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2월 23일 화요일

김포시 중증발달장애인 직업재활시설 ‘행복누리’ 생산품, 쿠팡 입점

배영한 기자 kifuturenews@naver.com | 등록 2021.02.24 15:03:22

김포시 중증발달장애인 직업재활시설 ‘행복누리’ 생산 제품 모습.<사진=김포시>

(경인미래신문=배영한 기자) 김포시의 중증발달장애인 직업재활시설 ‘행복누리’가 생산하는 천연고체 세탁비누와 주방비누가 인터넷 쇼핑몰 쿠팡에 입점했다고 24일 밝혔다. 

특히 이번 입점은 국내 최대 전자상거래 업체인 쿠팡측에서 먼저 입점 제의로 이뤄졌다.

행복누리는 천연식물성 원료로만 비누를 제조해 2019년 ‘한국비건인증원’으로부터 비건(Vegan) 인증을 획득한 시설로 제품의 주원료 중 일부를 ‘김포금쌀’을 첨가해 사용하는 등 김포 농산물에 대한 우수성도 홍보하고 있다.

한편 그동안 행복누리에서 제조, 판매하는 세탁비누와 주방비누는 조합원 수 66만 세대에 달하는 한살림소비자협동조합에 전량 납품해 왔다.

안성시, 대학 내 찾아가는 청년일자리센터 운영

채솔님 기자 kifuturenews@naver.com | 등록 2021.02.24 14:52:26

안성시청 전경.<사진=안성시>

(경인미래신문=채솔님 기자) 안성시(시장 김보라)는 다음달 2일부터 중앙대학교(총장 박상규)와 동아방송예술대학교(총장 최용혁) 내에 찾아가는 청년일자리센터를 설치ㆍ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지난해 11월 안성시와 지역 5개 대학 간 상생발전을 위한 협력과제의 일환으로 청년 취ㆍ창업 지원 사업을 선정하면서 청년일자리센터의 대학 내 운영을 추진하게 됐다.

이에 지난 2월 15일 안성시가 중앙대학교 및 동아방송예술대학교와 운영 업무협약을 맺으면서 오는 3월부터 두 대학 내에서 찾아가는 청년일자리센터가 본격적으로 운영된다.

찾아가는 청년일자리센터에서는 청년 전담 고용지원관을 상시 배치하여 대학생 등 청년층을 대상으로 맞춤형 취업 정보제공, 심층 취업상담 및 알선, 개인별 취업 컨설팅 등을 지원할 계획이며 대학 취업기관과 다양한 사업을 연계 추진해 지역 청년의 일자리 지원을 한층 강화할 예정이다.  

박숙희 일자리경제과장은 "최근 코로나19로 청년 고용이 악화되는 상황에서 안성시와 지역대학은 청년일자리 지원 강화에 대한 강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정책적 방안을 다각도로 모색해 왔다"며 "찾아가는 청년일자리센터 운영을 통해 지역 대학과 연계한 다양한 청년일자리 지원 사업을 추진해 청년층을 위한 양질의 일자리 발굴과 고용률 증대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김남숙 중앙대학교 다빈치인재개발센터 인재개발팀장은 "대학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이번 청년일자리 정책 사업이 보다 효과적이고 의미 있는 사업이 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안성시와 협업해 성공적인 사업 모델로 만들어가고자 한다"고 밝혔다.

또한 이용창 동아방송예술대학교 취업지원센터 소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침체된 현 취업시장에서 안성시의 찾아가는 청년일자리센터 사업을 통해 취업기관과 청년들의 교류를 적극적으로 활성화하고 빠르게 변화하는 고용시장에 적합한 맞춤형 인재를 양성하여 취업난 극복에 도움이 됐으면 하는 바람이다"고 전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안성시청 일자리경제과 일자리센터팀(031-686-1751)으로 문의하면 된다.

