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11월 3일 화요일

의왕시, 코로나19 극복 희망 일자리 사업 호평

민경희 기자 kifuturenews@naver.com | 등록 2020.11.03 17:32:09


(경인미래신문=민경희 기자) 의왕시(시장 김상돈)는 지난 8월부터 시행 중인 '코로나19 극복 희망 일자리 사업'이 독거 어르신·장애인 등 취약대상자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고 3일 밝혔다.

시는 장기화 되고 있는 코로나19 상황에 취약가구 돌봄 등 고립이 우려되는 대상자가 늘어남에 따라 희망 일자리 사업과 접목해 '찾아가는 취약가구 정서 지원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의왕시 6개 동에 배치된 희망 일자리 참여자가 2인 1조로 대상 가구를 방문해 안부 확인, 욕구 조사(73가구), 우울 지수 검사(100여 가구)를 진행했다.

또한 일상생활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정을 선별해 청소 등 생활밀착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취약가구 발견 시 복지팀에 신속하게 제보하는 등의 노력으로 취약가구 대상자와 동 복지담당자들의 서비스 만족도가 높아 11월까지 한 달 더 연장해 운영할 예정이다.

주종수 복지정책과장은 "앞으로도 틈새 없는 밀착 복지서비스를 찾아 주민의 경험과 열정을 접목할 수 있는 사업들을 지속해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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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시청년활동지원센터, 청년 역량 강화 빌드업 진행

편집부 기자 kifuturenews@naver.com | 등록 2020.11.03 17:24:30


(경인미래신문=편집부 기자) 경기 여주시 청년활동지원센터에서 여주 청년들의 취업, 실무 역량 강화를 위한 청년 빌드업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청년 빌드업 프로그램은 지난달 21일부터 28일까지 접수, 만 18세부터 만 39세 이하 여주 청년을 대상으로 교육한다.

주요 내용은 ►엑셀의 기초에서부터 고급 함수까지 한 번에!(10명) ►MS PowerPoint 2016 기초 익히기(10명) ►유튜브 영상 편집 입문하기(10명) ►인스타그램 마케팅 실전기법(10명) ►'뻔'한 월급, 'fun'하게 쓰기! 직장인 재무 설계(10명) 등 총 5개 프로그램을 11월 1일부터 30일까지 자체 온라인 통해 비대면으로 진행한다.

이 프로그램은 취업준비생과 직장인, 청년 창업자들이 실무에 적용할 수 있는 유익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으며 실제로도 여주 청년들의 경쟁력 강화 및 역량 강화에 일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여주시 청년활동지원센터에서는 "취업과 실무에서 어려움을 겪는 여주 청년들을 위해 앞으로도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지속해서 마련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여주 청년활동지원센터의 청년 빌드업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여주시 청년활동지원센터 블로그(https://blog.naver.com/yjyouthcenter)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0년 10월 31일 토요일

경기도일자리재단, ‘청년 복지포인트’ 3차 참여자 5천 명 모집

경기도 소재 중소·중견기업, 소상공인업체, 비영리법인에서 주36시간 이상
근무하는 재직자 중 월 급여 260만 원 이하인 만18~34세 청년 노동자 대상 

권혜경 기자 kifuturenews@naver.com | 등록 2020.11.01 11:15:26

경기도일자리재단 청년 복지포인트 3차 모집 홍보물.<사진=경기도일자리재단>

(경인미래신문=권혜경 기자) 경기도일자리재단이 청년 노동자들의 처우 개선과 복리후생 지원을 위한 ‘청년 복지포인트’ 3차 참여자 5천명을 공개 모집한다.

‘청년 복지포인트 지원사업’은 경기도 소재 중소․중견기업, 소상공인업체, 비영리법인에서 주 36시간 이상 근무하는 재직자 중 월 급여 260만 원 이하인 만18~34세 도내 거주 청년에게 연간 120만 원 상당의 복지포인트를 지급하는 사업이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선정일로부터 1년간 경기도일자리재단이 운영하며 약 50만 개의 상품을 보유한 ‘경기청년몰’에서 문화생활, 자기개발, 건강관리 등 원하는 상품을 복지포인트로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모집 기간은 11월 1일 오전 9시부터 11월 16일 오후 6시까지며, ‘경기도 청년 노동자 지원사업 홈페이지(http://youth.jobaba.net)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재단은 신청자를 대상으로 ▲월 급여 ▲직장건강보험료 3개월 평균납부액 ▲현재 직장 재직기간 ▲경기도 거주기간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이번 달 중 최종 선정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청년 노동자 지원사업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경기도일자리재단 청년 노동자 지원사업 콜센터(1577-0014)로 연락하면 된다.

