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12월 4일 금요일

경기도종합재가 부천센터, 내년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제공

이정우 기자 kifuturenews@naver.com | 등록 2020.12.05 10:48:47

(경인미래신문=이정우 기자) 경기도사회서비스원(원장 이화순) 부천종합재가센터가 내년 1월부터 부천시 원미을권역(중동, 신중동, 상동) 어르신을 대상으로 노인 맞춤 돌봄서비스를 제공한다고 5일 밝혔다.

노인 맞춤 돌봄서비스는 만 65세 이상으로 일상생활 영위가 어려운 취약 노인에게 제공되는 서비스다.

해당 서비스는 안정적인 노후생활 보장, 노인의 기능과 건강 유지 및 악화 예방을 목적한다.

경기도사회서비스원 부천종합재가센터는 지난 11월 말 부천시 원미을권역 노인 맞춤 돌봄서비스 수행기관으로 선정, 내년부터 지역 어르신들에게 더 촘촘한 돌봄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사업을 수행하는 부천종합재가센터는 현재 제공하고 있는 지역사회 통합 돌봄(긴급 틈새 돌봄), 재가장기요양사업(방문 요양·목욕)과 함께 노인 맞춤 돌봄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지역 돌봄의 중심적 역할로 돌봄 온도를 높여갈 계획이다.

재가장기요양(방문 요양·목욕)은 경기도사회서비스원 소속 요양보호사가 장기요양등급이 있으신 어르신 댁으로 직접 방문해 가사·정서·신체·외출 등을 지원하는 서비스이다.

지역사회 통합 돌봄 사업의 일환으로 하는 긴급 틈새 돌봄은 장기요양등급이 없고 노인 맞춤 돌봄서비스를 받지 않는 일상생활 돌봄이 긴급하게 필요한 어르신을 대상으로 제공하고 있다.

이화순 경기도사회서비스원 원장은 "돌봄으로 행복한 경기도를 만들기 위해 돌봄 공백이 없는 질 높은 돌봄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종사자 역량 강화를 통해 돌봄의 질을 높이고 도민이 믿을 수 있는 노인 돌봄을 제공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이어 "현재 남양주, 부천 지역에 종합재가센터를 운영 중에 있으며 2021년에 지역을 확장해서 설치할 계획으로 명실상부한 지역사회 통합 돌봄 거점기관으로 성장해 갈 것"이라고 밝혔다.

경기도사회서비스원은 노인 돌봄서비스 통합적인 제공을 위해 올해 남양주시, 의정부시 등에서 노인 맞춤 돌봄서비스를 수행해 왔다.

2020년 11월 28일 토요일

경기도, 2020년도 건축행정 평가 ‘대상’ 수원시 선정

대상 수원시, 최우수상 평택시, 우수상 부천시·하남시·용인시 선정


민경욱 기자 kifuturenews@naver.com | 등록 2020.11.29 11:29:39

경기도청 전경.<사진=경기도>

(경인미래신문=민경욱 기자) 경기도가 2020년 건축행정 건실화 평가를 실시하고 건축행정을 우수하게 운영한 수원시를 ‘대상’에 선정했다고 29일 밝혔다.

‘건축행정 건실화 평가’는 건축법에 따라 경기도의 중점시책, 시ㆍ군 자체계획, 건축행정 처리실태 등 경기도 31개 시군의 건축행정 전반에 대해 매년 평가하는 제도다.

도는 정량적ㆍ정성적 평가 지표에 대한 평가결과를 합산해 대상에 수원시, 최우수상에 평택시, 우수상에 부천시·하남시·용인시를 각각 우수기관으로 선정했다.

평가결과에 따라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5개 지자체에는 기관표창과 함께 유공 공무원 포상을, 건축사에게는 경기도지사 표창을 수여할 계획이다. 

대상에 선정된 수원시는 ▲시군 건축행정건실화 추진 ▲제도개선 및 우수시책 추진 ▲기존건축물 화재안전성능보강 추진 ▲공사 중 건축물 안전점검 등 건축시책 ▲건축인허가 처리기간 단축 ▲건축 관련 진정ㆍ민원 처리기간 단축 ▲현장조사검사 대상 건축물의 사후점검 등에서 우수 평가를 받았다.