2021년 2월 22일 월요일

경기도, 반려동물 코로나19 감염 “사람으로 전파 사례 없어”

조영현 기자 kifuturenews@naver.com | 등록 2021.02.23 16:07:35

경기도청 전경.<사진=경기도>

(경인미래신문=조영현 기자) 경기도가 도내에서 반려동물의 코로나19 첫 확진 사례가 나온 것과 관련 “해외에서도 반려동물에서 사람으로의 전파 사례가 없으니 안심해 달라”고 23일 당부했다.

해당 반려동물은 지난 2월 15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경기 광주시 거주 확진자 가정에서 키우는 반려견 1마리로 검사 당시 기침 등 호흡기 증상을 일부 보였다.

이에 도는 ‘반려동물 코로나19 검사 지침’에 따라 지난 19일 해당 반려견으로부터 검체를 채취해 경기도동물위생시험소를 통해 1차 검사를 진행했다.

검체 체취 당일 실시된 1차 검사에서 양성반응이 나옴에 따라 이후 농림축산검역본부에서 2차 검사를 실시한 결과 20일 최종 확진판정을 받았다.

해당 반려견은 현재 ‘코로나19관련 반려동물 관리지침’에 따라 확진자 가족과 함께 자택에서 격리 중이며 증상이 호전된 상황이다. 

관리지침에 따라 확진일로부터 14일간 외출을 금지하고 격리기간이 종료 또는 정밀검사를 거쳐 격리 해제 여부가 결정된다.

반려동물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것은 도내에서 처음으로 전국적으로는 지난달 24일 첫 사례인 진주를 시작으로 지난 14일 서울, 18일 세종 등에 이어 5번째다.

도는 현재까지 반려동물에서 사람으로의 전파 사례가 없어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한다면 큰 불안을 느낄 필요가 없다고 설명했다.

도는 지난해 홍콩에서 반려동물 코로나19 감염사례가 확인된 후 도민 불안을 해소하고자 2020년 9월 전국 최초로 경기도 동물위생시험소에 ‘반려동물 코로나19 안전검사시스템’을 구축, 선제적 검사체계를 운영해오고 있다.

검사 대상은 코로나19 확진자에 노출된 사실이 있고 기침, 발열, 호흡곤란, 구토 등 의심 증상을 보이는 반려동물(개·고양이)이다.

특히 31개 시군과 함께 코로나19 확진자를 대신해 반려동물을 임시로 돌봐주는 ‘코로나19 확진자 반려동물 임시보호 서비스’도 지원 중이다.

최권락 동물위생시험소장은 “반려동물과 과도한 접촉을 피하고, 접촉 전·후 물과 비누로 손을 깨끗이 씻고, 산책 시 다른 사람·동물로부터 2m이상 거리유지 등 일상에서 반려동물 감염 예방수칙을 준수해달라”며 “보호자 확진 후 반려동물이 발열, 기침, 호흡곤란 등 증상이 있을 때는 관할 시군 방역부서를 통해 반려동물 코로나19검사를 받을 것을 권고 드린다”고 밝혔다.

경기도의회, 일본 독도침탈 야욕 규탄하는 ‘다케시마의 날’ 폐지 성명서 발표

민경욱 기자 kifuturenews@naver.com | 등록 2021.02.23 15:53:00

경기도의회 독도수호 특별위원회, 경기도의회 독도사랑·국토사랑회는 지난 22일 경기도의회 평화의 소녀상 앞에서 일본의 ‘다케시마의 날’ 폐지를 촉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하고 있다.<사진=경기도의회>

(경인미래신문=민경욱 기자) 경기도의회 독도수호 특별위원회, 경기도의회 독도사랑·국토사랑회는 지난 22일 경기도의회 평화의 소녀상 앞에서 일본의 ‘다케시마의 날’ 폐지를 강력히 촉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이날 규탄대회에는 경기도의회 독도수호 특별위원회 김용성 위원장(더불어민주당, 비례)과 경기도의회 독도사랑·국토사랑회 회장 민경선 의원(더불어민주당, 고양4)을 비롯해 많은 의원들이 참석했다.

