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4월 18일 일요일

경기도 온라인 통상촉진단, 미국시장 수출 총 65건-500만 달러 계약

2021년 경기도 통상촉진단 첫 사업으로 미국 온라인 통상촉진단 운영
3월 30일(화) ~ 4월 6일(화), 도내 중소기업 10개사, 바이어 33개사 참가 
온라인 화상상담, 지난해 보다 계약액 331만 달러→500만 달러(51%↑)


권혜경 기자 kifuturenews@naver.com | 등록 2021.04.19 12:26:10

경기도청 전경.<사진=경기도>

(경인미래신문=권혜경 기자) 경기도내 유망 기업 10개사로 구성된 경기도의 올해 첫 '온라인 통상촉진단'이 16시간의 시차를 극복하고 세계 최대 미국 시장에서 총 65건의 수출 상담과 500만 달러의 계약 추진 성과를 거뒀다.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지난 3월 30일부터 4월 6일까지 6일간 코로나19를 대비해 구축한 디지털 무역상담실에서 미국 온라인 통상촉진단을 운영한 결과, 이 같은 성과를 얻었다고 19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상담 건수인 46건 대비 41%, 계약추진액 331만 달러 대비 51%가 각각 향상된 결과로 코로나 이후 현지 파견이 어려운 요즘 기업 맞춤형 해외바이어를 접할 수 있는 확실한 대안으로 자리매김했다는 평가다.

이번 미국 통상촉진단은 올해 계획 중인 총 14회의 통상촉진단 중 첫 번째로 참가 모집 3일 만에 목표의 4배가량인 40개사가 몰려 조기 마감을 할 정도로 미국 시장 진출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확인 할 수 있었다. 

도는 참가 기업들이 원활한 판로개척을 할 수 있도록 바이어 상담 주선, 통역, 제품 샘플배송 및 시장동향 보고서 제공 등 전방위적 지원을 펼쳤다. 

무엇보다 경기도 해외통상사무소인 '미국 LA 경기비즈니센터(GBC)'가 참가기업 제품의 특성을 면밀히 파악해 맞춤형 바이어 매칭을 한 것이 주효했다는 분석이다. 

뿐만 아니라 참여기업들이 미국의 유명 소비재 B2B 플랫폼에 계정을 개설해 바이어 상담 이후에도 현지에서 마케팅 활동을 지속할 수 있도록 후속지원책도 함께 마련해 큰 호응을 얻었다. 

성남시 소재 샤워기 헤드 전문 제조기업 D사는 이번 통상촉진단에 참여해 노후 수도관 녹물 제거에 효과적인 비타민 샤워 헤드 제품을 소개, 뉴욕과 LA에서 있었던 소비자 테스트 결과 만족도가 높았던 점을 강조하며 현지 바이어들로부터 많은 관심을 불러일으켰다. 

D사 관계자는 "이번 통상촉진단에서 만난 미국 현지 소비재 전문 바이어 덕분에 온·오프라인을 통해 미국의 일반 가정에도 제품을 공급할 수 있는 발판이 생겼다"며 "이번 기회를 살려 글로벌 시장으로 한층 더 도약할 수 있는 계기로 삼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류광열 경기도 경제실장은 "코로나19 팬데믹으로 해외시장 개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만큼, 적극적인 지원이 필요한 상황"이라며 "수출 기업들이 판로 확대를 위한 마케팅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수출기업 지원에 총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도는 올해 동남아, 유럽 등 해외 유망시장 총 14개 지역에서 통상촉진단을 운영할 계획으로 보다 자세한 사항은 이지비즈(www.egbiz.or.kr) 또는 경기도 외교통상과(031-8008-2461)에 문의하면 된다.

김포 국회의원‧시장‧시의장, '광역급행철도 국가 정책' 공동 성명 발표

"수도권 서부권 광역급행철도 국가계획 반영" 촉구


민경욱 기자 kifuturenews@naver.com | 등록 2021.04.19 12:11:04


(경인미래신문=민경욱 기자) 김포시 선출직 공직자들이 수도권 서부권 광역급행철도 국가계획 반영을 강력 촉구했다. 

