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16일 화요일

외국인도 한눈에 반한 눈쌓인 감악산 출렁다리

출렁다리 위에서 스릴과 절경을 동시에 


민경호 기자 kifuturenews@naver.com | 등록 2025.12.17 08:52:09

▲ 감악산 출렁다리 전경. <사진=민경호 기자>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 북부 대표 명산인 감악산 출렁다리가 지난 16일 추운 겨울을 맞아 관광객들의 발길이 다소 줄어든 모습이다.

파주시에 따르면 지난 2021년 10월 기준 누적 방문객 130여만 명을 기록하며 대표 관광명소로 자리매김했다.

감악산 출렁다리는 깊은 계곡 위를 가로지르는 산악 현수교로, 흔들리는 다리 위에서 짜릿한 스릴과 함께 수려한 자연경관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으로 교량 연장은 150m, 폭은 1.5m, 높이는 45m에 달한다.

이 출렁다리는 성인 900명이 동시에 통행할 수 있도록 설계됐으며 초속 30m의 강풍과 진도 7의 지진에도 견딜 수 있는 내풍·내진 구조를 갖췄다.

특히 사계절마다 변화하는 감악산의 풍경은 방문객들에게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으며 주말과 휴일에는 가족 단위 방문객과 등산객, 관광객들의 발길이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출렁다리는 비교적 완만한 등산 코스와 연계돼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접근할 수 있으며 인근에는 감악산 힐링파크와 마장호수 전경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전망대와 호수를 따라 산책할 수 있는 둘레길도 조성돼 있다.

미국 보스턴에서 가족과 함께 방문한 관광객은 "감악산의 경치가 매우 아름답다"며 "출렁다리를 걸으며 바라본 감악산의 풍경이 가슴속에 오래 남을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인근 주민은 "매년 3월께부터 등산객과 관광객이 본격적으로 몰려든다"며 "겨울철인 지금은 비교적 한산한 시기"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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