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7월 31일 금요일

수원시, 노동취약계층 보호 더 가까이

노동인권보회위원회 발족…여성·장애인·청소년 등 취약계층 보호


권혜경 기자 kifuturenews@naver.com | 등록 2020.08.01 10:13:39

수원시 노동인권보호위원회가 발족한 가운데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수원시>

(경인미래신문=권혜경 기자) 수원시가 노동인권을 보호하고 노동자들의 권익을 향상시키고자 다양한 노동자들의 의견을 반영할 수 있는 노동인권보호위원회를 발족했다.
 
수원시는 지난 31일 오전 11시 수원시청에서 제1기 노동인권보호위원회 위원 9명에 대한 위촉장을 수여했다.
 
이날 발족한 노동인권보호위원회 위원은 민주노총과 한국노총 등 노동계는 물론 여성노동자와 장애인, 청소년 등 노동 취약계층의 의견을 반영할 수 있는 비영리단체 관계자들, 노동 분야에 대한 전문지식과 연구경험을 갖춘 학계 전문가 등이 포함됐다.
 
노동인권보호위원회는 앞으로 연 2회 정기회의와 임시회의를 통해 수원시의 노동인권 정책 수립에 대해 심의하고 방향을 제시할 예정이다.
 
구체적으로는 ▲노동인권 기본계획 수립 ▲연도별 시행계획 ▲시행계획 이행여부 점검 및 평가 ▲노동인권 및 이익에 영향을 미치는 법규 및 정책 자문 ▲노동인권 보호 및 증진에 관한 시설의 설치 및 운영 ▲지역사회 협력 등에 대해 수원시의 자문기구로 기능하게 된다.
 
앞서 수원시는 지난해 12월31일 수원시 노동인권 보호 및 증진을 위한 기본조례를 제정해 노동인권보호위원회의 설치와 기능, 구성에 대해 규정했다.
 
조진행 수원시 경제정책국장은 “최근 여러 가지 사건으로 취약노동계층 권익보호를 위한 관심과 필요성이 증대하고 있는 가운데 수원시가 적극적인 노동인권 보호 정책을 펼칠 수 있도록 노동인권보호위원회가 역할을 충실히 해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부천시치매안심센터, 치매조기검진 및 쉼터 운영 재개

이정우 기자 kifuturenews@naver.com | 등록 2020.08.01 09:59:58

부천시치매안심센터에서 한 시민이 치매조기검진 관련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사진=부천시>

(경인미래신문=이정우 기자) 부천시치매안심센터가 노인 돌봄 공백 최소화를 위해 8월부터 치매조기검진사업 및 쉼터 프로그램 운영을 재개한다.

부천시치매안심센터는 치매조기검진, 치매환자 등록, 조호물품 제공 및 치매예방프로그램 운영 등 유기적인 치매통합관리서비스를 제공하는 기관이다. 

지난 2월 발생한 신종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직접 대면 서비스를 잠정 중단하고 치매치료 관리비 지원, 조호물품 제공 등 최소한의 서비스를 제공해왔다.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지역사회 고위험 노인의 신체 및 인지 활동의 제약이 인지 기능 저하로도 이어질 수 있어 부천시치매안심센터는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면서 대면 서비스를 재개하기로 결정했다.

부천시치매안심센터는 발열 체크, 마스크 착용 의무화, 손 씻기 및 손 소독, 지속적인 환기, 1m 이상 자리 배치 등 기본적인 방역 수칙을 준수할 방침이다. 

또한 대상자와 보호자의 접촉을 최소화하기 위해 사전 예약제로 검사를 진행하고 쉼터프로그램은 인원을 축소해 주 4회 3시간씩 원예, 인지자극, 미술치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

홍영애 건강증진과장은 “코로나19 예방 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해 치매환자의 돌봄 공백을 최소화하고 환자 및 가족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건강증진과 치매관리팀(032-625-9844, 9851)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포시의회, 공정무역 도시조성 추진 방안 찾는다

김계순 의원, 좌장 맡아 오는 5일 정책토론회 진행


민경욱 기자 kifuturenews@naver.com | 등록 2020.08.01 09:45:15

김포시의회 공정무역 정책 토론회 홍보물.<사진=김포시의회>

(경인미래신문=민경욱 기자) 김포시의회는 오는 5일 ‘공정무역 도시조성 추진’을 위한 정책토론회를 김포아트빌리지 다목적홀에서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는 불공정 무역구조로 인해 대두된 공정무역의 의미를 살피고 그동안 개인소비차원에서 이루어지던 활동을 마을공동체 등 지역사회에 적용해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찾고자 마련됐다.

김계순 의원(의회운영위원장, 행정복지위원회 위원)이 좌장을 맡아 진행하는 정책토론회에서는 한국공정무역협의회 황선영 사무국장이 첫 번째 발제자로 나서 ‘공정무역의 국내ㆍ외 현황’에 대해 발표한다. 

이어 김포아이쿱소비자생활협동조합 권경숙 이사가 ‘공정무역, 윤리적인 소비자가 세상을 바꾼다’라는 주제로 발제문을 발표하며 생활속 실천 방향을 제시한다. 

주제발표 이후, 김포시사회적경제연대 사회적협동조합 김순희 상임이사ㆍ(사)참교육을 위한 전국학부모회 염은정 경기지부장ㆍ김포농식품(주) 배효원 대표ㆍ한국공정무역마을위원회 이영희 공동위원장ㆍ김태우 김포시 사회적경제팀장 이 참여해 토론을 진행한다.

시의회는 이번 토론회를 통해 윤리적 소비를 담은 공정무역에 대한 인식 확산과 함께 지역내 공정무역 제품 소비 활성화를 기대하고 있다.

한편 토론회는 코로나19의 지역사회 확산 방지를 위해 청중없이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되며 회의 영상은 이날 14시부터 김포시의회 페이스북을 통해 실시간 송출될 예정이다.

2020년 7월 30일 목요일

보건환경연구원, 항암·항바이러스 성분이 풍부한 제철과일 포도로 면역 챙기세요!

총 폴리페놀은 흑색계 품종이 높고, 포도껍질 째 섭취하는 것이 좋아
적포도주가 백포도주, 포도주스보다 기능성 성분 함량 모두 높게 나옴


조영현 기자 kifuturenews@naver.com | 등록 2020.07.31 08:49:11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 관계자들이 성분조사를 위해 포도를 수거하고 있다.<사진=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

(경인미래신문=조영현 기자) 8월이 제철인 과일 포도에 면역체계를 강화하고 암을 예방하는 성분이 많이 함유됐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31일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에 따르면 연구원은 지난해 4월부터 10월까지 마트와 재래시장에서 판매되는 국내산·수입산 포도 67건과 포도가공식품 25건을 수거해 항암, 항바이러스 등의 효능이 있는 기능성 성분 ▲레스베라트롤 ▲엘라그산 ▲총 폴리페놀 ▲플라보노이드 함유량을 조사했다.

‘레스베라트롤(resveratrol)’은 항암, 항바이러스, 신경보호 등에 효과가 있고, 최근에는 우울증에도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 물질이다. 

‘엘라그산(ellagic acid)’은 유방, 식도, 피부, 결장, 전립선, 췌장 등에서 암세포 활동을 억제하는 역할을 하고 항산화, 항바이러스, 항돌연변이 기능을 가지고 있다.

‘폴리페놀(polyphenol)’은 항산화 효과가 있어 노화를 방지하고 항암 작용과 함께 심장 질환을 막아주는 역할을 한다. 

‘플라보노이드(flavonoid)’는 항산화, 항혈전, 항염증, 항당뇨, 항암, 신경보호 등의 효과가 있어 인체에 매우 유익한 물질이다.

포도 품종별 ‘레스베라트롤’의 함량을 비교 분석한 결과, 씨드리스(Seedless)가 14.36 mg/100g으로 가장 높았고, 청색계가 흑색계 품종보다 많이 함유돼 있었다. 

머루포도(MBA)는 ‘엘라그산’이 1.95 mg/100g으로 가장 많이 함유돼 있었으며 항산화 활성도 가장 높게 나타났다. 

캠벨얼리(Campbell early)에서는 ‘총 폴리페놀’과 ‘플라보노이드’ 함량이 각각 129.57 mg/100g과 82.43 mg/100g으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흑색계 품종은 ‘총 폴리페놀’ 함유량이 다른 품종에 비해 비교적 높게 나타났는데, ‘폴리페놀’ 성분이 검정색, 보라색 컬러푸드(color food)에 많이 포함돼 있기 때문이다.

포도가공식품의 경우, 포도주와 포도주스를 비교해 본 결과 포도주가 100% 포도주스에 비해 모든 기능성 성분의 함량이 높게 나타났다. 

특히 적포도주가 백포도주에 비해 다량의 ‘레스베라트롤’을 함유하고 있었다. 

‘레스베라트롤’은 포도껍질에 다량 함유돼 있어 껍질과 함께 포도를 섭취하는 게 면역체계 강화에 더 도움이 된다.

오조교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장은 “이번 연구가 포도의 우수성을 알리고 생활에 도움이 되는 기능성식품 구매에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도장애인체육회 & 경기도청소년수련원, ‘청정바다 만들기’ 자원봉사

최윤석 기자 kifuturenews@naver.com | 등록 2020.07.31 08:34:50

지난 30일 경기도장애인체육회와 경기도청소년수련원 관계자들이
안산시 방아머리해수욕장에서 ‘해양환경정화’ 봉사활동을 실시한 가운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경기도장애인체육회>

(경인미래신문=최윤석 기자) 경기도장애인체육회와 경기도청소년수련원은 지난 30일 안산시 방아머리해수욕장에서 ‘해양환경정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道장애인체육회 오완석사무처장과 道청소년수련원 양금석원장이 힘을모아 해양생태계 보존과 깨끗한 해양환경 조성 등 '청정바다만들기'에 앞장섰다.

양금석 道청소년수련원장은 “이번 해양환경정화 봉사활동에 직원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해줘서 기쁘고 앞으로도 지역 공동체와 환경보호를 위해 다양한 봉사활동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오완석 道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은 “해양쓰레기는 해양오염은 물론, 해양 생태계 파괴로 이어지고 있기에 바다의 중요성을 알고 깨끗한 해양환경 보전만이 인간이 살아가면서 풍부한 혜택을 누릴 수 있다"며 "후손에 깨끗한 바다를 물려주어야 할 의무가 있다“고 전했다.

道청소년수련원과 道장애인체육회는 경기도와 인접한 바다주변 해양환경정화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계획이다.

화성동탄경찰서, 여성안심귀갓길 환경 개선으로 '귀갓길 안전확보' 주력

조영현 기자 kifuturenews@naver.com | 등록 2020.07.31 08:17:36

여성안심귀갓길노면표시 모습.<사진=화성동탄경찰서>

(경인미래신문=조영현 기자) 화성동탄경찰서(서장 유제열)는 귀갓길 안전확보를 위한 여성안심귀갓길 환경개선 사업을 연중 실시중이라고 31일 밝혔다.

화성동탄경찰서는 2018년 12월 27일 개서 이후 화성시와 협력해 여성안심귀갓길을 대상으로 112신고위치표지판 51개소, 여성안심귀갓길노면표시 22개소, 안심거울 37개소를 설치했다.
 
