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9월 10일 수요일

[기고]강사(强仕)와 사십이불혹이 전하는 벼슬의 의미

"벼슬은 지식이 아니라 인격이다"


2025.09.11 08:37:27

김양배 칼럼니스트·지식재산권전문가(특허, 상표)


강사(强仕)는 '굳쎄게 일하다‘ 또는 힘차게 일하다'라는 뜻이다.

‘마흔 살’은 단순히 나이를 뜻하는 것 외에도, 사람이 나이 마흔이 되어야 비로소 벼슬에 나아가도 무리가 없다는 의미도 담겨 있다.

또 그 나이에 이르기까지 아직 관직을 제수받지 못하면 마흔 살 즈음에는 힘써 벼슬에 나갈 시기라는 뜻도 있다.

예전에는 마흔이 되면 신체는 절정에 이르고, 정신과 인격은 완성된다고 여겼다. 그래서 벼슬을 시작하는 나이로 ‘강사(强仕)’를 마흔이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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