한편 경기도일자리재단은 이번 모집 포함 올해 ‘청년 복지포인트’ 대상자 총 1만7천명을 모집하고 있다.

지난 5월 1차 때는 7천 명 모집에 1만7416명이 신청해 약 2.5대 1의 경쟁률을 2차 신청 때는 5천 명 모집에 1만1396명이 신청해 약 2.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한 바 있다.

수원SK아트리움 ‘국립오페라단’과 2020 학교오페라 '사랑의 묘약' 영상화 제작

최윤석 기자 kifuturenews@naver.com | 등록 2020.11.01 11:03:09

학교오페라 '사랑의 묘약' 영상화 작업 모습.<사진=수원문화재단>

(경인미래신문=최윤석 기자) 수원문화재단(대표이사 박래헌, 이하 ‘재단’)은 국립오페라단(단장 겸 예술감독 박형식, 이하 ‘오페라단’)과 함께 '학교오페라 '사랑의 묘약'' 공동제작에 나섰다. 

재단과 오페라단은 올 상반기 공동으로 ‘2020 오페라 하이라이트 콘서트 '오페라 살롱Ⅰ'’을 제작한 데 이어 또 다른 작품 제작을 위해 두 번째 손을 잡았다. 

이번에 공동으로 제작하는 ‘학교오페라 '사랑의 묘약'’은 초등 고학년 및 중등생의 눈높이에 맞추어 오페라를 한국어 가사로 각색해 공연 형태로 제작한다. 

이미 지난달 21일, 22일 2일간 1차 촬영을 마친 상태로 오는 10일과 11일 2차 촬영을 진행할 예정이며 해당 영상의 촬영 및 편집은 MBC에서 담당한다. 

'사랑의 묘약' 공연은 19세기 작곡가 가에타노 도니체티가 1832년 완성한 2막짜리 코믹 오페라 공연을 일반 대중 누구나 친숙하게 다가갈 수 있는 오페라 작품으로 오늘날 가장 사랑받는 오페라 작품 중 하나다. 

이번 공연은 오페라의 무게는 빼고, 재미는 더하고, 뮤지컬보다 쉽게, 영화보다 재미있게 구성했다. 

서울필오케스트라의 감성적 연주, 대한민국 최고의 민간오페라단인 노블오페라단과 라벨오페라단의 수준 높은 공연으로 제작할 이번 영상은 내년 2월 교육청 협조를 통해 전국 초·중학교 배포한다. 

이와 함께 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영상을 송출해 코로나 19로 인해 지친 일상 속 시민들을 위로하고 상대적 문화소외지역의 문화 향유권을 확대할 예정이다.

재단 관계자는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국립오페라단과 상반기 성공적 영상 제작에 이어 하반기 두 번째 영상 제작도 성공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기를 기대하며 전국의 초·중학교 학생들과 많은 시민이 공연 영상을 통해 수준 높은 공연 콘텐츠를 접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며 “더 나아가 수원SK아트리움이 지역 예술문화 발전은 물론 대한민국 예술 생태계에 큰 역할을 할 수 있도록 국립 예술단체들과 점진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포시의회, ‘푸드통합 지원센터 설치를 위한 먹거리 정책토론회’ 개최

민경욱 기자 kifuturenews@naver.com | 등록 2020.11.01

김포시의회가 푸드통합 지원센터 설치 필요성과 기능 및 역할 탐구 위해 개최한 정책토론회 모습.<사진=김포시의회>

(경인미래신문=민경욱 기자) 김포시의회가 ‘푸드통합 지원센터 설치를 위한 먹거리 정책토론회’를 최근 김포아트빌리지 다목적홀에서 개최했다.

시의회가 지난 29일 다섯 번 째 개최한 이번 정책토론회는 최명진 의원이 좌장을 맡은 가운데 지역농업네트워크 서울경기(협) 길청순 이사장, 완주군청 먹거리정책과 정순연 식품가공팀장, 서대문구 탁현배 공공급식센터장, 엄은경 요리연구가가 참여해 푸드통합 지원센터 설치 필요성과 기능, 역할 탐구를 주제로 머리를 모았다.

먼저 ‘먹거리종합계획 수립 사례와 센터 설립 방향’을 주제로 발제에 나선 길청순 이사장은 타시·군 푸드플랜 지원센터 설치와 운영사례를 소개하며 도농 복합도시로서 김포시 푸드플랜 수립은 도시와 농촌이 공존 할 수 있는 방향으로 논의가 진행되어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또한 농업뿐 아니라 보건, 복지 등 다양한 분야를 포괄할 수 있도록 민-민, 민-관, 관-관뿐 아니라 행정부서간 협력의 필요성을 이야기 하며 김포시 푸드플랜 수립 연구용역을 진행하며 느낀 점들에 대한 설명을 했다.