이밖에 ▲성남시의 ‘녹색건축물 조성 지원사업 추진(민간건축물)’ ▲김포시 ‘건축허가(신고) 사전 알리미’ ▲파주시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 민간건축물 확대’ ▲안양시 ‘건축공사현장 모니터링 CCTV 설치’ 등 8개 시ㆍ군에서 추진한 10개 시책이 건축 우수시책에 선정됐다. 

성남시의 녹색건축물 조성 지원사업은 노후주택의 에너지 성능을 향상시키고 쾌적한 주거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노후주택 내·외부 단열공사, 창호 교체, 대기전력 저감 우수제품으로 교체 시 총 공사비의 50%(최대 1천만 원)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도는 우수시책과 함께 청소원 등 취약근로자 휴게시설 확보, 전기차 충전시설 설치 등 도에서 추진하는 주요 정책사업에 대해 시ㆍ군에 도입을 지속적으로 권장하고, 도입한 시ㆍ군에 대해서는 내년도 평가에 반영할 계획이다. 

홍지선 도 도시주택실장은 “건축행정 건실화 평가가 평가 자체에 그치지 않고 도와 시ㆍ군이 적극 협력해 도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역특성에 맞는 건축행정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공유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원욱, UNGC 환경분야 대표 국회의원 선정!

UNGC 선정 ESG 환경분야 감사패 수상


민경욱 기자 kifuturenews@naver.com | 등록 2020.11.29 11:18:05

(경인미래신문=민경욱 기자) 이원욱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장(더불어민주당, 경기 화성을)이 유엔글로벌콤팩트(이하 UNGC) 한국협회가 개최한 ‘UNGC 코리아 리더스 서밋 2020’에서 지속가능한 시장 환경 조성에 기여한 국회의원 중 환경분야 대표로 선정, 감사패를 수상했다.

UNGC는 지난 24일 ‘뉴노멀 시대의 기업 지속가능성’을 주제로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및 환경·사회·지배구조(ESG) 생태계에 대해 논의하는 ‘2020 코리아 리더스 서밋’을 개최했다. 

UNGC 한국협회 명예회장은 반기문 전 UN사무총장으로 이 행사에서 기조연설을 맡았다. 

이날 환경·사회·지배구조(ESG) 분야에서 법과 제도개선을 위해 노력한 국회의원 6명에게 감사패가 수여됐다. 

환경 분야에서는 이원욱· 양이원영 의원이, 사회 분야에서는 심상정·류호정 의원이, 지배구조 분야에서는 이용선·이용우 의원이 수상했다.

이원욱 의원은 “초선 시절 CSR(기업의 사회적 책임) 포럼을, 재선 때는 SRI(사회책임투자)포럼을 만들어서 운영했다”라며 “의정활동 속에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원칙을 지키기 위해 노력했다”고 강조했다. 

이어 “20대 국회에서 RE100법 개정안을 대표발의 한 것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며 “앞으로도 지속가능한 나라를 만들기 위해 의정활동을 해나가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이원욱 위원장은 지난 20대 국회에서 국회신재생에너지포럼의 공동대표를 역임하고 재생에너지 선택권 이니셔티브를 구축해 애플, 삼성전자 등 여러기업들과 재생에너지 사용 확대를 논의해 왔다.

국회에서 신재생에너지 전도사로 통하는 이 위원장은 기후변화 관련 정보와 지식을 청소년들에게 전달하고자 ‘미래에너지 백과사전’, ‘신재생에너지 백과사전’, ‘수소에너지 백과사전’ 등 총 3편의 청소년 에너지입문서 시리즈를 출간하기도 했다.

수원문화재단, 스킬자수 체험키트 추가접수

최윤석 기자 kifuturenews@naver.com | 등록 2020.11.29 11:06:08


(경인미래신문=최윤석 기자) 수원문화재단은 우리아이와 추억여행 '수원이' 스킬자수 체험키트 추가접수를 받는다고 29일 밝혔다.

스킬자수 체험키트는 코로나19 장기화 및 사회적 거리두기 캠페인 지속에 따라 변화된 지역의 일상을 문화예술교육으로 회복하고 문화예술을 통한 사회적 교육가치 실현을 위해 실시하고 있다.

신청 대상은 체험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는 가족 및 보호자를 동반한 개인으로 3차 12월 01일부터 소진시, 4차 12월 8일부터 소진시까지 접수를 받는다.