김주영 국회의원(김포시갑), 박상혁 국회의원(김포시을), 정하영 김포시장, 신명순 시의장은 19일 오전 김포시청 소통실에 모여 이 같은 내용의 성명을 발표하고 공동의 노력을 다짐했다.

최종 계획 확정 전까지 공동보조를 맞추는 것은 물론 역할을 나눠 계획 포함 가능성을 더욱 높여가겠다는 것이다.  

이들은 성명에서 "김포시는 김포한강신도시 건설과 연이은 도시개발로 인구 50만을 바라보는 도시로 성장했지만 미비한 광역교통망으로 시민들의 교통 불편은 말로는 표현할 수 없을 정도로 심각한 수준"이라며 "도시철도 김포골드라인은 출퇴근 첨두시간대의 혼잡률이 무려 285%에 달하고 서울로 연결되는 김포한강로 또한 정체가 극에 달하는 등 더 이상 수요를 감당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수도권 서부지역은 앞으로 2기 신도시인 인천검단신도시는 물론 3기 신도시인 인천계양·부천대장 신도시까지 입주하게 된다"며 "서울로 가기 위해 올림픽대로와 남부순환로에 의존하는 현재의 도로상황은 포화상태이고 더 이상의 확장도 불가능하다"고 덧붙였다.

수도권의 신도시 중 유일하게 서부지역만 광역급행철도가 없고 김포골드라인과 서울지하철 9호선‧2호선은 출퇴근 때 혼잡률이 250%가 넘는 상황에서 교통수요 분산과 이동시간 단축을 위해서는 광역교통망이 반드시 필요하다는 것이다.

또한 광역급행철도는 여러 지방정부에 걸쳐 있기에 사업추진을 위해서는 정부의 주도적인 역할이 매우 중요하지만 과감한 SOC시설 투자로 광역교통대책을 마련하기로 한 다른 2기, 3기 신도시와는 달리 수도권 서부지역 주민들은 광역교통에서 철저히 소외되어 있다는 주장이다.

이들은 이어 "서부권 광역급행철도(GTX-D) 신설과 인천지하철2호선 김포·고양 연장, 김포한강선(서울지하철5호선 김포 연장)을 제4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에 제안했고 이제 그 선정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며 "김포를 비롯한 수도권 서부지역 주민들의 교통편의 확충과 이동권 보장을 위해 경기도가 제안·신청한 안을 제4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에 반드시 포함해 달라"고 정부에 촉구하고 이재명 경기도지사에게도 원안 포함을 강력 건의했다.

이와 함께 "김포시의 국회의원과 시장, 시의장 등 모두는 수도권 서부지역 광역교통 개선 대책이 제4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에 반영되도록 끝까지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김상돈 의왕시장, '저출산 극복 함께해요! 릴레이 챌린지' 동참

다음 참여자 최대호 안양시장, 윤미경 의왕시의회 의장 지목


민경희 기자 kifuturenews@naver.com | 등록 2021.04.19 11:58:57


(경인미래신문=민경희 기자) 김상돈 의왕시장은 19일 '저출산 극복 함께해요! 범국민 포(4)함 릴레이 챌린지'에 동참했다.

'저출산 극복 함께해요! 범국민 포(4)함 릴레이 챌린지'는 저출산이 가져올 국가위기에 대응하고자 범국민 연대와의 협력으로‘ 함께 일하고, 함께 돌보고, 함께 지키고, 함께 행복한 대한민국'을 만드는 데 동참하는 취지로 진행되는 국민 참여형 캠페인이다.

