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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군포시 재난안전대책본부가 재난예방 대책회의를 하고 있다.<사진=군포시> |
2023년 8월 10일 목요일
군포시, 태풍 '카눈' 큰 피해없어... 재난안전대책본부 폭염과 태풍 만전 대비
2023년 8월 8일 화요일
시흥시, 어느 대학에 갈까?... ‘전국 지자체 최대 규모’ 진학역량 박람회 개최
서울대, 연세대, 고려대 등 39개 대학의 40개 입학사정관 상담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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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흥시 진학역량박람회 안내문. <사진=시흥시> |
2023년 8월 6일 일요일
평택시, 국민 안전과 직결된 상수도관 ‘미승인 제품’ 사용 파문
‘평택시 행정 구멍’ 지적 피하기 어려울 듯
민경호 기자 kifuturenews@naver.com | 등록 2023.08.07 07:1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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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평택시청 전경. <사진=평택시> |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평택시가 상수관로 공사를 하면서 일부 구간에서 미승인제품을 사용한 것으로 밝혀져 평택시민들의 건강에 적신호가 켜졌다.
7일 경인미래신문 취재 결과 지난 2018년부터 2021년까지 평택시가 발주한 상수관로 공사에 24개여 업체에서 제품을 납품했다.
평택시 관계자는 KS인증 또는 위생안전기준, 조달청 우수제품을 사용했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본보 확인 결과 평택시의 주장과 달리 승인을 받은 제품을 납품한 회사는 10여 개에 불과한 것으로 밝혀졌다.
시민들의 안전과 건강을 책임져야 하는 평택시가 정작 시민들을 위험에 노출 시켰다고 밖에 볼 수 없는 황당한 장면이 연출됐다.
또한 공군아파트 급수관로 노후관 교체공사와 신궁2길 일원 노후관 교체공사는 어느 회사 제품이 사용됐는지도 모르고 있어 사실상 평택시 행정에 구멍이 뚫렸다는 지적도 피하기 어려울 것 같다.
정부는 수도용 자재와 제품의 위생상 안전성을 확보하고 수돗물 2차 오염을 사전에 차단해 국민들에게 안전한 수돗물이 공급될 수 있도록 지난 2011년부터 위생안전기준 인증제도를 시행하고 있다.
하지만 평택시는 이러한 제도를 자세히 알고 있다면서도 규격에 맞지 않는 상수관로 제품을 발주하고 납품받은 사실에 대해서는 어떠한 해명도 하지 못하고 있다.
시민들은 “국민의 건강과 안전을 책임져야 하는 평택시가 오히려 시민들을 상대로 사기친 것이나 다름없다”며 “감사원이나 수사기관은 투명하고 공정하게 조사해 관련자를 엄벌해야 한다”고 울분을 토했다.
아울러 “평택시는 미승인제품으로 공사한 구간은 전량 교체해야 한다”며 “재시공에 소요되는 예산은 평택시장을 비롯한 관련 공무원들이 물어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평택시 관계자는 “KS, 위생안전기준 등 규정에 맞는 제품을 사용했다”며 “정확한 사실을 파악하겠다”고 짤막한 답변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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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8월 5일 토요일
경기도 용인 등 5개 시, 병원 동행 등 '일상돌봄서비스' 사업 추진
돌봄과 가사, 병원 동행, 맞춤 재활(운동), 대형세탁물 등
홀로 생활하기 어려운 '중장년', 가족 돌보는 '청년' 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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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청 전경. <사진=경기도> |
시흥시, 배곧한울공원 ‘반려견놀이터’ 이름 공모
민경호 기자 kifuturenews@naver.com | 등록 2023.08.06 07:3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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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청 전경. <사진=시흥시> |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오는 12월경 배곧한울공원 내 반려견놀이터 조성을 앞두고, 이에 맞춰 ‘시흥시 반려견놀이터’의 대표 명칭을 공모한다.
