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8월 18일 화요일

경기도 21개 가구기업, 서울국제가구전서 23억1700만원 성과 기대

가정용·사무용 가구 전시‥마케팅 및 바이어 상담 집중 지원

권혜경 기자 kifuturenews@naver.com | 등록 2020.08.19 08:38:19

(경인미래신문=권혜경 기자) 경기도 가구기업 21개사가 ‘2020 서울국제가구 및 인테리어산업대전(SOFURN 2020, 이하 소펀)’에서 23억1700만원 상당의 상담실적을 올렸다.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경과원)은 지난 12일부터 15일까지 나흘간 서울 강남 코엑스 전시장에서 열린 이번 전시회에 ‘경기도 단체관’을 운영, 이 같은 성과를 거뒀다고 19일 밝혔다.

올해 최초 개최하는 소펀은 올해로 31년를 맞이하는 ‘한국국제가구전시전(KOFURN) 2020’의 프리미엄 가구전시회로 국내외 가구업체 95개사가 참가했다.

도는 이곳에 경기도 단체관을 마련, 코로나19로 판로개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가구기업에 마케팅 지원을 실시했다. 

단체관에 참여한 21개사는 우수한 가정·사무용 가구를 전시해 바이어 및 참관객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특히 도내 가구기업을 대상으로 국내 유통사 MD 초청 상담회를 열어 현장상담을 지원하는 등 전시회 참가성과를 높이는데 집중했다.

그 결과 총 384건의 상담을 진행, 향후 23억1700만원 상당의 판로개척 성과를 거둘 것으로 전망된다.

김포 소재 ‘체어마이스터’는 경기도 가구전시회지원 사업에 꾸준히 제품을 선보이며 고정 바이어를 확보, 이번 전시회에서는 국내 대형유통사 A사와 5억 원의 발주계약 추진이 기대되는 상황이다.

황영성 특화기업지원과장은 “최근 코로나19로 홈퍼니싱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라며 “이 같은 상황을 전략적으로 고려, 도내 가구기업이 국내는 물론 동남아, 유럽, 중동 등 해외로 진출할 수 있도록 전시회 참가 등 다양한 지원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도는 특화산업인 가구제조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오는 27일부터 30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KOFURN 전시회 경기도 단체관을 운영할 예정이며 그 외 대형유통망 입점지원 등 활발한 마케팅사업을 지원할 계획이다.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북부권역센터(031-850-7127)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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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제3회 추경예산 2576억원 편성

채솔님 기자 kifuturenews@naver.com | 등록 2020.08.19 08:22:43

평택시청 전경.<사진=평택시>

(경인미래신문=채솔님 기자)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2020년 제3회 추경예산안을 제2회 추경예산보다 2576억원이 증가한 2조 4068억원의 규모로 편성, 시의회에 제출했다고 19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추경예산 규모는 일반회계가 2623억원(15.9%)이 증가한 1조 9094억원이며, 특별회계는 47억원(△0.9%)을 감액한 4974억원이다.

이번 추경예산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추진이 어려운 사업예산은 감액하고 연내 추진이 필요한 사업과 코로나19 지원예산에 적극 지원해 예산집행의 효율성을 높이고자 했다.

주요사업을 보면 중소기업 성장지원(10억원) 등 코로나19 지원사업에 2007억원, 소규모 수소생산시설 구축(20억원) 등 용도지정 필수사업 190억원을 편성했다.

이외에도 청북레포츠공원 조성(20억원), 모산근린공원 조성(10억원), 은실근린공원 조성(16억원), 통복지하차도 개설(23억원), 기타 도로개설 및 정비(91억원), 중부권 공영버스 차고지 조성(1억원), 미동소하천 정비(14억원), 승두소하천 정비(10억원), 지산초록도서관 리모델링(10억원), 운행경유차 배출가스 저감사업(15억원) 등 현안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편성했다.

한편 평택시의회는 제3회 추경예산안을 8월 27일부터 개최하는 제217회 임시회에서 심의를 거쳐 최종 의결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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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수소경제 정책세미나 개최

전문가·관련 업계 참여해 폭넓은 의견 제시

권혜경 기자 kifuturenews@naver.com | 등록 2020.08.19 08:09:42

수원시는 지난 18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수소경제 정책세미나'를 개최하고 있다.<사진=수원시>

(경인미래신문=권혜경 기자) 수원시가 수소경제 생태계 구축을 위한 기초를 다지기 위해 전문가들과 최신 동향을 확인하고 향후 정책방향을 고민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수원시는 지난 18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수소경제 정책세미나’를 개최하고 수원형 수소경제 생태계 구축의 방향설정을 위한 국내외 기술동향을 확인하고, 전문가들의 의견을 청취했다.