포(4)함이라는 단어는 '함께'라는 단어가 4번 반복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김상돈 의왕시장은 "저출산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아이를 낳고 기르는 부모들의 부담을 줄여주고 아이를 안심하고 키울 수 있는 안전한 환경을 만드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아울러 "아이를 키우고 돌보는 것은 한 가정의 문제가 아닌 만큼 마을, 시, 그리고 국가 모두가 관심과 책임을 가져야 한다"며 "저출산 극복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적극 발굴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날 김 시장은 최대호 안양시장, 윤미경 의왕시의회 의장을 다음 릴레이 참여자로 지목하며 저출산 극복을 위한 이번 챌린지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요청했다.

한편 의왕시는 저출산 인구정책을 위해 지난 3월 조직개편을 단행하고 가족여성과를 신설했으며 유아돌봄 강화를 위해 육아나눔터, 다함께돌봄센터를 추가 설치해 촘촘한 돌봄공간 제공 및 돌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한 시에서는 맞벌이 부부를 위한 아이돌봄서비스를 신규 등록시 2시간 무료로 지원하고 120시간 초과 이용 시 이용시간 만큼 최대 10시간을 무료로 지원할 예정이다.

이천시, '경기 VR/AR 공공서비스 연계지원사업' 선정

축제와 연계된 다양한 콘텐츠 개발


채솔님 기자 kifuturenews@naver.com | 등록 2021.04.19 11:33:16

이천시청 전경.<사진=이천시>

이천시(시장 엄태준)는 경기도콘텐츠진흥원 주관 2021년 경기 VR/AR 공공서비스 연계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기콘텐츠진흥원이 주관하는 이번 사업은 VR(가상현실)/AR(증강현실) 기술 콘텐츠를 활용하려는 시·군 공공기관과 이를 공급할 도내 중소기업을 연계해 공공분야 VR/AR 콘텐츠 서비스를 확대하는 것을 목표로 하여 지난 2월 수요조사를 거쳐 공모를 거쳐 최종 선정됐다.

이번 공모에는 총 26개 지자체와 공공기관이 응모, 이천시(기획예산담당관)를 포함한 8개 기관이 각각 도비 1억씩을 지원받게 된다.

이천시가 공모한 '이천시 VR/AR을 활용한 국제일루전페스티벌 문화체험 구축사업'은 앱을 통해 현장에서 즐기는 오프라인 콘텐츠이용도 가능하고 집에서 문화예술을 향유하고 싶은 관람객을 타깃으로 체험 가능한 온라인 콘텐츠로 기획됐다.

이천시는 4월말까지 사업계획을 확정, 5월부터 본격적인 사업추진을 통해 2021년 이천국제일루전페스티벌과 연계한 관련 프로그램을 출시할 계획이며 앱을 통해 축제 및 이천 즐기기와 함께 지역상생을 위한 지역 내 상점과 연계한 사업을 구상하고 있어 가상과 현실을 함께 향유할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이천시 관계자는 "이번 문화체험 구축사업으로 앞으로 이천시에서 개최하는 이천도자기축제, 이천쌀문화축제, 이천인삼축제등 축제와 연계된 다양한 콘텐츠가 개발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포시, 어린이보호구역 불법 주·정차 과태료 상향

위반시 최대 13만 원 부과


배영한 기자 kifuturenews@naver.com | 등록 2021.04.19 11:15:36

김포시청 전경.<사진=김포시>

(경인미래신문=배영한 기자) 김포시는 지난해 어린이보호구역내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관련법령 개정에 따라 오는 5월 11일부터 어린이보호구역 내 불법 주·정차 과태료가 최대 13만원으로 상향된다고 19일 밝혔다.

개정 시행령에 따르면 어린이보호구역 내 주정차 위반 시 현재 일반도로 승용차 불법주·정차 위반 과태료 4만원의 2배(8만~9만원)에서 ▲승용차 기준 과태료는 12만원 ▲승합차는 13만원 등 3배로 상향된다.

이와 함께 김포시는 '어린이보호구역 내 불법 주정차 시민신고제'를 지속 추진해 어린이보호구역 내 교통사고의 주범인 불법 주정차 행위 근절과 단속 효과를 높일 계획이다.

