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3월 17일 수요일

의왕시 1인창조기업지원센터, 중소벤처기업부 평가 최우수 S등급 달성

민경희 기자 kifuturenews@naver.com | 등록 2021.03.18 14:50:50


(경인미래신문=민경희 기자) 의왕시는 1인창조기업지원센터가 중소벤처기업부 평가에서 S등급(최우수)을 받았다고 18일 밝혔다.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실시하는 이번 평가는 센터 관리, 운영실적, 추진 성과, 만족도 조사 등의 서류평가와 발표평가를 통해 이루어졌으며 의왕시는 전국 50개 1인창조기업지원센터 중 최우수인 S등급을 받았다.

의왕시 1인창조기업지원센터는 의왕시와 계원예술대학교 간 관·학 협력의 형태로 운영되는 의왕시 최초의 창업지원 공간으로서 예비창업자는 물론 1인 창조기업들에 창업공간 제공과 사업주기에 따른 맞춤형 교육, 각 분야 실무전문가들의 자문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특허 및 지식재산권을 비롯한 인증 비용 지원과 전시회비용, 각종 홍보마케팅 비용 지원 등 다양한 형태로 1인 기업에 도움을 주고 있다.

이러한 다양한 지원과 관심에 힘입어 지난 1년간 매출액 50억 원, 일자리 창출 27명, 정부 지원 14억 원, 민간투자유치 5억 원 등 뛰어난 실적들을 달성했다.

김상돈 의왕시장은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든 상황 속에서 1인 창조 기업들이 이뤄낸 성과라 더욱 뜻깊다"며 "1인 창조기업과 같이 혁신적인 기업이 성장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것이 우리 시가 할 일이고 이를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구리시, 한강시민공원 야구장 새 단장 준공식 개최

조명탑‧전광판‧외야 안전매트 등 설치


송주열 기자 kifuturenews@naver.com | 등록 2021.03.18 14:37:42

구리시는 지난 17일 한강시민공원 야구장 새단장 준공식을 열고 있다.<사진=구리시>

(경인미래신문=송주열 기자) 구리시(안승남 시장)는 지난 17일 한강시민공원 사회인 야구장에서 새봄을 맞이해 코로나19로 침체된 사회적 분위기 쇄신과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하기 위해 한강시민공원내 야구장 3개소에 조명탑과 전광판, 외야 안전매트 등을 설치하고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준공식에는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에 따라 안승남 시장을 비롯한 사회인 야구 회장 등이 함께한 가운데 간소하게 진행됐다.


2019년 12월 경기도로부터 특별조정교부금 18억을 교부받아 작년 1월부터 11월까지 진행한 이번 공사는 한강시민공원 내 사회인 야구장, 중학교 야구장, 고등학교 야구장 등 3개소에 ▲25m 높이의 조명탑 18개(1개소당 6개) ▲전광판(스코어 보드) 3개 ▲시민의 의견이 반영된 야구장 외야 3개소에 이동식 안전 매트가 설치됐다.


안승남 시장은 “야외 활동의 욕구가 높아지는 봄철을 맞아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시민들의 체력 저하와 우울증 발생 등 다양한 문제가 새롭게 부각되고 있다”면서 “정부의 방역 지침을 철저히 준수하며 보다 많은 시민들이 야구를 비롯한 생활체육 참여를 통해 심신을 단련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하는 바램을 담아 이번 준공식을 진행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한편 공사 추진으로 그동안 주간에만 이용할 수 있었던 야구장 사용을 새벽 6시부터 자정까지 확대 운영하며 외야 구간 안전매트 설치를 통해 경기 도중 발생할 수 있는 부딛힘 사고 등을 줄일 수 있게 되어 야구 동호인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

시흥배곧지구, 육·해·공 무인이동체 혁신성장 거점으로 조성

경기경제청, 산업부 공모사업 ‘경제자유구역 혁신생태계 조성사업’ 선정


권혜경 기자 kifuturenews@naver.com | 등록 2021.03.17 16:11:27

경기도청 전경.<사진=경기도>

(경인미래신문=권혜경 기자) 지난해 경제자유구역으로 신규 지정된 경기도 시흥배곧지구에 육·해·공 무인이동체 혁신 클러스터 조성이 추진된다.

