용 제공


조영현 기자 kifuturenews@naver.com | 등록 2020.07.03 07:27:15

지난해 경기도1인크리에이터 아카데미 수업 모습.<사진=경기도>
(경인미래신문=조영현 기자) 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기콘텐츠진흥원이 주관하는 ‘경기도 1인 크리에이터 아카데미’가 오는 20일 오전 11시까지 입문반 1,2기 교육생을 모집한다.

1인 크리에이터는 자신이 창작한 사진, 영상 등 인터넷을 통해 대중에게 제공하는 개인 창작자로 유튜브나 아프리카 TV에서 활약하는 1인 방송이 대표적인 예다.

올해 4년차 진행되는 이번 아카데미는 코로나19로 온라인 수업을 통해 진행된다.

온라인 수업은 영상시청과 실시간 온라인 수업 병행으로 보다 집중도 높은 양방향 교육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입문반은 1기(주중반), 2기(주말반) 기수별 각 40명을 모집하며 약 1개월 간 온라인 교육이 진행된다.

교육과정은 콘텐츠 기획, 촬영, 편집 등 실무교육뿐만 아니라 인기 크리에이터가 참여하는 특강까지 마련돼 있어 1인 크리에이터 활동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교육으로 진행될 계획이다.

교육비는 무료로 보증금 10만원은 교육 70% 이상 참여 시 전액 환급한다.

교육생은 교육기간 내 교육운영사 스튜디오 무료 이용(사전예약)이 가능하며 우수 수료생에게는 교육운영사(아프리카TV)의 신입 크리에이터를 위한 지원 프로그램과 연계하여 1:1 지원, 방송 홍보, 공식방송 참여 기회가 주어진다.

이와 더불어 크리에이터 소속 우선 협상 계약 등 취업연계를 통해 더 나은 창작활동을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경기도 관계자는 “경기도 1인크리에이터 아카데미는 전년도 입문반 수료율 평균 94% 이상 기록할 정도로 수강생들의 만족도가 높은 교육으로 크리에이터가 되고 싶지만 어떻게 시작해야할지 고민하는 사람들에게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취업 연계 등 지속적으로 창작활동을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 1인 크리에이터 아카데미' 공고내용 및 경기콘텐츠진흥원 누리집(www.gcon.or.kr) 내 알림마당 >교육 및 행사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

http://www.kifuture.com/news/article.html?no=72338

경기도시공사, 무더위 스마트하게 대비

남양주 다산신도시에 자동 개폐되는 스마트 그늘막 설치


권혜경 기자 kifuturenews@naver.com | 등록 2020.07.03 07:14:57

경기도시공사가 남양주에 설치한 그늘막 모습.<사진=경기도시공사>
(경인미래신문=권혜경 기자) 경기도시공사(사장 이헌욱)는 지난 2일 남양주 다산신도시에 기후환경 분석 및 태양광 기술을 접목한 스마트 그늘막 11개를 유동인구가 많은 통학로 주변 교차로에 설치했다고 밝혔다.

스마트 그늘막은 주변 온도와 바람의 세기를 분석하는 센서를 통해 자동으로 개폐돼 기후 변화에 능동적인 대처가 가능하고 태양광 전원 공급 장치를 이용하는 친환경 시설물이다.

올해 여름은 평년보다 무덥고 폭염일수가 늘어날 것으로 전망하고 있어 스마트 그늘막은 다산신도시 입주민들에게 무더위를 잠시 피하는 도심 속 오아시스가 될 것이다.

공사 관계자는 “이번에 설치한 스마트 그늘막은 공사와 입주민 대표(다산신도시총연합회)와 오랜 협의의 결과"라며 "앞으로도 공사는 입주민의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끊임없이 소통해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http://www.kifuture.com/news/article.html?no=72337

수원도시공사, 수원지역 노인 일자리 창출 나서

권혜경 기자 kifuturenews@naver.com | 등록 2020.07.03 07:03:50

지난 2일 오전 더함파크 대회의실에서 열린 노인 일자리 창출과 공익활동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식에서 이부영 수원도시공사(왼쪽 4번째)와 이종성 수원시니어클럽 관장, 양 기관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수원도시공사>
(경인미래신문=권혜경 기자) 수원도시공사(사장 이부영)와 수원시니어클럽이 노인 일자리 창출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지난 2일 공사는 더함파크 대회의실에서 수원시니어클럽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수원지역의 공익활동 활성화를 통해 노인 일자리 창출을 위해 추진됐다.