이종인 의원의 사회로 진행된 성명서 발표에서 김용성 위원장은 “일본은 아직까지도 제국주의 시대의 망령을 잊지 못하고 대한민국의 주권을 침해하는 ‘다케시마의 날’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며 “일본은 역사왜곡을 중단하고 침략의 역사에 대해 진정한 반성과 사죄를 해야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민경선 독도사랑·국토사랑회 회장은 "독도가 대한민국의 고유영토라는 증거는 굳이 이 자리에서 설명하지 않아도 될 정도로 차고 넘친다"며 "일본에서 직접 만든 여러 고지도에서도 명확히 독도는 한국땅 임을 나타내고 있으며 1905년 러·일전쟁 중 일본이 비밀리에 독도를 침탈한 것이 역사적 팩트"라고 말했다.   

이어서 최경자 부위원장과 양경석 부위원장의 성명서 발표에서 ▲일본은 시마네현의 ‘다케시마의 날’ 행사를 폐지하고 사과할 것 ▲외교청서 및 방위백서에 독도를 명기한 것을 전면 백지화 할 것, ▲한일관계의 발전을 위해 불행한 양국 역사에 대해 진정으로 반성하고 사죄할 것을 촉구하는 내용 등이 담긴 성명서를 낭독했다.

경기도의회 독도수호 특별위원회는 김용성 위원장을 비롯한 21명의 경기도의원들로 2020년 12월 구성, 특별위원회 활동을 통해 독도에 대한 경기도민의 관심을 불러일으켜 효과적인 독도 수호 정책을 수립하는 등 경기도 차원의 활발한 독도 수호 활동을 이어나갈 계획으로 경기도의회 독도사랑·국토사랑회와 함께 할 계획이다.

경기도교육청, 원격수업 학습 격차 해소 위해 경기초등온배움교실 운영

초등 원격수업 미참여 학생 등 온라인 교실 연중 운영


조영현 기자 kifuturenews@naver.com | 등록 2021.02.23 15:34:03

경기도교육청 전경.<사진=경기도교육청>


(경인미래신문=조영현 기자)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학습 격차 해소를 위해 다음 달 1일부터 이듬해 2월 28일까지 ‘경기초등온배움교실’을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경기초등온배움교실은 시간ㆍ공간 제약 없이 온라인으로 운영하는 배움 교실로 방학 기간에도 운영한다. 

학습 내용은 초등 전 학년 국어ㆍ수학 교과 동영상 자료, 1~2학년 학교적응 학습꾸러미로 구성했다.

참여를 원하는 학생은 누구나 경기초등온배움교실(www.온배움교실.kr)에 접속해 학습할 수 있다.

배움 교실은 월 기준 과목별 10차시 내외로 운영하며 학습지와 개념 설명, 문제 풀이를 포함한 5~10분 분량의 동영상 자료를 탑재한다. 

참여 학생이 질문하고 현직 선생님이 답변해 주는 온라인 서비스 계정(on-admin@ssem.re.kr)도 함께 운영할 계획이다.

학습 교재는 도교육청에서 개발한 기초학력 보정자료 '국어나라', '수학나라'를 활용, 학습 시작 전 해당 사이트에서 교재를 내려받을 수 있다.

도교육청 백경녀 학교교육과정과장은 “온배움교실은 다양한 사정으로 원격수업에 참여하지 못하는 학생들이 배움에서 소외되지 않고 함께 성장하도록 돕기 위한 열린 배움의 공간”이라며 “도교육청은 앞으로도 학습격차 최소화를 위한 지원 방안 마련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파주시, 기능성 뽕나무 재배

71년만에 누에사육, 홍잠(弘蠶)원료 생산


배영한 기자 kifuturenews@naver.com | 등록 2021.02.23 15:24:27

파주시청 전경.<사진=파주시>


(경인미래신문=배영한 기자) 파주시가 홍잠(弘蠶)의 원료인 누에를 사육하기 위해 3월 중 장단면 거곡리에 시범적으로 뽕나무를 식재한다고 23일 밝혔다.