경기도와 시흥시는 17일 경기경제자유구역청이 산업통상자원부 공모사업인 ‘경제자유구역 혁신생태계 조성사업’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경제자유구역 혁신생태계 조성사업’은 산업부가 경제자유구역을 글로벌 신산업 거점으로 육성하기 위해 지역혁신기관을 대상으로 하는 공모사업이다. 

공모사업에서 경기경제청은 ‘무인이동체 혁신클러스터 조성사업’과 ‘기업 비즈니스 역량강화 사업’ 2개 과제가 선정됐다.

무인이동체 혁신클러스터 조성사업은 시흥 배곧지구에 육‧해‧공 무인이동체 분야 산‧학‧연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포럼, 간담회, 세미나 등을 개최해 무인이동체산업 발전 방향 및 규제 발굴을 추진하는 사업으로 국비와 지방비 약 2억1,300만 원을 투입하는 사업이다.

기업 비즈니스 역량강화 사업은 경제자유구역 입주기업을 대상으로 기술 및 디자인 개발, 시제품 제작, 마케팅, 법률/회계/특허 컨설팅, 글로벌 PR, 해외 투자자 발굴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국비와 민간비를 합쳐 3억3,300만원이 투입된다.

이 사업은 경기경제청, 시흥시, 경기산학융합본부, 본투글로벌센터, 서울대학교가 공동으로 수행하며 경기경제청과 시흥시는 사업을 총괄관리하고 경기산학융합본부는 ‘혁신클러스터 조성사업’을 본투글로벌센터는 ‘기업 비즈니스 역량강화사업’을 주관하며 서울대학교는 두 사업에 기술지원 등을 수행한다.

지난해 6월 경제자유구역으로 선정된 시흥배곧지구에는 육해공 무인이동체 클러스터 조성을 위한 기반시설이 들어서고 있다. 

지난해 7월 육상 무인이동체 연구시설인 ‘미래모빌리티센터’가 9월에는 해양 무인이동체 연구시설인 ‘대우조선해양 수조’가, 10월에 공중 무인이동체 연구시설인 ‘지능형 무인이동체 연구소’가 준공됐다.

경기경제청은 이러한 기반시설을 활용해 산학협력, 기술협력 등을 수행할 국내외 기업 및 기관을 유치해 투자와 창업이 이뤄지는 혁신생태계 공간으로 시흥배곧지구를 육성할 계획이다. 

이진수 경기경제청장은 "4차산업혁명시대를 맞아 자율주행차, 도심항공교통, 스마트 선박 등 무인이동체 산업이 주목받고 있다"며 "이번 사업 수행을 통해 시흥배곧지구를 무인이동체산업의 글로벌 거점으로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2021년 3월 16일 화요일

수원문화재단, 수원시국제교류센터와 글로벌 음식문화 교류 업무협약 체결

음식으로 세계여행 떠나요!


최윤석 기자 kifuturenews@naver.com | 등록 2021.03.17 15:56:05

수원문화재단 김영식 화성관광국장(오른쪽)과 수원시국제교류센터 이주욱 센터장(왼쪽)은 17일 글로벌 음식문화 교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수원문화재단 제공>

(경인미래신문=최윤석 기자) 수원문화재단(대표이사 길영배)과 수원시국제교류센터(센터장 이주욱)는 17일 글로벌 음식문화 교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한옥기술전시관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김영식 수원문화재단 화성관광국장과 이주욱 수원시국제교류센터장 등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올해 6월과 9월에 수원 거주 외국인이 해외 여행지의 대표 음식 조리법을 알려주는 음식문화 교류 '푸드 트립'을 추진하기 위한 관계 기관 업무 협약이다. 