이날 세미나에서 김재경 에너지경제연구원 연구위원은 ‘수소경제 이행 기본계획의 목표와 방향, 수원시의 역할’이라는 제목의 주제발표를 했다.

김재경 연구위원은 국가 차원의 수소경제 활성화 노력이 진행되는 가운데 수원시가 지방자치단체 차원의 정책을 수립해 나가는 것에 대해 높이 평가했다. 

또 수소충전소에 한시적으로 운영보조금을 검토하고 가정용 수소연료전지 보급을 위한 지원방안도 마련하는 것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냈다.

나아가 정부의 로드맵에 수도권의 주요 교통축별 수소 충전과 정비 인프라를 갖춘 ‘수소복합환승센터’ 구축이 포함된 만큼 수원시가 이를 선제적으로 추진하는 방안을 검토할 것을 제안했다.

이어 이창현 단국대학교 교수는 ‘수소경제 기술동향 및 전망’을 주제로 수소경제 도입 배경과 현재의 이슈 및 문제점, 해결방안 등에 대한 폭넓은 견해를 제시했다.

이와 함께 수소에너지네트워크㈜의 이홍 인프라운영실 부장이 현재 영통구 하동에 구축되고 있는 수원동부수소충전소의 현황 및 진행상황을 설명했다. 

기존 건물 해체 작업이 진행되고 있는 동부충전소는 이달 말 착공 후 올해 12월 준공을 목표로 한다.

토론회에서는 유영돈 고등기술연구원 플랜트엔지니어링센터장을 좌장으로, 문병근 수원시의원과 김창종 수소융합얼라이언스 정책기획지원실장, 조현석 에너지기술연구원 박사, 박지영 한국교통연구원 연구위원 등이 수원시의 수소경제 생태계 구축에 대한 의견을 전했다.

특히 이날 세미나 현장에서는 수소 관련된 산업과 현장의 관계자들이 함께 하며 수원시의 수소경제 생태계 구축에 발을 맞췄다. 

수소연료전지자동차를 생산하고 있는 현대자동차에서 수소차 버스킹 전시회를 진행하고 수소충전소와 수소연료전지 기업들이 홍보부스를 운영해 눈길을 끌었다.

수원시 관계자는 “최근 국지성 폭우, 태풍, 폭염 등 기후변화로 인한 자연재해가 급증하는 상황에서 배출가스 없는 청정에너지를 기반한 수소경제를 수원시 맞춤형 모델로 고안하여 기후위기에 적극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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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호 안양시장, "나 하나쯤이야 생각에 모두 무너질 수 있어...!"

재난안전대책 본부 방문, 철저한 방역 재차 강조

민경희 기자 kifuturenews@naver.com등록 2020.08.19 07:55:33

지난 17일 최대호 안양시장이 재난안전대책본부를 방문해 코로나19 방역을 재차 강조하고 있다.<사진=안양시>

(경인미래신문=민경희 기자) 최대호 안양시장이 코로나19 감염사태가 다시 확산추세를 보인 것에 깊은 우려를 표명하며 긴장의 끈을 놓지 말고 감염확산에 대응해야 할 것이라고 주문했다.

최 시장은 최근 시청사 7층에 마련된 재난안전대책본부를 방문한 자리에서 광복절 날 서울 광화문의 대규모 집회를 언급, 집단 감염확산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며 서울과 같은 생활권에 속한 만큼, 방역에 더욱 고삐를 죌 것을 주문했다.

관계당국과 의료진 등이 24시간 코로나와 사투를 벌이고 있는데 다른 한쪽에서는 국가방역을 비웃듯 방역수칙을 제대로 지키지 않는 현실에 참으로 안타깝다는 의견도 내놨다.

최 시장은 시민을 향해서는 광화문 집회와 일부 종교단체의 확산 세에 촉각을 곤두세워 대비하고 있음을 전하면서 시민들 스스로도 개인위생에 철저를 기하면서 방역수칙을 제대로 지켜줄 것을 부탁했다.

또한 ‘나 하나쯤이야’하는 생각이 그 동안 잘 밟아왔던 방역단계를 일순간 무너뜨릴 수 있음을 주지시켜 결코 긴장의 끈을 놓지 말자고 재차 강조했다.

