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6월 27일 일요일

경기도 농수산진흥원, '친환경 간편 도시락' 품평단 모집

친환경 간편식 시제품 평가 위한 품평단 50명 선정  


조영현 기자 kifuturenews@naver.com | 등록 2021.06.28 08:10:07

친환경 간편 도시락 품평단 모집 홍보물.<사진=경기도>

경기도농수산진흥원이 9월 말 출시를 앞둔 '친환경 간편 도시락'의 시제품 품평단을 7월 12일까지 모집한다.

진흥원은 경기도산 친환경 농산물을 주원료로 한 도시락 형태 간편 조리 식품을 개발하고 있으며 친환경 포장재 등을 적용해 환경친화적인 건강한 먹거리 확대를 겨냥했다.

정식 제품 출시에 앞서 1인 가구, 식품 관련 종사자 등 제품 평가에 적합한 소비자 50명을 연령대와 가구 형태 등을 고려해 선발한다. 

품평단 신청은 안내 자료 QR 코드 혹은 신청페이지(http://m.site.naver.com/0OBat)로 접속하면 된다. 선발된 품평단에는 간편식 세트를 가정으로 배송해 평가하도록 한다. 

참여 독려를 위해 품평단 신청자 선착순 200명에 경기농식품 온라인몰 '마켓경기'의 3000원 할인쿠폰을 지급한다. 

선정된 50명 품평단에는 '마켓경기'의 2만원 상품권을 우수품평자로서 추가 평가에 참여하면 최대 10만원까지 지급한다.

추후 개선사항이 반영된 제품은 7월 말 개발을 완료, 이르면 9월 말 경기도 공공시설 등에 공급할 계획이다.

경기도농수산진흥원 관계자는 "지난해 경기도산 친환경 감자를 이용한 간편식 '구운감자'를 개발해 주목받은 바 있다"며 "올해 간편식 세트를 출시하면서 개발 매뉴얼도 발간하는 등 친환경 농산물 활용방안을 더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2021년 6월 23일 수요일

시민의 눈으로... 경기도, '제2기 경기도 시민감사관' 공개모집

법률, 회계, 기술, 환경, 건설, 보건 등 분야별 70명


민경욱 기자 kifuturenews@naver.com | 등록 2021.06.24 08:21:44

경기도청 전경.<사진=경기도>

(경인미래신문=민경욱 기자) 경기도는 전문성과 역량을 갖춘 '제2기 경기도 시민감사관'을 공개 모집한다.

모집인원은 법률, 회계, 기술, 환경, 건설, 보건 등 분야별로 총 70명이며 제1기 경기도 시민감사관의 임기는 다음 달 15일까지다.

시민감사관은 전문분야별로 경기도에서 추진하는 감사·조사에 참여 ▲불합리한 제도·관행의 개선 건의와 시정요구 ▲건의와 시정 사항에 대한 이행 실태 확인·점검 ▲공익제보와 부패 관련 민원 감사·조사의 참여 ▲부패방지 청렴 정책 수립 과정 참여와 의견 제시 등을 수행하게 된다.

도는 시민감사관 제도를 통해 지난해 누락세원 발굴 특정감사에서 44억 원을 추징하고 763대의 부실 운영 자동심장충격기를 확인한 바 있다. 

최근 부동산 투기 실태감사에서는 감사대상, 방법에 대한 의견수렴을 하고 시민감사관이 현장조사를 수행했다.

지원 자격은 수도권 거주 또는 근무자 중 법률, 회계, 기술, 환경 등 관련 전문자격과 실무경력이 있는 사람, 관련 분야 대학·연구기관에서 조교수 이상의 직에 있는 사람, 5급 상당 이상 공무원으로 있었던 사람 등이다.

도는 심사를 통해 7월 중 시민감사관을 위촉할 예정이고 임기는 위촉일로부터 2년(2021. 7. 16. ~ 2023. 7. 15.)으로 1회 연임이 가능하다.

희망자는 관련 서식 등을 경기도 홈페이지(www.gg.go.kr)에서 내려 받아 작성한 후 필수서류를 구비해 이메일(lim1@gg.go.kr)로 7월 2일 오후 6시까지 접수하면 된다.  

