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4월 19일 월요일

아주대학교의료원, (주)코어라인소프트와 'AI 분야' 공동연구 MOU 체결

임상 빅데이터 / 인공지능 분석 기술 접목, 시너지 효과 기대


조영현 기자 kifuturenews@naver.com | 등록 2021.04.20 14:20:27


(경인미래신문=조영현 기자) 아주대의료원이 ㈜코어라인소프트와 지난 19일 별관 소회의실에서 '공동연구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두 기관이 공통데이터모델(CDM) 기반의 비정형 임상 빅데이터 구축 및 활용, 혁신적 의학 연구개발 등을 통해 새로운 협력 개발 분야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빅데이터 분야에서 국내외 대형 연구과제에 활발히 참여하고 있으며 양질의 임상데이터 및 의료영상 데이터를 보유하고 있는 아주대의료원과 우수한 의료영상 분석 기술과 솔루션을 보유하고 있는 ㈜코어라인소프트, 두 기관의 업무협약 체결이란 점에서 주목된다.

박래웅 아주대학교 의료정보학과장은 "AI 의료 영상 솔루션 전문 기업과 미래 의료 기술에 대한 도약을 함께 하게 되어 의미가 깊다"며 "양 기관의 연구 성과 상용화로 글로벌 수준의 헬스케어 경쟁력을 확보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정필 ㈜코어라인소프트 대표는 "이번 협업을 통해 코어라인이 영상을 포함하는 빅데이터 인공지능 솔루션을 확보하여 세계적 의료 서비스 프로세스의 초석이 될 수 있도록 매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아주대의료원은 산업통상자원부 지원 분산형 바이오헬스 빅데이터 플랫폼 대규모 국책사업 주관기관으로 전국 40여 개 병원의 CDM 데이터망을 성공적으로 구축했으며 의료영상, 유전체 등 비정형 의료데이터를 CDM과 연계하기 위한 연구개발을 주도하고 있다.

㈜코어라인소프트는 인공지능 기반 의료영상분석 기술 및 Thin Client 기반 3D 영상 소프트웨어 개발 회사로 4년 연속 국가폐암검진의 공식 솔루션을 단독으로 공급하고 있다. 

특히 자사의 핵심 기술인 'Thin Client Service'로 클라우드를 통해 영상과 판독의 간 측정 편차를 줄이고 기기와 상관없이 환자의 데이터를 확인할 수 있게 함으로써 AI 의료영상 솔루션과 혁신적 IT 서비스 프로세스의 결합으로 주목받고 있다.

과천시, 세계 7번째 스마트도시 국제표준 획득

민경희 기자 kifuturenews@naver.com | 등록 2021.04.20 14:03:53


(경인미래신문=민경희 기자) 경기 과천시는 스마트도시 국제표준(ISO 37106) 인증을 받았다고 20일 밝혔다.

시는 지난 2월 세계 7번째로 스마트도시 국제표준(ISO 37106) 인증을 획득했으며 그동안 코로나19 상황 등으로 미뤄져 왔던 인증서 수여식은 지난 19일 오후 3시 주한영국대사관에서 개최됐다.

이날 수여식에는 김종천 과천시장과 영국표준협회(BSI) 한국법인대표, 영국대사관 참사관 등이 참석했다.

스마트도시 국제표준 인증은 영국표준협회(BSI)에서 스마트도시 사업 성과와 성숙도 면에서 세계적인 수준을 갖춘 도시에 부여하게 된다.

시는 국제표준 인증을 받기 위한 평가 과정에서 리더십, 도시 간 협업, 이해관계자 주도 서비스 혁신을 위한 권한 위임 등 3개 항목에서 4레벨 이상의 높은 점수를 받았으며 최종 심사 결과 레벨3 성숙 도시 인증을 획득, 스마트도시 추진의 우수성을 대외적으로 입증했다.

특히 과천시장이 스마트도시로의 전환을 위한 추진력과 스마트시티에 대한 이해도가 높으며 스마트 도시 전담팀을 운영하고 있다는 점, 스마트도시 기술자문단, 사업협의회, 서울대공과대학, 명지대 스마트모빌리티 연구센터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와 협업하고 있다는 점에서 고득점을 획득했다.