한편 '음식으로 세계여행_푸드 트립'은 외국 전통 음식문화체험을 통한 식문화 교류 및 우리 전통에 대한 이해를 넓혀 전통식생활체험관이 글로벌 전통음식 체험 공간으로 발전하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기획했다. 

코로나19로 인한 국가 간 교류 제한에 대한 대안으로 지역 네트워크를 활용해 음식문화를 통한 해외여행 간접 체험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시흥시, 혁신교육지구 우수 교육사업 '공모'

이정우 기자 kifuturenews@naver.com | 등록 2021.03.17 15:42:24

시흥시청 전경.<사진=시흥시>

(경인미래신문=이정우 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시흥혁신교육지구의 우수한 교육사업을 발굴하고 확산하기 위해 '지역교육현안 시범사업 제안 공모'를 오는 22일부터 접수를 받는다.

시는 지난해부터 '미래형 교육자치 협력지구(교육부 공모)' 일환으로 마을과 학교의 교육주체들이 함께 공론화를 진행해 왔다.

이번 공모는 가장 시급한 교육현안을 시범사업으로 해결하기 위해 추진, 신청은 관내 초중고 학교에서 할 수 있다.

마을교육주체(마을교사 커뮤니티, 마을교육자치회, 학부모회 등)가 함께 운영하는 방식이다.

공모유형은 △돌봄(학교공간 활용 통한 거점센터-시흥형 학교돌봄터 연계) △위기지원(마을기반 위기지원-교육복지 통합안전망 구축) △공간(학교공간 개방 활성화를 위한 매칭시스템 구축) △마을교육과정(초중고 성장주기별 진로 교육과정, 시흥 특화 마을교육과정) △온라인 플랫폼(학교와 마을을 잇는 학교시설 기반 온라인 플랫폼 활성화)이며 각 유형별로 결합 제안도 가능하다.  

선정된 공모사업은 평가를 통해 내년도 혁신교육지구의 우수한 사업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여러 지원체계가 마련된다.

시청과 교육지원청, 전문가로 구성된 컨설팅, 맞춤형 마을교육 프로그램 기획, 마을교사풀 제공, 온라인컨텐츠 제작, 영상홍보 등이 지원된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마을과 학교 현장에서 가장 시급하다고 여겨지는 돌봄과 온라인플랫폼 등 현안들이 해결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시흥행복교육지원센터 홈페이지(happyedu.siheung.go.kr) > 시흥행복교육소식'에서 확인 또는 시흥시 교육자치과(031-310-3534)로 문의하면 된다.

군포시, 산불전문예방진화대원 교육 및 진화훈련 실시

한대희 시장, "수리산 보호에 앞장서 달라" 당부


민경희 기자 kifuturenews@naver.com | 등록 2021.03.17 15:29:53

한대희 시장이 산불전문예방진화대원들과 함께 호스로 물을 뿜어내고 있다.<사진=군포시>

(경인미래신문=민경희 기자) 군포시는 봄철 산불예방을 위해 한국산불방지기술협회 전문강사들을 초청해 산불예방 및 진화방법에 대한 이론과 실습을 병행한 산불진화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3월 15일과 16일 이틀동안에 걸쳐 산불진화대원과 군포소방서 현장대응 2단장 등 3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첫째날에는 초막골생태공원에서 산불재난 현장조치 행동매뉴얼, 산불예방과 진화에 대한 기초지식, 산불진화 안전수칙에 대한 이론교육을 했다.

이어 둘째날에는 에덴기도원 앞 야외에서 산불진화장비 사용법, 기계화시스템 운용 등 산불방지 인력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현장 대응능력을 높일 수 있는 실습교육으로 진행됐다.

한대희 시장은 둘째날인 지난 16일 교육현장을 방문해 “산불 발생 시 체계적인 대응체계 구축과 신속한 초기진화가 이뤄질 수 있도록 앞으로도 산불 진화인력에 대한 반복적인 훈련을 실시할 것”이라며 산불진화대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군포의 자랑인 수리산을 보호하는데 앞장서 줄 것을 당부했다.