수원문화재단 관계자는 “지난 1회차, 2회차 접수가 모두 30분만에 선착순 마감됨에 따라 더 많은 수원시민들이 코로나 위기상황 속에서 가족과 함께 문화예술로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추가제작을 계획했다”며 “코로나19로 지친 우리들의 일상 속에서 수원이 스킬자수 집콕놀이가 교육과 힐링의 시간을 선물하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접수는 수원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접수를 하면 되고 기타 자세한 사항은 예술교육팀(031-290-3552)로 문의하면 된다.

2020년 11월 27일 금요일

경기도 공공배달앱, 배달특급 출시 이벤트 2500명 회원 참여

‘배달특급’ 오는 12월 1일 시범지역 첫 선 보일 예정


권혜경 기자 kifuturenews@naver.com | 등록 2020.11.28 14:43:23

경기도청 전경.<사진=경기도>

(경인미래신문=권혜경 기자) 경기도 공공배달앱 ‘배달특급’이 시범지역 맘카페를 중심으로 서비스 개시 전부터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28일 경기도주식회사에 따르면 화성시 맘카페 ‘동탄맘’과 파주시 맘카페 ‘파주맘’, 오산시 맘카페 ‘오행공’ 등에서 ‘배달특급’ 출시 기념 이벤트를 진행한 결과 약 2500명의 회원이 참여했다고 밝혔다.

‘배달특급’은 지난 10월부터 배달특급 초성 퀴즈 이벤트와 행운퀴즈 이벤트, 출시알림 신청 인증 이벤트 등을 벌여 맘카페 회원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 26일부터는 디데이 이벤트도 함께 진행 중이다.

재미있고 쉬운 이벤트를 통해 배달앱의 주요 고객층인 맘카페 회원들의 관심을 유도하고 행운 퀴즈 이벤트를 통해 ‘배달특급’의 주요 소비자 혜택을 자연스럽게 알리며 런칭까지 함께 달리겠다는 계획이다.

경기도주식회사는 지난 9월 각 지역 맘카페, 소상공인연합회, 외식업중앙회 지부들과 ‘배달특급 홍보 및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배달특급’ 성공을 위해 함께 노력해 왔다. 

파주맘카페 박인정 대표는 “공공배달앱 런칭에 대한 회원들의 반응이 매우 호의적이라 이벤트 참여도도 높고 기대가 크다”며 “지역화폐가 연동되는 점이 소비자의 측면에서도 편리함으로 다가오기 때문에 런칭 이후에 많이 사용할 것 같다”고 전했다. 

12월 1일 시범지역에서 서비스를 시작할 ‘배달특급’은 현재 출시 알림 사전 신청 이벤트 등을 진행하고 있다. 

출시 알림 신청은 ‘배달특급’ 이벤트 페이지(www.kgcbrand.com/KGCBrand/preRegistration.do)에서 참여 가능하다.

임병택 시흥시장, 경기언론인협회 행정대상 수상

이정우 기자 kifuturenews@naver.com | 등록 2020.11.28 14:32:56



(경인미래신문=이정우 기자) 임병택 시흥시장이 지난 26일 제2회 (사)경기언론인협회 행정대상을 수상했다.

(사)경기언론인협회가 주관하는 행정대상은 경기도민과 시·군민의 권익 증진 및 지역사회 발전, 언론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는 지자체장에게 수여 하는 상으로, 지방자치 발전과 언론 활성화 기여를 목적으로 지난해 처음 제정됐다.

올해 지자체장 수상자로는 임병택 시흥시장과 염태영 수원시장, 최대호 안양시장이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2004년 정치에 입문한 임병택 시흥시장은 참여정부 청와대 국정홍보행정관을 비롯해 제8~9대 경기도의회 의원을 역임하는 등 다양한 행정 경험을 두루 쌓아왔으며 지난 2018년 제13대 시흥시장으로 취임해 현재 새로운 시흥을 열어가고 있다.

이번 수상에서는 올해 예측하지 못한 코로나19 위기에도 현장에 천막시장실을 설치하는 등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한 선제 대응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어 2020년 경기도 미세먼지 저감 최우수 지자체 선정, 신안산선, 월곶-판교선 등 편리한 대중교통 체계 구축, 지역 주도 도시개발을 위한 시흥도시공사 출범, 전국 최초 한국형 지방교육자치 모델 구축, 전 시민이 교육으로 성장하는 교육주도성장도시 실현 등이 주목을 받았다.