반려견 놀이터는 반려인구 증가에 따른 건전한 문화공간을 제공함과 동시에 반려견으로 인한 사회적 갈등 완화를 높여줄 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시흥시만의 독창성을 띤 차별화된 명칭으로, 누구나 부르기 쉬운 이름을 공모하고 있다.
이번 공모로 선정되는 반려견놀이터 대표 명칭은 향후 시흥시에서 조성되는 반려견놀이터에 동일하게 사용돼 시흥시의 상징성과 대표성을 부각할 예정이다.
공모 기간은 8월 4일부터 15일까지 12일간 진행된다. 관심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시흥시청 누리집에서 신청 서식을 내려받아 이메일(kh7559@korea.kr)로 신청하면 된다.
최종 선정은 시 누리집 내 온라인 투표와 배곧한울공원 내 설문투표 등 시민 선호도 조사를 통해 선정할 계획이다.
오는 9월 15일 시흥시청 누리집을 통해 최종 명칭이 발표된다. 선정된 최우수 1명, 우수 2명, 장려 10명에게는 각각 시상금 10만원, 5만원, 1만원 모바일 상품권이 지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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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8월 3일 목요일
‘놀며 쉬며’ 시흥시 월곶포구의 색다른 매력... 조석간만·어민 생활상 그대로
국가어항 지정, 개선사업 진행 중...
‘월곶포구축제’ 싱싱한 즐거움 가득
민경호 기자 kifuturenews@naver.com등록 2023.08.04 08:2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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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월곶포구에 설치된 포토존. <사진=시흥시> |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짠내 가득한 바다의 정취가 가득 스며있는 곳, 정박한 어선 곳곳에 어민의 삶이 녹아있는 곳, 속살을 드러낸 갯벌의 생명력과 만조가 주는 충만함이 함께하는 곳이 월곶포구다.
월곶의 곶은 “바다를 향해 뾰족하게 내민 땅”이라는 뜻이다. 육지와 바다의 경계를 보면 마치 반달처럼 보인다.
시흥시는 1992년부터 약 4년간 56만제곱미터 가량의 갯벌을 매립해 횟집거리 등을 조성했다.
해안선을 따라 조성된 산책로에는 벤치와 조명이 설치돼 정취를 더하고 있다.
◇아침·저녁 색 바꾸는 ‘포구’의 매력
유유자적이라는 말을 마치 풍경으로 만들어낸 것 같다. 월곶포구에 가면 시간마저 느리게 흐르는 느낌을 받는다.
근처의 오이도나 소래포구와 비교하면 규모도 작고 관광객이 많은 편도 아니지만 그래서 완성되는 것이 월곶포구의 정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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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밀물 때 월곶포구 모습. <사진=시흥시> |
포구 주변에 정박해 놓은 낚싯배나 바람에 몸을 맡긴 채 유영하는 갈매기의 소리는 도시의 분주함을 떨쳐내기에 아주 적당한 고요를 선사한다. 하루 중 언제 가도 좋은 풍경이지만 월곶포구의 진가는 해질녘에 드러난다.
한낮의 열기를 가득 품은 태양이 바다와 하늘의 경계를 물들이며 사라는 모습은 자연이 그리는 작품처럼 느껴진다. 이때는 육지도, 바다도, 사람도 모두 태양의 그림자로 붉게 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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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월곶의 밤산책로를 따라 다양한 조명이 연출돼 있다. <사진=시흥시> |
야경의 매력도 빼놓을 수 없다. 시흥시는 지난해 월곶역에서 월곶포구로 이어지는 월곶중앙로 46번길 구간에 다양한 조명을 설치했다. 월곶의 특성을 살린 은하수 연출과 사계풍경 조명으로 꽃길과 물길, 낙엽길, 눈길 등 다양한 조명아트가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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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월곶포구 ‘달 조명’. <사진=시흥시> |
월곶항은 지난 2017년 4월 국가어항으로 지정돼 개선작업에 돌입했다. 선박이 안전하게 정박하기 위한 접안시설 170m연결호안 170m, 준설, 부잔교 설치 등을 통해 포구로서의 정체성을 높이고, 주차장과 배후부지, 친수·경관시설 조성으로 관광지의 매력을 한껏 높여낼 계획이다.