올해에는 여성안심귀갓길에 대한 안정성 검토 등의 현장진단을 통해 노선변경 및 재지정 등 노선 재정비는 물론 여성 범죄 예방 인프라 구축을 위해 112신고위치표지판 55개소, 여성안심귀갓길 노면표시 28개소에 설치, 기존에 설치한 로고젝터 14개소를 여성안심귀갓길로 이전 설치했다.
 
특히 위치 정보가 입력된 112신고위치표지판은 신고자의 정확한 위치가 조기 파악되어 경찰의 신속한 대응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경찰의 친근한 이미지로 디자인된 로고젝트는 야간에 귀가하는 여성들에게는 심리적 체감 안전도가 향상되고 범죄자에게는 범죄심리 억제 효과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여성안심귀갓길 재정비 및 방범시설물 설치 이후 지역 주민들은 통행자에게 심리적 안정감을 제공해 여성들이 안심하고 귀가하는데 도움이 될 것 같다고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있다. 

유제열 서장은 “시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안전한 화성동탄을 만들어 나가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여성안심귀갓길 노선 및 방범시설물 설치 정보는 화성동탄경찰서 홈페이지에서 확인 할 수 있다. 

시흥시, 신중년 재취업 지원 위한 간호조무사 역량강화 교육생 모집

이정우 기자 kifuturenews@naver.com | 등록 2020.07.31 08:02:09

시흥시청 전경.<사진=시흥시>
시흥시청 전경.<사진=시흥시>

(경인미래신문=이정우 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가 신중년의 재취업을 지원하기 위한 ‘간호조무사 역량강화 교육’ 참여자를 모집한다.

시흥시는 중장년층에게 인생2막의 디딤돌이 되는 일자리를 제공해 은퇴 이후의 삶을 보듬고 사회공헌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경력자의 직무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기획됐으며, 간호조무사로 재취업을 준비하는 간호조무사 자격증 취득자를 대상으로 한다.

교육은 오는 8월 24일부터 28일까지 시흥시종합일자리센터 교육장에서 총 15시간 진행된다.

교육에 참여하고 싶은 사람은 8월 12일까지 시흥시종합일자리센터(시흥시 새재로 32. 1층)로 방문 접수하거나 이메일 접수(shjob@korea.kr)하면 된다.

구비서류 등 자세한 내용은 시흥시 홈페이지(www.siheung.go.kr) 고시공고란에서 ‘2020년 신중년 재취업지원 간호조무사 역량강화교육 교육생 모집’ 게시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간호조무사 자격증을 취득했으나 아직 일자리를 찾지 못한 분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교육 관련 문의는 일자리총괄과(031-310-6081)로 하면 된다.

2020년 7월 29일 수요일

경기도 제12회 게임오디션, 키메이커게임즈 ‘언디스트로이드’ 우승

비대면 방식으로 제12회 게임오디션 최종 결선 개최 
총 70개팀 중 선발된 10개팀이 참가, 최종 5개팀 선발


권혜경 기자 kifuturenews@naver.com | 등록 2020.07.30 08:40:40

제12회 새로운경기 게임오디션 스피드데이팅 현장 모습.<사진=경기도>
(경인미래신문=권혜경 기자) 미래 스타게임 발굴을 위한 제12회 새로운경기 게임오디션에서 ‘키메이커게임즈(대표 이남원)’가 개발한 ‘언디스트로이드’가 우승을 차지했다.

경기도는 지난 29일 비대면 최종오디션을 열고 총 70개팀 중 선발된 10개팀을 심사해 최종 5개팀을 선발했다.

이번 제12회 게임오디션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현장 대면방식이 아닌 비대면(언택트) 방식으로 개발·그래픽·투자 등 분야별 심사위원단과 참가자가 온라인 화상회의를 통해 심층면접(스피드데이팅)을 진행했다.
   
‘언디스트로이드’는 액션 플랫포머 게임에 로그라이크를 접목한 게임으로, 심사위원들에게 ‘그래픽이 훌륭하고 조작감, 게임성 등 전체적인 완성도가 우수하며 플레이 방법이 쉽게 이해되는 게임으로 글로벌 흥행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남원 대표는 “출품한 게임이 부족한 점이 많지만 가능성을 높게 봐주신 것 같다”면서 “심층면접에서 심사위원님들께서 해주신 말씀이 큰 도움이 되었고, 착실하게 개발을 완성하여 좋은 결과로 보답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2위는 ‘집에가고싶어(슈퍼나드)’와 ‘산나비(원더포션)’ 3위는 ‘다크워터’(데브박스)’와 ‘니얼리 데드’(모노소프트웨어)’가 각각 수상했다. 

최종 선발된 수상팀에는 ▲1위(1팀) 5천만 원, 2위(2팀) 3천만 원, 3위(2팀) 2천만원 총 1억5천만원의 개발지원금 ▲경기글로벌게임센터 입주신청 시 가점 부여 ▲게임테스트(QA)·번역·마케팅 등 후속개발서비스가 제공된다.

또한 최종 오디션에 진출한 10개팀 전체에는 ▲후속개발서비스 신청자격 부여 ▲원스토어 마케팅 지원 ▲아마존웹서비스(AWS) 클라우드 사용을 위한 크레딧 지원 ▲코차바(KOCHAVA)의 모바일 앱 마케팅 효율 분석 서비스 지원 ▲신용보증기금 3년 간 기업 당 10억 범위 내 금융지원(별도 심사 진행)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임문영 경기도 미래성장정책관은 “코로나19 이후 게임분야는 언택트 선두 산업으로서 더욱 큰 관심과 주목을 받고 있다”며 “머지않아 국내는 물론 글로벌 시장에서도 큰 인기를 얻고 성공을 거두는 게임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경기도가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제13회 새로운경기 게임오디션은 오는 10월 개최 예정이다.

http://www.kifuture.com/news/article.html?no=72886

성남시, 쓰레기 무단투기 ‘스마트 경고 시스템’ 8곳 설치

송주열 기자 kifuturenews@naver.com | 등록 2020.07.30 08:18:26
성남시 중원구 하대원동에 설치한 쓰레기 무단투기 ‘스마트 경고 시스템’ 모습.
<사진=성남시>
(경인미래신문=송주열 기자) 성남시는 쓰레기 무단투기 방지를 위해 ‘스마트 경고 시스템’을 8곳에 시범 설치했다고 30일 밝혔다.

설치된 곳은 단독주택, 원룸 등이 밀집한 수정구 태평1동, 수진2동, 중원구 성남동, 중앙동, 금광1동, 하대원동, 분당구 정자동, 구미동의 상습 쓰레기 투기지역이다.

스마트 경고 시스템은 인체 감지 센서, 경고 음성 안내, 24시간 영상 녹화, 태양 전지판, 야간 조명 기능을 갖췄다.

쓰레기 무단 투기자가 센서에 감지되면 “CCTV 녹화 중입니다. 이곳은 쓰레기 무단투기 단속구역입니다. 위반 시 10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됩니다”라는 경고성 안내 방송을 한다.

녹화한 영상은 시스템이 설치된 해당 동 행정복지센터의 영상판독 전용프로그램으로 볼 수 있다.

인적사항이 확인된 쓰레기 무단투기자에게는 폐기물관리법에 따라 5만~100만 원의 과태료를 부과한다.

이성진 성남시 자원순환과장은 “양심 거울, 방범용 CCTV, 경고판 등 다양한 방법을 동원하고 있으나 쓰레기 무단투기가 근절되지 않아 스마트 경고 시스템을 도입했다”며 “쓰레기 무단투기 감소 효과가 검증되면 확대 설치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성남시가 지난해 쓰레기 무단투기로 부과한 과태료는 4173건, 3억1198만 원이다.

http://www.kifuture.com/news/article.html?no=72885

경기도 기본주택, 임대료 원가 수준 책정

부담 가능한 수준으로 지속가능성 두 마리 토끼 잡는 모델
RIR(소득 대비 임대료 비중) 20%는 임대료 기준 아닌 상한
원가(비용)와 수입(임대료) 대응시켜 경제적 지속가능성 확보


권혜경 기자 kifuturenews@naver.com | 등록 2020.07.30 08:04:00

GH 전경.<사진=GH>
(경인미래신문=권혜경 기자) GH(사장 이헌욱)는 경기도 기본주택에 대한 관심과 호응이 높은 가운데 29일 기본주택 임대료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한 추가 설명자료를 내놓았다고 밝혔다.

GH의 설명자료에 따르면 기본주택의 임대료는 공공사업자가 경제적 지속가능성을 얻을 수 있는 원가 수준으로 책정되며, 공공사업자는 추가적인 수익을 얻지 않는다.

기본주택의 임대료와 관련하여 기존에 발표된 RIR(소득 대비 임대료 비중) 20%는 기준이 아닌 상한선으로 실제 임대료는 임대주택의 관리운영비를 충당하는 더 낮은 수준으로 결정된다는 설명이다.

GH는 소비자가 충분히 부담가능한 수준으로 임대료를 책정해 보편적 주거서비스를 실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임대보증금의 경우 1~2인 가구는 월세의 50배, 3~5인 가구는 월세의 100배로 산정됐다.

또한 임대료는 △입지 △평형 △단지규모 등에 따라 달라진다.

GH는 임대주택용지 조성원가를 평당 2천만 원으로 가정하고 동일 평형 1천세대 단지를 기준으로 할 때 실제 임대료는 1인 가구 28만 원, 4인 가구 57만 원, 5인 가구 63만 원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1인 가구의 RIR이 가장 높은 이유는 1인 가구의 소득수준이 상대적으로 낮아 소득 대비 임대료가 높아지기 때문이다.

GH는 임대료 인상률 상한을 2년에 3% 수준으로 예상하고 있지만 비용을 절감하여 효율적으로 운영할 경우 추가적인 임대료 인하도 가능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헌욱 GH사장은 “보증금을 증액하고 월세를 낮추어 주면 좋겠다는 의견도 있지만, 기본주택은 비용과 수입을 대응시켜서 원가를 보전하는 구조이기 때문에 월세를 보증금으로 전환하게 되면 원가를 보전하기가 쉽지 않다”고 밝혔다.

아울러 “처음 선보이는 기본주택은 월세 중심으로 개발된 것으로 이해를 부탁드리고 기본주택은 임대주택 운영을 통해서 수익을 남기지 않는 무수익 구조이기 때문에 남는 것이 있다면 임차인에게 추가적인 혜택을 돌려 드릴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http://www.kifuture.com/news/article.html?no=72884

평택시, 송탄시장 물안개로 무더위 잡는다

채솔님 기자 kifuturenews@naver.com | 등록 2020.07.30 07:47:26

평택시 송탄시장 물안개 분사장치 모습.<사진=평택시>
(경인미래신문=채솔님 기자)  다가오는 무더위 송탄시장(구 송북시장)을 이용하는 시민들은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시장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시는 여름철 무더위로부터 송탄시장 이용하는 시민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고자 경기도 예산을 지원받아 송탄시장 내 아케이드에 쿨링포그(물안개분사장치)를 설치했다고 30일 밝혔다.

물안개분사장치는 정수 처리한 깨끗한 물을 특수노즐을 통해 미세한 입자로 분사시키는 장치로써 분사됨과 동시에 물이 기화되어 주변 온도를 3~5도가량 낮추며 공기 중의 미세먼지를 흡착시켜 미세먼지 저감과 폭염피해를 줄여준다.