자세한 사항은 군포시 생태공원녹지과(031-390-0435)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성남시, 1인 가구 동아리 지원...‘같이 놀자’ 사업 참여 신청 받아

한 명당 월 최대 3만원 활동비 지급


송주열 기자 kifuturenews@naver.com | 등록 2021.03.17 15:16:15


(경인미래신문=송주열 기자) 성남시(시장 은수미)가 전체 가구 수의 30%에 달하는 1인 가구의 고립을 막고 사회적 관계망 형성을 돕기 위해 동아리 활동을 지원한다.

시는 오는 4월 2일까지 ‘같이 놀자~성남시 1인 가구 동아리 지원사업’ 참여 신청을 받는다. 

신청 자격은 19세 이상의 성남시민 4~8명이 모여 봉사, 재능 나눔, 여가, 문화, 운동, 친목 활동을 하는 1인 가구들의 모임이다.

시는 이들 모임이 결성한 동아리에 회원 1명당 월 3만원 이내의 활동비를 지급한다.

활동비 사용범위는 강사 섭외비, 시외 교통비, 숙박비, 문화시설 입장료, 식사비, 다과비, 사업 집행비 등이다.

모임·활동 공간 필요 때 시와 협의하면 무료로 사용할 수 있는 장소를 지원한다.

지원받으려면 성남시 홈페이지(공고)에 있는 신청서와 성남시 1인 가구 동아리 사업계획서, 개인정보제공 및 활용 동의서 등의 서류를 기한 내 시청 6층 복지정책과에 직접 내거나 담당자 이메일(rosemind@korea.kr)로 보내면 된다.

시는 동아리의 지속 활동 여부, 고립 예방의 긍정적 효과 등을 심사해 10개~15개의 지원 동아리를 선정한다. 

선정된 동아리는 오는 5월부터 11월 말까지 사업 기간에 최소 월 1회 이상 정기적으로 활동을 하고서 매달 활동사진을 붙인 보고서를 시에 제출해야 한다.

성남지역 전체 36만1413가구 중에서 1인 가구 수는 10만8148가구(30%)다.

화성시 백미리, 해안선 따라 캠핑장과 머드체험장 조성

올 연말까지 ‘어촌뉴딜사업’마무리


채솔님 기자 kifuturenews@naver.com | 등록 2021.03.17 15:05:08

백미리힐링마을 계획평면도.<사진=화성시>

(경인미래신문=채솔님 기자) 화성시 대표 어촌체험마을인 백미리에 아름다운 해안선을 따라 캠핑장과 해안정원 등이 들어선다. 

화성시는 17일 서신면 백미리 266-8번지 일원에서 ‘백미힐링마당’을 착공했다. 

해양수산부 선정 ‘어촌뉴딜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이번 사업은 도시민에게는 다시오고 싶은 해양치유 공간을, 주민에게는 일자리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통한 지속가능한 어촌을 만드는데 목적이 있다. 

백미힐링마당은 오는 11월까지 총 25억 원이 투입돼 19,239㎡ 규모로 ▲47면의 오토캠핑장 ▲머드 및 염전 체험장 ▲어린이 놀이터 ▲잔디마당 ▲연꽃 산책로  등을 갖출 예정이다. 

이 외에도 올 연말까지 관광객이 채집한 수산물과 마을특산물을 직접 조리해 먹을 수 있는 ‘슬로푸드 체험장’, 바다와 산을 함께 조망할 수 있는 마을트래킹코스가 조성되며, 마을 공동 숙박시설 ‘B&B하우스’를 리모델링해 선보일 계획이다. 

또한 주요 시설 예약 및 관리를 편리하게 할 수 있는 ‘스마트 빌리지 플랫폼’과 주민을 위한 커뮤니티센터 등도 구축된다. 