시는 지난해 장단면 거곡리 6번지 일원에 조성한 전국 최대규모의 평화농장(전 지역농업개발 시험연구포장)내 약 1ha(3,000평)규모에 뽕나무를 식재하고 뽕나무재배와 누에사육을 병행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알에서 부화한 후 20여 일간 실샘이 발달하기 전 5령 3일의 누에와 고치를 짓기 전의 익은누에를 이용해 기능성 홍잠 생산을 위한 원료를 생산한다는 계획이다. 

장단지역은 뽕나무 자생지역으로 지금도 장단지역 어디에서나 뽕나무를 쉽게 볼 수 있다. 
6∙25전쟁 이전까지는 누에 사육농가가 많았지만 이후 가구 수 감소와 중국산에 밀려 자취를 감췄다가 71년 만에 다시 뽕나무 재배와 누에 사육을 시작한다.

파주시는 홍잠을 활용해 허준 한방의료 관광자원화 사업과 장단콩 웰빙마루와 연계해 농업발전을 위한 다각적인 사업을 구상하고 있다. 

농촌진흥청과 한림대 의대는 지난 해 11월 세계최초로 홍잠의 파킨슨병 치료 효과를 확인, 홍잠은 실크아미노산과 오메가3 등 기능성 물질을 풍부하게 함유하고 있다.

또한 혈당강하와 피로회복은 물론 알츠하이머, 치매예방 등 치료와 예방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있다.

또 뽕나무는 뿌리부터 줄기, 잎까지 다양한 약재로 이용이 가능, 최근에는 홍잠을 비롯해 누에가 만드는 실크를 이용해 인공고막, 인공뼈를 만드는 등 신 성장동력산업으로 각광받고 있다.

윤순근 파주시 스마트농업과장은 “파주장단콩 웰빙마루 시설물이 올해 7월 중 준공되면 홍잠을 이용해 장류생산 및 다양한 식품생산에도 적용할 것”이라며 “타 지역과 차별화된 고부가가치 원료를 공급해 새로운 식품 소재 생산 기반을 마련하는 한편, 뽕나무재배 기술을 보급하고 노동력 절감을 위한 스마트팜 누에사육시설을 지원, 농업인 소득증대에 기여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이천여성새로일하기센터, 직업교육받고 취업하자!

채솔님 기자 kifuturenews@naver.com등록 2021.02.23 15:07:09


(경인미래신문=채솔님 기자) 이천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경력단절 여성의 직업능력 개발을 위한 국비 지원 직업교육 훈련과정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23일 밝혔다.

시니어바리스타 양성과정의 경우 이천시니어클럽 맞춤형 직업교육훈련으로 양성과정을 거쳐 시니어클럽이 운영하는 커피숍으로 취업하게 된다.

각 과정당 20명의 직업교육훈련생을 모집·면접을 통해 선발하며 관련 분야 자격증뿐만 아니라 실무능력을 갖추도록 이론과 충분한 실습으로 수료 후 바로 취업할 수 있도록 연계하는 훈련이다.

직업교육훈련은 자비 부담금 10만 원을 선입금하고 교육 수료 시 5만 원을 1차 환급, 취업 시 5만 원을 2차 환급해 취업하면 100% 환급받을 수 있다.

또한 직업교육훈련생이 바로 취업할 수 있도록 전문 취업상담사가 적극적으로 취업 정보를 제공하고 1:1 맞춤형 직업상담, 이력서 컨설팅, 동행 면접도 지원한다.

특히 직업교육훈련생의 양질의 취업처를 발굴하기 위해 일자리 유관기관 및 기업 인사담당자들이 참여하는 일자리협력망위원회도 운영해 훈련생의 70% 이상 취업에 도전하게 된다.