김종구 경기도 감사총괄담당관은 "이번 공개모집을 통해 전문성과 실무경력을 갖춘 시민감사관의 감사 참여로 공정하고 투명한 감사행정 실현과 함께 시민의 시각에서 불합리한 제도와 관행이 개선될 것"이라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

2021년 6월 20일 일요일

바른샘어린이도서관, 독서아카데미 등 여름방학 프로그램 모집 안내

권혜경 기자 kifuturenews@naver.com | 등록 2021.06.21 10:06:41

(경인미래신문=권혜경 기자) 수원문화재단(대표 길영배) 바른샘어린이도서관은 여름방학을 맞아 ‘그림책 사랑꾼들, 도서관에서 만나다’ 프로그램 참여자를 모집한다. 


이번 여름방학 프로그램은 대상을 다양화했다. 먼저 초등 저학년을 대상으로 '위대한 아파투라일리아'의 ‘지은 작가와의 만남’이 그림책 아트프린팅 전시와 함께 진행한다. 

초등 고학년을 대상으로 한국언론진흥재단 공모 선정 사업인 ‘미디어 리터러시’를 7, 8월 총 10회 진행하며 어린이들에게 슬기로운 미디어 활용법을 알려 주는 유익한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그림책을 토대로 3D펜 등 창작 도구를 활용한 메이킹 활동을 하는 ‘그림책, 우리를 날게 하다’도 개설했다.

성인 대상 프로그램으로는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 공모 선정 사업인 ‘독서 아카데미’를 내달 7월부터 9월까지 총 15회 진행한다. 

이 프로그램은 그림책의 예술적 가치, 산업, 작가에 대해 15명의 전문가와 함께 이야기하고, 도서관을 기반으로 동아리 결성을 하는 등 시민들의 활발한 활동을 지향한다. 

또한 수원문화재단 문화예술기부 프로젝트 ‘싹(ssac)’을 활용한 지역아동센터 프로그램도 함께 추진할 예정이다.

수원문화재단 책문화부 부장은 “책 읽기와 연관된 특별 프로그램을 통해 올바른 독서 습관을 형성하고 도서관을 기반으로 지역 커뮤니티에 적극 참여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모든 프로그램은 사회적 거리두기 및 방역수칙에 따라 대면 또는 비대면으로 진행한다. 

각 프로그램의 자세한 강의 내용 및 접수 안내는 바른샘어린이도서관 홈페이지(www.suwonlib.go.kr/bkid) 및 수원시 도서관 앱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모든 프로그램은 온라인 선착순 마감으로 진행한다.
 
한편 도서관 전체 냉난방기 교체 공사를 진행하고 있는 바른샘어린이도서관은 내달 1일 재개관과 함께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해 시민들이 시원한 도서관에서 책을 이용할 수 있게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 

경기도민, 자격증 등으로 반려동물 판매제한 79% 찬성

반려동물 판매 자격을 허가받은 생산자 및 기관 입양만 허용은 77% 찬성
유통경로 단축해 생산업체와 입양희망자 직접 거래하는 방안도 76% 찬성

조영현 기자 kifuturenews@naver.com | 등록 2021.06.21 09:52:20

(경인미래신문=조영현 기자) 경기도민 10명 중 8명은 국가·지방정부의 자격증 등으로 반려동물 판매 자격을 제한하는 데 찬성한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경기도는 지난달 11일부터 12일까지 도민 1000명을 대상으로 ‘반려동물 매매 관련 도민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국가·지방정부에서 허가받은 자격증 등으로 반려동물 판매 자격을 제한하는 것’에 대한 찬성 의견이 79%로 나타났다고 21일 밝혔다.

이어 개인 간 반려동물 매매를 금지하고 자격을 허가받은 생산자 판매나 동물보호센터 등 기관입양만 허용하는 것에 대해서는 도민 77%가 ‘찬성한다’고 답했다. 