협약에 따라 시니어클럽은 올해 말까지 공사가 관리·운영하는 공영주차장 4곳(화홍문· 영화동·장안동·남수동)에 대한 환경정비 사업을 맡는다.

환경정비에 따른 인건비는 시니어클럽에서 부담하며 공사는 관련 물품과 안전교육 등을 진행한다.

이 밖에도 공사와 시니어클럽은 노인 일거리 제공, 사회참여 기회 제공 등을 위해 상호 협력할 방침이다.

이부영 사장은 “공기업으로서 공익활동을 활성화하는 것은 당연한 책무”라며 “노인에게는 일자리 창출을 공사는 환경정비를 통한 고객서비스 품질 향상이라는 시너지효과가 생길 것”이라고 말했다.

http://www.kifuture.com/news/article.html?no=72336

남양주시, 전국 최초 하천 불법행위 정비 시민 정원 조성

조광한 남양주시장, 청학비치에서 민선7기 2주년 기념 로컬택트 스페이스 선포식 열어


송주열 기자 kifuturenews@naver.com | 등록 2020.07.03 06:52:23

조광한 시장이 민선7기 2주년 기념 선포식에서 강연을 하고 있다.<사진=남양주시>
(경인미래신문=송주열 기자) 경기 남양주 조광한 시장이 지난 1일 하천정원화 사업을 통해 ‘청학비치’로 변모한 청학 계곡에서 ‘로컬택트 스페이스 선포식’을 개최하고 하반기 힘찬 시작을 알렸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조광한 시장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 이도재, 이창희 시의원, 시민 등 최소한의 인원만 참석한 가운데, 청학비치 조형물 제막식을 시작으로 문화예술분야 정책자문관 위촉식, 시설소개 기념영상 상영, 조 시장의 강연 순으로 진행됐다.

‘청학비치’는 조 시장이 취임 초부터 강조해 온 ‘공정과 약자에 대한 배려’의 일환으로 야심차게 준비한 하천정원화 사업의 첫 번째 프로젝트이자 코로나19 사태를 대비한 로컬택트(localtact) 스페이스 1호 공간으로 전국 최초로 하천과 계곡의 불법을 정리하고 공공재인 하천을 시민의 품으로 돌려준 사례다.

‘로컬택트’는 집 근처에서 안전하게 휴식을 즐길 수 있는 ‘슬세권’(슬리퍼와 -세권의 합성어로, 슬리퍼를 신고도 이용 가능한 가깝고 편리한 주거환경)처럼 애프터-코로나 시대에 꼭 필요한 우리 동네 야외 휴식 공간을 뜻한다. 

이번에 조성된 청학비치는 그간 평상, 천막 등 방문객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만들었던 불법구조물 등이 있던 자리를 정비하고 길이 160m에 달하는 모래해변을 조성해 어린아이들도 마음껏 즐길 수 있게 했다.

이어 방문객들의 편의를 위해 넉넉한 180면 규모의 주차장과 화장실 2개소, 의자, 데크 등도 설치했다.

또한 비싼 바가지 요금과 비위생적인 음식을 대신해 설치한 푸드트럭에서는 시민들이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먹거리를 제공해 먹는 즐거움도 더하고 안전과 쓰레기 문제 등을 해결하기 위한 상시 관리 인력도 4명을 배치했다.

또한 모래사장 중앙에는 ‘청학’이라는 상상속의 새를 현대적 감각으로 되살린 ‘ㅊㅎ’ 조형물을 설치해 시민들이 포토존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전국 최초로 계곡 불법행위 정비 후 새롭게 로컬택트 스페이스로 단장한 청학비치 모습.<사진=남양주시>
조 시장은 “처음에는 소박한 꿈에서 시작했다. 계곡에서 자유롭게 놀고 싶어도 불법점유한 분들로 인해 맘 편히 즐기지 못했던 경험은 누구나 있을 것이다"며 "하천과 계곡의 불법을 없애고 누구나 누릴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해야 한다는 생각은 절실했지만 한편으론 해낼 수 있을지 확신이 서지 않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기까지 올 수 있었던 건 꼭 이뤄내야 한다는 절박함 때문이 아니었나 생각한다”고 회고했다.