특히 최근 안양시립합창단원 중 1명의 확진자가 발생했음에도 나머지 단원모두 음성판정을 받을 수 있었던 것은 단원들이 의지를 가지고 기본적인 방역수칙을 잘 지킨 덕분이었다는 점을 내세우며 타산지석으로 삼아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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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취약계층에게 대상포진 무료 예방접종 시행

배영한 기자 kifuturenews@naver.com등록 2020.08.19 07:39:20조회수 0

파주시청 전경.<사진=파주시>

(경인미래신문=배영한 기자) 파주시는 오는 24일부터 과거 대상포진 예방접종을 받지 않은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연령별 순차적 무료 예방접종을 시행한다. 

파주시보건소에서 시행하는 대상포진 무료접종 대상은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중 만 65세 이상(1955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이면서 1년 이상 파주시에 거주하는 시민이다.

파주시보건소외 6개 보건기관(운정광역보건지소, 문산광역보건지소, 월롱보건지소, 탄현보건지소, 파평보건지소, 적성보건지소) 예방접종실에서 진행되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연령별 집중기간을 정해 분산 접종할 예정이다.

8월 24일부터 9월 11일까지는 65세에서~74세 대상자가 접종할 수 있고, 9월 14일부터 9월 29일까지는 75세 이상 대상자가 접종할 수 있다.

방문 시 접종대상 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신분증, 수급자 증명서 또는 차상위계층 확인서를 지참해야 한다.

대상포진은 보통 면역력이 저하된 노인에게 발생하는 질환으로 다양한 합병증을 일으킨다.

그중 대상포진후신경통은 만성통증으로 환자의 삶의 질을 떨어뜨리고 한 번 발생하면 잘 치료되지 않기 때문에 사전에 예방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김순덕 파주시보건소장은 “대상포진은 취약 계층 어르신들에게는 경제적 부담이 큰 질병”이라며 “무료 예방접종을 통해 취약계층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건강한 노후를 보내시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파주시보건소 예방접종실(031-940-5597)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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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8월 17일 월요일

경기도, 미꾸리 치어로 동양하루살이 퇴치

남한강 하천 지류에 미꾸리 치어 3만 마리 방류
양평 1만, 이천 5천, 여주 5천, 남양주 1만 마리

조영현 기자 kifuturenews@naver.com | 등록 2020.08.18 07:24:31

남한강 지류에 방류하기 위해 관계자들이 미꾸리를 산소비닐포장 하고 있다.<사진=경기도>

(경인미래신문=조영현 기자) 경기도해양수산자원연구소가 연구소에서 자체 생산한 미꾸리 어린고기 3만 마리를 동양하루살이가 대량 출몰하고 있는 남한강 하천 지류 4개 시·군에 방류한다고 18일 밝혔다.

동양하루살이는 하루살이목에 속하는 곤충의 대부분을 아울러 부르는 말이다. 

2급수 이상의 수질에 서식하는 곤충으로 사람에게 감염병을 전파하지는 않지만 밝은 빛을 따라 집단으로 출몰하기 때문에 시민들에게 불쾌감을 주는 경우가 많다.

양평, 남양주, 이천, 여주 등 한강변과 가까운 지역은 동양하루살이 무리로 인해 음식점 등 지역 상인들이 큰 불편을 호소하고 있다. 

밤만 되면 불빛을 보고 떼로 몰려드는 동양하루살이의 습성 때문에 일부 식당들이 영업 등 생업에 막대한 지장을 받고 있어서다.

문제는 동양하루살이를 없애기 위해서는 고농도의 살충제를 사용해야 함에도 양평군과 남양주시가 상수원 보호구역 안에 있어 친환경적인 방역 방법만 사용할 수 있다는 점이다. 

이에 경기도해양수산자원연구소는 동양하루살이 개체 수 자체를 줄이기 위해 미꾸리 치어 방류 지원이라는 방법을 택했다.  

미꾸라지류는 모기 유충 퇴치에 사용되는 천적 어류로 미꾸라지 성어 1마리가 하루에 모기 유충 1000마리 이상을 잡아먹는다고 알려져 있다. 

연구소에서 생산한 미꾸리는 미꾸라지와 유사한 모양을 하고 있으며 강과 하천의 중·상류 지역에 주로 서식한다. 

연구소는 지난 6월부터 미꾸리 인공 부화를 시작해 7월 22일, 23일에는 여주시 소양천을 비롯한 11개 시·군 11개 하천에 3만 마리를 이미 방류한 바 있으며 이번이 2차 방류다. 