직업교육훈련과 관련해 자세한 사항은 교육지원팀(031-634-2955)으로 문의하면 된다.

경인미래신문, 제1회 2021 '웨딩사진 콘텐츠' 공모전 오는 24일 출품작 접수 마감

최윤석 기자 kifuturenews@naver.com | 등록 2021.02.23 09:54:48


(경인미래신문=최윤석 기자) 경인미래신문이 주관·주최하는 제1회 2021 '웨딩사진 콘텐츠' 공모전 출품작 접수마감이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이번 공모전은 코로나19로 지구촌이 몸살을 앓고 있는 가운데 새로운 출발인 결혼의 희망과 꿈을 모든 국민들과 나누고자 마련했다.

공모전의 주제는 결혼식, 리허설, 야외촬영 등 결혼과 관련된 사진으로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전시는 오는 26일부터 다음달 10일까지 경인미래신문 홈페이지에 게재될 예정으로 이 기간에 방문한 독자들의 추천 수로 심사를 진행한다.

접수는 경인미래신문 이메일(kifuturenews@naver.com)로 받으며 파일명에 반드시 작품명·작가명·연락처를 기재, 출품작은 1인당 3점 이내로 제한한다.

공모전 관계자는 "사회적으로 결혼식이 연기 또는 취소가 되고 있는 상황에서 많은 분들의 관심을 받고 있어 결과가 기대된다"고 전했다.

2021년 2월 20일 토요일

박연숙 화성시의원, 한국지방자치학회 우수상 수상

민경욱 기자 kifuturenews@naver.com | 등록 2021.02.21 14:27:06

(경인미래신문=민경욱 기자) 박연숙 화성시의원(무소속)이 지난해 6월 대표 발의한 '화성시 조례입법 시민참여 지원 조례'로 한국지방자치학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지난 19일 원주 오크밸리 리조트에서 열린 제17회 한국지방자치학회에서 기초지방의원으로는 단독으로 수여받는 영광을 차지했다.

한국지방자치학회는 해당 조례가 시민생활에 밀접한 조례의 제․개정을 위해 시민이 직접 토론하면서 입법 전과정을 체험할 수 있는 통로를 마련한 점, 시민 참여 활성화를 통한 행정의 민주성과 투명성 증대에 기여했다고 평가했다. 

박연숙 의원은 "지방분권시대를 열어가는 데 있어 핵심은 주민자치와 주민참여라 생각한다"며 "화성시 조례입법 시민참여 지원조례가 주민의 더 나은 삶을 함께 고민하고 만들어가는 풀뿌리 민주주의를 실현하는 데 초석이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늘 시민의 일상속에서 필요로 하는 것이 무엇인가를 현장에서 귀기울여 듣고 함께 고민하며 이를 정책화해 나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2021년 2월 18일 목요일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교육지원청 주요 현안사항 점검

민경욱 기자 kifuturenews@naver.com | 등록 2021.02.19 12:37:16


(경인미래신문=민경욱 기자)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위원장 남종섭)는 17일부터 18일까지 2일간 2021년도 첫 상임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서 소관 실국과 직속기관에 대한 주요업무보고 및 2020년도 행정사무감사 시 지적사항에 대한 중간 조치결과를 보고 받았다.

첫 날 회의에서는 도내 25개 교육지원청 교육장이 출석한 가운데 교육지원청 별 주요 현안사항에 대한 점검이 있었다.

교육행정위원들은 이구동성으로 고등학교 업무와 감사 업무가 교육지원청으로 이관되고 학교폭력업무도 교육지원청 단위에서 책임행정이 이루어지는 만큼 지역교육을 책임지는 교육장들이 막중한 책임의식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업무에 임해줄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학교가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노력이 절실히 필요하다고 지적하고, 시·군과의 협력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주문했다. 