특히, 임병택 시장은 현재 월곶에서 시화MTV 거북섬까지 이어지는 15km 수변을 K-골든코스트로 조성하며 시정 후반기 청사진을 실현하고 있다. 

K-골든코스트의 성공적인 완성을 위해 월곶 국가어항과 오이도 지방어항 사업이 추진 중이며 서울대 시흥캠퍼스 1단계 사업 완료, 시흥배곧서울대병원(가칭) 설립 협약 체결, 시흥서울대치과병원(가칭) 설립 협약 체결, 경기경제자유구역 배곧지구 지정, 세계 최대 인공서핑파크 시흥 웨이브파크 개장, 스마트시티 혁신성장동력 프로젝트 추진, 시흥스마트허브 스마트산단 구축 등을 진행하고 있다.

임 시장은 관광과 문화, 레저, 첨단산업이 집약된 K-골든코스트 구축을 통해 미래 먹거리 산업을 선점하고, 50만 대도시 진입을 준비하며 코로나19 이후의 새로운 도약을 준비한다는 목표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이번 수상은 시흥의 성장과 발전을 함께 일궈온 시민과 동료 공직자를 대신해서 받는 것”이라며 “오늘의 이 상을 거울삼아 시민이 행복한 도시 시흥을 구현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번 시상은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찾아가는 시상식’ 형식으로 개최됐으며, 임병택 시흥시장 시상은 시흥시청 시장실에서 간소하게 진행됐다.

김포시, ‘2020 조강평화문화제’ 개최

배영한 기자 kifuturenews@naver.com | 등록 2020.11.28 14:22:15

조경평화문화제 홍보물.<사진=김포시>

김포시(시장 정하영)는 11월 27일부터 12월 27일까지 한강중앙공원(장기동 소재)에서 김포문화재단 주관으로 '김포시 100년 먹거리, 평화에 대한 공감과 화합'이라는 주제로 ‘2020 조강평화문화제’를 개최한다. 

조강평화문화제는 코로나19 확산과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격상 등으로 인해 거듭 연기됐으나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우울한 사회적 분위기를 해소하고 시민들에게 위로와 희망을 전해주기 위해 대규모 행사와 공연을 제외한 워킹스루(walking-through) 또는 원거리 관람 방식의 빛 전시회로 행사를 축소·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비대면 방식의 전시 행사로 사전 배부를 통해 시민들의 희망 메시지를 담은 소망등과 평화 한지등, 일루미네이션, 디지털 미디어아트로 구성된 ‘평화의 빛 야외전시회’로 사회적 거리두기를 유지하며 산책하듯 편안하게 관람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정하영 시장은 “코로나19로 문화예술행사의 축소와 전면 취소 등이 불가피한 상황이지만 비록 소규모의 빛 전시회일지라도 시민들에게 조금이나마 위안이 되는 볼거리가 되길 바란다”며 “우리 모두 사회적 거리두기 격상에 따른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하루 빨리 예전의 소소했던 일상으로 돌아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2020년 11월 26일 목요일

경기도, 비대면으로 경험하는 미래기술 ‘퓨처쇼2020’에서 공개

경기도, 비대면으로 만나는 ‘퓨처쇼2020’ 26일~29일 개최
MZ세대 겨냥 4차산업혁명, 비대면 미래기술 체험과 전시 
‘퓨처포럼2020’ 통해 국내외 유명 연사 35명 강연


권혜경 기자 kifuturenews@naver.com | 등록 2020.11.26 17:08:28

경기도 '퓨처쇼2020' 이모저모.<사진=경기도>

(경인미래신문=권혜경 기자) 4차산업 첨단 미래기술을 비대면으로 체험하고 즐길 수 있는 ‘퓨처쇼2020’이 26일 막을 열었다.

경기도가 주최하는 퓨처쇼2020은 오는 29일까지 총 4일간 워킹스루(도보 이동형 전시 관람법) 방식으로 의정부 행복로 일대에서 진행되며, 체험형 미래기술·콘텐츠 전시회를 표방하는 만큼 도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디지털 산책, 일상에서 미래기술을 경험하다’를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동선을 최적화한 워킹스루 방식의 비대면으로 진행하며 자율주행 방역 로봇을 투입했다.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가 2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라이브 커머스, 디지털 트윈, 내가 꿈꾸는 미래 부스 등의 행사·전시는 전면 온라인으로 전환했다.