양평군과 남양주시에 각 1만 마리씩, 이천시와 여주시에 각 5천 마리씩을 방류한다.

김성곤 경기도해양수산자원연구소장은 “이번 방류 결과를 점검한 후 향후 도내 강ㆍ하천에 서식하고 있는 해충의 친환경적 제거를 위해 미꾸리 등 천적어류를 적극 연구ㆍ생산해 시ㆍ군에 지속 방류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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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8월 16일 일요일

경기도민 60%, ‘토지거래허가제’ 확대 시행 찬성

도민 1000명 대상 ‘부동산 정책’ 관련 긴급 여론조사 실시

민경욱 기자 kifuturenews@naver.com | 등록 2020.08.17 13:02:41

경기도청 전경.<사진=경기도>

(경인미래신문=민경욱 기자) 경기도민 10명 가운데 6명은 도의 ‘토지거래허가제’ 확대 시행에 ‘찬성’한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경기도가 지난 13~14일 18세 이상 도민 1000명을 대상으로 한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의 60%는 도가 검토 중인 실거주 목적 외 투기용 부동산거래를 규제하는 ‘토지거래허가제’ 확대 시행에 ‘찬성’, ‘반대’는 35% 였다.

조사결과를 살펴보면 먼저 응답자의 68%는 ‘토지거래허가제’에 대해 인지하고 있었고 이 중 33%는 ‘이전부터 알고 있었다’, 35%는 ‘최근 들어보았다’고 답했다. 

‘토지거래허가제’에 대해서는 ‘부동산 시장 안정화를 위해 필요하다’(59%)는 의견이 ‘과도한 기본권 침해로 필요하지 않다’(37%)는 의견보다 많았다.

도민들은 ‘토지거래허가제’ 도입 시 가장 큰 효과로 투기로 인한 과도한 집값 상승 방지(26%)를 1순위로 꼽았으며 무주택·실수요자 내 집 마련 확대20% 일부계층 부동산소유 편중 방지 19%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우려되는 부분으로는 일부지역만 실시할 경우 타지역으로 투기수요가 전가되는 풍선효과(25%)를 가장 높게 지목했다. 

사유재산인 토지처분권에 대한 본질적 침해 23%, 거래절벽에 따른 전세품귀 등 무주택·실수요자 피해발생18% 등이 뒤를 이었다.

부동산투기에 대한 인식조사에서는 우리국민의 부동산투기 문제에 대해서는 78%가, 외국인의 국내 부동산투기에 대해서는 76%가, 국내외 법인의 투기에 대해서는 74%가 ‘심각하다’고 답했다. 

특히 외국인과 법인에 대한 투기성 국내부동산 매매에 규제를 강화하는 것에 대해서 각각 도민의 86%, 83%가 ‘필요하다’고 응답했다. 

한편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지난 12일 SNS를 통해 ‘토지거래허가제, 여러분의 의견을 듣습니다’라며 ‘토지거래허가제’에 대해 도민 의견을 수렴하겠다는 뜻을 밝힌 바 있다.

토지거래허가제란 투기 목적의 토지거래가 성행하거나 지가가 급격하게 상승하는 지역을 허가구역으로 지정하고 이 지역 안에서 토지거래계약을 할 경우 허가권자의 허가를 받아야 하는 제도다. 

현행 제도는 시·도지사가 토지거래허가구역을 지정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경기도는 기획부동산 대책의 하나로 최근 평택시 현덕면과 포승읍을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한 바 있다. 

이번 조사는 경기도가 여론조사기관인 ㈜케이스탯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25일 18세 이상 도민 1,000명을 대상으로 전화조사 방식으로 진행, 신뢰수준은 95%, 표본오차 ±3.1%p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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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8월 15일 토요일

경기도, ‘2020 블록체인 캠퍼스’ 교육생 모집

일반과정 선착순 모집, 전문가 과정은 심사 통해 선발
블록체인 기술 수준별 5개 과정 운영, 누구나 참여가능

권혜경 기자 kifuturenews@naver.com | 등록 2020.08.16 09:52:54

경기도 '2020 블록체인 캠퍼스' 홍보물.<사진=경기도>

(경인미래신문=권혜경 기자) 경기도는 ‘2020 블록체인 캠퍼스 인력양성 및 창업지원 교육’을 수강할 교육생을 17일부터 21일까지 일반과정, 전문가 과정 각 25명씩 모집한다.

