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3월 30일 화요일

GH, 공공주택 건설 민간사업자 공모 실시

친환경·장수명주택 등 친환경 주택 건설 예정 


권혜경 기자 kifuturenews@naver.com | 등록 2021.03.31 15:45:13

GH 사옥 전경.<사진=GH>

(경인미래신문=권혜경 기자) GH(사장 이헌욱)는 남양주 다산신도시 지금지구 A3블록 및 동탄2신도시 A93블록 공공주택을 건설하기 위한 민간사업자 공모를 실시한다고 31일 밝혔다.

남양주 다산지금지구 A3블록(장기전세, 518호)은 라멘구조의 가변형 장수명주택으로 건설되며 동탄2 A93블록(장기전세, 965호)은 제로에너지 인증을 받은 친환경 주택으로 건설될 예정이다.

라멘(Rahmen) 구조는 기존의 벽식 구조와는 달리 건축물의 골격을 유지하면서 벽이나 설비를 가구별로 쉽게 바꿀 수 있는 건축방식이다.

GH는 지방공기업 최초로 공공주택에 라멘 구조를 도입하고 장수명주택 인증(양호등급)을 취득하여 건축물의 수명을 늘리고 층간소음을 줄이며, 배관·설비 등의 교체를 용이하게 할 계획이다.

또한 제로에너지건축 인증을 통해 고단열 구조, 신·재생에너지 기술 등을 도입하여 에너지 자립률을 20%이상 확보할 예정이다.

공모일정은 4월 5일부터 6일까지 참가의향서를 접수하며 지금 A3블록의 경우 5월 24일까지 동탄2 A93블록의 경우 5월 31일까지 사업신청서를 접수한다.

공모와 관련한 기타 자세한 사항은 GH 홈페이지(www.gh.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헌욱 GH 사장은 “이번 시범사업을 필두로 3기 신도시 공공주택 등 GH가 공급하는 주택을 지속가능하고 친환경적인 주택으로 건설하여 고품질의 주거환경을 조성하고 경기도민의 주거만족도를 향상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김포문화재단, 세계평화문화제 김연곤 총괄감독 위촉

배영한 기자 kifuturenews@naver.com | 등록 2021.03.31 15:36:19

정하영 김포시장(왼쪽)이 세계평화문화축체 총괄감독에 김연곤씨를 위촉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김포시> 

(경인미래신문=배영한 기자) 김포문화재단은 ‘2021 세계평화문화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김연곤 총괄감독을 위촉했다고 31일 밝혔다.

김연곤 총괄감독은 △2002 한일월드컵 문화행사 팀장 △여수세계박람회 해양산업기술 총감독 △2017 서해안유류피해 극복 10주년 행사 총감독 △2018~2020 마포나루새우젓축제 총감독 등을 역임했다. 

축제와 문화제 운영에 풍부한 경험과 경륜을 바탕으로 8개월간 문화제의 킬러 콘텐츠 및 세부 프로그램 개발, 시민참여 방안 및 문화관광 프로그램 발굴 등 문화제의 총괄 기획을 맡는다.

김포문화재단은 한반도의 평화정착을 기원하는 세계평화문화제를 통해 평화도시 김포의 이미지를 착실하게 확보해 나갈 계획이다. 

행사는 9월 예정이며 공연, 기념전시, 애기봉평화생태공원 개관식, 한강 해강안 철책제거, 세계평화포럼, 한강하구평화마라톤대회 등 다양한 공연과 체험, 학술대회와 예술이 결합된 종합문화제로 시 전역에서 개최된다. 

정하영 시장은 위촉식에서 “김포는 행사는 있지만 축제는 없는 도시라는 말을 듣는다”면서 “일상의 평화, 시민 여러분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평화의 문화제를 차분히 준비해 달라”고 당부했다.