또한 반려동물 유통경로를 단축해 생산업자와 입양희망자가 직접 거래할 수 있도록 하는 방안도 도민 76%가 찬성했다.

입양경로를 조사한 결과에서는 지인이나 유기동물 보호·입양센터 등 무상으로 받는 비중과 돈을 주고 ‘구매’하는 비중이 비슷한 것으로 나타났다. 

입양경로를 묻는 말(중복 응답)에는 지인 무료(45%), 유기동물 보호·입양센터(7%), 모르는 사람 무료(5%) 등이 57%였으며, 오프라인 판매업체(33%), 지인 유료(10%), 모르는 사람 유료(5%), 온라인 판매업체(4%) 등 ‘유료 경로’가 53%였다.

가장 바람직하다고 생각하는 반려동물 입양경로는 ‘유기동물 보호·입양 센터 입양’(42%) 응답자가 가장 많았다. 

다음으로 ▲지인 무료입양(25%) ▲지인 유료입양(12%) ▲오프라인 판매업체 입양(8%) 등이 높게 나타나 ‘사지 말고 입양하자’는 공감대가 형성됐다.

경기도의 동물 정책 관련 문항에서는 특별사법경찰단의 동물보호법 위반 단속 활동(81%), 여주 반려동물 테마파크 조성과 반려동물 입양센터 운영을 비롯한 반려동물 정책(77%) 등 대부분 긍정적인 점수를 매겼다.

이번 조사는 경기도가 여론조사기관인 ㈜케이스탯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5월 11~12일 18세 이상 도민 1,000명 대상 유‧무선 RDD를 활용한 전화면접조사 방식으로 진행됐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다.

한편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지난 1월 파주시 동물 보호·복지시설 ‘더봄 센터’를 방문한 자리에서 “반려동물은 사지 말고 입양하자는 말처럼 거래를 최소화하고 입양할 수 있도록 하는 게 맞다”며 “공장식 생산을 통해 매매하는 것을 금지하고 분양을 책임질 수 있는 사람들에게 자격 면허를 줘서 엄정하게 관리해야 한다”고 강조한 바 있다.

도는 오는 22일 여의도 이룸센터에서 ‘개 식용 및 반려동물 매매 제도개선 국회토론회’를 열고, 관련법안 마련 및 제도개선 등에 대한 공론화의 장을 연다.

2021년 5월 13일 목요일

경기도주식회사, 플리마켓 참여로 판로개척 도모할 '청년기업' 10곳 모집

경기도 청년기업 오프라인 플리마켓 판로지원 사업 추진  
판촉·광고·매대 비용 지원, 프리미엄아웃렛 플리마켓 진행


권혜경 기자 kifuturenews@naver.com | 등록 2021.05.13 20:43:06


(경인미래신문=권혜경 기자) 경기도와 경기도주식회사가 도내 청년기업들의 유통 판로 개척 및 내수 판매 증진을 위해 플리마켓을 개최한다.

경기도주식회사는 이 같은 내용의 '경기도 청년기업 오프라인 플리마켓 판로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참여 업체를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경기도에 본사 또는 공장이 있는 청년기업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청년기업이란 대표자가 만 20~39세인 기업을 말한다.

참여 기업은 오는 6~11월 중 시흥프리미엄아웃렛과 롯데프리미엄아웃렛 등에서 플리마켓을 진행하게 되며 판촉, 광고, 매대 비용 등을 지원받는다. 단, 유통사 수수료와 판매 관련 제반 업무 비용은 업체가 부담한다.

참여 희망 기업은 경기도주식회사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류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오는 24일 오후 6시까지 담당자 이메일(kgcpps@kgcbrand.com)로 접수하면 된다. 

제품 샘플은 공고 마감일까지 회사로 발송해야 하며 서류심사와 상품 선정위원회의 평가를 거쳐 최종 10개사를 선발한다.

이석훈 경기도주식회사 대표이사는 "도내 우수 청년기업들의 판로 확대와 시장 경쟁력 강화를 위해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주식회사는 지난달 시흥프리미엄아웃렛에서 플리마켓을 진행하며 약 5000만 원 매출을 기록한 바 있다.