서철모 화성시장은 “이번 사업으로 백가지 멋과 맛이 어우러진 어촌어항으로 재탄생할 것”이라며 “주민들과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백미항 어촌뉴딜 사업은 2019년부터 시작해 올 연말까지 국비 72억 원을 포함 총 103억 원이 투입되는 지역밀착형 생활 SOC(사회간접자본) 사업이다.

이재명 경기도지사, “생각보다 상황 심각. 4차 대유행 대응체계 구축해야”

지역사회 방역 강화와 지역사회 대응 능력 강화에 방점 
진단검사 받은 외국인만 채용하는 추가 행정명령 준비 중 
보건소 의료·행정인력 추가 지원. 인건비 지원도 추진키로


민경욱 기자 kifuturenews@naver.com | 등록 2021.03.16 18:23:41

16일 정세균 국무총리 주재로 열린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회의 모습.<사진=경기도>

(경인미래신문=민경욱 기자) 경기도가 코로나19 4차 대유행에 대비한 대응체계 구축을 위해 보건소에 대한 의료·행정인력 확대를 지원하고 치과공중보건의도 검체채취 업무를 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도는 외국인 집단감염 확산 방지를 위해서는 진단검사를 받은 외국인 노동자만 채용하도록 하는 내용의 추가 행정명령도 추진한다.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16일 아침 정세균 국무총리 주재로 열린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 참석해 “생각보다 상황이 심각하다고 본다. 4차 대유행 대비 대응체계를 구축해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재명 지사는 이날 “외국인 고용사업장은 피크를 지나서 조금씩 줄어들고 있는 상태이며 태권도장, 어린이집, 체육시설 이런 곳에서 집단발생 감염이 일어나고 있다”고 도의 상황을 설명하면서 이에 대한 경기도 대책을 발표했다. 

도의 대책은 지역사회 방역을 강화하는 방안과 지역사회의 대응 능력을 강화하는 방안 등 두 가지 방향으로 진행된다. 

먼저 지역사회 방역 강화를 위해 도는 사업장과 사업장 노동자 대상 진단검사를 강화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도는 진단검사를 의무화 한 외국인 대상 행정명령에 이은 추가조치로 외국인 노동자를 채용할 때 진단검사를 받은 사람만 채용하도록 사업주에 대한 신규 행정명령을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또 마스크를 제대로 착용하지 않는 등 방역수칙을 지키지 않아 집단 감염이 발생하는 사례가 많다며 불시점검을 통해 방역수칙 준수 여부 등을 집중 점검하는 한편 목욕탕에 대해서도 수기명부 대신 전자출입명부를 의무화하는 방안도 추진하기로 했다.
 
지역사회 대응 능력 강화를 위해서는 보건소에 대한 의료·행정인력을 지원할 방침이다. 

도는 현재 보건소에서 검체채취 인력을 중앙사고수습본부에서 일부 지원을 받고 있지만 코로나19 장기화로 인력이 부족하다며 시군 보건소에서 자체적으로 임상병리사 등 검체채취 인력과 기간제 노동자 등을 행정인력으로 채용하면 인건비를 지원하는 방안을 준비하기로 했다. 

도는 지자체의 역량을 총 동원해 보건소를 지원하는 협력체계도 갖출 방침이다.
 
이 지사는 이날 “검체채취 인력 확충을 위해 치과 공중보건의사도 검체채취 업무를 하도록 하겠다”고 인력지원 확대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에 따라 도는 지난 8일 관련 내용을 담은 공문을 각 시군에 전달했다.
  
감염취약시설에 선제적 주기검사를 확대하는 방안도 검토하기로 했다. 

도는 현재 요양․정신병원(시설) 종사자, 양로시설 및 중증장애인 거주시설 종사자, 노숙인시설 종사자, 한방병원 및 재활병원 종사자에 대해서만 주 1회 검사를 실시하고 있는데 이를 어린이집·유치원, 산후조리원. 육가공 종사자, 건설현장, 체육시설 종사자까지 대상을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구체적인 선제 검사 대상군은 아직 확정하지 않았다.