또 시 CCTV 관제센터를 기반으로 선진화된 CCTV를 방범 및 교통 서비스에 활용한 점, 광대역 자가 통신망 구축, 과천시 모바일 앱 개발,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 스마트 클린 버스정류장, 스마트횡단보도 설치 등 사물인터넷과 지능형 기술을 활용한 스마트도시 서비스 분야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시는 국제인증을 기반으로 지속가능한 과천형 스마트도시 모델을 구축, 지속적인 평가와 재인증을 추진하는 등 세계적 수준의 경쟁력을 더욱 향상해 나갈 계획이다.

김종천 과천시장은 "국제표준 인증 획득이 시민의 삶을 향상할 수 있는 미래지향적인 스마트도시로 나아가는 첫걸음이 될 것"이라며 "시가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선도하는 미래 신산업의 메카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스마트도시 조성사업 추진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양주시, 폐농약 집중 수거 기간 운영

안전사고 및 토양·수질 등 환경오염 예방


배영한 기자 kifuturenews@naver.com | 등록 2021.04.20 14:00:10

양주시청 전경.<사진=양주시>

(경인미래신문=배영한 기자) 양주시(시장 이성호)는 오는 26일부터 30일까지 5일간 농약으로 인한 환경오염과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농가 등에 방치된 폐농약을 집중적으로 수거한다.

'폐기물관리법' 제14조의4 규정에 따르면 생활폐기물 중 질병 유발 및 신체 손상 등 인간의 건강과 주변 환경에 피해를 유발할 수 있는 폐기물로 지정돼 있으나 그동안 농가 등에서 사용하고 남은 폐농약에 대한 수거·처리 체계의 부재로 토양·수질 등 환경오염과 안전사고 발생 우려가 지속해서 제기돼 왔다.

이에 시는 지난해 농촌환경과 농민 안전 보호를 위해 '폐농약 수거처리 사업'을 시범적으로 추진한 결과 농민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자 올해에는 계속 사업으로 확대해 시행한다.

폐농약은 외부로 새거나 유출되지 않도록 밀봉해 농가가 적은 회천3동을 제외한 10개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내 지정 장소에 배출하면 된다.

수거 기간 배출된 폐농약은 전문 처리업체를 통해 안전하게 처리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올해부터 안전하고 깨끗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 폐농약 수거지원 사업을 계속 사업으로 추진하는 만큼 사용하지 않는 잔여 농약을 보유하고 있는 농가에서는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 바란다"고 말했다.

시흥시, 노인 무릎인공관절 수술비 최대 240만 원 지원

이정우 기자 kifuturenews@naver.com | 등록 2021.04.20 13:35:17

시흥시청 전경.<사진=시흥시>

(경인미래신문=이정우 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가 취약계층 노인 무릎인공관절 수술비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노인 무릎인공관절 수술 지원은 경제적 이유로 수술을 받지 못하는 노인들의 고통을 경감하고 삶의 질을 개선하기 위한 사업이다.

지원 대상자는 건강보험급여 '인공관절 치환술(슬관절)' 인정기준에 준하는 질환자 중 만 60세 이상 '국민기초생활 보장법'에 따른 수급자 또는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지원법'에 따라서 선정한다.

신청방법은 대상자가 진단서 또는 소견서(대상자가 수술을 실시할 의료기관에서 1개월 이내 발급)를 구비해 거주지 동 행정복지센터 또는 보건소에 신청하면 된다.

수술비 지원 대상자는 노인의료나눔재단에서 심의 후 대상자를 결정, 최종 선정된 대상자는 통보를 받은 후 3개월 기한 내 수술을 진행하면 된다. 

단 선정 통보 전에 발생한 수술비, 검사비 등은 지원되지 않으므로 반드시 지원 결과를 확인 후 수술을 받아야 한다.

수술비 지원 범위는 본인부담금에 해당하는 검사비, 진료비 및 수술비이며 한 쪽 무릎 기준 최대 120만원(무릎 양측 240만원) 한도 범위에서 지원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노인복지과 노인복지팀(031-310-2265)로 문의하면 된다. 