이어 “교통이 불편해 교통을 더 편리하게 해드리고 싶었고 자유롭게 쉴 수 있는 공간이 마땅히 없어 더 좋은 공간을 만들어 드리고 싶었다"며 "이같은  소박한 꿈들이 하나씩 가시화되고 이를 통해 시민들께 행복을 전해드릴 수 있게 되어 무척 감격스럽다”며 소감을 전했다.

끝으로 조 시장은 “이제는 시간과 돈이 있어도 맘대로 다닐 수 없는 시대로 접어들었으며 이에 정약용 도서관, 청학비치 등과 같이 시민들이 멀리 갈 필요 없이 내 집 주변에 좀 더 편안하고 쾌적하게 누릴 수 있는 공간을 앞으로 더 많이 조성해야 된다는 확신이 들었다”며 “하반기에는 남양주시에 로컬택트 시대를 열기 위해 준비하고 있다. 시민들이 행복감을 느끼실 수 있도록 이석영 광장과 Remember1910, 청년창업단지, 이석영 뉴미디어도서관, 사암유스센터, 궁집 등 혁신적인 공간을 창출하는데 더 노력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시는 올해 청학비치를 시작으로 묘적비치를 잇달아 개장해 여름철 피서객을 맞이할 예정으로

8월에는 이석영 광장과 역사체험관 Remember 1910, 9월에는 이석영 뉴미디어 도서관 등 로컬택트 시리즈를 연달아 시민들에게 선보일 계획이다.

향후에도 포스트코로나 시대를 대비해 모든 시민들이 남양주 안에서 안전하게 놀고, 먹고, 쉴 수 있는 공간을 더 많이 확보하고 조성하는데 주력할 방침이다.

http://www.kifuture.com/news/article.html?no=72335

안양시, 경기도 '규제합리화 우수사례 경진대회' 최우수상 수상

Smart AED를 세계시장 진입시킨 안양시 규제개혁
최대호 안양시장 "국민 생명과 안전 확보에 큰 의미"


민경희 기자 kifuturenews@naver.com | 등록 2020.07.03 06:30:09

안양시가 경기도 주관 '2020년 시군 규제합리화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가운데 최대호 안양시장(가운데) 및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안양시>
(경인미래신문=민경희 기자) 안양시가 신산업 규제혁신 분야에서 또 한 번 이름을 떨쳤다.

안양시는 지난 1일 경기도청 신관 제1회의실에서 비대면으로 열린 경기도 주관 ‘ 2020년 시군 규제합리화 우수사례 경진대회(이하 “대회”)’에서 최우수상 수상과 포상금 2천만 원을 받았다.

올해로 여섯 번째 해를 맞는 이 대회는 시·군의 규제개혁 성과를 평가해 시상하고 하반기에 있을 행정안전부 주관 대회에 참가할 시·군을 선정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비대면 카카오TV 실시간 방송으로 개최된 이날 대회는 경기도 31개 시군 청중평가단의 심사도 함께 이뤄졌다.

안양시에 수상의 영광을 안겨준 규제개혁 건은 “규제샌드박스 밀착 지원을 통한 Smart AED 시장 진입” 사례다.

안양시는 전국 지자체 최초로 산업융합 규제 샌드박스 전 과정을 기업의 변호인처럼 밀착 지원해 임시허가 국내 1호 사례를 탄생시키고 Smart AED의 시장 진입 물꼬를 텄다.

아울러 지속적인 다채널 중앙부처 건의로 조달 및 수의계약 규제를 추가로 해결해 막혀있던 공공판로까지 개척하는 성과를 거뒀다.

Smart AED는 자동심장충격기(AED)를 사물인터넷을 기반으로 정확하고 효과적으로 관리해 응급환자의 생존율을 높일 수 있는 세계 최초로 개발된 의료융합 신기술이다.