김연곤 총괄감독은 “생활 밀착의 공감축제를 만들겠다”면서 “실무협의를 통해 좋은 기획이 나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군포시 어르신 일자리사업, 대한민국 서비스만족대상 수상

어르신 적합형 일자리 창출 인정받아.....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
한대희 시장 “지역 특화된 어르신 일자리 창출 아이템 지속적 발굴”


민경희 기자 kifuturenews@naver.com | 등록 2021.03.31 15:28:43

군포 노인행복센터 내 공동작업장에서 어르신들이 재봉바느질 등에 여념이 없다.<사진=군포시>

(경인미래신문=민경희 기자) 군포시의 어르신 일자리사업이 한국일보가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가 후원하는 대한민국 서비스만족대상을 수상했다.

군포시는 군포 노인행복센터의 노인 일자리사업이 어르신들의 활기찬 노후생활을 위한 다양한 일자리 창출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서비스만족대상을 받았다고 31일 밝혔다.

시는 어르신 참여 시장형 일자리 사업장 운영을 통해 매년 2천여 개의 일자리를 창출함으로써 어르신의 생활 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라는 두가지 목표를 효율적으로 이뤄내고 있다.

군포시는 지난 2015년 경기도 공모에 선정되면서 도비 10억 원을 지원받아 47억 원 규모로 어르신 일자리 전용센터인 “군포 노인행복센터”를 건립하고 2019년부터 브런치카페와 재봉사업단, 공동작업장, 바리스타 교육장 등을 운영해 오고 있다.

2019년 1533명을 시작으로 2020년 1681명, 올 들어 2월 말 현재 1711명의 어르신들이 5개 사업장에서 각자의 특기를 살려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지난해 참가 어르신들을 상대로 만족도를 조사한 결과, 참가 이유는 생활비 52.9%, 용돈 마련 19.7% 등 경제적 요인이 많았으며 참가 효과로 가정경제 도움 43.7%, 건강 개선 26.7% 등, 일자리 사업이 어르신들의 생활 안정에 일정 부분 기여하고 있음이 드러났다.

특히 도로변 풀 뽑기 같은 단순노동 형태의 사업이 아니라, 유형별로 지역에 특화된 사업을 발굴해 어르신들의 사회참여와 지역사회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 있다.

한대희 군포시장은 "군포시 노인 일자리 사업은 단순히 일자리를 만드는 것이 아니라, 어르신들의 장점을 최대한 살려서 활발한 사회 활동을 유도하는 방향으로 시행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어르신과 지역에 특화된 일자리 창출 아이템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군포 노인행복센터는 2020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평가(보건복지부)와 2019년 노인일자리사업 수기공모전(한국노인인력개발원)에서 각각 최우상을 받는 등, 각종 공모전과 평가에서 수차례 수상한 바 있다.

자세한 사항은 군포시 사회복지과(031-390-0568)나 군포 노인행복센터(군포시니어클럽 031-454-2077)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이원성 경기도체육회장, '경기도 체육진흥센터' 반대 1인 시위

전국 17개 시도체육회도 반대...경기도 체육 정상화 촉구 


민경욱 기자 kifuturenews@naver.com | 등록 2021.03.31 15:12:19

이원성 경기도체육회장이 31일 경기도의회에서 경기도체육진흥센터 설립 추진 중단을 요구하는 1인 시위를 하고 있다.

(경인미래신문=민경욱 기자) 이원성 경기도체육회장은 31일 경기도체육회에서 경기도 체육진흥센터에 설립에 반대하는 기자회견을 갖은 이후 경기도의회로 자리를 옮겨 1인 시위를 이어가는 등 경기도 체육진흥 조례 전부개정안에 대해 강하게 비판했다.

지난해 민선 체육회장으로 당선된 이원성 회장은 기자회견에서 "체육을 정치로부터 분리하기 위해 회장을 민선으로 선출해 운영중인 체육회의 공공성과 투명성을 강화하는 법정법인화를 앞두고 있다"며 "이 시점에서 경기도의회가 일방적으로 센터를 주친하는 것은 국민체육진흥법에 배치되는 매우 유감스러운 조치다"라고 강력히 반대를 선언했다.

