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어패스, 48시간 동안 도내 주요 관광시설 80곳 자유롭게 이용
도민의 '문화·관광 향휴 기회 확대' 및 '지역 경제 활성화' 등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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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제한 경기여행 투어패스 홍보물. <사진=경기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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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제한 경기여행 투어패스 홍보물. <사진=경기도> |
민경호 기자 kifuturenews@naver.com | 등록 2023.07.31 09:3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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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G-BIZ 제작서비스 이용 이벤트 홍보물. <사진=경기도> |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도와 경기도주식회사가 운영하는 경기도 공정구매플랫폼 ‘GG-BIZ(지지비즈)’가 공공기관과의 협력을 통한 매출 활성화와 지역 경제 활성화 도모를 위해 추첨을 통해 '스타벅스 기프티콘'을 제공하는 등 다양한 소비자 이벤트를 진행한다.
먼저 지지비즈몰 제작 서비스 오픈 이벤트를 오는 8월 31일까지 진행한다.
지지비즈몰이 올해부터 제공하고 있는 판촉물, 명함 등 제작 서비스를 이용하는 고객에게 기프티콘과 함께 금액별로 다양한 보상을 차등 지급할 계획이다.
이 밖에도 7월 한 달간 지지비즈몰에서 구매한 모든 고객을 대상으로 30명을 추첨해 프랜차이즈 브랜드 커피 기프티콘을 제공하는 한편, 카카오톡에서 지지비즈몰 채널을 추가한 고객에도 모두 특별한 혜택을 제공한다.
지지비즈몰은 경기도형 소모성 자재(MRO, 유지·보수·운영을 위한 소모성 자재)몰로 경기도와 31개 시군 등의 구매 담당자가 편리하게 소모성 자재를 구매함과 동시에 도내 기업의 판로개척을 위해 지난 2022년 4월 구축됐다.
경기도와 31개 시군, 산하 공공기관 등을 대상으로 내용연수 1년 미만의 사무용품 등을 판매하며 구매 담당자의 편의성 개선을 위해 올해 6월 기능을 개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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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경호 기자 kifuturenews@naver.com | 등록 2023.07.31 08:4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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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흥시청 전경.<사진=시흥시> |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가 지역(시흥)화폐 시루의 할인율을 8월부터 7%로 상향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할인율 변경은 하반기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기존 6%에서 7%로 1%p(포인트) 올렸다. 월 구매 한도는 30만원으로 유지된다.
시는 이와 함께 할인율 상향 기념 특별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으로 8월 한 달간 모바일 시루를 30만원을 초과해 구매하면 자동으로 응모되며 추첨을 통해 300명에게 기념품을 지급한다.
한편 시흥화폐 시루는 올해 7월 기준 누적 발행액 9598억원을 기록했으며 곧 1조원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시민들의 할인율 인상 기대와 예산 사정을 고려해 할인율 인상을 결정했다. 앞으로도 시루가 민생 회복과 지역경제 활성화의 마중물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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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경호 기자 kifuturenews@naver.com | 등록 2023.07.23 14:50:16
▲ 경기도교육청 자유게시판 모습. <사진=경기도교육청> |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도교육청 '교육감에 바란다' 자유게시판에 명예퇴직 관련 행정절차에 대한 비판의 목소리가 끊이질 않고 있다.
게시판에 따르면 30년 돼야 명예퇴직이 가능하면 그 의미가 없을뿐더러 수요조사 공문도 받지 못했는데 명퇴 신청은 25일까지 마감이라며 불편한 심정을 그대로 표현했다.
이어 교사 인생에 중요한 선택을 충분한 시간을 주지 않고 1년에 딱 한 번 몰아서 하는 수요조사를 방학에 시행하는 것은 날림으로 처리한다는 생각이 들 수밖에 없다는 취지의 비난을 했다.
그러면서 교사를 무시해도 정도가 있지, 교육공무원 본인들 명퇴 처리를 이렇게 성의 없이 처리하면 기분이 좋을까요라고 반문을 했다.