2021년 4월 18일 일요일

경기도 온라인 통상촉진단, 미국시장 수출 총 65건-500만 달러 계약

2021년 경기도 통상촉진단 첫 사업으로 미국 온라인 통상촉진단 운영
3월 30일(화) ~ 4월 6일(화), 도내 중소기업 10개사, 바이어 33개사 참가 
온라인 화상상담, 지난해 보다 계약액 331만 달러→500만 달러(51%↑)


권혜경 기자 kifuturenews@naver.com | 등록 2021.04.19 12:26:10

경기도청 전경.<사진=경기도>

(경인미래신문=권혜경 기자) 경기도내 유망 기업 10개사로 구성된 경기도의 올해 첫 '온라인 통상촉진단'이 16시간의 시차를 극복하고 세계 최대 미국 시장에서 총 65건의 수출 상담과 500만 달러의 계약 추진 성과를 거뒀다.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지난 3월 30일부터 4월 6일까지 6일간 코로나19를 대비해 구축한 디지털 무역상담실에서 미국 온라인 통상촉진단을 운영한 결과, 이 같은 성과를 얻었다고 19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상담 건수인 46건 대비 41%, 계약추진액 331만 달러 대비 51%가 각각 향상된 결과로 코로나 이후 현지 파견이 어려운 요즘 기업 맞춤형 해외바이어를 접할 수 있는 확실한 대안으로 자리매김했다는 평가다.

이번 미국 통상촉진단은 올해 계획 중인 총 14회의 통상촉진단 중 첫 번째로 참가 모집 3일 만에 목표의 4배가량인 40개사가 몰려 조기 마감을 할 정도로 미국 시장 진출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확인 할 수 있었다. 

도는 참가 기업들이 원활한 판로개척을 할 수 있도록 바이어 상담 주선, 통역, 제품 샘플배송 및 시장동향 보고서 제공 등 전방위적 지원을 펼쳤다. 

무엇보다 경기도 해외통상사무소인 '미국 LA 경기비즈니센터(GBC)'가 참가기업 제품의 특성을 면밀히 파악해 맞춤형 바이어 매칭을 한 것이 주효했다는 분석이다. 

뿐만 아니라 참여기업들이 미국의 유명 소비재 B2B 플랫폼에 계정을 개설해 바이어 상담 이후에도 현지에서 마케팅 활동을 지속할 수 있도록 후속지원책도 함께 마련해 큰 호응을 얻었다. 

성남시 소재 샤워기 헤드 전문 제조기업 D사는 이번 통상촉진단에 참여해 노후 수도관 녹물 제거에 효과적인 비타민 샤워 헤드 제품을 소개, 뉴욕과 LA에서 있었던 소비자 테스트 결과 만족도가 높았던 점을 강조하며 현지 바이어들로부터 많은 관심을 불러일으켰다. 

D사 관계자는 "이번 통상촉진단에서 만난 미국 현지 소비재 전문 바이어 덕분에 온·오프라인을 통해 미국의 일반 가정에도 제품을 공급할 수 있는 발판이 생겼다"며 "이번 기회를 살려 글로벌 시장으로 한층 더 도약할 수 있는 계기로 삼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류광열 경기도 경제실장은 "코로나19 팬데믹으로 해외시장 개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만큼, 적극적인 지원이 필요한 상황"이라며 "수출 기업들이 판로 확대를 위한 마케팅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수출기업 지원에 총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도는 올해 동남아, 유럽 등 해외 유망시장 총 14개 지역에서 통상촉진단을 운영할 계획으로 보다 자세한 사항은 이지비즈(www.egbiz.or.kr) 또는 경기도 외교통상과(031-8008-2461)에 문의하면 된다.

김포 국회의원‧시장‧시의장, '광역급행철도 국가 정책' 공동 성명 발표

"수도권 서부권 광역급행철도 국가계획 반영" 촉구


민경욱 기자 kifuturenews@naver.com | 등록 2021.04.19 12:11:04


(경인미래신문=민경욱 기자) 김포시 선출직 공직자들이 수도권 서부권 광역급행철도 국가계획 반영을 강력 촉구했다. 

김주영 국회의원(김포시갑), 박상혁 국회의원(김포시을), 정하영 김포시장, 신명순 시의장은 19일 오전 김포시청 소통실에 모여 이 같은 내용의 성명을 발표하고 공동의 노력을 다짐했다.

최종 계획 확정 전까지 공동보조를 맞추는 것은 물론 역할을 나눠 계획 포함 가능성을 더욱 높여가겠다는 것이다.  