규제개선으로 해당 기업은 3조원 규모 AED 시장과 18조원 규모의 의료사물인넷 시장에 진입했고 국내 대기업 납품 및 동남아 시장 진출에도 성공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안양시는 코로나 위기를 비대면 신기술 혁신성장의 발판으로 삼아 신산업 규제혁신에 전문적이고도 창의적 노력으로 원천기술·ICT융합 의료기기, 양방향 디지털사이니지, 자율주행, 비대면 스마트팩토리 등 신기술 시장진입에 가시적 성과를 얻었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성과는 기업을 살리는 동시에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확보할 수 있게 됐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크다”고 전했다.

한편 안양시는 지난해 행안부가 선정한 지방규제혁신 우수기관으로 국무총리 기관표창을 수상했고 행안부 주관 지방규제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전국 1위의 성과를 거둔 바 있다.

http://www.kifuture.com/news/article.html?no=72334

2020년 7월 1일 수요일

경기도 특사경, 불량식품 조리·판매행위 등 61곳 63건 적발

어린이 건강 위협하는 불량식품 제조·판매행위 수사 강화, 강력 대응


조영현 기자 kifuturenews@naver.com | 등록 2020.07.02 07:54:46

경기도 특사경이 식자재 유통기간을 단속하고 있다.<사진=경기도>
(경인미래신문=조영현 기자) 유통기한이 2개월이나 지난 소시지로 핫도그를 만들고 브라질산 닭고기를 국내산으로 거짓 표시한 양심불량 업체들이 경기도 특사경에 무더기로 적발됐다.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은 지난 5월 25일부터 5월 29일까지 어린이 기호식품 제조업소, 햄버거·아이스크림류 등을 조리·판매하는 프랜차이즈 업소, 학교·학원가 등 어린이 통학로 주변 기호식품 조리·판매업소 360곳에 대한 수사를 실시한 결과 총 61곳에서 63건의 위법행위를 적발했다고 2일 밝혔다.

위반 내용은 ▲유통기한 경과 제품 조리·판매 목적 보관·사용 31건  ▲식품 보관 기준·규격 위반(냉동식품 냉장보관 등) 및 자가품질검사 미실시 11건 ▲영업자 준수사항 위반(원료수불(재고관리) 관계서류, 생산작업일지 미작성) 7건 ▲미신고 영업 및 영업장 면적변경 미신고 5건 ▲원산지 거짓표시 3건 ▲식품 등의 위생적 취급기준 위반(조리실 위생상태 불량) 6건이다.

위반 사례를 보면 파주시 소재 A식품접객업소는 초등학교 주변에서 유통기한이 2개월이나 지난 소시지를 사용해 핫도그를 만들어 팔다가 적발됐다.

용인시에 위치한 B식품접객업소는 브라질산 닭고기를 파스타 재료로 사용하면서 메뉴판에는 국내산으로 거짓 표시하고 판매하다가 적발됐으며, 의정부시 C식품접객업소는 초등학교 주변에서 영업신고도 하지 않고 떡볶이, 어묵 등을 판매하다가 적발됐다.

‘식품위생법’에 따르면 유통기한이 경과한 제품을 조리·판매하거나 영업 신고를 하지 않은 경우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진다.

또한 원산지 표시를 거짓으로 하거나 이를 혼동하게 할 우려가 있는 표시를 하는 행위는 ‘원산지표시법’에 의해 7년 이하의 징역이나 1억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진다.

인치권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장은 “이들 업체가 대다수 어린이 통학로에 위치하고 있어 어린이 건강을 위협한다는 점에서 더 큰 문제”라며 “어린이를 대상으로 자신의 이득을 얻기 위해 불량식품을 제조·판매하는 행위는 반드시 근절시키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은 오는 8월에 다시 어린이 건강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집단급식소, 식품제조가공판매업소 등의 불법행위에 대한 수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http://www.kifuture.com/news/article.html?no=72333

화성시, 4차 산업혁명 이끌 핵심인프라 구축

권칠승 국회의원, 이재명 경기도지사, 홍익대학교 등 협업
1일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산업혁신기반구축사업’선정
자율주행기술연구센터, 스마트 HVAC실증센터 유치 확정


채솔님 기자 kifuturenews@naver.com | 등록 2020.07.02 07:42:16

화성시청 전경.<사진=화성시>
(경인미래신문=채솔님 기자) 화성시가 4차 산업혁명과 자율주행기술의 메카로의 입지를 굳히고 있다.