이어 "센터 설립 운영 사업과 업무는 이미 경기도체육회가 수행 또는 할 사업으로 중복됐다"며 "지방 체육회가 수행해야 할 사업을 도지사가 세운 센터가 수행하겠다는 것은 법 위반의 여지가 매우크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이 회장은 "경기도체육회를 무시하고 센터 설립을 강행하면 예산권과 행정권을 발동해 체육을 정치에 예속 시키기고 이는 곧 정치에 줄세우는 관치체육으로 회귀하려는 의도다"라며 "센터 설립에 대해 전국 17개 시도체육회도 반대의 뜻을 분명히 밝혔다"고 강조했다.

이원성 회장은 센터 설립을 일방통행식으로 밀어 붙이면 ▶무기한 1인 시위 ▶ 조례의결 무효확인 소송, 조례효력 집행정지 소송 등 행정소송을 통한 법적대응 ▶시군체육회, 종목단체, 선수, 지도자, 동호인을 비롯한 체육인들과 집행부 관계자, 언론인 등과 대토론회 개최 ▶전국체육인들을 대상으로 국민청원 전개 등을 행동으로 옮기겠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이 회장은 이재명 경기도지사에게 "법치주의 국가에서 법을 위반하는 일이 경기도 체육에서 벌어지고 있는 상황에 대해 심각함을 인지해 달라"며 "이러한 오판을 바로잡는 것과, 경기도민, 경기체육인들을 위해 체육계가 정상화되는 것에 각별히 관심을 가져 줄 것"을 호소했다.

2021년 3월 29일 월요일

환경실천연합회, ‘제20회 국제 지구사랑 작품공모전’ 개최

최윤석 기자 kifuturenews@naver.com | 등록 2021.03.30 14:55:18


(경인미래신문=최윤석 기자) 환경실천연합회(이하 환실련)가 '제20회 국제 지구사랑 작품공모전'을 개최한다.

환경과 인간의 공존을 위해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문예(표어, 시, 글짓기), 미술(포스터, 회화), 미디어(사진, 영상) 분야로 접수는 4월 1일부터 4월 30일까지 받는다. 

참여 방법은 환실련 홈페이지에서 신청서 작성 후, 문예·미디어 분야는 온라인 접수, 미술 분야는 접수증을 부착해 우편으로 보내면 된다.

우수작은 분야별, 대상별 전문가 심사 후 △대상 1명(200만원) △금상 6명(각 50만원) △은상 11명(각 30만원) △동상 28명(각 10만원) 등의 본상과 국회의장상, 환경부·교육부·산업통상자원부·외교부 장관상, 시·도지사상, 시·도교육감상 등 약 500명이 선정돼 수상의 영광을 안게 된다.

2002년에 처음으로 개최해 올해로 20회째를 맞는 공모전은 연령, 계층, 지역에 상관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특히 올해는 우리의 건강을 직접적으로 위협하고 있는 미세먼지, 넘쳐나는 플라스틱 쓰레기 등 생활 깊숙이 파고든 환경문제를 다시금 생각해 보는 공감의 장이 될 것으로 보인다.

공모전 관련 자세한 사항은 환실련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

경기도, 공유수면·항·포구 방치선박 일제 단속

‘깨끗한 경기바다 만들기’ 위해 전복·침몰·방치된 폐어선 제거 
경기도 안산, 화성, 시흥, 김포 등 4개 시·군 32개 항·포구 대상


조영현 기자 kifuturenews@naver.com | 등록 2021.03.30 09:22:33

지난해 안산 행낙곡항 주변에 방치된 선박을 제거하는 모습.<사진=경기도>

(경인미래신문=조영현 기자) ‘깨끗한 경기바다’ 만들기를 추진 중인 경기도가 4월 1일부터 5월 31일까지 항·포구, 공유수면의 효율적 이용을 저해하고 해양오염 우려가 있는 방치선박에 대한 현장 조사와 도-시·군 합동단속에 들어간다.

방치선박 대부분은 유리섬유강화플라스틱(FRP)선박으로 만들어져 수명이 다한 선박은 전문 업체에서 처리해야 하지만 비용 문제로 버려지는 경우가 많다. 