UIA 국제기구 국제문화교류재단, 김포시 고촌읍 등에 유아용품 기탁

배영한 기자 kifuturenews@naver.com | 등록 2021.05.13 20:28:09


(경인미래신문=배영한 기자) UIA 국제기구 국제문화교류재단(이사장 김영규)은 김포시 생활안전연합회(임영주 홍보국장)를 통해 지난 12일 고촌읍 행정복지센터(읍장 김무현)에 유아용품 일회용 기저귀(방수용 수영팬티) 116박스(1만7400개)를 기탁했다.

이번 기부는 김포시 관내 다문화가족 및 새터민가구에도 기부되었으며 재단과 함께 활동하는 기업들의 기부 후원으로 이루어졌다. 

김무현 고촌읍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에도 우리 사회 소외계층을 위해 기부를 계속하는 국제문화교류재단에 감사하며 아기를 키우는 저소득층 가구 등 필요한 가구에 맞춤형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기탁된 유아용품(일회용 기저귀)는 후원자들의 뜻을 담아 관내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을 포함한 저소득층 가구에 배부될 예정이다. 

의왕시의회, 수도권광역급행철도-C노선 의왕역 정거장 설치 촉구 성명서 발표

민경희 기자 kifuturenews@naver.com | 등록 2021.05.13 20:12:10


(경인미래신문=민경희 기자) 의왕시의회(의장 윤미경)가 13일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C노선 의왕역 추가 정거장 설치 촉구 성명서'를 발표했다.

이번 성명서는 의왕시의회 의원들이 GTX-C 노선의 의왕역 추가 정거장 설치를 위하여 국토교통부와 민간사업자에게 물심양면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는 의지를 다시 한 번 대내·외적으로 밝히기 위한 것이다.

시의회는 민간사업자에게 "의왕역의 추가 정차에 따른 이점을 면밀히 분석해 국토교통부에 제출하는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C노선 민간투자시설사업의 신청서에 의왕역을 포함해 줄 것"을 강력히 요구했다.

이는 국토교통부가 지난 12월 GTX-C노선에 대한 사업 기본계획을 고시하면서 민간사업자의 투자 제안을 토대로 추가 정거장을 최대 3개까지 설치할 수 있는 길을 열어주어 오는 21일까지 국토교통부에 제출하는 민간투자 제안서에 의왕역 포함여부가 중요해졌기 때문이다.

또한 국토교통부에는 "지역균형 발전과 공동화 현상을 해결할 수 있는 교통대책인 의왕역 추가 정거장 설치를 포함한 사업제안서를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하라"고 촉구했다.

윤미경 의장은 "시의회는 GTX-C노선 의왕역 정차 기본계획 반영을 위한 촉구 결의 및 민간투자시설사업 의왕역 추가 정거장 설치 제안 양해각서 동의안을 승인하는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GTX-C노선의 의왕역 정차를 위해 노력해 왔다"며 “앞으로도 의왕시민의 염원인 GTX-C노선 의왕역 추가정차가 반영될 수 있도록 시민들과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한편 시의회는 이날 발표한 성명서를 의왕시민의 열망을 담아 관계기관에 보내기로 했다. 

이천시, '경기도지속가능박람회' 개최

채솔님 기자 kifuturenews@naver.com | 등록 2021.05.13 20:02:58

(경인미래신문=채솔님 기자) 2021년 경기도 지속가능박람회의 이천유치가 확정됐다.

경기도지속가능발전협의회(상임회장 원회식)는 유치 신청을 한 시.군구중 이천시의 의지와 준비가 가장 적절하다고 평가해 이천유치를 확정하고 지난 12일 이천시청에서 지원금 2천만 원 증서전달식을 가졌다.

이천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상임회장 박경미) "우선 이천지속협의 지난 몇 년간의 활발한 활동과 성장을 인정받아 유치를 확정지어 기쁘게 생각하며 특히, 엄태준 시장님을 비롯한 행정부서의 협조와 지원이 큰 힘이 됐다"고 감사를 표했다. 