시 관계자는 "폭염에 대비해 폭염T/F팀을 운영 중에 있으며 폭염으로 인한 피해 최소화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http://www.kifuture.com/news/article.html?no=72883

한대희 군포시장, 온택트 토크콘서트...시민속으로

7월 28일 ‘시민공감 온택트 토크콘서트’ 열려
한시장, 온라인으로 시민들과 솔직담백 소통
주요 현안·미래 비젼 등 소상히 설명
초반 시민들 몰려 앱에 접속장애 발생하기도


민경희 기자 kifuturenews@naver.com | 등록 2020.07.30 07:32:38

한대희 시장(오른쪽에서 두번째)이 군포시 시민공감 온택트 토크콘서트에서 학생들과 대화하고 있다.<사진=군포시>
“군포시 민선7기 임기 후반부에는 더 자주, 더 깊이 시민 속으로 갑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희 기자) 군포시는 지난 28일 저녁 시청 대회의실에서 시민들이 온라인으로 참여한 가운데 한대희시장 취임 2주년을 기념하는 민선7기 ‘시민공감 온택트 토크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날 토크콘서트는 화상회의 앱 줌(ZOOM)과 군포시 유튜브 라이브 채널로 실시간 중계됐으며, 민선7기 전반부 2년의 성과와 새로운 도약을 위한 미래비전을 시민들에게 설명하고 다양한 의견을 듣는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됐다.

성복임 군포시의회 의장과 이학영 국회의원의 축하 인사로 시작해, 한대희시장의 주요 사업장 시민설명회 녹화물 상영, 시민들의 소망메시지에 이어, 한시장은 시민대표 패널들과 속풀이 토크를 갖고 다양한 시정분야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한대희 시장은 “코로나19로 부득이하게 비대면 방식으로 소통하게 됐다”며 “민선7기 반환점을 도는 시점에서 행정의 모든 부문에 소통과 협치를 더욱 확대하고 시민들께 약속드린 도시공간의 혁신을 이뤄내면서 코로나19 위기를 새로운 성장의 기회로 반전시키겠다”고 말했다.

도시공간 혁신과 관련해 한 시장은 “금정 환승센터 입체화 사업과 당정동 공업지역 활성화 사업을 연계해서 군포 전역의 공간혁신으로 확대할 방침”이라며 “이를 통해 수도권 서남부지역의 교통과 경제거점 역할을 하는 군포형 실리콘벨리를 조성해나가겠다”고 밝혔다.

한 시장은 “미래 먹거리산업을 유치해 도시 경쟁력을 확보하고 지역 특성에 맞는 성장동력을 찾아 도시 불균형 문제를 해소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 2년동안 가장 기억에 남는 일을 묻는 질문에 한시장은 “모든 시민들의 염원을 담은 GTX-C노선 금정역 정차 확정과 당정동 공업지역 시범사업 지구 선정”이라고 밝혔다.

또한 군포2동 주민센터 이전공약 변경도 기억에 남는 일 가운데 하나로 꼽은 후 거듭 사과의 뜻을 밝혔으며 “모든 시정을 시간이 걸리더라도 시민 참여와 소통으로 충분한 시민적 합의를 통해 투명하게 추진해나가겠다”고 말했다.

한 시장은 이어 군포고 1학년 김태현군, 군포고 2학년 최서진양과 청소년들의 고민과 소망 등을 주제로 즉석 토크를 갖고 세대차이를 뛰어넘는 솔직한 대화를 나눴으며 순발력을 테스트하는 퀴즈 등을 통해 감정을 공유하는 시간도 가졌다.

사전 댓글과 실시간 현장 즉석 질문에서 시민들은 금정역 개발계획 등 시의 주요 사업은 물론이고 최근 읽은 책 등을 물었으며 군포시 3행시 짓기와 통합브랜드 군포유 플래시몹 따라하기 등을 한 시장에게 요청했다.

한 시장은 최근 조선왕조실록 태종시대 군포와 산본, 수리사 등에 관한 부분을 집중적으로 탐색했다고 답했으며, 다소 어색하게 군포유 플래시몹 따라하기를 시도해 시민들의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특히 이날 토크콘서트에는 화상회의 앱을 통해 2백여명이 몰리면서 초반 한동안 접속 장애를 일으키기도 했으며, 군포시 유튜브 라이브 채널에도 실시간 접속자가 2백명을 넘는 등 시민들의 호응이 예상보다 뜨거운 것으로 나타났다.

군포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한 지역사회의 어려운 점을 감안해, 외부 참석자 대부분을 온라인으로 연결하고 행사 비용도 최소화하면서 비대면 온택트 기법을 최대한 살리는 등, 행사의 양적 측면보다는 내실있는 질적 진행에 주력했다”고 말했다.

온택트 토크콘서트는 당초 민선2기 반환점을 도는 7월 1일 열릴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지역확산 차단이 시급하다는 판단에 따라 한대희시장의 지시로 전격 보류된 후 이날 열렸다.

한편 군포시는 이번 토크콘서트를 계기로 시민의 삶과 관련된 모든 정책과 사업에 소통을 의무화하는 등 시민소통행정을 강화하기로 했다.

행사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군포시 홍보기획과(031-390-0057)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http://www.kifuture.com/news/article.html?no=72882

2020년 7월 28일 화요일

경기도, 부동산소유권 이전등기 간편하게…한시적 특별법 시행

민경욱 기자 kifuturenews@naver.com | 등록 2020.07.29 08:06:21

경기도청 전경.<사진=경기도>
(경인미래신문=민경욱 기자) 8월5일부터 2022년 8월4일까지 2년간 부동산소유권 이전등기 등에 관한 특별조치법 시행
경기도는 소유권 행사가 어려운 토지나 건물을 간편한 절차로 등기할 수 있는 ‘부동산소유권 이전등기 등에 관한 특별조치법’을 다음달 5일부터 2년간 한시적으로 시행한다고 29일 밝혔다.

이 법은 현재 미등기 토지나 실제와 일치하지 않는 부동산을 간편한 절차를 거쳐 사실과 부합하는 등기를 할 수 있는 특별법으로 1978년, 1993년, 2006년 등 3차례에 걸쳐 시행된 적이 있다.

적용대상은 1995년 6월 30일 이전에 매매·증여·교환 등의 법률행위로 사실상 양도되거나 상속받은 부동산, 소유권 보존등기가 돼 있지 않은 토지와 건물이다.

단 수복지구(북위 38도 이북 중 한국전쟁의 정전협정에 따라 대한민국에 편입된 군사분계선 이남 지역), 소유권에 관한 소송중인 부동산, 농지법 상 농지를 소유할 수 없는 경우는 제외된다.

특별조치법 신청자는 시·구·읍·면장이 위촉한 보증인 5명 이상(변호사나 법무사 1명 포함)의 확인을 받은 보증서를 첨부해 관할 시·군·구에 신청해야 한다.

시·군·구는 보증서 발급 취지 확인 후 2개월간의 공고 및 사실관계 확인 등을 위한 현장조사를 거쳐 이에 대한 이의신청이 없는 경우 신청자에게 확인서를 발급한다.

신청자는 발급받은 확인서를 첨부해 등기소에 소유권 이전(보존)등기 신청을 하면 부동산 이전(보존)등기 처리가 된다.

도는 지난 2006년 시행 당시 확인서를 1만5,767건 접수받아 1만2,248건 발급함으로써 부동산 재산권행사에 따른 불편을 해소한 바 있다.

권경현 경기도 토지정보과장은 “부동산소유권 이전등기 등에 관한 특별조치법이 14년 만에 한시적으로 시행되는 만큼 많은 분들의 재산권행사에 따른 불편이 해소될 수 있도록 법령 시행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http://www.kifuture.com/news/article.html?no=72852

서철모 화성시장, “ 기후위기에 효과적 대응을 위한 정의로운 경제 대전환으로”

6대 대표과제, 9개 분야 28개 사업...2조1천5백억 원 투자
그린일자리 3만명, 친환경발전 연 150만 MWh 생산 효과
국가지속가능발전목표 및 화성시지속가능발전 목표 연계
bottom-up 방식의 전 직원 정책 공모로 사업 발굴


채솔님 기자 kifuturenews@naver.com | 등록 2020.07.29 07:49:12

서철모 화성시장이 화성형 그린뉴딜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사진=화성시>
(경인미래신문=채솔님 기자) 화성시가 지속가능발전목표와 연계한 ‘화성형 그린뉴딜 종합계획’을 수립하고 오는 2025년까지 2조1천5백억 원을 투자하겠다고 28일 밝혔다.

최근 정부가 한국판 뉴딜을 발표하면서 지방정부의 참여와 역할을 강조함에 따라 지역 특성을 살린 맞춤형 전략으로 ‘그린뉴딜 선도도시’가 되겠다는 포부다.

화성형 그린뉴딜은 성장과 발전으로 대변되는 기존의 뉴딜사업들과 달리 ‘기후위기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정의로운 경제 대전환’으로 요약된다.

‘국가지속가능발전목표(K-SDGs)’와 연계해 산업 전방위에 걸친 저탄소 연료 전환, 친환경 인프라 구축, 중앙 집중방식에서 지역 분산 및 자립 방식을 도모하며, 특히 올해 말까지 수립 예정인 ‘화성시지속가능발전목표’를 실현하는 핵심축이 될 전망이다.

핵심 목표로는 ‘온실가스 저감’, ‘포용적 경제성장’, ‘도시회복력증진’ 3대 목표가 꼽혔다.

이는 미국 로스앤젤레스의 ‘탈탄소’그린뉴딜 모델을 따르면서, 현 정부의 포용적복지국가라는 정책기조를 담아내 포스트 코로나시대에 지속가능한 도시를 만들겠다는 의지가 담긴 것으로 풀이된다.

또한 ▲지속가능하고 스마트한 교통시스템 ▲에너지 절약 고효율 건축 ▲청정 순환경제를 위한 산업변화 ▲친환경 전력 생산 ▲깨끗한 물 순환 ▲상생형 농업녹지 ▲그린국토 조성 ▲독성없는 환경위한 오염배출 제로화 ▲지속가능한 자원 재활용리사이클링 총 9개 분야를 3대 목표로 구분한 28개 중점사업을 선정해 입체적이면서도 체계적인 전략이 수립됐다.

6대 대표과제로는 친환경 무상교통 지원으로 시민의 기본권인 이동권 보장, 경기만 그린뉴딜 특화지구 지정, 신재생에너지 전환 확대, 1천억 원의 시민펀드 조성을 통한 시민참여 및 이익 공유, 녹색국토 구현으로 안전하고 건강한 녹색공간 조성, 스마트 상수도 도입 및 도시물순환 기술 실증화 사업 등을 통한 깨끗한 물순환 정책 등이 추진된다.

이로 인해 2025년까지 온실가스 연간 20만 톤 감축, 그린 일자리 3만 개 창출, 친환경 발전량 연 150만MWh 생산효과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됐다.

경기도에너지센터 수석연구원이자 국무총리실 산하 녹색성장위원회 위원인 김성욱 박사는 이번 종합계획에 대해 “기초지자체에서 만들었다고 보기 힘들 정도의 구체적이고 완성도 높은 계획”이라며, “우리나라 지방분권의 수준과 가능성을 엿보게 한다”고 평했다.

시는 정부 및 경기도 등의 협조가 필요한 사업들을 우선적으로 협의해 사업기반을 확충하고 지역회의 등을 통해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한 보다 구체적인 세부   계획을 마련할 방침이다.

