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3월 31일 월요일

이동환 고양시장, 시의회 불만 폭발... 일방적 통행 성토

남은 1년여 동안 고양시와 고양시의회가 민생 위해 손 잡아야

민경호 기자 kifuturenews@naver.com | 등록 2025.03.31 19:33:45


▲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이 31일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있다. <사진=민경호 기자>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31일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고양시의회의 추가경정예산을 비록한 예산 삭감을 정면으로 비판했다.

이날 이 시장은 "정치가 국민을 실망시키고 있다. 다수를 무기로 한 일방통행식 입법, 정치적 목적만 남은 예산 삭감, 수십 차례에 이르는 정부 탄핵 등 극단적인 여야 대립으로 국민은 분열되고 피로감만 쌓여간다"며 "산불과 같은 국가적 재난 앞에는 여야가 없다. 힘을 모으는 것만이 위기를 극복하는 유일한 길이다"라고 시작했다.

이어 "지난 3년여 간의 절박한 노력들은 마치 활시위에 걸린 화살처럼 과녁에 도달하지 못한 채 공중에서 멈춰 있다. 고양시의회가 시민에게 돌아갈 혜택은 외면한 채 시장의 예산이라는 이유만으로 삭감을 자행했기 때문이다"라며 "의회는 예산 심사권이 '의회의 고유 권한'이라고 주장 하지만 시민에게 부여받은 이 권한은 원칙과 상식에 따라 행사돼야 하고 그에 대한 책임도 수반돼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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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kifuture.com/news/article.html?no=159014

과천시, '과천주암 공공지원민간임대주택 공급촉진지구' LH와 합동으로 하천 및 수질 단속

토사·폐기물·쓰레기 오염 우려 및 하천수 사용 등

민경호 기자 kifuturenews@naver.com | 등록 2025.03.31 18:21:24

▲ 과천주암 공공지원민간임대주택 공급촉진지구를 흐르는 돌무개천 모습. <사진=민경호 기자>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과천시가 31일 과천주암 공공지원민간임대주택 공급촉진지구(이하 과천주암지구)를 관통하는 하천 및 구거에 대해 하천수 사용·관리 및 오염에 대해 합동 점검을 시행하겠다고 밝혔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 의왕과천사업본부가 시행하는 과천주암지구는 과천시 주암동 및 과천동 일원, 92만 8000여 ㎡ 부지에 6158세대, 1만 4967명의 인구를 계획으로 조성하고 있다.

이 현장에는 청계산 자락에서 흘러 내려오는 물이 돌무개천과 삼붓골천 및 구거 등을 통해 과천주암지구를 관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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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3월 25일 화요일

대보건설, 광명학온지구 '환경오염 방지 및 안전시설' 박차

민경호 기자 kifuturenews@naver.com | 등록 2025.03.26 09:58:31


▲ 광명학온지구에 보관된 폐임목. <사진=민경호 기자>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주택도시공사(GH)가 시행하는 '지분적립형' 분양주택이 들어서는 광명학온지구 부지조성 공사현장에서 논란이 됐던 환경오염 예방시설 및 주민안전시설 등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GH가 시행하는 광명학온지구는 수도권 서남부의 핵심 거점인 광명시흥 테크노밸리의 배후 주거단지로 광명시 가학동 일원 약 68만 4000㎡ 부지에 4317세대의 주택을 공급하기 위해 지난 2월 초 실착공에 들어갔다.

26일 대보건설(주) 및 경기주택도시공사 등에 따르면 광명학온지구(관련기사, 경인미래신문 2025년 3월 14일 ‘경기주택도시공사(GH), 광명학온지구 조성 현장 불법 천국... 기본법도 지키지 않아’) 시공대행사 대보건설은 환경오염 방지시설은 4월 초부터 정상 가동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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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kifuture.com/news/article.html?no=158849

과천시, '과천주암 공공지원민간임대주택 공급촉진지구' 방진 덮개 등 조치이행 명령

경기도는 날림먼지 단속... LH는 나몰라라


민경호 기자 kifuturenews@naver.com | 등록 2025.03.25 19:01:51

▲ 과천주암 공공지원민간임대주택 공급촉진지구 조성현장 모습. <사진=민경호 기자>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과천시가 과천주암 공공지원민간임대주택 공급촉진지구(이하 과천주암지구) 조성현장 날림먼지 예방에 칼을 빼들었다.

25일 시에 따르면 과천주암지구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 의왕과천사업본부가 시행하는 사업으로 과천시 주암동 및 과천동 일원, 92만 8000여 ㎡ 부지에 6158세대, 1만 4967명의 인구를 계획으로 조성하고 있다.