이어 "이천에서 열리는 경기도 지속가능박람회를 계기로 경기도에서도 전국에서도 모범적인 '지속가능발전 도시'로 거듭 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또한 이천지속협 이상범 운영위원장은 "박람회는 백신의 접종이 원활히 이루어져 집단면역이 형성될 것으로 예상되는 10월말~11월 초, 야외행사가 어느정도 가능할 것으로 기대, 설봉공원과 이천시청 광장을 활용해서 준비할 예정이며 경기도민과 이천시민이 함께 일상에서 실천하는 지속가능한 실천에 대해 배움의 한 마당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편 엄태준 이천시장은 "경기도 31개 시군이 지속가능한 지역발전을 위해 어떤 제도적 노력을 하고 있는지 박람회를 통해 내용을 공유할 수 있는 멋진 소통의 장이 될 수 있도록 잘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광주시, 경안시장 '야시장' 시설개선 완료

송주열 기자 kifuturenews@naver.com | 등록 2021.05.13 19:50:42


(경인미래신문=송주열 기자) 광주시는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그동안 추진해 온 경안시장 먹거리로드(야시장) 시설개선을 완료했다고 13일 밝혔다.

경안시장 공영주차장 옆 부지에 조성되는 먹거리로드(야시장)는 기존의 다른 야시장과는 다르게 주 5일 이상 상시 배치돼 운영하며 비 가림 시설 설치로 우천 시에도 영업에 지장 없이 운영 될 수 있어 안정적인 사업장 운영이 가능하다.

시는 오는 20일까지 육류판매 2대, 패스트푸드판매 4대, 기타판매 4대의 매대 운영자를 모집하고 있으며 공고일 기준으로 광주시에 주민등록을 가지고 있는 시민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신동헌 시장은 "시민이 경안시장을 찾아 먹고, 보고, 즐길 수 있도록 노후바닥 등 환경을 대대적으로 개선하고 먹거리로드 개장에 맞춰 손님맞이에 소홀함이 없도록 지속적인 활성화 정책을 추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매대 운영자 모집과 관련 자세한 내용은 광주시 홈페이지 공고문을 확인하면 된다.

경기도교육청, '관계 회복 프로그램' 워크북 발간

조영현 기자 kifuturenews@naver.com | 등록 2021.05.13 19:37:28


(경인미래신문=조영현 기자)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은 오는 14일 학교 안 평화 문화 확산을 위해 경기형 관계 회복 프로그램 익힘책(워크북) '마음을 잇다, 평화가 있다'를 전국 시·도교육청 최초로 발간한다.

이 워크북은 학생과 교사가 서로 협력해 학교 폭력으로 발생한 갈등을 조정해 관계를 회복하고 학교 공동체가 평화로운 학교생활을 하도록 돕기 위해 제작했다.

워크북 주요 내용은 ▲평화로운 학교 문화 조성 ▲일상생활 갈등 해결 ▲학교폭력 사안 교육적 해결 ▲또래 조정 이해 교육 프로그램 등이다.

특히 이 워크북은 갈등을 조정해 관계 회복에 노력을 기울인 교사들이 직접 제작한 것으로 학생과 교사가 갈등 상황에서 관계 회복을 시도할 때 쉽게 활용할 수 있는 여러 방안을 다루고 있다.

도교육청 심한수 학생생활인권과장은 "이 워크북은 지금까지 학교에서 외부 전문가에 기대어 왔던 갈등 조정을 학교 구성원이 직접 시도하도록 돕는 것"이라며 "학교폭력으로 인한 학교 안 갈등이 교육적으로 해결될 수 있도록 계속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1년 5월 3일 월요일

이재명 지사, "다시 올 봄, 지방정부 평화교류가 큰 효력 발휘할 것"