이번 퓨처쇼2020에서 가장 큰 볼거리는 의정부역사 외벽에 입체적인 레이저쇼를 펼쳐 올리는 미디어 파사드다. 

미디어 파사드란, 화려한 조명과 건축을 결합한 차세대 공연전시를 말하며 큰 규모로 진행되므로 의정부 역사 근처를 지나는 누구든 한눈에 볼 수 있다. 

초고화질 실감 영상 콘텐츠인 디지털 사이니지 전시도 주목받고 있다. 

디지털 사이니지는 최근 강남 코엑스 아티움 앞 전광판에 전시돼 화제를 모았던 미디어 아트 ‘웨이브’와 같은 옥외 광고 콘텐츠를 상영하며, 8K 초고화질 실감 미디어로 시각적인 즐거움과 미래 디스플레이 기술을 함께 경험할 수 있다.

4차산업의 중심 매체인 증강현실과 가상현실 콘텐츠도 눈길을 끈다. 

인공지능 기술을 융합해 악기가 무인으로 합주를 돕는 ‘AR콘서트’를 비롯해 4미터 크기의 에어벌룬 고양이를 비롯한 다채로운 동물 콘텐츠와 가상·증강현실(VR·AR) 체험존도 마련됐다.

MZ세대(밀레니얼+Z세대)를 위한 온라인 마켓은 시청자를 모델로 하는 ‘런웨이 프로젝트’와 다채로운 이벤트로 구성됐다. 

러블리 마켓에서 온라인 구매가 가능하며, 패션쇼인 러마 패션위크, 러마 포토존 등을 온라인으로 체험할 수 있다.

28~29일에는 총 35명으로 구성된 국내외 전문가가 코로나19와 골목상권, 4차산업혁명 등 우리 사회를 관통하는 핵심 주제를 기반으로 강연/웨비나/인터뷰 온라인 방송을 진행하는 ‘퓨처포럼2020’을 동시에 진행한다. 

노벨 경제학 수상자 라스 헨슨이 ‘포스트 코로나 미래 경제 전망’을 주제로 강연하며 애플스토어 디자이너 팀 코베와 미국 싱귤래리티 대학교 미래 일자리 부문 의장인 개리 볼스, 코리안 특급 박찬호, ‘골목길 자본론’ 저자인 연세대학교 국제대학원 모종린 교수가 연단에 선다.

임문영 도 미래성장정책관은 “이번 행사를 통해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준비하는 경기도민 모두가 미래 지향적인 사고방식을 갖게 되길 희망한다”며 “퓨처쇼2020이 코로나19 시대에 대응하는 새로운 방식의 전시회 모델로,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온오프라인 행사 추진의 모범 사례가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퓨처쇼2020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공식 홈페이지(www.futureshow.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2020년 11월 25일 수요일

군포시, 그림책박물관공원 기공식 개최

민경희 기자 kifuturenews@naver.com | 등록 2020.11.26 16:50:24 



(경인미래신문=민경희 기자) 군포시는 26일 시청 인근 한얼근린공원에서 야심차게 준비하고 있는 그림책박물관공원 기공식을 개최했다.

도서관(library), 기록관(archives), 박물관(museum) 기능이 어우러진 '라키비움(larchiveum)'을 표방하는 그림책박물관공원은 그림책 전시와 독서, 교육공간, 기타 편익 시설이 들어서는 신개념 복합문화공간이다.

그림책박물관공원은 174억 원(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 100억 원+시비 74억 원)을 투입해 한얼근린공원 안에 지하 2층, 지상 1층, 연면적 3천800㎡ 규모로 오는 2022년 2월 개관을 목표로 하고 있다.

지하층은 자료 및 독서공간, 전시공간, 수장고, 공연장으로 이뤄지며 지상층은 휴식을 취할 수 있는 북카페와 공원 등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한대희 군포시장은 "그림책은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대표적인 문화콘텐츠"라며 "시민이 그림책 독자이자 관람객으로, 때로는 그림책을 만드는 문화 주체가 돼서 함께 읽고 공유하고 즐기는 신개념 복합문화공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대희 시장은 "그림책으로 사람다움이 도시 곳곳에 흐르는 시민문화도시 군포로 기억될 수 있도록 그림책박물관공원을 정성스레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군포시 그림책박물관공원 건립사업은 지난 2017년 넥스트경기 창조오디션 공모에서 대상을 수상해 100억 원의 특별조정교부금을 받았으며 100억 원이 건립에 투입된다.