지난 10일 경기도는 "11일부터 건설공사장에서는 공사시간 변경·조정, 방진덮개 씌우기 등 날림먼지 억제 조치를 하고 특히, 도심 내 도로청소를 강화한다"며 "자동차 배출가스, 공회전 및 사업장, 공사장에 대한 지도점검을 실시하고 불법소각 감시 및 단속을 강화한다"고 발표한 바 있지만 LH는 이를 전혀 개의치 않고 공사를 강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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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토지주택공사(LH), 제기천 유량 확보 및 주차 면적 확대 검토

3기 신도시 거모공동주택지구, 제기천 유량 및 주차난 해결 모색


민경호 기자 kifuturenews@naver.com | 등록 2025.03.25 17:48:14

▲ 시흥거모공공주택지구 토지이용 계획도. <사진=시흥시>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3기 신도시 거모공공주택지구 중앙을 가로지르는 제기천과 주차면 확대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25일 밝혔다.

거모 공공주택지구(이하 거모지구)는 오는 2028년 6월 준공을 목표로, 시흥시 거모동·군자동 일원 152만 여㎡ 면적에 1만여 세대를 계획으로 현재 34%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다.

시흥시 및 인근 주민 등에 따르면 거모지구와 인접한 안산신길2지구 공공주택지구를 가로지르는 제기천을 확장 설계했지만 평소에도 유량이 많지 않아 건천이 될 수도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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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3월 21일 금요일

광명시, '구름산지구 도시개발사업' 불법 사항 지도·단속 실시

날림먼지 예방, 비점오염처리시설 부재, 수질 오염, 폐기물 방치 등

민경호 기자 kifuturenews@naver.com | 등록 2025.03.21 19:18:27


▲ 구름산지구 도시개발사업 조성 현장 모습. <사진=민경호 기자>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광명시(시장 박승원)가 21일 구름산지구 도시개발사업 조성 현장에 불법 사항을 지도·단속하겠다고 밝혔다.

광명 구름산지구는 광명시 소하동 일원 77만 2000여 ㎡ 부지에 5000여 세대 규모의 주거단지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사업시행자가 광명시장인 이 지구는 지난 2023년 1월 부지조성 공사를 시작해 현장 곳곳에서 철거와 부지조성, 공동주택 등 공사가 한창 진행하고 있지만 주민 안전과 환경오염 등 문제가 불거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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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kifuture.com/news/article.html?no=158723

2025년 3월 20일 목요일

김동연 경기지사, 경제 위기 막는 3대 조치는 윤석열 탄핵 인용 뿐

김동연 SNS, "'윤석열 탄핵기각' 한국 경제 끔찍한 ‘경제 아마겟돈’ 맞이하게 될 것"

민경호 기자 kifuturenews@naver.com | 등록 2025.03.20 18:20:12


▲ 김동연 경기지사 SNS. <사진=김동연 SNS>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김동연 경기지사가 윤석열 탄핵심판이 늦어지면서 국민들의 속이 타들어 간다며 신속하게 '즉각 탄핵! 신속 추경! 경제전권대사!' 경제 위기를 막는 ‘3대 조치’가 시급하다고 호소했다.

20일 김동연 지사는 자신의 SNS(소셜 네트워킹 서비스)에 "국민이 기다리는 것은 한덕수 탄핵심판이 아니라 윤석열 탄핵심판"이라며 "탄핵이 늦어지면서 우리 경제 체력도 점점 소진되고 있다. 우리 경제는 ‘3중 위기’ 상황"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윤석열 정부의 경제 역주행, 트럼프 스톰, 그리고 정치 불확실성이 겹쳐 있다"며 "트럼프가 보내는 청구서는 계속 쌓여가고 있고 기업의 97%는 경제 위기가 올 것이라며 절망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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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kifuture.com/news/article.html?no=158666

시흥시의회 국민의힘, 50만 이상 대도시 의회 조직 4급과 6급 사이 이빨 빠져

행안부 ‘지방자치단체 행정기구 정원기준 개정안’ 지속적 개정 요구
시흥시의회 국민의힘, 오인열 의장과 공감대 형성 여·야가 함께 건의

민경호 기자 kifuturenews@naver.com | 등록 2025.03.20 17:37:45


▲ 시흥시의회 이건섭, 윤석경, 한지숙, 안돈의, 성훈창(왼쪽부터) 의원. <사진=시흥시의회 국민의힘>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시흥시의회 국민의힘은 행정안전부가 입법예고한 '지방자치단체의 행정기구와 정원기준 등에 관한 규정 일부 개정령안'에 시·군·구 지방의회에 대한 조직 개선 요구가 전혀 반영되지 않아 보완을 위해 지속적으로 개정을 요구해야 한다고 밝혔다.