경기도 국제평화교류위원회 3일 공식 출범…제1회 위원회 개최
초대 위원장에 이재강 평화부지사, 문정인 세종연구소 이사장


민경욱 기자 kifuturenews@naver.com | 등록 2021.05.03 20:25:08


(경인미래신문=민경욱 기자) 한반도 평화와 번영을 위한 국제적 평화협력망 구축, 경기도형 평화 ODA(국제개발원조) 등 민선7기 경기도가 추진하는 국제평화교류 정책의 든든한 싱크탱크 역할을 맡을 ‘경기도 국제평화교류위원회’가 3일 공식 출범했다.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이날 오후 경기도의회 대회의실에서 열린 ‘제1회 경기도 국제평화교류위원회’에서 통일·안보, 국제정치, 공공외교 등 분야별 전문가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경기도 국제평화교류위원회는 '경기도 국제평화교류 지원 조례'에 따라 민선7기에서 최초 구성된 자문기구로 도가 지방정부 차원에서 한반도 평화·번영을 위해 수립·시행하는 국제평화교류 정책에 관해 자문을 하게 된다.
 
국제평화교류위원회의 초대 위원장은 문정인 세종연구소 이사장과 이재강 경기도 평화부지사가 공동으로 맡는다.  

위원으로는 염종현·정희시 경기도의회 의원, 강호제 베를린자유대 교수, 구정은 전 경향신문 선임기자, 김성배 국가안보전략연구원 수석연구위원, 김애경 전 청와대 해외언론비서관, 김정섭 세종연구소 수석연구위원, 김진향 개성공업지구지원재단 이사장, 김창진 성공회대 교수, 김현경 MBC 통일방송연구소장, 남기정 서울대 일본연구소 교수, 문아영 사단법인 피스모모 대표, 민원정 서울대 규장각 국제한국학센터 규장각펠로우, 박노벽 전 주러시아대사, 손지애 이화여대 국제대학원 초빙교수, 윤석호 사단법인 디스커버코리아 사무총장, 이병한 원광대 HK교수, 이왕휘 아주대 교수, 정재흥 세종연구소 연구위원, 조영미 여성평화운동네트워크 집행위원장, 최재덕 원광대 한중정치연구소장, 한경아 주식회사 쇼앤아츠 대표, 남영희 더불어민주당 인천동구미추홀구을 지역위원장, 한미미 YWCA 부회장, 신준영 평화협력국장이 참여한다.

이번 위원회 위원들의 임기는 올해 5월부터 오는 2023년 5월까지 2년으로, 1회 연임이 가능하다. 

위원회는 상·하반기 각 1번씩 연 2회 정기회를 개최하고, 급박하게 돌아가는 한반도 및 국제 정세를 고려해 필요 시 임시회를 열어 현안에 대해 논의·자문할 계획이다. 

구체적으로 도의 국제평화교류 추진방향과 지원계획 수립, 국제평화교류 사업 등과 관련한 전문적인 식견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재명 지사는 이날 "분단을 극복하고 평화로운 공존을 도모하는 것은 우리 민족의 역사적 과제"라며 "비록 지금은 꽃샘추위에 있지만 대결과 갈등을 넘어 교류와 소통을 바탕으로 한 남북 당국의 노력과 많은 이들의 염원으로 봄은 올 것이라 믿는다"고 말했다.

특히 대북전단 문제와 관련, 활용 가능한 법령을 동원해 도 차원의 선제적 대책 추진으로 남북 관계 악화를 막았던 사례를 언급하며 "평화교류가 국제적으로 매우 정치적인 영역인 만큼, 정부와 민간의 소통도 중요하지만 지방정부 차원도 매우 중요한 일이고 큰 효력을 발휘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이 지사는 "앞으로 문정인 위원장을 비롯해 통일 외교 분야의 전문역량을 갖춘 국제평화교류위원회가 경기도의 남북교류 협력 및 외교적 사안에 대해 큰 역할과 조언을 당부 드린다"고 덧붙였다.

시흥시, 목감·샛말공원·능곡중앙공원 등 폭염저감시설 설치… 온열질환 예방 나서

기온 25도 이상 자동 작동… 노약자·어린이 등 폭염 취약계층 보호 기대 민경호 기자 kifuturenews@naver.com | 등록 2025.07.04 15:23:43 ▲ 시흥시 하중동 샛말공원에 설치된 폭염저감시설이 물안개를 내뿜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