경기도 코로나19 긴급대응단 관계자는 “중소규모 사업장 유행과 외국인 확진자 증가, 실내체육시설이나 어린이집 같은 보육시설 유행이 꾸준히 일어나면서 코로나19가 증가흐름을 보이고 있다”면서 “그간의 방역 활동을 통해 다른 현장들은 제도적 보완이 있었고 경험의 축적이 있었지만, 사업장은 상대적으로 그렇지 못해 이에 대한 집중적인 관리와 지원이 필요하다”고 대책 수립 배경을 설명했다.

경기 광주시, 시민 홍보대사 13명 위촉

송주열 기자 kifuturenews@naver.com | 등록 2021.03.16 18:05:30

광주시청 전경.<사진=광주시>

(경인미래신문=송주열 기자) 광주시는 시민의 시정 참여도를 높이는 소통행정을 위해 시민 홍보대사 13명을 위촉했다고 16일 밝혔다.

시민 홍보대사는 그동안 유명인 위주로 운영해 왔던 홍보대사를 일반시민으로 확대하는 것으로 개인 SNS를 이용해 주변 지인에게 시정 소식을 알리는 등 광주시를 직접 홍보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이번 시민 홍보대사는 지난 1월 27일부터 2월 9일까지 2주간 시민들이 직접 홍보대사로 위촉될 인물을 추천하는 방식으로 공모를 통해 총 37명이 응모했으며 이중 본인의 참여 의사가 있는 사람에 한해 신청서를 접수하여 최종 13명을 위촉했다.

이들은 시 승격 20주년 기념 영상 제작에 참여하는 등 주요 시정 소식은 물론 시민에게 도움이 되는 다양한 생활 정보와 마을별 행사, 우리 동네 숨은 명소를 개인 SNS를 통해 주변 지인에게 알리는 등 광주시의 도시 브랜드 홍보를 위해 힘쓸 예정이다.

신동헌 시장은 "일반시민을 광주시 홍보대사로 위촉해 시민의 눈높이에서 보는 광주시의 다양한 매력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며 "시민이 직접 광주시를 홍보해 내 고장에 대한 애향심을 높이고 광주시민으로서의 자긍심을 향상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2021년 3월 15일 월요일

이천시 마장도서관, 영어그림책 읽기 프로젝트 1기 모집

채솔님 기자 kifuturenews@naver.com | 등록 2021.03.16 15:29:49



(경인미래신문=채솔님 기자) 이천시립 마장도서관은 3월부터 7세 이상 어린이를 대상으로 어린이 영어그림책 읽기 'Miracle 100 Books'를 운영한다.

Miracle 100 Books는 공부라는 방식을 벗어나 읽기를 통해 독서 습관과 영어 실력 모두를 향상하기 위한 어린이 영어그림책 읽기 프로젝트다.

코로나19로 외부활동이 자제되고 있는 시기에 가정 내에서 실천할 수 있는 독서프로그램으로, 영어그림책 읽기를 통해 독서 습관도 기르고 영어도 자연스럽게 습득할 수 있는 일석이조의 프로그램이다.

2021년 총 3기를 운영하며 1기는 오는 22일부터 이천시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 50명을 모집한다.

도서관 관계자는 "그림책의 장점인 아름다운 그림과 문학적인 글을 통해 감성을 깨우고 언어를 통해 다양한 문화와 사고방식을 습득할 수 있는 영어그림책 읽기 프로젝트에 많은 어린이가 참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www.icheonlib.go.kr) 및 전화(031-645-3441)로 안내받을 수 있다.

김옥순 경기도의원 "학교는 학생 우선 원칙 지켜야… 우성고 갈등, 공개 논의 필요"

도의회·교육청·재단·학부모 등 공개 논의 추진… 사립학교 인사 투명화 조례도 검토 민경호 기자 kifuturenews@naver.com | 등록 2025.07.06 18:45:26 ▲ 김옥순 경기도의원(왼쪽)과 정경남 우성고등학교 운영위원장이 6일 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