◇가을, 싱싱한 즐거움 가득 ‘월곶포구축제’
10월에는 바다로 떠나보자. 어부가 실제 사용하는 고기잡이배를 타고 월곶포구의 정취를 느끼고, 직접 잡은 방어, 놀래미, 전어 등 활어와 왕새우의 신선한 맛을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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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해 열린 제10회 월곶포구축제 ‘맨손 활어잡이’. <사진=시흥시> |
월곶포구축제는 10월 13일부터 15일까지 시흥시 월곶포구 해안가 일대에서 펼쳐진다.
특히 올해는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가 주관한 2023년 경기관광축제 우수지역축제로 선정돼 도비 1억원을 확보하고 핵심 프로그램과 콘텐츠 지원을 받아 더욱 풍성한 즐거움이 펼져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대표 프로그램은 맨손 활어잡이다. 살아있는 활어와 새우를 직접 잡아보고 잡은 식재료는 즉석에서 요리로 만들어 먹을 수 있다.
종류도 방어, 놀래미, 전어, 아나고, 왕새우 등 다양해서 일상에서 쉽게 볼 수 없는 바다생선을 접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가 될 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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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해 열린 제10회 월곶포구축제 ‘어선체험’. <사진=시흥시> |
낚싯배를 타고 바다로 나가볼 수도 있다. 어부가 실제 사용하는 고기잡이배를 타고 월곶에서 오이도 앞바다까지 오가며 약 25분 동안 월곶포구의 아름다운 정취를 느끼는 체험이다.
이 외에도 유명 가수들과 함께하는 달빛콘서트, 축제의 개막식과 폐막식을 수놓을 대형 불꽃축제, 제철 수산물을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수산물 깜짝 경매, 어민이 직접 잡은 싱싱한 생새우로 새우젓을 담가 가져가는 새우젓 담그기 체험 등 다양하고 톡톡 튀는 프로그램들이 기다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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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8월 2일 수요일
시흥시, 공인중개사 대상 '반지하 침수주택 확인서 발급' 설문조사 시행
취약계층 반지하 침수주택 입주 방지하는 ‘침수이력제’... 시민 만족도 높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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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흥시청 전경. <사진=시흥시> |
임태희 "억울한 선생님 전수 조사"... 행동으로 보여 줘야
임태희 경기도교육감, 법률적 시스템 개선
게시글, 도교육청 '거짓과 변명' 개선 먼저
▲ 경기도교육청 홈페이지 임태희 교육감에게 바란다 '자유게시판' 모습. <사진=경기도교육청> |
2023년 8월 1일 화요일
경기도, 전철 운임 1400원 공청회 4일 열어... 서울, 인천, 한국철도공사와 8차례 협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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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도 도시철도 운임범위 조정(안) 공정회 안내문. <사진=경기도> |
산림청, 경기도 가평 '연인산 명품 계곡길'... '걷기 좋은 명품숲길 경진대회' 1위 선정
민경호 기자 kifuturenews@naver.com | 등록 2023.08.02 15: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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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평 용추구곡 1곡 와룡추 전경. <사진=경기도> |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도 가평 ‘연인산 명품 계곡길’이 산림청이 주관한 국토녹화 50주년 기념 걷기 좋은 명품숲길 경진 대회(2차) 1위에 선정됐다.
1일 경기도에 따르면 산림청은 지난 달 28일 연인산 명품 계곡길을 포함한 명품숲길 20곳을 선정해 산림청 홈페이지에 공식 게재했다.
경기도는 연인산 명품 계곡길 외에도 가평 북면 논남기길에 위치한 소리향기길과 명언읽고가길(총 3km)이 20개 길 가운데 6위에 이름을 올렸다.
걷기 좋은 명품숲길 선정을 위해 산림청은 지난 4월 24일부터 7월 7일까지 전 국민을 대상으로 우수 숲길 신청을 받았으며 이를 토대로 현장평가와 최종평가를 진행했다.