이번 교육은 9월부터 내년 1월까지 판교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블록체인 일반 ▲블록체인 전문가(블록체인 플랫폼 분석, DAPP개발, 모델링, 기초모델링, 모델링 심화) ▲코어코딩심화 ▲경영자(CEO) ▲혼합교육으로 이뤄진 총 5개 과정으로, 1일 8시간씩 운영된다.

교육대상자는 블록체인에 관심 있는 예비창업자 및 스타트업, IT 기업 재직자, 대학생·일반인 등으로, 자신의 수준에 따라 과정을 선택해 수강할 수 있다. 

교육은 무료로 진행되며 교육 시간의 80% 이상을 수강하는 교육생에게는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장 명의의 수료증이 발급된다.

일반 과정은 선착순 모집하며 전문가 과정은 입과테스트(또는 인터뷰) 결과에 따라 최종 합격자를 개별 발표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신청 접수 및 상세 교육과정 안내는 교육 접수 인터넷 사이트(https://event-us.kr/blockchaincampus/event/18042)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올해는 코로나19에 대비해 매일 교육장 방역 소독을 진행할 예정이며 교육생 발열 체크 및 관련 증상 유무 체크 등 감염 예방을 위한 관리와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교육을 운영할 계획이다.

‘블록체인 캠퍼스’는 경기도가 블록체인 산업의 저변확대와 관련 분야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해 지난 2018년부터 시행한 전문 교육 프로그램으로, 지난 한해에만 총 624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임문영 도 미래성장정책관은 “블록체인은 타 산업과의 융합 발전 및 활용 분야 확대로 4차 산업혁명의 핵심 기술”이라며 “이번 교육을 통해 창업 및 일자리 창출 기회 모색과 더불어 블록체인 분야 인재를 양성하고 신성장동력 발굴과 산업생태계 조성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http://www.kifuture.com/news/article.html?no=73209#

경기도, 8개 다중이용시설 대상 일일점검 등 방역 강화

사회적거리두기 단계 2단계 격상, 목욕탕·워터파크 등 8개 방역수칙 의무화대상 추가

민경욱 기자 kifuturenews@naver.com | 등록 2020.08.16 09:33:41

지난 15일 김희겸 경기도 행정1부지사 주재로 긴급회의를 열고 관계자들이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에 따른 방역 대책을 논의하고 있다.<사진=경기도>

(경인미래신문=민경욱 기자) 경기도는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를 1단계에서 2단계로 격상된 가운데 공연장 등 8개 다중이용시설을 방역수칙 의무화대상에 추가하고 이들 시설에 대한 일일점검을 실시하는 등 방역강화에 나섰다.

경기도는 지난 15일 김희겸 경기도 행정1부지사 주재로 긴급회의를 열고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에 따른 방역 대책을 논의했다.

김희겸 행정부지사는 “다수 시군에서 확진자가 급증하고 있는데 더 이상 확산되지 않도록 해야한다”면서 “연휴기간 동안 추가확산을 막는데 집중해 달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각 시설별로 담당부서를 지정해 점검을 강화하고 방역수칙 위반시설에 대해서는 강력히 조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따라 도는 ►150㎡이상 일반음식점·목욕탕·사우나(식품안전과) ►워터파크(관광과) ►공연장(예술정책과) ►영화관(콘텐츠정책과) ►실내체육시설(체육과) ►멀티방·DVD방(미래산업과) ►실내 결혼식장(가족다문화과) ►장례식장(노인복지과) 등 8개 추가 방역수칙 준수시설별로 담당 부서를 지정하는 한편 일일점검을 실시하도록 조치했다.

한편 도는 15일부터 30일까지 교회를 포함한 모든 종교시설과 pc방, 다방, 목욕장업, 학원·교습소 등에도 예방수칙 준수를 조건으로 한 집합제한 명령을 내렸다. 

또한 18일부터 30일까지 방문판매업체를 대상으로 ‘코로나19 확산 차단을 위한 방문판매업 등 집합금지’ 행정명령을 재연장했다.

http://www.kifuture.com/news/article.html?no=73208

시흥시,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격상

16일부터 2주간 유지

이정우 기자 kifuturenews@naver.com | 등록 2020.08.16 08:59:06

시흥시청 전경.<사진=시흥시>

(경인미래신문=이정우 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서울·경기지역에 13일 103명, 14일 166명 등 2일 연속 100여 명을 기록,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고 있어 16일부터 2주간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로 격상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조치로 시는 ►불요불급한 외출·모임 및 다중이용시설 이용 자제, 개인위생수칙 준수 ►모든 종교시설 집합제한(정규예배 외 각종 모임 금지) ►PC방 고위험 시설 지정 및 방역수칙 준수 의무화, 방문판매업 등 기존 고위험 시설 관리 점검 강화를 한다.