시민신고제는 시민 누구나 안전신문고 앱을 통해 어린이보호구역인 초등학교 정문 앞 도로의 불법 주정차 차량을 신고하면 과태료를 부과하는 제도이다.

현재 김포시 관내 어린이보호구역은 총 152개소이며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주정차금지, 안전표지판 시설 보완해 주·정차금지구역 확대를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현재 69대 단속운영 중인 어린이보호구역주․정차단속CCTV 를 금년 상반기 중 10대 추가로 설치하고 주행형 단속차량 등을 통한 불법 주정차 단속에도 나서는 등 어린이 교통사고 줄이기 위해 노력을 가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개정된 법령사항을 제대로 알지 못해 불이익을 받는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반상회 홍보, 단속운영중인 CCTV전광판 홍보, 안내문 배포, 현수막 부착 등 적극 홍보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수원문화재단, 실험목장 AGIT 공간실험단 3기 모집

실험목장 AGIT에서 자유로운 상상의 나래를 펼쳐보세요 


최윤석 기자 kifuturenews@naver.com | 등록 2021.04.19 10:52:15

실험목장 공간실험단 3기 모집 홍보물.<사진=수원문화재단>

(경인미래신문=최윤석 기자) 수원문화재단은 19일 자유로운 문화실험을 펼칠 수 있는 실험목장 AGIT 공간실험단 3기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실험목장 AGIT는 문화도시 수원이 거점공간으로 형식과 내용에 제한없이 자유로운 문화·예술 실험이 가능하다.

이번 공간실험단 3기는 공간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주도적 참여 주체 발굴, 공간 특색에 맞는 프로그램 운영을 통한 거점공간 활성화를 목적으로 한다.

수원에 거주 또는 활동 중이며 유휴공간의 실험적 활용에 관심 있는 개인 및 그룹이 대상이다.

선정되면 지역 의제 해결을 위한 공간기반 프로젝트로 생태를 주제로 전시, 교육, 체험, 연구 등 다방면의 활동과 전문가와 함께 관련 분야의 심도있는 네트워킹 진행 및 친목 등 정기 네트워크 모임에 참여해야 한다. 

오는 30일까지 모집하며 5월 14일부터 8월 13일까지 탑동시민농장 내 실험목장 AGIT에서 활동하게 된다.   

수원문화재단 관계자는 "올해는 기존 프로젝트(공간실험단 1~2기)의 심화 운영과 신규 프로젝트 발굴을 통해 보다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운영될 것"이라며 "생태문화 거점공간으로서의 활용방안을 모색하고 공간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주도적 참여 주체를 발굴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문화도시센터 시민문화팀(031-290-3544) 또는 수원문화재단 홈페이지(www.swcf.or.kr) 일반공고를 참고하면 된다.

2021년 4월 15일 목요일

경기도, 중장년 일자리 제공할 참여기업 모집

5월 31일~6월 25일까지 일자리 박람회 온라인 비대면 개최
참여 기업에 실시간 채용설명회 통한 기업 홍보 기회 부여 
구직자 채용 시 해당 기업에 1인당 채용장려금 20만 원 지원


권혜경 기자 kifuturenews@naver.com | 등록 2021.04.16 12:27:06

경기도청 전경.<사진=경기도>

(경인미래신문=권혜경 기자) 경기도가 올해 첫 번째 ‘중장년 일자리 박람회’를 비대면 온라인 방식으로 개최하기로 결정한 가운데 중장년에게 새로운 일자리를 제공할 참여기업을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

‘2021년도 1차 중장년 일자리 박람회’는 만 40세 이상 65세 미만 중장년 도민들의 성공적 재도약과 코로나19로 얼어붙은 고용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고자 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기도일자리재단이 주관하는 맞춤형 박람회다.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고 구직자 편의를 위해 경기도일자리재단 자체 플랫폼인 ‘잡아바 비대면 채용시스템(www.jobaba.net/job1004)’을 통해 오는 5월 31일부터 6월 25일까지 4주간 온라인으로 열릴 예정이다.  