이렇게 방치된 선박은 플라스틱 배출로 연안 양식장이나 해양생물에 큰 피해를 줄 수 있다. 

주요 단속지역은 안산, 화성, 시흥, 김포 등 4개 시·군 32개 항·포구와 주변 공유수면이다. 

단속 대상은 육상, 섬 지역에 장기간 전복·침몰·방치된 폐어선이나 뗏목, 장기 계류 중인 선박, 방치된 폐자재 등이 모두 포함된다.

적발된 선박, 폐자재는 소유자 확인 후 행정명령을 통해 스스로 폐선 처리하도록 유도할 계획이며 소유자를 확인할 수 없는 선박은 14일 이상 공고 후 직권 처리할 방침이다.

김성곤 경기도 해양수산과장은 "바닷가 미관을 해치고 해양오염을 유발할 수 있는 방치 선박을 주기적으로 단속해 '깨끗한 경기바다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는 지난해부터 '이제는 바다다' 캠페인을 통해 항·포구와 공유수면에 장기간 방치된 선박을 지속적으로 제거해오고 있다. 

지난해에는 직권으로 1척 제거, 소유자 확인 후 5척을 자진 철거하도록 유도했으며 소유자가 확인되지 않은 10척에 대해서는 올해 공고 후 직권 제거할 예정이다.

경기도의회, 독립야구 발전 위한 기구 설립 등 논의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최만식 위원장 등 독립야구 관계자와 정담회 가져


민경욱 기자 kifuturenews@naver.com | 등록 2021.03.30 09:08:32

최만식 경기도의원은 지난 29일 독립야구 관계자들과 정다회를 실시한 가운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경기도의회>

(경인미래신문=민경욱 기자)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최만식 위원장(더불어민주당, 성남1)은 지난 29일 같은 위원회 황수영 의원(더불어민주당, 수원6), 보건복지위원회 이영주 의원(무소속, 양평1)과 함께 국내 독립야구를 대표하는 관계자 4명이 참석한 가운데 독립야구의 발전을 위한 정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정담회는 지난 1월 경기도에서 운영되는 독립야구 6개 팀 지원을 위한 정담회에 이어 개최된 것으로 당시 논의되었던 국내 독립야구계의 안정적 운영을 위한 기구 및 인프라 구성을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성남시 맥파이어스 독립야구단 임호균 전 단장을 비롯, 한국독립야구연맹 고인수 사업단장, (사)한국프로야구선수협회 장동철 사무총장, 임창용 전 야구선수까지 참석한 자리에서는, 독립야구단과의 연계를 통해 매년 100여 명의 프로야구단에서 배제되는 선수를 위한 대책을 마련하고 야구의 저변 확대 등을 위한 장기적 플랜과 독립야구를 지원할 기구 조직이 반드시 필요하며 이를 위해 지자체와 기업을 연계한 지원이 반드시 필요하다는 의견이 개진됐다. 

최만식 위원장은 "독립야구의 지속적 발전을 위한 조례를 제정하려고 준비 중"이라며 "지자체에서 공식적으로 독립야구를 지원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이영주 의원과 황수영 의원도 "독립야구의 발전을 위해 필요한 지원을 요청하면 최대한 돕겠다"며 "독립야구 운영 주체인 당사자들이 운영규정안을 만드는 등 자체적 노력도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최만식 위원장은 "경기도의회에서 독립야구의 저변 확산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지속적으로 모색토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기도에서는 성남 맥파이어스, 고양 위너스, 파주 챌린저스, 연천 미라클, 광주 스코어볼하이에나들, 시흥 울브스 등 6개 독립야구팀이 2021년 리그전 경기를 준비하고 있다.

GH, 양주시와 은남일반산단 공동사업시행 협약 체결

은남일반산업단지 공동사업시행 기본협약 체결
참여비율 GH 50%, 양주시 50% 역할분담 등 협력 


권혜경 기자 kifuturenews@naver.com등록 2021.03.30 08:56:18


(경인미래신문=권혜경 기자) 양주 은남일반산업단지의 공동사업시행자간 기본협약체결을 통해 사업추진에 속도를 내게 됐다.