서철모 화성시장은 “기후위기는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문제로 정부의 그린뉴딜 정책이 성공하기 위해서는 지방정부 차원의 구체적인 목표설정이 최우선”이라며 “화성시는 정부 발표 이전부터 TF를 구성하고 전 직원 공모를 통해 정책을 발굴하는 등 가장 선제적으로 준비해온 만큼 최대의 성과가 도출될 수 있도록 관계부처와 적극적으로 협의해 속도감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http://www.kifuture.com/news/article.html?no=72851

김포시, 희망일자리 사업 참여자 모집 31일까지 연장

배영한 기자 kifuturenews@naver.com | 등록 2020.07.29 07:33:03

김포시 희망일자리 홍보물.<사진=김포시>
(경인미래신문=배영한 기자) 김포시(시장 정하영)는 코로나19로 인한 경제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공공일자리를 제공하는 ‘김포 희망일자리 사업’의 모집기간을 연장한다고 밝혔다.

당초 27일까지 신청기간이었으나 신청인원 부족으로 모집기간을 오는 31일까지 연장했다.

오는 8월부터 12월까지 최대 4개월간 진행되는 이번 사업은 만 18세 이상 ~ 65세 이하의 근로능력이 있는 김포시민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모집인원은 총 1800명으로 사업별로 2~4개월, 4~8시간 근무하며 급여는 최저 시급(8590원)과 교통간식비(5000원/일)이 지급, 한 달 근무 시 1인당 105만 원에서 198만 원까지 수령할 수 있다.

선발된 사람은 생활방역지원, 환경정화사업, 민원사무보조 등 시의 140여 개  다양한 업무분야에서 일하게 된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신분증을 지참해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희망일자리 전담창구를 방문해 신청서를 작성하고 등본, 개인정보제공동의서 등의 관련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김포시 희망일자리 T/F팀(☎031-5186-4576) 및 김포시 콜센터(☎031-980-2114),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일자리상담사에게 문의하면 된다.

http://www.kifuture.com/news/article.html?no=72850

2020년 7월 27일 월요일

경기도, 캠핑음식...유통기한 지난 고기 판매 등 적발

소시지, 양념육, 소스 등 캠핑음식 제조업체와 정육점 60곳 단속, 14건 적발


조영현 기자 kifuturenews@naver.com | 등록 2020.07.28 07:02:22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 관계자들이 식자재 위법행위를 단속하고 있다.<사진=경기도>
(경인미래신문=조영현 기자)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경기도가 캠핑음식에 대한 집중 수사를 실시한 결과 유통기한이 지난 고기를 팔거나 냉동육을 냉장실에 넣고 판매한 양심불량 업체들이 덜미를 잡혔다.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은 지난 7월 6일부터 10일까지 캠핑음식 제조·판매업체 60곳에 대한 단속을 실시하고 총 14건의 위법행위를 적발했다고 28일 밝혔다.

캠핑음식의 경우 소비자가 구매 후 소비할 때까지 냉장·냉동보관이 쉽지 않아 먹거리 안전성 확보를 위해서는 관련법령에 따른 식품·판매 행위가 매우 중요하다고 도는 설명했다.

위반 내용은 ▲유통기한 경과 제품 보관 2건  ▲보관 기준 위반(냉동식육 냉장보관 등) 5건 ▲자가품질검사 미실시 5건 ▲비위생적 관리 1건 ▲무허가 축산물보관업 1건이다.

구체적 내용을 보면 계곡이 많아 캠핑장과 펜션 등이 밀집해 있는 양평군 용문면의 A식육판매업소는 유통기한이 열흘 남짓 지난 고기를 정상적인 고기와 함께 구분 없이 보관하다 적발됐다.

같은 지역 B식육판매업소는 냉동고기를 냉장실에 보관한 채 판매하다 적발됐다. 냉동고기는 평균 유통기한이 2년 정도인데 반해 냉장고기는 약 1개월로 ‘축산물위생관리법’에서는 안전을 위해 냉동고기를 냉장실에 보관한 채 판매하지 못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이천시 C식품제조업소는 식품에 사용되는 소스를 생산하면서 매월 자가품질검사를 실시해야 함에도 2018년 3월부터 한 번도 검사를 실시하지 않다가 이번에 적발됐다.

‘축산물위생관리법’에 따르면 유통기한이 경과한 축산물을 ‘폐기용’ 표시 없이 보관하거나 보관 온도를 준수하지 않고 보관한 경우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5천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진다.

또한 자가품질검사를 실시하지 않으면 ‘식품위생법’에 의해 3년 이하의 징역이나 3천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진다.

인치권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장은 “안전한 음식의 생산·유통을 위해 단속을 강화하고 불법행위에 대해서는 관련 규정에 따라 강력히 처벌하겠다”며 “소비자들도 유통기한이나 냉장·냉동 표시사항에 대해 꼼꼼히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당부했다.

http://www.kifuture.com/news/article.html?no=72826

대한장애인검도회⋅경기도장애인검도회, 중복 맞아 힐링 걷기 실시

최윤석 기자 kifuturenews@naver.com | 등록 2020.07.28 06:48:07

지난 26일 대한장애인검도회와 경기도장애인검도회는 대부도에서 걷기대회를 실시한 가운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경기도장애인검도회>
(경인미래신문=최윤석 기자) 대한장애인검도회는 경기도장애인검도회 임원들은 지난 26일 대부도에 위치한 바다향기수목원에서 힐링 걷기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중복을 맞아 휴식과 충전으로 지친 심신을 회복하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곽향숙 대한장애인검도회장은 "현재 여름철 더위와 코로나19로 대회가 연기 및 취소가 되는 이 때, 본 회 결속을 다짐하고 대회 개최가 불가피한 현재 사기를 높이는데 많은 공을 들일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도성기 경기도장애인검도회장은 "각 시.군 인준에 더욱 세심하게 신경을 쓰고 임기 만료 시 까지 20개의 인정단체를 인준하는데 아낌없는 노력을 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한편 두 단체의 회장단은 임원들뿐만 아닌 각 시.도에 있는 지도자들과 장애인들의 복지향상뿐만 아닌 다양한 사회활동과 교육증진을 하고자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데 아낌없는 투자와 열정을 가지고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http://www.kifuture.com/news/article.html?no=72825

수원시립미술관, 비대면 실시간 어린이 교육 프로그램 ‘라이브TV’ 운영

최윤석 기자 kifuturenews@naver.com | 등록 2020.07.28 06:27:40



(경인미래신문=최윤석 기자) 수원시립미술관(관장 김찬동)은 코로나바이러스19(COVID19) 환경에 대응하기 위한 비대면 온라인 화상 교육 채널 ‘라이브TV’를 8월 4일부터 운영한다.

‘라이브TV’는 어린이 대상 전시와 교육을 온라인으로 쌍방향 소통이 가능하도록 기획됐다.

첫 프로그램으로 현재 휴관 중인 수원미술전시관의 '냠냠산수'전과 어린이생태미술체험관의 '감정쿠킹'전이 생중계된다.

일 2회 한 시간 동안 진행되며 오전 11시는 단체 10인 이상을 대상으로 오후 2시는 일반 관람객을 대상으로 운영된다.

교육은 화상회의 프로그램 ‘ZOOM’을 이용해 도슨트가 전시를 설명하고 전시 연계 워크북을 사용해 전시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참여자가 질의문답을 하는 순서로 진행된다.

신청은 수원시립미술관 누리집 (http://suma.suwon.go.kr)에서 사전 예약을 통해 진행되며 참가비는 무료다.

김찬동 수원시립미술관장은 “포스트코로나 시대와 여름방학을 맞아 쌍방향 소통이 가능한 화상 교육을 통해 지역적 제한을 뛰어넘어 많은 어린이들이 참여해 문화향유의 기회를 누리길 바란다”고 밝혔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수원시립미술관(031-228-4113)으로 문의하면 된다.

http://www.kifuture.com/news/article.html?no=72824

2020년 7월 26일 일요일

이재명, “경기도형 뉴딜이 공정한 세상, 대동세상의 꿈을 앞당기길”

도, 27일 경기도형 뉴딜 정책 추진단 현판식 갖고 공식 출범
’22년까지 한국판 뉴딜사업 이행과 경기도형 뉴딜정책 총괄


민경욱 기자 kifuturenews@naver.com | 등록 2020.07.27 13:09:48

이재명 경기도지사(오른쪽 4번째)가 27일 '경기도형 뉴딜 정책추진단' 현판식을 개최한 가운데 관계자들과 박수를 치고 있다.<사진=경기도>
(경인미래신문=민경욱 기자) 경기도가 코로나19 극복과 4차 산업혁명시대 대비를 위해 2022년까지 5조3842억 원을 투자하는 ‘경기도형 뉴딜 정책’을 추진하기로 한 가운데 이를 전담할 ‘경기도형 뉴딜 정책 추진단’이 현판식을 갖고 공식 출범했다.

경기도는 27일 오전 이재명 경기도지사와 김선우 기술과 공유가치 대표, 이원영 수원대 교수, 이용철 행정2부지사, 최원용 경기도 기획조정실장, 김재용 정책공약수석 등이 함께 한 가운데 경기도청 신관3층에 마련된 사무실 앞에서 현판식을 가졌다.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이날 인사말을 통해 “경기도형 뉴딜 정책을 통해 인간이 인간으로 존중받고 서로 연대하고 함께 손잡고 살아가는 공정한 세상, 대동세상의 꿈을 앞당겼으면 좋겠다”며 “중앙정부에서 하고 있는 3대 뉴딜 정책이 실현되는 현장가운데 가장 모범적인 사례를 만들어 주시기 바란다”고 격려했다.

경기도형 뉴딜 정책 추진단은 경기도형 뉴딜사업을 총괄하는 기구로 예산 확보, 추진성과 점검, 정부와 국회 대응 지원, 추가 사업 발굴 등의 역할을 하게 된다.

추진단은 이용철 경기도 행정2부지사를 단장으로 김선우 기술과 공유가치 대표, 이원영 수원대 교수가 민간위원장을 맡고 있다. 경기도형 뉴딜정책 개발을 실질적으로 총괄해 온 최원용 경기도 기획조정실장과 함께 김재용 정책공약수석이 추진단을 같이 이끈다.

경기도형 뉴딜 정책은 디지털, 그린, 휴면뉴딜 등 3개 분야로 진행되는데 각각 경제실 일자리경제정책팀, 환경국 환경정책개발팀, 경제실 일자리기획팀이 실무를 맡게 된다.

추진단은 8월 중으로 각 분야별 보고회를 갖고 10월부터 분야별로 추진상황을 점검하며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도는 앞서 지난 23일 경기도형 뉴딜 추진 계획을 발표하고 ‘데이터를 도민 품으로’, ‘저탄소, 도민과 함께’, ‘도민 삶의 안전망 구현’ 3개 분야에 9개 중점과제, 69개 주력사업에 2022년까지 총 5조3842천억 원(도비 1조3310천억 원)을 투입한다고 발표한 바 있다.

도는 디지털 분야에 2185억 원을, ‘저탄소’ 분야에 2조7905억 원을 투입할 예정이다.

이밖에도 경기도형 뉴딜정책의 핵심인 ‘안전 분야’에는 2조3752억 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http://www.kifuture.com/news/article.html?no=72823#

파주시, 무허가 건축물도 철거 및 해체 시 허가나 신고 받아야

배영한 기자 kifuturenews@naver.com | 등록 2020.07.27 12:53:53

파주시청 전경.<사진=파주시>
(경인미래신문=배영한 기자) 파주시는 무허가 건축물을 포함한 건축물을 철거하거나 해체할 경우 공사 전 허가나 신고 절차를 이행해야 한다고 27일 밝혔다.