구인·구직자 면접, 취업정보 제공, 직업상담, 채용설명회 등을 모두 온라인으로 진행한다. 

구직자들은 인터넷이 가능한 환경이라면 장소와 시간의 제약 없이 원서접수와 면접 동영상 업로드가 가능하다.

이번 박람회는 중장년 구인 수요가 있는 경기도 소재 기업이라면  참여할 수 있다. 

단 임금 체불로 명단이 공개 중인 사업장이거나 정부지원금을 부정하게 신청하거나 수급한 기업, 산재보험 미가입 사업장 등은 참여가 제한된다.
 
특히 참여기업 중 5개 우수기업을 선착순으로 선발해 기업과 채용 조건을 홍보할 수 있는 '실시간 채용박람회' 참여기회를 부여, 잡아바 비대면 채용시스템 및 유튜브 채널 '잡아바TV'로 송출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박람회에 참여한 구직자를 채용했을 경우, 해당 기업에 고용 1인당 20만 원(1개 기업 당 5인 제한)의 채용장려금을 지원할 계획이다. 

류광열 경기도 경제실장은 "코로나19로 장기간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업체에게 기업의 필요 사항을 면밀히 파악해 구직자를 연결해 주는 맞춤형 박람회를 만들 것"이라며 "경력과 노하우를 갖춘 중장년 구직자들과 새로운 미래를 그릴 기업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박람회 참여 희망 기업은 경기도일자리재단 홈페이지(www.gjf.or.kr)를 통해 공고를 확인 후 관련 서류를 작성해 4월 16일부터 5월 21일까지 이메일(job1004@gjf.or.kr)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일자리재단 중장년일자리센터(☏031-270-9903, 9908, 9680 / job1004@gjf.or.kr)로 문의하면 된다.

경기도교육청, 세월호 참사 희생자 7주기 추모

이재정 교육감, 4.16기억교실 방문 "잊지 않겠습니다"


조영현 기자 kifuturenews@naver.com | 등록 2021.04.16 12:06:07


(경인미래신문=조영현 기자)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은 16일 세월호 참사 7주년을 맞아 희생자들을 추모했다. 

이날 이른 아침 이재정 교육감과 직원 20여 명은 단원고 4.16기억교실을 그대로 옮겨 복원한 안산 4.16민주시민교육원 기억교실을 찾아 참사 희생자들 책상에 노란 리본이 달린 국화를 일일이 헌화했다. 

이재정 교육감은 헌화를 모두 마친 뒤 도교육청 남부청사로 이동해 청사에 마련된 세월호 조형물 앞에서 국·과장 등과 희생자들을 기리는 추모식을 했다.

이 교육감은 “고등학교 2학년이 되면 누구나 한 번씩은 4.16민주시민교육원 기억관을 다녀올 수 있도록 했으면 좋겠다”며 “오늘 이 자리가 세월호 참사를 단순히 기억하고 추모하는데 그치지 않고 아픔과 슬픔을 넘어 경기교육이 나아가야 할 새로운 미래의 길을 다짐하고 출발하는 자리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도교육청 북부청사에서도 이날 오전 제2부교육감과 국·과장 등이 김대중홀에 마련된 추모공간을 찾아 희생자를 위해 분향했다.

이밖에 도교육청 남부·북부청사에서는 오전 10시에 추모 사이렌을 1분간 울리고 전 직원이 각자 근무지에서 세월호 참사로 희생된 이들을 기억하고 추모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이날 오후 이 교육감은 안산 화랑유원지에서 열리는 4.16세월호 참사 희생자 7주기 기억식에 참석해 추도사를 낭독할 예정이다.

