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온 25도 이상 자동 작동… 노약자·어린이 등 폭염 취약계층 보호 기대
민경호 기자 kifuturenews@naver.com | 등록 2025.07.04 15:2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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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흥시 하중동 샛말공원에 설치된 폭염저감시설이 물안개를 내뿜고 있다. <사진=민경호 기자> |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시흥시가 여름철 폭염에 취약한 계층을 보호하고 공원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온열질환을 예방하기 위해 주요 공원에 폭염저감시설을 설치했다고 4일 밝혔다.
시는 최근 폭염이 반복적으로 증가하고 심화됨에 따라 시민들의 휴식 공간인 공원을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이용할 수 있도록 조성했다.
이번에 폭염저감시설이 설치된 공원은 목감공원과 샛말공원, 능곡중앙공원 등 지역 내 주요 공원 3곳이다.
이 시설은 주변 기온이 섭씨 25도 이상으로 상승할 경우 자동으로 미세 물안개를 분사하는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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