또 다른 교사는 교직 생활 26년째 명퇴 3번 신청했지만 모두 받아들여지지 않았다며 강한 불만을 토로했다.
다른 게시글에는 교육감님 바뀌고 명퇴가 더 어려워졌다는 데 참으로 불만스럽다며 팩트체크는 못했지만 다른 교육청에서는 웬만하면 명퇴를 받아준다는데 우리는 왜 이런가요라며 형평성에 문제를 제기했다.
이어 명퇴도 재수에 삼수, 사수까지 할 거라곤 상상도 못 했는데 안타깝다라고 성토했다.
이들은 교육공무원 본인들 밥그릇만 알뜰히 챙기지 마시고 경기 교육을 위해 고생하는 일선 교사들도 생각해 달라며 대체 무슨 철학으로 이리하시는 건지 다른 지역과 차이가 나도 너무 난다며 날을 세웠다.
아울러 수요조사에 참여한 교사들은 나이순으로 명퇴 처리해달라고 토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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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산시의회 본오뜰 침수피해 등 재발방지 대책 마련을 위한 특별위원회(위원장 박태순)는 지난 2월 안산갈대습지 미개방 지역을 둘러보고 있다. <사진=안산시의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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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반달섬 마리나00 수분양자들이 안산시청을 방문해 준공에 대한 민원을 제기하고 있다. <사진=수분양자> |
야적장에 쌓아둔 토사 폭우에 무방비 노출
민경호 기자 kifuturenews@naver.com | 등록 2023.07.19 17:47:34
▲ 안산시청 전경. <사진=안산시> |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안산시(시장 이민근)가 발주한 공사현장에서 호우 등으로 발생할 수 있는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예산을 수립하고도 전혀 사용하지 않은 사실이 밝혀졌다.
중대본(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19일 오전 6시 기준, 지난 9일부터 19일까지 전국에서 발생한 호우로 사망 44명, 실종 6명, 부상 35명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다.
19일 경인미래신문 취재에 따르면 연일 호우로 전국에서 피해가 이어지고 있었지만 안산시가 발주한 공사 현장에서는 어떠한 대책도 수립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안산시는 안산스마트허브 하수관로 정비공사 과정에서 발생한 토사를 안산시 소유의 성곡동 791번지 안산시공공하수처리시설 2처리장 야적장에 임시로 쌓아놓고 있다.
이 과정에서 날림먼지 등 방지(관련기사, 경인미래신문 4월 24일자 ‘안산시 관급공사, 불법행위 종합선물세트 의혹’)를 위해 그물망으로 토사를 덮었다.
하지만 폭우로부터 토사 유출을 방지하기 위해서는 천막을 씌워 빗물이 스며들지 않게 해야 하지만 안산시는 아무런 대책도 세우지 않았다.
특히 이 정비공사에는 환경보전비 예산이 8000여만 원 있었지만 발주처인 안산시를 비롯해 시공사, 감리사 등 어디에서도 대책을 세우지 않았다.
공사업계 관계자는 “환경보전비는 날림먼지 예방을 위해 살수차 운영비로 매달 500여만 원을 지출하고 있다”며 “토사의 관리·유지 비용은 사후 정산을 한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안산시 관계자는 “시공사가 환경보전비 사용계획서를 감리사에 제출하고 승인을 받으면 얼마든지 사용할 수 있다”며 “덤프트럭 400여대(4000㎥)의 토사의 반출을 위해 사토장을 알아보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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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산시청 전경. <사진=안산시> |
▲ 안산시청 전경. <사진=안산시> |
민경호 기자 kifuturenews@naver.com | 등록 2023.07.16 15:2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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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원특례시청 전경. <사진=수원시> |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수원시의회 청사 건립사업 관련 ‘수원시 공공업무시설 1단계 건립사업(시의회청사)(통신) 관급자재(AV설비) 구매’에 대한 의혹이 불거지고 있다.
16일 경인미래신문 취재 결과 수원시가 통신(음향)업체에 유리한 수의계약을 진행하기 위한 공고를 진행했다는 의혹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수원시는 시의회 청사 AV설비 공사비로 20억 1080만원의 예산을 수립하고 조달청에 의뢰를 했다.