하남시, 상수도 요금 3개월간 50% 감면

5월부터 7월까지 3개월 간 시행... 대규모점포 등 제외한 전 가구 대상
별도 신청절차 없이 5월 고지분부터 사용요금 50% 감면된 고지서 발송


송주열 기자 kifuturenews@naver.com | 등록 2021.04.16 11:56:42


(경인미래신문=송주열 기자) 하남시(시장 김상호)는 오는 5월부터 7월까지 3개월간 전 시민을 대상으로 상수도 요금을 50% 감면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감면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을 비롯한 소상공인, 자영업자 등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조치로,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다.

감면대상은 대규모 점포 등을 제외한 전 가구다. 시는 별도 신청절차 없이 5월 고지분부터 3개월 동안 사용요금의 50%가 감면된 고지서를 발송한다. 

이에 따른 감면액(물이용부담금 포함)은 총 26억 6천만 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기존에 일부 감면을 적용받고 있는 기초생활수급자, 장애인, 3자녀 이상 다자녀 가구도 이번 조치에 따라 추가로 감면받을 수 있다.

시는 지난해에도 3개월 동안 상수도 요금 50% 감면을 시행해 물이용부담금 포함 총 20억 5천만 원을 덜어줬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힘든 상황에서 공기업 소득을 지역사회에 환원해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고 민생 안정을 돕고자 2차 감면을 추진하게 됐다”며 “이번 감면이 어려운 시기를 극복하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남양주시 다산행정복지센터, 쓰레기 처리 감시원 모집

송주열 기자 kifuturenews@naver.com | 등록 2021.04.16 11:43:38

남양주시청 전경.<사진=남양주시>

(경인미래신문=송주열 기자) 남양주시 다산행정복지센터는 깨끗한 쓰레기 처리 감시원 근로자를 채용한다.

이번 채용은 폐기물 관련 담당공무원 지도·점검 업무 보조, 무단투기·불법소각 민원 다발지역 수시 감시 및 계도활동, 올바른 쓰레기 배출방법 홍보 및 환경정화활동 등을 담당하게 된다.

근무기간은 오는 5월 10일부터 12월 20일까지 주 5일로 다산1동에서 근무하게 된다.

원서접수는 16일부터 22일까지로 기타 자세한 사항은 도시건축과 환경팀(031-590-1962)에 문의하면 된다. 

용인시, 코로나19 예방 '봄꽃 정원 축제' 축소 운영

당초 3일 계획, 23일 단 하루 운영
관람 인원 1000명에서 500명 제한


채솔님 기자 kifuturenews@naver.com | 등록 2021.04.16 11:09:32


(경인미래신문=채솔님 기자) 용인시는 오는 23일부터 25일까지 예정됐던 '봄꽃 정원 축제'를 축소해 23일만 운영한다고 밝혔다.

시는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어 단 하루만 운영하기로 결정했다.

동시 관람 인원도 기존 1000명에서 500명으로 줄여 통제하고 화장실을 제외한 모든 실내 시설도 폐쇄, 한복인형전시와 화훼 전시도 취소하기로 했다.

모든 출입자는 입장 전 체온 측정과 함께 출입명부를 작성해야 한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 감염병 예방을 위해 불가피하게 축소 운영하게 됐다"며 "시민들이 보실 수 있도록 사진을 촬영해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처인구 원삼면에 위치한 농촌테마파크는 오는 24일부터 6월까지 매주 주말과 월요일은 휴관하고 화~금요일만 운영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과 일정은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 또는 전화(031-324-4052)로 문의하면 된다.

미인증 전기차 소화기 1년 넘게 판매, 정부도 기업도 나몰라라

전기차 소화기 인증제품 없어... 쿠팡·네이버스토어 등 버젓이 판매 인증제품으로 알고 구입한 소비자만 피해... 위험에 노출될 수 있어 허위·과장 광고 논란 속 ‘정부·플랫폼 기업’ 미온 대응 도마 위 올라 네이버, 전기차 소화기 구매 관련 민원 접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