GH(사장 이헌욱)는 지난 29일 이헌욱 GH 사장, 조학수 양주 부시장, 정덕영 양주시의회 의장, 정성호 국회의원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양주 은남일반산업단지 개발사업의 공동시행에 대한 기본협약을 양주시청에서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서는 공동 사업시행자간 참여비율을 확정, GH와 양주시가 각각 50%로 참여하기로 했다.

협약에 따라 양주시는 인허가 행정절차 이행, 국내·외 기업 유치활동, 조성원가 인하를 위한 부담금 및 기반시설 설치 지원 등을 담당한다. GH는 개발 및 실시계획(변경) 수립, 실시설계 및 부지조성공사, 사업예산 집행․관리, 보상업무, 용지 분양업무 등의 역할을 수행한다.

총사업비 약 3503억 원(추정)이 투입되는 이번 사업은 지난 해 12월 경기도의회 의결을 거쳐 GH의 사업참여가 확정됐다. 

은남일반산업단지는 2023년 개통예정인 수도권제2순환선 및 확포장(2→4차선) 공사가 진행중인 국지도39호선과 인접해 우수한 입지환경을 바탕으로 성공적인 분양이 기대된다.

GH 이헌욱 사장은 "각종 중첩규제로 소외된 경기북부의 균형발전을 위해 GH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양주은남산업단지는 현재 GH가 추진중인 양주테크노밸리와의 시너지를 통해 양주시 지역경제 활성화 및 경기북부 균형발전의 원동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양주 은남일반산업단지는 5월 산업단지계획 승인을 시작으로 ‘21년 하반기 보상 착수, ’22년 상반기 공사 착공, ‘24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추진될 예정이다.

시흥시, 공공건축물 제로에너지건축물 본인증 취득

이정우 기자 kifuturenews@naver.com | 등록 2021.03.30 08:48:25

지난해 12월 준공한 목감어울림센터 전경.<사진=시흥시>

(경인미래신문=이정우 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최근 신축한 시흥시 배곧도서관(시흥시 배곧4로 102, 2020. 9월 준공), 목감어울림센터(시흥시 목감우회로 23, 2020. 12월 준공)에 대해 제로에너지건축물 본인증을 취득했다고 29일 밝혔다.

제로에너지건축물 인증제도는 건물이 소비하는 에너지와 건물내 신재생에너지 발전량을 합산해 에너지 소비를 최소화하는 건축물을 인증하는 것으로써, 정부의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대표적인 에너지관리 정책이다.

목감어울림센터와 배곧도서관은 제로에너지건축물 인증을 위해 고성능 기밀성 창호 및 로이유리, 건물에너지관리시스템(BEMS), 신재생에너지 발전설비(지열에너지설비, 태양광발전) 등 최첨단 에너지 효율화 기술을 적용했다.

목감어울림센터와 배곧도서관 제로에너지건축물 본인증은 지난 능곡어울림센터(2019. 9월 취득)에 이어 어울림센터로는 두 번째, 도서관으로는 첫 번째 취득했다. 

설계시에 취득하는 예비인증과 달리, 본인증은 실제 설치된 설비와 건축물을 기준으로 현장심사와 심의를 통해 부여하고 있어, 실질적인 제로에너지 건축물로써, 인정받았다고 할 수 있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시흥시는 정부의 한국판 뉴딜 정책에 발맞추어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친환경, 에너지관리 정책을 최우선으로 추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시흥시 공공건축물 건립은 제로에너지 인증뿐 아니라 녹색건축 인증,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 인증, 범죄예방 환경 설계 등 지속가능한 공공건축물 건립 정책이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성남시, 거동불편·장애·질병 1인 가구 생활 지원 서비스

형광등 교체, 못 박아주기…“가까운 복지관에 신청하세요”


송주열 기자 kifuturenews@naver.com | 등록 2021.03.30 08:39:13

성남시청 전경.<사진=성남시>

(경인미래신문=송주열 기자) 성남시(시장 은수미)는 거동이 불편하거나 장애·질병이 있는 1인 가구를 대상으로 생활 지원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 

거주자 집의 형광등 교체, 못 박아주기, 수도꼭지 교체 등과 같은 간단한 개보수, 집안 무거운 짐 옮겨 주기, 드라이버, 드릴 등 생활 공구를 이용한 간단한 물품 수리 등을 지원한다.