‘연인산 명품 계곡길’은 경기도가 자랑하는 수도권 최고의 트레킹 코스다.
총 4.7㎞의 긴 계곡을 끼고 있어 누구나 연인산의 비경을 즐길 수 있다. 계곡에 놓인 11개의 징검다리와 1개의 출렁다리를 이용해 사계절 내내 환상적인 자연경관을 볼 수 있다.
명품 계곡길에는 용이 하늘로 굽이쳐 오르며 그림 같은 경치를 수놓았다는 용추구곡, 선녀들이 내려와 쉬어간 선녀탕, 화전민들의 생활상을 들여다 볼 수 있는 화전민터, 숯가마터 등 다양한 볼 거리를 만날 수 있다.
특히 용추구곡은 생태적, 경관적 보존 가치를 인정받아 2020년 ‘국가산림 문화자산’으로 지정됐다.
용추구곡은 제1곡인 와룡추부터, 작은 수영장 같은 제2곡인 무송암, 여울과 같은 물결이 소리내어 흐르는 제3곡 탁영뢰와 제4곡 고슬탄, 깊이감과 서늘함을 주는 제5곡 일사대, 잠잠한 웅덩이에 비치는 달빛을 감상하는 제6곡 추월담, 푸르고 붉은 빛을 내는 단풍나무 계곡인 제7곡 청풍협을 지나 깊은 연못에 엎드린 거북이의 형상을 하는 제8곡 귀유연, 마지막 제9곡인 한적한 농원계에서 마무리된다. 걷는 시간은 약2시간 가량 소요된다.
이밖에도 5월에는 철쭉, 청정지역에서만 자란다는 서어나무 군락지, 야생화 군락지, 9월에는 단풍나무 등이 명품계곡길을 찾는 탐방객들에게 인기를 얻고 있다.
물멍, 숲멍, 바람멍, 포토존 등 곳곳에 탐방객을 위한 휴식 공간도 설치돼 있다.
경기도는 2022년 연인산도립공원 정비를 완료했으며 산림청의 걷기 좋은 명품숲길 경진 대회 개최 소식을 접하고 지난 4월 ‘연인산 명품 계곡길’과 ‘소리향기길, 명언읽고가길’을 후보로 참가신청을 했다.
연인산도립공원 명품계곡길은 가평역에서 버스를 타고 용추버스 종점에서 하차하거나 승용차로는 경기도 가평군 용추로 229-41 탐방안내소 주차장을 찾아오시면 된다.
한편 걷기 좋은 명품 숲길 경진 대회 1차는 지난 2월에 진행됐으며 경기도에서는 가평 잣향기 피톤치드길과 김포 문수산 등산로 등 2곳이 선정됐다.
이번 2차 선정으로 경기도는 총 4개의 명품숲길을 갖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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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 '광릉숲 자연환경' 등 주제... 사진 공모전 25일까지 접수
‘2023 광릉숲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 사진 및 드로잉 공모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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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 광릉숲 생물권보전지역 공모전 홍보물. <사진=경기도> |
시흥시, 목감·샛말공원·능곡중앙공원 등 폭염저감시설 설치… 온열질환 예방 나서
기온 25도 이상 자동 작동… 노약자·어린이 등 폭염 취약계층 보호 기대 민경호 기자 kifuturenews@naver.com | 등록 2025.07.04 15:23:43 ▲ 시흥시 하중동 샛말공원에 설치된 폭염저감시설이 물안개를 내뿜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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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전·막걸리부터 라면까지 뭘 먹을까 민경호 기자 kifuturenews@naver.com | 등록 2025.04.05 17:50:44 ▲ 파전과 막걸리. <사진=Pexels>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비가 오는 날이면 유독 한국인들이 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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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도시공사 위탁관리 계약 내용 미이행 의혹 민경호 기자 kifuturenews@naver.com | 등록 2025.02.20 19:06:46 ▲ 수원시청 전경. <사진=수원시>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수원시(시장 이재준)가 수원도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