건축물 해체 허가·신고는 건축물의 안전을 확보하고 사용가치를 유지·향상시키기 위해 건축물 관리법 제정에 따라 올해 5월 1일부터 시행되고 있다.

신고대상은 주요구조부의 해체를 수반하지 않는 건축물의 일부 해체, 연면적 500㎡미만과 건축물의 높이 12m 미만이다.

3개 층(지하층 포함)이하인 건축물의 해체, 관리지역·농림지역·자연환경보전지역 내 높이 12m 미만인 건축물 해체의 경우도 포함 해 모든 건축물이 해당된다.

이외 건축물의 해체는 허가 대상이며 특히 허가대상 건축물의 해체 시에는 건축사, 기술사, 안전진단전문기관 등 전문가로부터 사전 검토를 받은 건축물 해체계획서를 첨부해야한다.
또한 별도의 해체공사 감리자를 지정해 건축물 해제작업의 안전 관리를 해야 한다.

김영수 파주시 건축과장은 “건축물 관리법 시행으로 관련절차를 누락할 경우 500만 원 이하의 과태료 부과 등 불이익을 받게 되므로 건축물을 철거 또는 해체할 경우에는 반드시 건축물 해체허가를 받거나 신고하시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http://www.kifuture.com/news/article.html?no=72822

아주대병원, 중환자 혈액투석치료시 ‘테이코플라닌’ 항생제 사용에 대한 최신 지견 발표

신장내과 박인휘 교수팀, Hemodialysis Internationl 2018-2019년도 가장 많이 다운로드(download) 된 논문 선정

권혜경 기자 kifuturenews@naver.com | 등록 2020.07.27 11:50:45

박인휘 아주대병원 교수.<사진= 아주대병원>
(경인미래신문=권혜경 기자)  아주대병원 신장내과 박인휘 교수팀은 일반투석치료가 힘든 중환자에서 시행하는 ‘지속적 정정맥 혈액여과투석치료(continuous venovenous hemodiafiltration, 이하 CVVHDF)’시 사용하는 항생제인 ‘테이코플라닌’ 투여 후 약동학적 지표(혈중 약물농도) 즉, 체내 청소율, 반감기, 농도의 변화 등을 측정 및 분석한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연구는 관련 분야의 최신 지견으로 발표 후 많은 관심을 받으며 국제 학술지 Hemodialysis Internationl가 2018-2019년 게재한 논문 중 가장 많이 다운로드(download) 된 논문으로 ‘Top downloaded paper 2018-2019’에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연구결과에 따르면 CVVHDF 치료를 받은 환자에서 테이코플라닌의 혈중 농도를 측정한 결과 권장하는 혈중 농도 10-25 mg/L에 도달하지 못하거나 초과하는 경우들이 있었다.

약제 투여시 일반적인 용량을 사용하지만 환자의 상태에 따라 혈중 고농도가 될 수 있고 혈중 고농도시 약물에 의한 부작용, 신장 독성이 발생할 수 있다.

이에 고농도가 되는 것을 피하기 위해 저용량 사용시 적절한 치료효과를 기대하기 힘들다.

테이코플라닌의 경우, CVVHDF 치료시 혈중 농도에 대한 연구가 적고 오래되어 대부분의 경우 과거에 연구된 결과를 토대로 경험적인 용량을 투여해 왔다.

또 이번 연구에서 CVVHDF 치료를 사용하면 테이코플라닌의 체내 반감기는 100.1 ± 42.7시간이었다.

이는 건강한 신장에서의 반감기보다 조금 긴 수준이고 신기능이 저하된 상태보다는 훨씬 짧은 수준이다.

따라서 이에 맞는 테이코플라닌의 투여 용량과 투여 주기가 결정되어야 한다고 연구팀은 설명했다.

대상 환자에서 테이코플라닌의 체내 총 청소율은 11.9 ± 5.4 mL/min였고, 혈액여과투석에 의한 약제 청소율은 5.8 ± 4.2 mL/min로 확인됐다.

즉 환자들의 몸에서 테이코플라닌의 약 51% 정도가 혈액여과투석에 의해 청소됨을 확인했다.

특히 연구팀은 중환자는 수시로 상태(체내 혈류량의 변화 즉, 저혈압, 혈류 과다에 의한 부종 등을 의미)가 변할 수 있고 이로 인해 같은 환자에서도 매일 혈중 농도가 달라짐을 확인했다.

또 같은 환자의 반감기가 수일 내로 84시간에서 110시간으로 변하기도 했다.

이에 연구팀은 변화하는 환자의 상태에 따라 약물 용량을 조절해야 하고 이를 위해서는 혈중 농도 측정이 필요하다고 강조한다.

박인휘 교수는 “과거에는 여과와 투석을 동시에 시행하는 것이 힘들었지만 최근에는 대부분의 환자에서 혈액여과투석요법을 시행하고 있다. 하지만 권장 약물 투여 용량의 참고 수치들은 과거 연구결과로 새로운 치료환경에 적용하는데 한계가 있었다”며 ”이를 반영하듯 연구 발표후 2018-2019년도 Hemodialysis Internationl 잡지에서 가장 많이 다운로드(download) 된 논문으로 선정되는 등 많은 관심이 주목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번 연구로 테이코플라닌의 혈중 농도 측정에 대한 중요성이 널리 알려지는 한편, 이번에 확인한 테이코플라닌의 체내 청소율, 반감기, 농도의 변화 등이 환자치료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번 연구결과는 2019년 2월 Hemodialysis Internationl에 ‘지속적 정정맥 투석여과요법에서 테이코플라닌의 약동학적 변이성(High variability of teicoplanin concentration in patients with continuous venovenous hemodiafiltration)’이란 제목으로 게재됐다.

2020년 7월 25일 토요일

경기도 재난기본소득 31일 신청 마감, 미 신청인 서두르세요!

7월31일까지 선불카드 현장신청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및 농협지점에서 가능
7월24일 0시 기준 총 신청자 1290만4374명(97.2%), 총 신청액 2조74억 원


민경욱 기자 kifuturenews@naver.com | 등록 2020.07.26 10:53:54

경기도청 전경.<사진=경기도>
경기도 재난기본소득 신청이 오는 31일 이번 주 금요일로 마감된다.

경기도 재난기본소득은 3월 23일 24시 이전부터 신청 일까지 계속해서 도내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내국인, 결혼이민자 및 영주권자를 대상으로 1인당 10만원씩 지급된다.

현재 선불카드 현장신청만 가능하며 오는 31일까지 주민등록상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및 주소지 관할 농협에서 할 수 있다.

행정복지센터는 오후 6시, 농협지점은 영업시간인 오후 4시까지 신청 가능하다.

신청 시 신분증을 갖고 가야하며 별도의 위임장 없이 직계존비속ㆍ배우자ㆍ배우자의 직계존비속 등의 대리 신청도 인정된다.

경기도 관계자는 “아직까지 신청하지 못한 도민은 조속히 신청해 8월 말까지 지역사회 자영업자와 소상공인의 매장에서 사용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코로나19 경제방역 조치로 시작된 경기도 재난기본소득은 지난 4월 9일부터 접수가 시작돼 7월 24일 0시 현재 전체 도민 중 97.2%인 약 1290만여명의 도민이 신청했고 약 2조74억 원을 지급했다.

http://www.kifuture.com/news/article.html?no=72798

안산시, 스마트공장 보급 확산 지원 사업 적극추진

기업 제조경쟁력 강화 및 스마트화 집중육성


이정우 기자 kifuturenews@naver.com등록 2020.07.26 10:38:22

안산시청 전경.<사진=안산시>
(경인미래신문=이정우 기자) 안산시(시장 윤화섭)가 중소·중견 제조기업의 경쟁력 강화와 4차 산업혁명시대 선도적 대응을 위한 ‘스마트공장 보급·확산 지원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26일 시에 따르면 스마트공장 보급·확산 지원 사업은 관내 중소·중견 제조기업 가운데 ‘2020년 중기부 스마트공장 보급·확산사업’에 선정돼 협약이 완료된 기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총 사업비의 20% 범위에서 기업부담금을 지원, 지원금은 신규구축은 최대 1천만 원, 고도화사업은 최대 2천만 원이다.

스마트 공장 신규구축은 제품설계·생산공정 개선 등을 위한 사물인터넷(IoT) 등 첨단기술이 적용된 스마트공장 솔루션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고도화는 기존 시스템의 개선 및 스마트공장 설비와 연계시스템의 추가 구축·연동하는 사업이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지난해 관내 99개 기업을 지원했으며 안산시는 이 가운데 31개 업체에 기업부담금을 지원했다.

안산시가 지원한 31개 업체의 전년대비 매출액은 8%, 수출액은 26%, 고용인력은 5%가 각각 증가하고 생산성, 원가절감, 납기단축 측면에서도 평균 15% 증가한 성과를 낸 것으로 조사되는 등 눈에 띄는 효과가 나타났다.

시 관계자는 “스마트공장 구축지원을 통해 생산성 증가, 품질 향상, 원가 절감, 지역 내 기업의 매출액 증대 등 눈에 띄는 성과가 나타났다”며 “관내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지역산업을 견인하는 효과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안산시 스마트보급확산 지원 사업은 지난 4월부터 지원기업을 모집 중이며 자세한 사항은 안산시 또는 경기테크노파크 홈페이지 공고란을 참조하거나 안산시 산업진흥과(031-481-3517) 또는 경기테크노파크(031-500-3656)로 문의하면 된다.

http://www.kifuture.com/news/article.html?no=72797

안양문화예술재단, 전시시설 28일 부터 운영재개

안양박물관, 김중업건축박물관, 안양파빌리온 등

민경희 기자 kifuturenews@naver.com | 등록 2020.07.26 10:20:07

안양박물관 전경.<사진=안양시>
(경인미래신문=민경희 기자) 안양문화예술재단(이사장 최대호)은 코로나19 수도권 방역조치 조정에 따라 잠정 휴관했던 공공문화시설 중 전시시설을 지난 19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의 ‘수도권 공공시설 운영 제한 완화 조치’에 따라 오는 28일부터 순차적으로 운영을 재개한다고 26일 밝혔다.

재단의 전시시설인 안양박물관, 김중업건축박물관, 안양파빌리온이 28일 먼저 문을 열고 관람객을 맞이할 예정이다.

각 시설들은 코로나19 확산 예방과 안전 관람을 위해 전자출입명부(KI-PASS)시스템 도입, 열화상 카메라 설치, 방역 소독 등 운영재개를  위한 준비를 모두 마쳤다.

다만 생활 속 거리두기를 유지하고 안전한 관람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입장 인원수를 제한해 ‘거리두기 관람’을 진행 할 예정이다.

운영시간은 10부터 17시까지 운영되며 40분 간격으로 박물관은 회당 20명, 안양파빌리온은 회당 15명 이내, 1일 최대 105명으로 입장을 제한한다.

관람은 사전 전화예약제를 실시하며 현장 접수는 당일만 가능하고 관람객은 마스크를 반드시 착용해야한다.