이들은 성명에서 "김포시는 김포한강신도시 건설과 연이은 도시개발로 인구 50만을 바라보는 도시로 성장했지만 미비한 광역교통망으로 시민들의 교통 불편은 말로는 표현할 수 없을 정도로 심각한 수준"이라며 "도시철도 김포골드라인은 출퇴근 첨두시간대의 혼잡률이 무려 285%에 달하고 서울로 연결되는 김포한강로 또한 정체가 극에 달하는 등 더 이상 수요를 감당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수도권 서부지역은 앞으로 2기 신도시인 인천검단신도시는 물론 3기 신도시인 인천계양·부천대장 신도시까지 입주하게 된다"며 "서울로 가기 위해 올림픽대로와 남부순환로에 의존하는 현재의 도로상황은 포화상태이고 더 이상의 확장도 불가능하다"고 덧붙였다.

수도권의 신도시 중 유일하게 서부지역만 광역급행철도가 없고 김포골드라인과 서울지하철 9호선‧2호선은 출퇴근 때 혼잡률이 250%가 넘는 상황에서 교통수요 분산과 이동시간 단축을 위해서는 광역교통망이 반드시 필요하다는 것이다.

또한 광역급행철도는 여러 지방정부에 걸쳐 있기에 사업추진을 위해서는 정부의 주도적인 역할이 매우 중요하지만 과감한 SOC시설 투자로 광역교통대책을 마련하기로 한 다른 2기, 3기 신도시와는 달리 수도권 서부지역 주민들은 광역교통에서 철저히 소외되어 있다는 주장이다.

이들은 이어 "서부권 광역급행철도(GTX-D) 신설과 인천지하철2호선 김포·고양 연장, 김포한강선(서울지하철5호선 김포 연장)을 제4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에 제안했고 이제 그 선정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며 "김포를 비롯한 수도권 서부지역 주민들의 교통편의 확충과 이동권 보장을 위해 경기도가 제안·신청한 안을 제4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에 반드시 포함해 달라"고 정부에 촉구하고 이재명 경기도지사에게도 원안 포함을 강력 건의했다.

이와 함께 "김포시의 국회의원과 시장, 시의장 등 모두는 수도권 서부지역 광역교통 개선 대책이 제4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에 반영되도록 끝까지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김상돈 의왕시장, '저출산 극복 함께해요! 릴레이 챌린지' 동참

다음 참여자 최대호 안양시장, 윤미경 의왕시의회 의장 지목


민경희 기자 kifuturenews@naver.com | 등록 2021.04.19 11:58:57


(경인미래신문=민경희 기자) 김상돈 의왕시장은 19일 '저출산 극복 함께해요! 범국민 포(4)함 릴레이 챌린지'에 동참했다.

'저출산 극복 함께해요! 범국민 포(4)함 릴레이 챌린지'는 저출산이 가져올 국가위기에 대응하고자 범국민 연대와의 협력으로‘ 함께 일하고, 함께 돌보고, 함께 지키고, 함께 행복한 대한민국'을 만드는 데 동참하는 취지로 진행되는 국민 참여형 캠페인이다.

포(4)함이라는 단어는 '함께'라는 단어가 4번 반복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김상돈 의왕시장은 "저출산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아이를 낳고 기르는 부모들의 부담을 줄여주고 아이를 안심하고 키울 수 있는 안전한 환경을 만드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아울러 "아이를 키우고 돌보는 것은 한 가정의 문제가 아닌 만큼 마을, 시, 그리고 국가 모두가 관심과 책임을 가져야 한다"며 "저출산 극복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적극 발굴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날 김 시장은 최대호 안양시장, 윤미경 의왕시의회 의장을 다음 릴레이 참여자로 지목하며 저출산 극복을 위한 이번 챌린지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요청했다.

한편 의왕시는 저출산 인구정책을 위해 지난 3월 조직개편을 단행하고 가족여성과를 신설했으며 유아돌봄 강화를 위해 육아나눔터, 다함께돌봄센터를 추가 설치해 촘촘한 돌봄공간 제공 및 돌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한 시에서는 맞벌이 부부를 위한 아이돌봄서비스를 신규 등록시 2시간 무료로 지원하고 120시간 초과 이용 시 이용시간 만큼 최대 10시간을 무료로 지원할 예정이다.