자세한 사항은 군포시 문화체육과(031-390-0099)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여주시, 2020 경기도 시군종합평가 '장려' 수상

편집부 기자 kifuturenews@naver.com | 등록 2020.11.26 16:41:34

여주시청 전경.<사진=여주시>

(경인미래신문=편집부 기자) 여주시가 정부 합동 평가와 연계해 실시하는 2020년 경기도 시군종합평가에서 전년 대비 1단계 상승으로 순위권에 진입, '장려'를 수상했다고 26일 밝혔다.

2020년 시군종합평가는 경기도 31개 시군을 인구수별 3개 그룹으로 나눠 다섯 가지 국정 목표에 연계된 도정 시책 5개 분야, 93개 세부 지표에 대한 평가로 이뤄졌다.

특히 이번 평가에서는 도정 시책 지표 비중이 높아짐에 따라 그동안 부진했던 도정 시책 지표에 주력한 것이 실적 향상에 밑거름이 됐다.

여주시는 연초 평가계획 수립 시 전년도 평가 결과의 철저한 분석을 토대로 지표별 부족한 부분의 보완 계획을 수립하고 매월 지표별 실적에 대한 보고회를 실시하는 등 부진한 지표에 대해 특별 관리를 해왔다.

또한 자체 성과평가와 연계해 평가 실적이 본인의 근무성적평정, 성과상여금 지급에 영향을 미칠 수 있도록 하는 등 직원들의 동기부여를 유도한 것이 이러한 성과를 내는 데 큰 역할을 했다.

이항진 시장은 "코로나19라는 어려운 상황에도 불구하고 이렇게 좋은 성과를 위해 노력해온 직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평가는 우리가 시민들에게 제공하는 서비스 질 척도의 객관적 증명이라고 생각하는데 시민들의 체감 서비스 질도 객관적 평가만큼 향상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0년 11월 24일 화요일

GH, 국내 최초 중고층 모듈러 공공주택 추진

25일, 용인영덕 경기행복주택 민간참여사업 공모 실시
13층 이상 중고층 모듈러 실증 모듈러 건축 중고층화 실현


권혜경 기자 kifuturenews@naver.com | 등록 2020.11.25 10:24:43

GH사옥 전경.<사진=GH>

(경인미래신문=권혜경 기자) GH(사장 이헌욱)는 25일 용인영덕 경기행복주택 민간참여사업 공모를 공고했다. 

해당 사업은 용인영덕 민간임대촉진지구에 중고층 모듈러 공법을 실증하는 사업을 포함한 행복주택 106세대를 건립하는 사업이다.

GH는 경기도 최초 모듈러 공공임대주택인 성남하대원 경기행복주택 입주를 2019년 6월 완료했으며 올해 1월 국토부 주관 ‘중고층 모듈러 공공주택 실증단지 사업부지 공모’에 선정되어 사업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공모로 민간사업자를 선정해 용인영덕 경기행복주택을 국내 최초인 13층 규모의 중고층 모듈러주택으로 건립하게 된다.

현재 국내 모듈러 주택은 기술력의 한계로 인해 6층 이하의 저층에만 도입하고 있는 실정으로 중고층 모듈러 공법을 실증하게 되면 밀집도가 높은 도심지나 중고층 주택에도 적용가능한 모듈러 공법 기술을 확보하게 된다. 

이헌욱 사장은 “GH가 향후 공급할 경기도 공공임대주택은 개별사업 특성에 맞춘 다양한 건설공법을 적용할 것"이라며 "저층모듈러 공법에 이은 중고층 모듈러주택, 장수명주택과 같은 친환경 건설공법을 계속 개발해 도입해 나갈 것이다”고 밝혔다.

[속보]안산시 팔곡동 화재... 시커먼 연기 수원 등 인근지역에서도 목격

안산시, 반월저수지 방향 출입 통제…주민에 재난문자 발송 민경호 기자 kifuturenews@naver.com | 등록 2025.08.02 18:35:25 ▲ 안산시 팔곡동 화재에서 발생한 시커먼 연기가 하늘을 뒤덮고 있다. <사진=민경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