박인옥 재단 대표이사는 “코로나19 여파로 힘들어하는 시민들에게 문화로 활력을 되찾고 위로가 될 수 있길 기대하며, 각 시설은 철저하게 방역수칙을 준수해 안전한 관람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2020년 7월 24일 금요일

부천시, 한국토지주택공사와 역곡지구 공동사업 시행 업무협약 체결

춘의동, 역곡동 일원 66만㎡, 5천여 호 주택공급

이정우 기자 kifuturenews@naver.com | 등록 2020.07.25 09:40:24

부천도시공사와 한국주택토지공사가 지난 22일 업무협약을 체결한 가운데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부천시>
(경인미래신문=이정우 기자) 부천시는 지난 22일 부천도시공사와 한국토지주택공사가 체결한 부천역곡지구 공동사업시행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시는 25일 이번 협약은 지난 12월 국토교통부로부터 LH와 부천도시공사가 공동주택사업자로 지정된 이후 구체적인 참여지분과 역할 등을 명문화하기 위해 마련됐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장덕천 부천시장, 김경협 국회의원, 변창흠 LH사장, 김동호 부천도시공사 사장 등이 참석했다.

‘부천역곡 공공주택지구’는 부천 춘의동, 역곡동 일원의 66만㎡(20만평) 부지에 2024년까지 5천여 호의 주택을 공급하는 사업이다.

이 중 약 2천5백호 이상은 청년층, 신혼부부 등 주거약자를 위한 행복주택과 임대주택으로 공급할 예정이다.

장덕천 부천시장은 “역곡지구는 미집행 공원 조성과 연계 추진해 친환경적인 양질의 주거공간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며 “공급자 중심의 개발방식에서 벗어나 양 공사의 협력에 지자체와 주민도 함께하며 거버넌스 개발 사업의 선례를 만들어 줄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스마트 분야 선도 도시 부천시의 강점을 살려 다양한 스마트 기술을 접목해 최근 주거 트렌드를 반영한 명품 도시 조성에 힘써줄 것”을 주문하며 “부천시는 필요한 행정절차를 적극 지원, 침체된 원도심에 활력이 더해진 모습을 기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역곡지구는 올해 하반기 보상계획 공고를 통해 절차에 착수한 후 내년에 지구계획이 확정될 방침이다.

http://www.kifuture.com/news/article.html?no=72795#

시흥시, 배곧~월곶 신도시 연결교량 공사 착공

단절된 배곧~월곶간 원활한 소통 기대


이정우 기자 kifuturenews@naver.com | 등록 2020.07.25 09:09:38

배곧~월곶신도시 연결교량 위치도.<사진=시흥시>
(경인미래신문=이정우 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가 배곧신도시 도시개발사업 교통영향평가 개선사항으로 반영돼 있는 ‘배곧~월곶 연결교량(차도교) 설치공사’를 지난 23일 시작했다.

사업위치는 시흥시 배곧동 해송십리로 신세계아울렛 입구 삼거리 앞부터 월곶동 월곶중앙로 월포초등학교앞 사거리까지다.

사업연장은 총 490m로 교량 신설(왕복4차로,양쪽 보도) 217m, 보도 및 도로정비 273m가 포함된다.

총 사업비 183억 원이 투입되며 오는 2023년 1월 8일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현재는 배곧북단에서 월곶으로 차량 진입하려면 서해안로를 경유해 약 2km가 소요됐으나 공사 완료 후에는 0.5km로 도보이동시에는 0.7km에서 0.5km로 단축돼 도로 및 보도이용자들의 통행 개선된다”며 “배곧~월곶간 연결도로가 없어 단절되었던 두 신도시간의 소통 원활 및 월곶신도시의 상권 활성화, 배곧신도시에서 월곶역으로 이동이 한층 더 수월해 질 것이다”고 말했다.

월곶신도시 주민 및 상인들도 “출퇴근 시간대 서해안로에서 월곶신도시로 좌회전해 진입하기 위해서는 차량정체로 약 10~20여분의 소요됐는데 교량이 생김으로서 교통량이 분산되어 월곶신도시 진입이 원활해 질 것 같다"며 "상권에도 좋은 영향을 미칠것으로 기대되어 하루라도 빨리 이 교량이 완성되었으면 좋겠다”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http://www.kifuture.com/news/article.html?no=72794

2020년 7월 23일 목요일

경기미래교육파주캠퍼스 스포츠센터, 단계적 운영 재개

스포츠센터 내 수영장, 헬스장 27일 재개장
이용 정원의 최대 50% 이내로 입장 제한


조영현 기자 kifuturenews@naver.com | 등록 2020.07.24 09:24:13

경기미래교육파주캠퍼스 스포츠센터 전경.<사진=경기도>
(경인미래신문=조영현 기자)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평진원)이 수도권 방역완화조치 시행에 따라 경기미래교육파주캠퍼스 스포츠센터를 27일부터 단계적으로 재개장한다.

경기미래교육파주캠퍼스는 글로벌 인재 양성을 위해 경기도가 조성한 생활 속 교육, 체험 공간으로 연면적 36,716㎡, 49개 건물에 스포츠센터를 포함해 숙소, 카페, 편의점 등 다양한 편의시설이 위치해 있다.

이번에 재개장하는 곳은 수영장, 헬스장으로 지난 21일 먼저 문을 연 실내체육관, 잔디구장과 같이 이용할 수 있다.

다중이용시설인 스포츠센터의 특성상 방역대책 마련에 특히 신경을 썼다고 평진원 측은 설명했다. 열화상 카메라와 소독기를 설치했으며 밀집도 관리를 위해 단계별로 회원을 모집한다.

1단계로 27일부터 기존 회원에 한해 재등록을 진행하고 2단계로 오는 8월 3일부터 정원의 50% 범위 내에서 신규 회원을 모집한다.

요가, 라인댄스, 아쿠아로빅, 줌바댄스 등 실내 집단 운동은 운영하지 않고 추후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개강을 결정할 예정이다.

입장과 이용절차도 강화된다. 출입 시 마스크 착용, 손 소독, 열화상카메라 발열체크, QR코드 체크인을 통한 전자출입명부 인증을 거쳐야 하고 거리두기와 밀집 최소화를 위해 탈의실, 샤워실 이용시간이 구분된다.

또한 시설별 이용객에 따라 이동 동선을 달리하며 공용물품 사용이 금지된다.

한선재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장은 “아직 수도권 지역 감염이 산발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상황이므로 이용객들의 안전과 예방을 위해 방역수칙을 반드시 지켜줄 것을 당부드린다”며 “경기미래교육파주캠퍼스 스포츠센터 또한 철저한 방역태세를 갖춰 이용객들이 편안하고 안심할 수 있는 운동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http://www.kifuture.com/news/article.html?no=72776

화성시인재육성재단 다원이음터센터, ‘챌린지대잔치’ 진행

코로나19로 몸은 멀어도 마음은 가깝게! 일상 공유를 통해 서로 응원해요!  


채솔님 기자 kifuturenews@naver.com | 등록 2020.07.24 09:10:07

화성시인재육성재단 다원 챌린지대잔치 안내 홍보물.<사진=화성시인제육성재단>
(경인미래신문=채솔님 기자) 화성시인재육성재단(대표이사 김태호) 다원이음터센터는 지난 22일부터 코로나19 상황에 맞춰 SNS를 통해 비대면으로 진행되는 ‘챌린지대잔치’ 프로그램을 시작했다.

다원이음터에서 진행하는 ‘챌린지대잔치’는 일상을 보여줄 수 있는 총 4가지 주제를 선정해 4주 동안 진행된다.

참여를 원하는 사람들은 다원이음터 SNS를 친구추가하고 주제에 맞춰 일상사진과 #다원이음터 #챌린지대잔치 해시태그를 함께 게시하면 된다.
 
먼저 1주차 주제인 ‘화슐랭의 집밥’은 ‘화성시’와 ‘미슐랭’의 합성어로 화성시민의 요리를 공유하는 것을 말한다.

2주차는 ‘반려동물’ 3주차는 ‘오늘의 패션’ 4주차는 ‘운동’으로 참여자들은 다양한 분야의 일상을 공유할 수 있다.

이번 챌린지대잔치 참여자를 위해 국산 참기름, 반려동물 인식표, 덴탈마스크 50매, 고구마 1BOX 등 다양한 상품도 준비함으로 소통하는 즐거움뿐만 아니라 실생활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방법까지 도모했다.

재단 관계자는 "7월 22일부터 8월 18일까지 진행되는 다원이음터의 챌린지대잔치는 코로나19로 지친 사람들에게 새로운 활력을 부여할 수 있을 것이라 기대된다"고 전했다.

http://www.kifuture.com/news/article.html?no=72775

GH 경기도형 기본주택, 100년을 꿈꾼다

남양주 다산 지금지구 A3블록, 장수명 주택 시범사업지구 지정 추진


권혜경 기자 kifuturenews@naver.com | 등록 2020.07.24 08:56:12

GH 경기도형 기본주택 홍보물.<사진=경기도>
(경인미래신문=권혜경 기자) GH(사장 이헌욱)는 지난 21일 발표한 경기도형 기본주택을 주택수명 100년을 목표로 구조체의 수명을 늘리고 입주자의 필요에 따라 내부 구조를 쉽게 변경할 수 있는 장수명 주택으로 건설‧공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장수명 주택은 기존의 벽식 구조를 기둥식 구조로 변경하는 것으로 세대내 평면 변경 및 배관‧설비 교체가 용이하고 재건축 횟수를 줄임으로써 철거로 인한 건설폐기물 감소 및 신축에 따른 환경오염을 줄일 수 있는 친환경 주택이다.

세대내 가변성의 확보를 통해 가족 구성원들의 Life-Cycle 및 Life-Style 변화와 미래 신주거문화를 적극 반영할 수 있어 ‘경기도형 기본주택’에 장기간 거주할 수 있는 기본 조건을 제공할 수 있다.

GH는 구체적 실증을 위해 남양주 다산 지금지구 A3블록(518호)을 장수명 주택 시범사업지구로 지정해 추진 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향후 경기도형 기본주택에 도입할 예정이다.

지금지구 A3블록은 2021년 착공을 목표로 6월 설계공모 공고해 11월 당선작 선정 예정이다.

이헌욱 GH 사장은 “보편적 공공주거서비스 제공을 위해 소득·자산·나이 제한 없이 무주택 가구에 제공되는 기본주택에 장수명 주택을 적용함으로써 장기간 거주하는 입주자들은 각자의 생활에 맞춰 내부구조를 쉽게 고쳐 쓸 수 있어 주거만족도를 향상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http://www.kifuture.com/news/article.html?no=72774

김경협 의원, 2019년도분 가산세 면제 3법 발의

근로소득간이지급명세서 미제출 가산세 1만2626개 사업체 대상, 134억 원 규모


민경욱 기자 kifuturenews@naver.com | 등록 2020.07.24 08:42:00

(경인미래신문=민경욱 기자) 근로소득간이지급명세서 제출 누락으로 가산세 부담과 실직 위기에 몰린 회계·경리담당자들의 불안이 해소될 전망이다.

더불어민주당 김경협 의원(경기부천시갑, 기획재정위원회)은 지난 23일 2019년도분 근로소득간이지급명세서 미제출 가산세를 예외적으로 면제하는 내용을 담은 소득세법·법인세법·국세기본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

정부는 2019년부터 근로장려금(EITC) 제도를 대폭 확대했다.