20일 시흥시의회 국민의힘은 보도자료를 통해 현재 시흥시의회 조직은 4급 의회사무국장과 6급 팀장 사이의 중간 직급인 5급 부재로 업무 효율성이 저하되고 있어 시흥시청과의 업무 교류 시 직급 차이로 인해 행정 협력에 불편이 따르고 있어 개선이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지난 13일 행정안전부가 입법예고한 개정안에 따르면 경기도의회는 조직 관리 부담 완화를 위해 중간 관리 직급인 3급 직제를 신설하고 전문위원 정수를 기존 24명에서 26명으로 확대할 예정이지만 100만 이상 특례시에만 의회사무국 담당관(5급) 설치를 허용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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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kifuture.com/news/article.html?no=158665

2025년 3월 17일 월요일

[인터뷰]김종복 화성시의원, 지역화폐 '공정한 지원 정책' 마련해야

소상공인 지원 정책에서 기본소득 정책으로 모색
'교통 요금, 스포츠·문화·예술 관람' 등 확대 필요

민경호 기자 kifuturenews@naver.com | 등록 2025.03.18 15:09:14


▲ 김종복 화성시의회 문화복지위원장이 지역화폐에 대해 자신의 의견을 피력하고 있다. <사진=민경호 기자>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김종복 화성시의회 문화복지위원장이 지역화폐의 변화가 필요한 시점이라고 주장했다.

김 의원은 18일 본보와 인터뷰에서 소상공인 지원을 목적으로 발행을 시작한 지역화폐가 진화를 거듭해 지금에 이르렀지만 이제는 기본소득 정책과 보조를 맞춰야 한다고 밝혔다.

먼저 그는 지역화폐가 시민들 각각의 상황에 따라서 공정하지 않게 지원될 수도 있다고 조심스럽게 입을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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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kifuture.com/news/article.html?no=158576

2025년 3월 13일 목요일

김동연 경기지사, '서울~양평 고속도로' 윗선과 몸통 명명백백히 밝혀야

김동연, 국토교통부 감사결과는 '맹탕' 맹비난

민경호 기자 kifuturenews@naver.com | 등록 2025.03.14 08:48:31


▲ 김동연 경기지사. <사진=경기도>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김동연 경기지사가 국토교통부(이하 국토부)의 서울~양평 고속도로 감사는 맹탕이라며 문제의 본질을 밝히지 못했다고 주장했다.

김 지사는 13일 입장문을 통해 '서울~양평 고속도로 관련 국토부의 자체감사는 '맹탕' 감사'라고 주장했다.

그는 "지금까지 ‘왜’,‘누가’,‘어떻게 해서’가 문제의 본질임을 주장해 왔다"며 "그러나 이번 감사 결과는 셋 중 어느 것도 밝히지 못한 채 절차적 문제만 형식적으로 지적하고 말단 실무자만 징계하는 ‘꼬리 자르기’로 일관했다"고 비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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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kifuture.com/news/article.html?no=158449

경기주택도시공사(GH), 광명학온지구 조성 현장 불법 천국... 기본법도 지키지 않아

경기도는 미세먼지 '감시 및 단속' 강화... GH는 나몰라라


민경호 기자 kifuturenews@naver.com | 등록 2025.03.14 07:47:41

▲ 광명학온지구 조성공사 현장 모습. <사진=민경호 기자>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지난해 11월 28일 경기도형 공공 분양주택모델인 '지분적립형' 분양주택이 들어서는 광명학온지구 부지조성 착공식에 이어 지난 2월 초에 실착공해 공사가 한창 진행되고 있지만 안전과 환경오염 문제가 도마위에 올랐다.

GH가 시행하는 광명학온지구는 수도권 서남부의 핵심 거점인 광명시흥 테크노밸리의 배후 주거단지로 광명시 가학동 일원 약 68만 4000㎡ 부지에 4317세대의 주택을 공급한다.

14일 경인미래신문 취재를 종합하면 광명학온지구 공사현장에는 대형 덤프트럭이 왕복 2차로 도로를 가로질러 다니며 뿌연 흙먼지를 일으키고 있으며 가장 기본적인 가림막 등 안전시설 조차 설지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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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 목감·샛말공원·능곡중앙공원 등 폭염저감시설 설치… 온열질환 예방 나서

기온 25도 이상 자동 작동… 노약자·어린이 등 폭염 취약계층 보호 기대 민경호 기자 kifuturenews@naver.com | 등록 2025.07.04 15:23:43 ▲ 시흥시 하중동 샛말공원에 설치된 폭염저감시설이 물안개를 내뿜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