시는 지난 1일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2020년 산업혁신기반구축사업’에 선정돼 한국산업기술시험원(KTL) 소속의 2개 센터 유치에 성공했다.

지난해 말 한국산업기술시험원의 IT 융합 안전성 기술센터가 화성시에 개소한지 반 년 만에 핵심 인프라를 추가로 확보하면서 명실상부 4차 산업 선도도시로 발돋움한 것이다.

특히 이번 성과는 경기도와 지역 국회의원, 산업통상자원부, 한국산업기술시험원, 홍익대학교 등 유관기관과의 지속적인 협력으로 일궈내 의미가 깊다.

권칠승 국회의원은 “산학연은 물론 우리 기업의 글로벌 제품 경쟁력 강화 기반을 갖추게 돼 매우 기쁘며,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4차 산업혁명 도시로서의 화성시의 입지를 굳힌 셈”이라고 평가했다.

이번 사업은 오는 2023년까지 총 532억원이 투입되며, 화성시 기안동에 위치한 홍익대학교 4차 산업혁명캠퍼스에 ‘자율주행 OEM 실증 클러스터’와 ‘스마트 HVAC 실증지원센터’를 구축하는 것으로 계획됐다.

자율주행기술연구센터에서는 자율주행 및 관련 부품을, 스마트 HVAC실증센터에서는 loT와 AI 연계 스마트 HVAC 제품의 기능안전성 및 성능, 신뢰성 등을 지원하게 된다.

시는 관내 등록업체 수가 경기도에서 최다를 차지하며, 완성차 기업과 자동차 부품기업 및 IT 기업들이 밀집해있어 이번 센터 유치로 기업들의 원활한 시험인증 획득과 국제 수준의 제품 개발에 힘을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이번 센터 유치를 통해 중소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대기업은 안심하고 부품을 조달할 수 있는 상생 생태계가 조성될 것”이라며 기대감을 높였다.

서철모 화성시장은 “수도권 내 인증센터의 부재로 인한 기업들의 시간과 비용을 줄이고 변화하는 첨단 기술환경에 대응력을 높일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첨단기업도시 생태계 조성을 위한 다양한 정책 개발과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http://www.kifuture.com/news/article.html?no=72332

경기도 도시재생지원센터 협의회 창립총회 개최

도시재생지원센터 45곳 협의회 구성
조사·연구·경진대회 등 공동 수행


권혜경 기자 kifuturenews@naver.com | 등록 2020.07.02 07:32:16

지난 1일 경기도 도시재생지원센터 창립총회를 개회하고 있다.<사진=경기도> 
(경인미래신문=권혜경 기자) 경기도 도시재생지원센터는 지난 1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경기도 도시재생지원센터 협의회 창립총회를 개최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경기도 도시재생지원센터 권순형 센터장을 비롯한 도내 광역·기초·현장 센터장 등 센터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행사를 개최하고 경기도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하여 센터 간 연대와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이날 협의회에 가입한 센터는 45곳으로 앞으로 ▲센터 간 네트워크 구축 및 센터 위상 제고 ▲도시재생 관련 조사·연구와 정책제안 ▲도시재생사업에 대한 지역주민 공감대 형성과 역량 강화 등을 공동으로 수행할 예정이다.

권순형 협의회 공동대표는 “도시재생사업에 대한 각 센터들의 고민들이 하나의 울림이 되어 오늘과 같은 뜻깊은 날이 오게 됐다"며 "앞으로 경기도의 도시재생 발전을 위해 함께 나아가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협의회는 향후 경기도 및 광역 도시재생센터와 함께 9월에 열릴 ‘2020 경기도 도시재생 주민참여 경진대회’를 함께 구성할 예정이다.

한편 경기도시공사(사장 이헌욱)는 경기도와 위·수탁 협약을 통해 경기도 도시재생지원센터를 수탁 운영하고 있다.

http://www.kifuture.com/news/article.html?no=72331#

시흥시, 목감·샛말공원·능곡중앙공원 등 폭염저감시설 설치… 온열질환 예방 나서

기온 25도 이상 자동 작동… 노약자·어린이 등 폭염 취약계층 보호 기대 민경호 기자 kifuturenews@naver.com | 등록 2025.07.04 15:23:43 ▲ 시흥시 하중동 샛말공원에 설치된 폭염저감시설이 물안개를 내뿜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