근로자의 반기(6개월분)소득 파악을 위해 ‘근로소득간이지급명세서’ 제출 제도를 신설하며 미제출 시 사업자에게 가산세가 부과되도록 했다.

이에 사업자는 2019년 1월~6월까지의 반기소득을 7월 말까지 2019년 7월~12월까지의 반기소득을 2020년 1월 말까지 2회에 걸쳐 제출해야 했다.

그런데 사전 계도기간 없이 시행된 탓에 상당수 기업들이 간이지급명세서를 제출하지 못했다.

국세청에 따르면 2019년도분 간이지급명세서 미제출 가산세 부과 대상은 1만2626개 사업체로 이들에게 부과될 가산세 규모는 134억 원에 달한다.

이 중 86.9%인 10,969개 사업체는 매출액 100억 원 미만의 기업이다.

일부 기업에서 회계·경리담당자에게 가산세 부담을 전가하거나 퇴직 압박을 가하는 경우가 있어 사회적 문제가 됐다.

절박한 회계·경리담당자들이 6월 11일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제도개선을 요청하는 청원을 넣어 3549명의 동의를 받았다.

또한 사업자의 간이지급명세서 제출은 정부의 근로장려금 지급 행정에 협조하는 행위인데 미제출 금액의 0.5%의 세율과 최고한도 중소기업 5천만 원(그 외 기업 1억 원)의 가산세 부과는 과도하다는 지적이 있었다.

앞서 김 의원은 지난 6월 17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전체회의에서 홍남기 경제부총리에게 관련 내용을 질의했다.

당시 홍 부총리도 필요한 입법적 논의에 기획재정부도 함께 협의하겠다고 답한 바 있다. 현재 국세청은 가산세 추징을 잠정적으로 중지한 상태이다.

이에 개정안은 ▲2019년도분 가산세를 예외적으로 면제하고 ▲이미 납부된 세액은 신청을 통해 환급할 수 있도록 했으며 ▲가산세율을 기존 0.5%에서 0.2%로 하향(소득세법·법인세법)했다.

또한 ▲가산세 최고한도를 중소기업 1천만 원, 대기업 5천만 원으로 조정(국세기본법)해 사업자의 부담을 덜고자 했다.

김경협 의원은 “이번 일은 저소득 근로자·자영업자의 소득 개선을 위해 근로장려금 제도를 확대하는 과정에서 세무행정의 사각지대를 세심하게 챙기지 못해 발생했다”며 “특히 중소기업의 회계·경리담당자들의 가산세 부담과 고용 불안이 해소될 수 있도록 올해 안으로 법안을 반드시 통과시키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개정안은 김경만, 김두관, 김민석, 김승원, 김정호, 박재호, 서영석, 윤미향, 윤재갑, 전혜숙, 황운하 의원이 공동발의에 참여했다.

http://www.kifuture.com/news/article.html?no=72773

성남시-LH, 복정동 하수처리장 기존부지 공공개발 업무 협약

오는 2029년 청년·신혼부부 주택, 창업지원시설 등 들어서


송주열 기자 kifuturenews@naver.com | 등록 2020.07.24 08:21:47

성남시청 전경.<사진=성남시>
(경인미래신문=송주열 기자) 성남시의 이전계획으로 오는 2025년 말 빈터로 남게 되는 수정구 복정동 하수처리장(수질복원센터) 자리에 오는 2029년 공동주택 약 3000호와 창업지원 시설, 문화특화거리 등이 들어선다.

시는 지난 23일 오후 4시 20분 시청 2층 회의실에서 은수미 성남시장과 변창흠 한국토지주택공사(LH) 사장, 김태년 국회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성남수질복원센터 부지의 공공개발 추진방안 마련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성남시와 LH는 오는 2026년부터 3년간 공동사업시행자로 참여해 복정동 270-2 일원 하수처리장 기존부지 27만㎡ 규모에 신혼부부, 청년 입주 대상 행복주택과 국민임대주택, 공공 분양주택을 건설한다.

성남시는 창업지원시설을 유치하고 문화특화거리도 조성한다.

차질 없는 공공개발을 위해 시는 계획한 2025년 말까지 하수처리장을 수정구 태평동 폐기물종합처리장 부지(5만2000㎡)로 이전하고 하수처리장 기존부지는 공공주택 지구로 용도 변경한다.

앞선 2월 17일 성남시는 시정 브리핑을 통해 태평동 폐기물종합처리장 부지에 추가로 약 8만5000㎡를 매입해 총 13만7000㎡의 부지를 확보한 뒤 4개 환경기초시설을 통합·이전 설치하겠다고 발표했다.

복정동 하수처리장(46만t/일)을 이곳으로 옮겨 폐기물종합처리장의 음식물처리시설(250t/일)과 함께 지하에 설치하고 땅 위에는 야탑동 재활용선별장(120t/일)과 대형폐기물 파쇄시설(50t/일)을 옮겨 설치한다는 계획이다.

환경기초시설 통합·이전 현대화 사업 예정 부지는 비행안전 제1구역에 포함돼 있지만 성남시가 지난 3월 6일 군사기지법 개정을 이끌어 내 사업 추진의 법적 근거를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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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행정구역 타당성 연구용역 착수보고회 개최

지역 여건 고려한 행정구역 조정 통해 주민편익 증진


배영한 기자 kifuturenews@naver.com | 등록 2020.07.24 08:11:27

고양시청 전경.<사진=고양시>
(경인미래신문=배영한 기자) 고양시(시장 이재준)는 지난 23일 인구 과대 지역(동) 및 택지개발 등으로 행정구역이 불일치하는 지역을 대상으로 합리적인 행정구역 조정안을 마련하기 위해 ‘고양시 행정구역 타당성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착수보고회에는 고양시 제1,2부시장 등 관계 공무원과 이길용 시의회 의장, 이홍규 부의장 및 시의원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보고회는 주민생활편익 증진을 위한 행정구역 조정의 필요성에 대해 공감하고 합리적 방안 마련을 위한 용역 추진방향 소개 및 질의응답, 개선방향을 논의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용역은 4만 이상 인구 과대 동인 흥도동, 행신3동, 중산동, 탄현동, 송산동과 다수 민원 지역인 삼송마을, 신원마을, 킨텍스 일대 등을 중심으로 7월 10일부터 착수해 4개월 간 진행될 예정이다.

시는 이번 용역을 통해 불합리한 행정구역에 대한 현황 조사 및 구역 조정의 타당성을 분석하고 인구·면적 뿐 아니라 생활권·교통망·역사성·학군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주민편익을 최우선으로 하는 조정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박성식 주민자치과장은 “이번 용역은 불합리한 행정구역 조정의 밑그림을 그리는 기준이 될 것”이라며 “각계각층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인구 과대 동 및 행정구역 조정이 시급한 지역 등 우선순위를 고려한 최적의 행정구역 조정안을 마련할 수 있도록 용역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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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시, ‘민선7기 시민공감 온택트 토크콘서트’ 7월 28일 개최

화상회의 앱 ‘줌(Zoom)’·군포시 유튜브 라이브 채널로 한대희 시장과 대화


민경희 기자 kifuturenews@naver.com | 등록 2020.07.24 07:59:32

군포시청 전경.<사진=군포시>
(경인미래신문=민경희 기자) 코로나19 확산 차단을 위해 보류된 군포시 민선7기 2주년 기념 온라인 토크콘서트가 열린다.

군포시는 오는 28일 저녁 7시부터 시청 대회의실에서 ‘군포시민 공감 온택트 토크콘서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토크콘서트는 당초 7월 1일 열릴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지역확산 차단이 급선무라는 판단에 따라 하루 전날인 6월 30일 한대희 시장의 지시로 전격 보류됐다.

28일 열리는 온택트 토크콘서트에는 군포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QR코드 인식을 통한 화상회의 앱 ‘줌(Zoom)’ 또는 군포시 공식 유튜브 라이브 채널을 통해 한시장에게 궁금한 점과 다양한 의견 등을 전달할 수 있다.

또한 한대희시장이 지난 6월 23일 금정역과 당정동 공업지역 등 민선7기 2년동안 추진해온 주요사업의 현장을 순방하면서 설명한 동영상이 상영되며, 지역예술인들의 축하 공연도 진행될 예정이다.

군포시 관계자는 “민선7기 지난 2년의 공과와 미래비젼을 시민들에게 설명하고 시민들의 의견을 시정에 반영하기 위해 한시장과 시민들간의 솔직담백한 온라인 토크콘서트를 기획했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군포시 홍보기획과(031-390-0057)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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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7월 22일 수요일

경기도 특사경, 불법 파라솔 영업·어업행위 등 집중 수사

8월1일~31일까지 해수욕장, 항·포구 등 바다 불법행위 집중 단속
불법파라솔 영업, 무허가 시설물 설치, 미신고 식품영업 행위 등
어린물고기 포획, 무허가 어업, 오염물 투기, 불법 어업·낚시 단속 병행


조영현 기자 kifuturenews@naver.com | 등록 2020.07.23 08:47:31

경기도 특사경관 계자들이 불법 어업여부를 확인하고 있다.<사진=경기도>
(경인미래신문=조영현 기자) 경기도가 깨끗한 경기바다 만들기에 나선 가운데 특별사법경찰단이 오는 8월 1일부터 31일까지 바다 내 불법행위에 대한 집중수사에 나선다고 23일 밝혔다.

수사 대상은 궁평·제부·방아머리 등 도내 해수욕장과 전곡항, 궁평항 등 도내 33개 항·포구 등이며 바다에서 이루어지는 불법 어업도 포함된다.

주요 수사사항은 ▲불법 파라솔 영업, 무허가 시설물 설치행위 ▲컨테이너 노점상 등 미신고 식품영업 행위 ▲어린물고기 포획, 불법어구사용, 무허가 어업 ▲유류, 폐기물 등 오염물질 해상투기 행위 등이다.

위와 같은 행위를 하면 공유수면법 및 수산업법에 따라 최고 3년 이하 징역이나 3천만 원 이하 벌금에 처해질 수 있다.

특히 유류, 폐기물 등 오염물질 해상투기 행위는 해양환경관리법에 따라 최고 5년 이하 징역이나 5천만원 이하 벌금까지 처해질 수 있다.

인치권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장은 “그 동안 도내 해수욕장, 항·포구 등 바다에서 반복됐던 불법행위를 없애고 도민의 품에 깨끗한 바다를 돌려주기 위한 것”이라며 “하천에 이어 바다에서도 ‘공정’이 실현되도록 불법행위에 대해 강력하게 대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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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도시공사, 남문로데오거리서 몰카 예방 캠페인 벌여

권혜경 기자 kifuturenews@naver.com | 등록 2020.07.23 08:33:33

지난 22일 '여성안심 캠페인'에 참석한 관계자들이 화장실에 설치된 불법 카메라를 찾고 있다.<사진=수원도시공사>
(경인미래신문=권혜경 기자) 수원도시공사 가족여성회관은 지난 22일 수원서부경찰서 여성청소년과, 경기도여성단체협의회 수원시지회, 남문로데오시장 상인회 등 여성관련 기관들과 함께 남문로데오거리의 상가 화장실 내 불법촬영 근절을 위한 ‘여성안심 캠페인’을 벌였다.

또한 가족여성회관, 수원서부서 등 관계자들은 남문로데오거리의 한 빌딩 내 여자화장실에서 적외선카메라 등을 이용해 불법 카메라를 확인하는 등 시민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점검을 했다.