서비스 시행을 위해 도촌·산성·성남위례·성남·은행·중탑·청솔·판교·한솔 등 종합사회복지관 9곳을 사업 수행 기관으로 지정했다.

집 가까운 복지관에 서비스 대상 1인 가구가 생활 지원 신청서를 내면 복지관 직원과 자원봉사자 등이 찾아가 도와준다.

시는 복지관 한 곳당 300만 원씩의 보조금을 지급해 생활 지원에 재료비가 필요하면 1가구당 연 5만 원 이내를 쓸 수 있게 했다.

복지정책과 관계자는 “도움이 필요한 1인 가구에 생활 지원 서비스의 지속성을 확보하려고 관내 종합사회복지관과 연계해 이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고 말했다.

성남지역 전체 36만1413가구 중에서 1인 가구 수는 10만8148가구(30%)다.

2021년 3월 28일 일요일

화성동탄서, 코로나19 위반 노래연습장 등 풍속업소 집중단속

지자체와 협력 마스크 쓰지않고 노래 합창 등


조영현 기자 kifuturenews@naver.com | 등록 2021.03.29 08:56:40

(경인미래신문=조영현 기자) 화성동탄경찰서(총경 송호송)는 3월 한달간 지자체와 협력해 동탄과 병점지역 중심상가 일대에서 코로나19 확산 방지 대책으로 노래방 등 풍속업소를 집중단속 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단속은 도우미를 고용해 손님과 노래를 부르거나(노래방/마스크 미착용/감예법/음산법), 밤새영업(제한시간위반)을 위해 출입문을 걸어 잠그고 영업(노래방/음산법), 불법체류 외국인  여성을 고용해 불특정 손님에게 성매매를 알선(성매매알선/출입국 관리법) 등 8개 풍속업소 11명을 단속했다.

동탄서는 지난 3월 17일 20시 50분께 화성시 00동 '0'노래연습장에서 도우미 3명을 고용한 남자손님 3명은 이들과 마스크를 쓰지않고 단체로 노래를 부르게한 노래방(감염병,음산법)업주와 도우미, 손님을 적발 했다.

또한 지난 3월 22일 21시 40분께 화성시 00동 '0'노래방에서 영업 제한시간을 넘겨 영업하기 위해 출입문을 걸어 잠그고 손님에게 술과 안주를 제공한 노래방(음산법) 업주를 적발했다.
   
특히 지난 3월 22일 22시 30분께 화성시 00동 '00아로마 마사지'에서 불법체류 태국인 2명을 고용해 불특정 손님들에게 마사지와 유사성행위를 하도록 알선한 마사지 업주를 적발했다.

더욱이 이들이 고용한 태국국적 여성들은 모두 불법체류자로 지역사회 일부 '마사지샵'이 감염병예방 및 대책의 사각지대인 것으로 밝혀졌다.

한편 화성동탄경찰서는 지난해 3월부터 동탄출장소, 동부출장소와 협력,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관내 코로나 고위험 업소에 대해 합동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화성동탄경찰서 송호송 서장은 "코로나19는 정부나 의료기관만의 힘으로 극복할 수 있는 것이 아니고 지역사회 구성원 모두의 참여와 협력이 있어야 극복 가능한 것이다”며 "화성동탄경찰서도 감염병 예방수칙준수와 더불어  우리 지역사회의 선량한 문화를 해치는 행위를 지속적으로 집중단속 하겠다"고 밝혔다.

외국인도 한눈에 반한 눈쌓인 감악산 출렁다리

출렁다리 위에서 스릴과 절경을 동시에  민경호 기자 kifuturenews@naver.com | 등록 2025.12.17 08:52:09 ▲ 감악산 출렁다리 전경. <사진=민경호 기자>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 북부 대표 명산인 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