이틀간 진행된 상임위 소관 주요업무보고에는 경기도교육청 감사관, 행정국, 경기도교육청안전교육관, 총무과, 경기도율곡교육연수원, 경기평생교육학습관이 첫 날 진행됐다.

둘째 날에는 교육협력국, 운영지원과, 경기도교육복지종합센터, 미래교육국, 경기중앙교육도서관, 경기과천교육도서관, 경기성남교육도서관에 대한 업무보고 및 행정사무감사 시 지적사항에 대한 중간 조치결과보고가 이어졌다.

주요 의제로는 감사업무의 교육지원청 이관에 따른 준비상황 점검과 향후 시민감사관 운영 방향, 매입형 유치원의 개교 준비상황, 코로나19 상황 지속에 따른 직속기관의 운영계획, 공익제보센터 활성화 방안, 산업안전보건법에 따른 학교의 안전관리감독자 지정 문제, 중·고 신입생 무상교복 추진현황, 편한 교복 채택과 양성평등에 기반한 교복디자인 선정 문제, 교복을 채택하지 않은 학교에 입학하는 학생에 대한 지원 문제, 몽실학교 운영 및 확대 방안, 비대면 시대에 따른 전자도서 확충 문제 등 경기도교육청이 추진하는 주요 사업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루어졌다.

새해 첫 상임위는 업무보고뿐만 아니라 지난 2020년 행정사무감사에서 지적한 사항에 대한 중간 조치결과를 보고받는 자리로 이루어졌다. 

행정사무감사 시 지적된 사항들이 현재 제대로 시정 처리되고 있는지 처리완료로 보고된 건들은 적절한 조치가 취해졌는지에 대한 점검이 이루어졌으며 추진이 미진한 부분에 대해선 즉각적인 조치를 요구했다.

남종섭 교육행정위원장은 “의회가 지적한 시정요구사항에 대해선 집행부가 도민의 엄중한 명령으로 받아들이고 즉각적인 개선이 뒤따라야 한다”고 지적하고 “아직까지 시정이 이루어지지 않은 부분에 대해선 상반기 중으로 시정을 완료하도록 할 것”을 주문했다.

화성시, 야간 방역수칙 위반 업소 현장출동

지난달 20일부터 경찰과 함께 야간 기동반 운영 
한 달간 166회 출동, 과태료 부과 등 30건 적발 


채솔님 기자 kifuturenews@naver.com | 등록 2021.02.19 12:21:12

화성시청 전경.<사진=화성시>

(경인미래신문=채솔님 기자) 화성시가 경찰과 함께 심야 시간대 방역수칙 위반 업소 단속으로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시는 지난달 20일부터 시청과 동부, 동탄 출장소에 야간 기동반을 설치·운영해 18일 기준 현재까지 총 166회 출동했다.  

야간 기동반은 평일과 토요일 오후 6시부터 자정까지 방역수칙 위반 의심 민원이 접수되면 경찰과 함께 즉시 현장으로 출동하는 방식으로 위반사항이 확인될 경우 과태료 부과 등 행정조치가 취해진다. 

그 결과 현장 시정조치 20건, 확인서 징구 10건을 적발했으며 징구 건에 대해서는 과태료 부과 절차를 진행 중이다. 

김진관 안전정책과장은 “코로나19 백신 접종 전까지 방역의 고삐를 늦추지 않을 것”이라며 “시민들께서도 사회적 거리두기 등 방역수칙 준수에 동참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김옥순 경기도의원 "학교는 학생 우선 원칙 지켜야… 우성고 갈등, 공개 논의 필요"

도의회·교육청·재단·학부모 등 공개 논의 추진… 사립학교 인사 투명화 조례도 검토 민경호 기자 kifuturenews@naver.com | 등록 2025.07.06 18:45:26 ▲ 김옥순 경기도의원(왼쪽)과 정경남 우성고등학교 운영위원장이 6일 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