한 관계자는 "몰카는 나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범죄에 노출될 수 있다"며 "화장실 등 공공장소에서 몰카 등 수상한 물체를 발견하면 즉시 관계기관에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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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바닷가 청소의 날 행사 개최

채솔님 기자 kifuturenews@naver.com | 등록 2020.07.23 08:14:16

화성시 관계자들이 지난 22일 궁평리 해안가를 둘러보고 있다.<사진=화성시>
(경인미래신문=채솔님 기자) 화성시는 지난 22일 궁평리 해안가 일대에서 ‘이제는 바다다- 바닷가 청소의 날’을 진행했다. 

시는 당초 해변가 일대 해양 쓰레기 수거 캠페인을 계획했으나 폭우로 인해 정화작업을 다음 주로 연기하고 현장 점검과 회의로 대신했다. 

임종철 화성시 부시장을 비롯해 해양수산과장, 교통지도과장 등 15명이 참석해 궁평항과 해안가 일대 및 종합관광지 조성사업 현장을 돌아봤다.

이 자리에서 ▲불법어업 단속 ▲레저선박 불법낚시 단속 ▲해안가 정화 방안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임 부시장은 “우리 시 어항 및 공유수면, 불법어업 등 불법행위 단속에 만전을 기하여 깨끗하고 쾌적한 바다환경이 유지될 수 있도록 힘써달라”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서해안 환경 보호를 위해 지난 2018년부터 매월 셋째 주 금요일을 ‘연안 정화의 날’로 지정하고 해양 쓰레기 수거 캠페인을 진행 중으로 오는 28일에는 경기도 및 해경과 불법어업 합동단속을 실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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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 지진안전 시설물 인증 지원사업 추진

배영한 기자 kifuturenews@naver.com | 등록 2020.07.23 08:00:23

지진안전시설물 인증마크.<사진=김포시>
(경인미래신문=배영한 기자) 김포시(시장 정하영)는 민간 건축물에 대한 지진 안전성 확인과 자발적인 내진보강 활성화를 위해 ‘지진안전 시설물 인증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지진안전 시설물 인증제는 내진성능평가와 인증절차를 통해 내진성능이 확보된 민간건축물에 지진안전 시설물 인증마크를 부착하는 제도다.

인증절차는 민간건축물 소유주가 전문 업체를 통해 내진성능평가를 진행해 내진성능이 확보됐을 경우, 인증기관인 한국시설안전공단으로부터 인증마크를 받게 된다.

이 과정에서 소요되는 내진성능평가 비용의 최대 90%(2700만 원)와 인증수수료 비용의 최대 60%(300만 원)를 지원해 총 3000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두춘언 안전총괄과장은 “인증제 지원사업에 많은 건축주가 신청해 지진으로부터 보다 안전한 건축물을 확보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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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침입범죄 예방 위한 ‘특수형광물질 도포사업’ 실시

배영한 기자 kifuturenews@naver.com | 등록 2020.07.23 07:42:15

파주시 관계자가 침입범죄 예방 위한 '특수형광물질'을 도포하고 있는 모습.<사진=파주시>
(경인미래신문=배영한 기자) 파주시는 오는 27일부터 금촌1동 및 교하동 단독·다세대·연립 주택 540동에 ‘특수형광물질 도포사업’을 실시한다.

‘특수형광물질 도포사업’은 경찰서와 협의해 주택침입 등의 범죄가 발생하기 쉬운 단독 및 공동주택 밀집지역을 선정했다.

외벽에 설치된 도시가스 배관에 특수형광물질을 도포함으로써 범죄에 대한 사전예방 효과와 범죄 발생 시 범인의 추적, 검거를 용이하게 하고자 추진한다.

특수형광물질 도포는 7월 말부터 8월 말까지 약 한 달간 추진할 예정이다.

특수형광물질은 육안으로는 보이지 않지만 자외선 특수 장비를 비추면 흔적이 드러나며 손이나 옷 등에 묻으면 쉽게 지워지지 않는다.

또한 도포가 완료되면 도포지역에 경고판과 현수막 등을 설치해 범죄를 미연에 방지하고 주민들에게 심리적 안정감을 느낄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황태연 파주시 안전총괄과장은 “이번 사업으로 범죄발생률을 낮추고 시민의 안전체감도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파주시민들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는 도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파주시는 현재 특수형광물질 도포사업 뿐만 아니라 안전취약지역 로고라이트 설치사업, 우범지역 CCTV 설치사업 등 범죄예방을 위한 사업들을 병행해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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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7월 21일 화요일

김남국 의원, 공정경제 입법과제 특강 주최

공정경제 입법과제 차질없이 추진되어야

민경욱 기자 kifuturenews@naver.com | 등록 2020.07.22 08:47:19조회수 0

지난 20일 연린 '공정경제 입법과제' 특강 모습.<사진=김남국의원실>
(경인미래신문=민경욱 기자) 김남국 의원(안산 단원을, 더불어민주당)은 지난 20일 ‘제21대 국회 공정경제 입법과제는?’이라는 주제로 열린 특강을 주최했다.

이번 강의는 오랜 기간 공정경제에 대해 연구해온 김남근 변호사(前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 모임 부회장)가 직접 강사로 나섰다.

특강은 ▲재벌개혁 5대 과제 ▲독과점에 대응한 소비자보호 5대 과제 ▲ 갑을개혁 5대 과제 ▲공정경제 행정의 개혁 ▲금융소비자 보호와 금융감독 체계 개혁 등을 주제로 진행됐다.

또한 공정경제를 실현할 수 있는 입법과제에 대해 의견을 나누는 시간도 가졌다.

이는 우리 사회가 일본의 수출규제 위기와 코로나19를 겪으며 소재·부품·장비 산업(소부장 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논의도 있었다.

김남근 변호사는 특강을 통해 대기업의 수출경쟁력에만 의존하는 산업정책의 한계를 지적하면서 소부장 산업 육성의 핵심과제 중 하나로 ‘기술탈취 등 불공정행위 근절’을 꼽았다.

그러면서 대기업과 소부장 중소기업의 네트워킹 시스템 육성을 주장했다.

김남국 의원은 "공정경제가 뒷받침되어야 우리 경제의 활력을 높이면서 더불어 성장하고 발전할 수 있는 사회로 나아갈 수 있다"며 "이번 특강에서 논의한 입법과제들이 국회에서 잘 추진되어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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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연 1%로 300만원까지 대출 ‘불법사금융 피해자 대출’ 15일부터 시작

조영현 기자 kifuturenews@naver.com | 등록 2020.07.22 08:55:20

경기도청 전경.<사진=경기도>
(경인미래신문=조영현 기자) 경기도가 불법사금융으로 피해를 입은 저신용자에 연 1% 이자율에 300만원까지 대출해주는 신규 사업을 실시하기로 하고 15일부터 신청자를 모집 중이라고 22일 밝혔다.

은행 등 제도권 금융기관에서 대출이 어려운 저신용자의 경우 적은 돈이라도 부득이하게 불법사금융을 이용하는 경우가 발생하는데 자칫 고금리, 불법 채권 추심 등의 피해로 이어지게 된다.

도는 불법사금융 이용에 대한 피해를 사전에 예방하고 불법대부업체를 근절하기 위해 ‘불법사금융 피해자 대출’ 제도를 신설했다.

신설된 ‘불법사금융 피해자 대출’은 올해 7월 1일 이전 불법사금융 이용으로 피해를 입은 신용등급 7등급(NICE평가정보 기준) 이하 경기도민이 대상이다.

피해사실을 금융감독원 불법사금융 신고센터, 경찰서 등에 신고한 경우 피해 규모에 따라 1인당 300만원까지 대출해준다.

아울러 도는 악질 고리 대부업체에 대해서는 경기도특별사법경찰단과 검찰에 수사 의뢰 등의 조치를 취하기로 했다.

경찰서 또는 금융감독원에서 발급받은 피해사실 신고서류와 주민등록초본(주소변동이력 포함, 신청일 2일 이내 발급), 통장사본, 신분증을 지참하면 된다. 전용 콜센터(☎1800-9198)에서 상담예약 후 경기도 서민금융복지지원센터를 방문하면 신청 가능하다.

신청 방법과 서류 등 자세한 문의사항은 ‘경기 극저신용대출’ 전용 콜센터(1800-9198)에 연락하거나 경기복지플랫폼(ggwf.or.kr) 내 ‘극저신용대출 게시판’을 이용하면 된다.

한편 도는 37개 시·군별 접수처에서 신용등급 7등급 이하 경기도민을 대상으로 무심사대출(50만원)과 심사대출(300만원 한도) 접수를 받고 있으며 지난 7월 15일부터 20일까지 총 1만1995명이 신청했다.

도 관계자는 “무심사·심사 대출은 7월 24일까지 접수를 마감하고 ‘불법사금융 피해자 대출’은 자금 소진 시까지 접수를 받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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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문화재단, 오늘부터 “수원화성 운영재개”

시민들의 힐링과 여가편의 제공 


최윤석 기자 kifuturenews@naver.com | 등록 2020.07.22 08:30:44

수원화성 전경.<사진=수원문화재단>
(경인미래신문=최윤석 기자) 수원문화재단(대표이사 박래헌)은 22일부터 수원화성 시설 운영과 각종 체험프로그램의 운영을 재개한다.

지난 19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의 수도권지역 공공시설 운영제한 명령을 해체하는 조정안 발표에 따라 박물관, 미술관, 도서관 등 수도권 내 공공시설은 내일부터 운영을 재개한다.

여기에 발맞춰 수원화성과 그동안 운영 중단하였던 관광안내소, 화성어차, 국궁체험, 기념품 판매점 등을 재개한다.

다만 관광객과 직접 대면하는 문화관광과 마을 해설은 코로나19 상황 및 추이를 고려해 운영일정을 재조정할 예정이다.

수원화성 운영재개에 따라 코로나19 예방 및 확산방지를 위해 철저한 방역조치도 함께할 예정이다.

시설물의 정기적인 방역, 마스크 착용, 관람 시 거리두기, 철저한 출입명부 작성 등도 한층 강화하고 체험시설 운영 또한 거리두기를 기본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화성어차의 경우 좌석 거리두기로 최대 탑승인원의 50% 정도만 판매하고 국궁체험도 2개 사대당 1명씩 이용하는 거리두기를 시행할 계획이다.

재단 관계자는 “우리 재단뿐만 아니라 시민과 관광객의 코로나19 확산방지에 노력해주어야 지속적인 운영을 할 수 있다”며 “마스크 착용과 유증상시 방문하지 않기, 거리두기, 개인 위생수칙 및 기침예절 준수 등 모두 동참하기를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수원문화재단은 코로나19로 시민들의 지친일상에 힐링을 선사하고자 화성행궁 야간개장을 지난 1일부터 재개장했고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수원문화재단 홈페이지(www.swcf.or.kr) 또는 관광사업부 관광마케팅팀(031-290-3612~6)에 문의하면 된다.

http://www.kifuture.com/news/article.html?no=72716

시흥시, 목감·샛말공원·능곡중앙공원 등 폭염저감시설 설치… 온열질환 예방 나서

기온 25도 이상 자동 작동… 노약자·어린이 등 폭염 취약계층 보호 기대 민경호 기자 kifuturenews@naver.com | 등록 2025.07.04 15:23:43 ▲ 시흥시 하중동 샛말공원에 설치된 폭염저감시설이 물안개를 내뿜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