이천시, '경기 VR/AR 공공서비스 연계지원사업' 선정

축제와 연계된 다양한 콘텐츠 개발


채솔님 기자 kifuturenews@naver.com | 등록 2021.04.19 11:33:16

이천시청 전경.<사진=이천시>

이천시(시장 엄태준)는 경기도콘텐츠진흥원 주관 2021년 경기 VR/AR 공공서비스 연계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기콘텐츠진흥원이 주관하는 이번 사업은 VR(가상현실)/AR(증강현실) 기술 콘텐츠를 활용하려는 시·군 공공기관과 이를 공급할 도내 중소기업을 연계해 공공분야 VR/AR 콘텐츠 서비스를 확대하는 것을 목표로 하여 지난 2월 수요조사를 거쳐 공모를 거쳐 최종 선정됐다.

이번 공모에는 총 26개 지자체와 공공기관이 응모, 이천시(기획예산담당관)를 포함한 8개 기관이 각각 도비 1억씩을 지원받게 된다.

이천시가 공모한 '이천시 VR/AR을 활용한 국제일루전페스티벌 문화체험 구축사업'은 앱을 통해 현장에서 즐기는 오프라인 콘텐츠이용도 가능하고 집에서 문화예술을 향유하고 싶은 관람객을 타깃으로 체험 가능한 온라인 콘텐츠로 기획됐다.

이천시는 4월말까지 사업계획을 확정, 5월부터 본격적인 사업추진을 통해 2021년 이천국제일루전페스티벌과 연계한 관련 프로그램을 출시할 계획이며 앱을 통해 축제 및 이천 즐기기와 함께 지역상생을 위한 지역 내 상점과 연계한 사업을 구상하고 있어 가상과 현실을 함께 향유할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이천시 관계자는 "이번 문화체험 구축사업으로 앞으로 이천시에서 개최하는 이천도자기축제, 이천쌀문화축제, 이천인삼축제등 축제와 연계된 다양한 콘텐츠가 개발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포시, 어린이보호구역 불법 주·정차 과태료 상향

위반시 최대 13만 원 부과


배영한 기자 kifuturenews@naver.com | 등록 2021.04.19 11:15:36

김포시청 전경.<사진=김포시>

(경인미래신문=배영한 기자) 김포시는 지난해 어린이보호구역내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관련법령 개정에 따라 오는 5월 11일부터 어린이보호구역 내 불법 주·정차 과태료가 최대 13만원으로 상향된다고 19일 밝혔다.

개정 시행령에 따르면 어린이보호구역 내 주정차 위반 시 현재 일반도로 승용차 불법주·정차 위반 과태료 4만원의 2배(8만~9만원)에서 ▲승용차 기준 과태료는 12만원 ▲승합차는 13만원 등 3배로 상향된다.

이와 함께 김포시는 '어린이보호구역 내 불법 주정차 시민신고제'를 지속 추진해 어린이보호구역 내 교통사고의 주범인 불법 주정차 행위 근절과 단속 효과를 높일 계획이다.

시민신고제는 시민 누구나 안전신문고 앱을 통해 어린이보호구역인 초등학교 정문 앞 도로의 불법 주정차 차량을 신고하면 과태료를 부과하는 제도이다.

현재 김포시 관내 어린이보호구역은 총 152개소이며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주정차금지, 안전표지판 시설 보완해 주·정차금지구역 확대를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현재 69대 단속운영 중인 어린이보호구역주․정차단속CCTV 를 금년 상반기 중 10대 추가로 설치하고 주행형 단속차량 등을 통한 불법 주정차 단속에도 나서는 등 어린이 교통사고 줄이기 위해 노력을 가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개정된 법령사항을 제대로 알지 못해 불이익을 받는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반상회 홍보, 단속운영중인 CCTV전광판 홍보, 안내문 배포, 현수막 부착 등 적극 홍보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수원문화재단, 실험목장 AGIT 공간실험단 3기 모집

실험목장 AGIT에서 자유로운 상상의 나래를 펼쳐보세요 


최윤석 기자 kifuturenews@naver.com | 등록 2021.04.19 10:52:15

실험목장 공간실험단 3기 모집 홍보물.<사진=수원문화재단>

(경인미래신문=최윤석 기자) 수원문화재단은 19일 자유로운 문화실험을 펼칠 수 있는 실험목장 AGIT 공간실험단 3기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실험목장 AGIT는 문화도시 수원이 거점공간으로 형식과 내용에 제한없이 자유로운 문화·예술 실험이 가능하다.