이어 공공시설운영에 대해서는 ►실내 국공립시설 이용객 제한(평상시 50%), 비대면 서비스 중심 운영 ►복지관 등 사회복지이용시설 휴관 권고 (단, 긴급돌봄 등 필수 서비스 유지) ►스포츠행사 무관중 경기 ►학교 등교개학 연기 또는 원격수업으로 전환(권고)한다. 

또한 ►실내 50인 이상, 실외 100인 이상 모든 집합, 모임, 행사 자제(권고) ►공공기관, 민간기업 유연·재택근무 등을 통한 근무밀집도 완화 ►서울, 경기 주민 타시도 이동자제를 강력히 권고했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진자 급증으로 시민여러분께서는 외출, 모임, 다중이용시설자제 등 개인위행 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달라"고 당부했다.

http://www.kifuture.com/news/article.html?no=73207

2020년 8월 13일 목요일

경기도, 주한미군 코로나19 확산방지 위해 미군·외교부·평택시 워킹그룹 결성

미 국방부, 21일부터 출국 72시간 전 코로나 사전검사(PCR) 받도록 지침 발표
향후 평택 보건소·미8군 65의무여단 MOU 체결 협의 및 Hot-Line 개설 등 추진

조영현 기자 kifuturenews@naver.com | 등록 2020.08.14 11:51:28

지난 13일 평택 팽성국제교류센터에서 김재준 경기도 비상기획관, 김인국 외교부 평택 SOFA 국민지원센터장, 김영호 평택보건소장, 박홍구 평택시 국제문화국장, 주한미군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 대응 워킹그룹 회의’를 개최하고 있다.<사진=경기도>

(경인미래신문=조영현 기자) 최근 주한미군 장병들의 코로나19 확진사례가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경기도가 평택시, 외교부, 주한미군 등 관계기관과 ‘워킹그룹’을 꾸려 효율적인 대책마련에 나섰다.

경기도는 지난 13일 평택 팽성국제교류센터에서 김재준 경기도 비상기획관, 김인국 외교부 평택 SOFA 국민지원센터장, 김영호 평택보건소장, 박홍구 평택시 국제문화국장, 주한미군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 대응 워킹그룹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워킹그룹은 관계기관 간 소통·협력 체계를 바탕으로 주한미군에 의한 지역사회 감염을 예방·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기도 집계에 따르면 8월 13일까지 국내에서 발생한 주한미군 확진자 144명 가운데 130명이 경기도에 주둔 중인 미군(94명)이거나 미군가족(17명), 미군부대 근무 직원(군무원 등) 및 가족(19명)이다. 

이에 도는 주한미군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지난 7월 17일 주한미군 코로나19 대응 관계자 회의를 개최한데 이어 7월 27일 외교부 및 SOFA 위원회 코로나19 관련 협조 공문을 발송했다.

아울러 외교부 및 평택시 등 관계기관과 해외입국 주한미군에 대한 사전검사를 요구하고 캠프 험프리스기지 현장방문을 통해 방역체계 점검·확인 등의 조치를 취함은 물론, 방역수칙 철저 준수 등의 사항을 주한미군 측에 지속적으로 요청해왔다. 

특히 이 같은 노력으로 지난 11일 미 국방부는 오는 8월 21일부터 미군장병과 가족들을 대상으로 한국으로 출국하기 전 2주간 자가 격리하고 출국하기 72시간 전 코로나19 사전검사(PCR)를 받는 지침을 적용한다고 발표했다.

이날 워킹그룹 회의에서는 주한미군 코로나19 공동대응 및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평택 보건소-미8군 65의무여단’ 간 MOU 체결 협의와 워킹그룹 관계기관 간 Hot-Line 개설 등을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이 밖에도 코로나19 관련 동향 및 정보공유, 코로나19 공동 대응방안 등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눴다. 아울러 경기도와 평택시는 주한미군 장병들이 ‘코로나19’ 방역 준칙을 준수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재준 비상기획관은 “워킹그룹을 바탕으로 관계기관 간 신속하고 효율적인 대응체계를 유지해 나갈 것”이라며 “앞으로 코로나19 소강 전까지 지속적으로 운영해 주한미군 코로나19 확산 방지 및 대응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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