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 간편식 시제품 평가 위한 품평단 50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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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 간편 도시락 품평단 모집 홍보물.<사진=경기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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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 간편 도시락 품평단 모집 홍보물.<사진=경기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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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청 전경.<사진=경기도> |
조영현 기자 kifuturenews@naver.com | 등록 2021.06.21 09:52:20
(경인미래신문=조영현 기자) 경기도민 10명 중 8명은 국가·지방정부의 자격증 등으로 반려동물 판매 자격을 제한하는 데 찬성한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경기도는 지난달 11일부터 12일까지 도민 1000명을 대상으로 ‘반려동물 매매 관련 도민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국가·지방정부에서 허가받은 자격증 등으로 반려동물 판매 자격을 제한하는 것’에 대한 찬성 의견이 79%로 나타났다고 21일 밝혔다.
이어 개인 간 반려동물 매매를 금지하고 자격을 허가받은 생산자 판매나 동물보호센터 등 기관입양만 허용하는 것에 대해서는 도민 77%가 ‘찬성한다’고 답했다.
또한 반려동물 유통경로를 단축해 생산업자와 입양희망자가 직접 거래할 수 있도록 하는 방안도 도민 76%가 찬성했다.
입양경로를 조사한 결과에서는 지인이나 유기동물 보호·입양센터 등 무상으로 받는 비중과 돈을 주고 ‘구매’하는 비중이 비슷한 것으로 나타났다.
입양경로를 묻는 말(중복 응답)에는 지인 무료(45%), 유기동물 보호·입양센터(7%), 모르는 사람 무료(5%) 등이 57%였으며, 오프라인 판매업체(33%), 지인 유료(10%), 모르는 사람 유료(5%), 온라인 판매업체(4%) 등 ‘유료 경로’가 53%였다.
가장 바람직하다고 생각하는 반려동물 입양경로는 ‘유기동물 보호·입양 센터 입양’(42%) 응답자가 가장 많았다.
다음으로 ▲지인 무료입양(25%) ▲지인 유료입양(12%) ▲오프라인 판매업체 입양(8%) 등이 높게 나타나 ‘사지 말고 입양하자’는 공감대가 형성됐다.
경기도의 동물 정책 관련 문항에서는 특별사법경찰단의 동물보호법 위반 단속 활동(81%), 여주 반려동물 테마파크 조성과 반려동물 입양센터 운영을 비롯한 반려동물 정책(77%) 등 대부분 긍정적인 점수를 매겼다.
이번 조사는 경기도가 여론조사기관인 ㈜케이스탯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5월 11~12일 18세 이상 도민 1,000명 대상 유‧무선 RDD를 활용한 전화면접조사 방식으로 진행됐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다.
한편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지난 1월 파주시 동물 보호·복지시설 ‘더봄 센터’를 방문한 자리에서 “반려동물은 사지 말고 입양하자는 말처럼 거래를 최소화하고 입양할 수 있도록 하는 게 맞다”며 “공장식 생산을 통해 매매하는 것을 금지하고 분양을 책임질 수 있는 사람들에게 자격 면허를 줘서 엄정하게 관리해야 한다”고 강조한 바 있다.
도는 오는 22일 여의도 이룸센터에서 ‘개 식용 및 반려동물 매매 제도개선 국회토론회’를 열고, 관련법안 마련 및 제도개선 등에 대한 공론화의 장을 연다.
배영한 기자 kifuturenews@naver.com | 등록 2021.05.13 20:28:09
(경인미래신문=배영한 기자) UIA 국제기구 국제문화교류재단(이사장 김영규)은 김포시 생활안전연합회(임영주 홍보국장)를 통해 지난 12일 고촌읍 행정복지센터(읍장 김무현)에 유아용품 일회용 기저귀(방수용 수영팬티) 116박스(1만7400개)를 기탁했다.
이번 기부는 김포시 관내 다문화가족 및 새터민가구에도 기부되었으며 재단과 함께 활동하는 기업들의 기부 후원으로 이루어졌다.
김무현 고촌읍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에도 우리 사회 소외계층을 위해 기부를 계속하는 국제문화교류재단에 감사하며 아기를 키우는 저소득층 가구 등 필요한 가구에 맞춤형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기탁된 유아용품(일회용 기저귀)는 후원자들의 뜻을 담아 관내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을 포함한 저소득층 가구에 배부될 예정이다.
조영현 기자 kifuturenews@naver.com | 등록 2021.05.13 19:37:28
(경인미래신문=조영현 기자)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은 오는 14일 학교 안 평화 문화 확산을 위해 경기형 관계 회복 프로그램 익힘책(워크북) '마음을 잇다, 평화가 있다'를 전국 시·도교육청 최초로 발간한다.
이 워크북은 학생과 교사가 서로 협력해 학교 폭력으로 발생한 갈등을 조정해 관계를 회복하고 학교 공동체가 평화로운 학교생활을 하도록 돕기 위해 제작했다.
워크북 주요 내용은 ▲평화로운 학교 문화 조성 ▲일상생활 갈등 해결 ▲학교폭력 사안 교육적 해결 ▲또래 조정 이해 교육 프로그램 등이다.
특히 이 워크북은 갈등을 조정해 관계 회복에 노력을 기울인 교사들이 직접 제작한 것으로 학생과 교사가 갈등 상황에서 관계 회복을 시도할 때 쉽게 활용할 수 있는 여러 방안을 다루고 있다.
도교육청 심한수 학생생활인권과장은 "이 워크북은 지금까지 학교에서 외부 전문가에 기대어 왔던 갈등 조정을 학교 구성원이 직접 시도하도록 돕는 것"이라며 "학교폭력으로 인한 학교 안 갈등이 교육적으로 해결될 수 있도록 계속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기온 25도 이상 자동 작동… 노약자·어린이 등 폭염 취약계층 보호 기대 민경호 기자 kifuturenews@naver.com | 등록 2025.07.04 15:23:43 ▲ 시흥시 하중동 샛말공원에 설치된 폭염저감시설이 물안개를 내뿜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