이번 공간실험단 3기는 공간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주도적 참여 주체 발굴, 공간 특색에 맞는 프로그램 운영을 통한 거점공간 활성화를 목적으로 한다.

수원에 거주 또는 활동 중이며 유휴공간의 실험적 활용에 관심 있는 개인 및 그룹이 대상이다.

선정되면 지역 의제 해결을 위한 공간기반 프로젝트로 생태를 주제로 전시, 교육, 체험, 연구 등 다방면의 활동과 전문가와 함께 관련 분야의 심도있는 네트워킹 진행 및 친목 등 정기 네트워크 모임에 참여해야 한다. 

오는 30일까지 모집하며 5월 14일부터 8월 13일까지 탑동시민농장 내 실험목장 AGIT에서 활동하게 된다.   

수원문화재단 관계자는 "올해는 기존 프로젝트(공간실험단 1~2기)의 심화 운영과 신규 프로젝트 발굴을 통해 보다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운영될 것"이라며 "생태문화 거점공간으로서의 활용방안을 모색하고 공간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주도적 참여 주체를 발굴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문화도시센터 시민문화팀(031-290-3544) 또는 수원문화재단 홈페이지(www.swcf.or.kr) 일반공고를 참고하면 된다.

2021년 4월 15일 목요일

경기도, 중장년 일자리 제공할 참여기업 모집

5월 31일~6월 25일까지 일자리 박람회 온라인 비대면 개최
참여 기업에 실시간 채용설명회 통한 기업 홍보 기회 부여 
구직자 채용 시 해당 기업에 1인당 채용장려금 20만 원 지원


권혜경 기자 kifuturenews@naver.com | 등록 2021.04.16 12:27:06

경기도청 전경.<사진=경기도>

(경인미래신문=권혜경 기자) 경기도가 올해 첫 번째 ‘중장년 일자리 박람회’를 비대면 온라인 방식으로 개최하기로 결정한 가운데 중장년에게 새로운 일자리를 제공할 참여기업을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

‘2021년도 1차 중장년 일자리 박람회’는 만 40세 이상 65세 미만 중장년 도민들의 성공적 재도약과 코로나19로 얼어붙은 고용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고자 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기도일자리재단이 주관하는 맞춤형 박람회다.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고 구직자 편의를 위해 경기도일자리재단 자체 플랫폼인 ‘잡아바 비대면 채용시스템(www.jobaba.net/job1004)’을 통해 오는 5월 31일부터 6월 25일까지 4주간 온라인으로 열릴 예정이다.  

구인·구직자 면접, 취업정보 제공, 직업상담, 채용설명회 등을 모두 온라인으로 진행한다. 

구직자들은 인터넷이 가능한 환경이라면 장소와 시간의 제약 없이 원서접수와 면접 동영상 업로드가 가능하다.

이번 박람회는 중장년 구인 수요가 있는 경기도 소재 기업이라면  참여할 수 있다. 

단 임금 체불로 명단이 공개 중인 사업장이거나 정부지원금을 부정하게 신청하거나 수급한 기업, 산재보험 미가입 사업장 등은 참여가 제한된다.
 
특히 참여기업 중 5개 우수기업을 선착순으로 선발해 기업과 채용 조건을 홍보할 수 있는 '실시간 채용박람회' 참여기회를 부여, 잡아바 비대면 채용시스템 및 유튜브 채널 '잡아바TV'로 송출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박람회에 참여한 구직자를 채용했을 경우, 해당 기업에 고용 1인당 20만 원(1개 기업 당 5인 제한)의 채용장려금을 지원할 계획이다. 

류광열 경기도 경제실장은 "코로나19로 장기간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업체에게 기업의 필요 사항을 면밀히 파악해 구직자를 연결해 주는 맞춤형 박람회를 만들 것"이라며 "경력과 노하우를 갖춘 중장년 구직자들과 새로운 미래를 그릴 기업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박람회 참여 희망 기업은 경기도일자리재단 홈페이지(www.gjf.or.kr)를 통해 공고를 확인 후 관련 서류를 작성해 4월 16일부터 5월 21일까지 이메일(job1004@gjf.or.kr)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일자리재단 중장년일자리센터(☏031-270-9903, 9908, 9680 / job1004@gjf.or.kr)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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