이에 조달청은 지난 4월 18일 오후 6시까지 입찰참가자격등록 마감을 하고 19일 오전 9시 입찰을 개시해 같은 날 오전 10시에 입찰을 마감, 오전11시에 개찰한 결과 D업체가 투찰율 99.892% 투찰금액 18억 9500만원으로 단독 참여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관련 업계에 따르면 "통상적으로 음향보다 영상 단가가 더 높다"며 "수원시가 음향업체와 수의계약을 하기 위해 공고를 냈다고 의심할 수밖에 없다"주장했다.
이어 "이 같은 경우 통상적으로 AV설비(영상정보시스템) 납품/설치, 방송 AV장비 구매로 공고를 낸다"며 "수원시는 AV설비를 조달청에 공개된 제품을 직접(관급자재) 구매한 내역조차 숨기는 이유가 이를 뒷받침해 준다"고 주장했다.
수원시 관계자는 "조달우수제품(우선구매)으로 수의(총액)계약을 진행했다"며 "수요긴급 또는 비밀물자, 수의계약대상 물품 및 용역으로 관급자재 내역을 공개할 수 없다"고 밝혔다.
한편 수원시는 7월 10일자로 김영균 수원시의회 과장을 수원시립미술관 학예전시과장으로, 우제박 수원시 시설공사과장을 화성사업소 문화유산시설과장으로 전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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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경호 기자 kifuturenews@naver.com | 등록 2023.07.16 12:5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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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미숙 경기도의원이 서울시 남부기술교육원이 왜 경기도민의 품으로 돌아와야 하는지 사례를 들어가며 구체적으로 설명하고 있다. <사진=민경호 기자> |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김미숙 경기도의원(군포시 제3선거구)은 경기도 군포시에 있는 서울시 남부기술교육원이 경기도민의 품으로 돌아와야 한다고 강조했다.
지난 14일 경인미래신문과의 인터뷰에서 김미숙 의원은 남부기술교육원은 30여 년이 넘는 세월 동안 서울시민들의 직업교육과 노인요양시설로 이용됐지만 이제는 시대적 흐름이 바뀌어 경기도민의 요구에 맞는 공공시설물이 들어서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서울시 인구(KOSIS 기준) 1992년 1093만여 명에서 2022년 942만여 명으로 30년 동안 150여만 명 감소했지만 경기도는 661만여 명에서 1358만여 명으로 697만여 명 증가했고 지금 이 시간에도 경기도로 많은 국민이 전입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남부기술교육원 시설의 활용도는 서울시 인구가 줄어드는 상황에서 지리적·효율적으로 점점 불리해지고 있다며 이제는 서울시 중부기술교육원 및 서울의 유휴 교육시설과 의료시설로 이전·운영하고 이 부지는 필요한 공공기관에 매각해야 할 때라고 지적했다.
또한 경기도가 직접 나서 경기도민과 군포시민을 위한 공공시설 개발 계획을 세워야 한다며 김동연 경기도지사와 염종현 경기도의회 의장도 적극 나서줄 것을 당부했다.
이와 관련 김미숙 의원은 현재 경기도는 늘어나는 인구에 비해 교육 및 의료 등 공공시설이 턱없이 부족해 많은 도민이 불편을 겪고 있다고 토로했다.
아울러 서울시는 백병원이 폐업하는 논란 속에서도 기부채납 받은 남부기술교육원에 대한 미련과 욕심을 버리지 못해 서울시민이 피땀 흘려 낸 수십억원의 혈세를 매년 낭비하고 있는 꼴이라며 오세훈 서울시장의 용단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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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온 25도 이상 자동 작동… 노약자·어린이 등 폭염 취약계층 보호 기대 민경호 기자 kifuturenews@naver.com | 등록 2025.07.04 15:23:43 ▲ 시흥시 하중동 샛말공원에 설치된 폭염저감시설이 물안개를 내뿜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