이후 진행된 토론에서 완주군청 정순연 식품가공팀장은 “농민들이 큰 비용 부담 없이 완주군 로컬푸드가공센터를 통해 가공식품 판매금액의 77%를 가져가고 있다”며 “김포시 또한 기존 가공제품과 차별화 된 전략 수립이 필요하다”말했다.

탁현배 센터장은 푸드통합지원센터 운영 및 푸드플랜 수립 사례와 함께 서대문구에서 푸드플랜을 추진하며 중점을 둔 민관거버넌스 활동을 소개하며 “성공적인 푸드플랜 수립을 위해서는 소비자 참여와 다양한 소비시장 연구의 중요하다”고 전했다.

엄은경 요리연구가는 김포시의 주요 소비자인 젊은 엄마들의 식품 소비 성향을 설명하며 “푸트통합 지원센터가 소비자의 욕구를 충족할 수 있는 공간이 되고, 창업자를 위한 지원과 관광 기능을 갖춰야 한다”는 방향성을 제시했다.  

좌장을 맡은 최명진 의원은 “김포시 먹거리시스템에는 많은 관심이 필요하나 관련 조례나 위원회 그리고 담당부서들이 이원화 돼 효율적인 추진이 안되고 있다”며 “시작은 늦었지만 그동안 축적된 인적 물적 인프라를 다듬고 추진방향을 일원화 해 다른 도시의 모범사례가 되는 푸드플랜 지원센터를 만들어 나가자”고 당부했다. 

한편 시의회는 코로나-19 방지를 위해 이날 토론회 또한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 다섯 번에 걸쳐 진행된 다양한 분야의 정책토론회는 김포시의회 공식 페이스북과 유튜브를 통해 다시 볼 수 있다.

http://www.kifuture.com/news/article.html?no=74417

2020년 10월 26일 월요일

경기도 특사경, 미세먼지 늘어나는 11월 ‘미세먼지 불법 배출사업장’ 집중 수사

11월 2일부터 13일까지 도내 건설공사장, 폐기물 관련 영업자 등 


조영현 기자 kifuturenews@naver.com | 등록 2020.10.27 10:23:05

불법소각 단속 현장 모습.<사진=경기도>

(경인미래신문=조영현 기자)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이 오는 11월 2일부터 13일까지 도 전역의 ‘미세먼지 불법 배출사업장’에 대한 집중 수사에 나선다.

도는 매년 11월을 기점으로 미세먼지 농도가 상승함에 따라 선제적으로 주요 미세먼지 발생원의 불법행위를 집중 수사한다고 설명했다.
 
수사 대상은 미세먼지 발생 사업장 360여 곳으로 도 미세먼지 발생의 70% 이상을 차지하는 도심지 주변 중·대형 건설공사장이 우선 대상이다. 

날림(비산)먼지가 다량 발생하는 특별관리공사장과 평소 민원이 많은 사업장 등이 해당된다.

또한 코로나19 여파로 폐플라스틱, 폐스티로폼 등 폐기물 발생이 증가하는 가운데 불법소각 등 위법 처리 여지가 있는 중간처리업체, 수집운반업 등 폐기물 관련 영업자도 단속 대상에 포함된다.

주요 수사 내용은 ▲세륜시설(건설 현장을 드나드는 차량의 바퀴에 묻은 먼지를 씻어내는 시설) 미가동, 방진벽·방진덮개 미설치 등 건설공사장의 날림(비산)먼지 발생 억제조치 미이행 ▲폐기물 불법 소각 ▲폐기물처리업체 의 대기오염 방지시설(폐기물처리시설에서 발생하는 오염물질 제거시설) 미가동, 훼손 가동 등 비정상 운영 ▲미신고 폐기물 처리시설 설치 등이다.

도 특사경은 위법행위가 적발된 업체에 대해서는 행정기관 통보, 검찰 송치 등 강도 높은 후속 조치를 이어갈 예정이다.

인치권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장은 “도민의 일상생활에 큰 위협이 될 수 있는 미세먼지를 사전 차단하고 안전한 환경 조성을 위해 집중수사를 하게 됐다”며 “미세먼지 걱정 없는 쾌적한 경기도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수원대, 한국특허전략개발원과 업무 협약 체결

권혜경 기자 kifuturenews@naver.com | 등록 2020.10.27 10:11:50

수원대학교가 한국특허전략개발원과 업무 협약을 체결한 가운데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수원대학교>

(경인미래신문=권혜경 기자) 수원대(총장 박철수)가 수원대학교 대회의실에서 한국특허전략개발원과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지난 22일 열린 협약식은 박철수 수원대 총장과 김태만 한국특허전략개발원장을 비롯해 수원대학교 임교빈 부총장, 우창훈 부총장, 한국특허전략개발원 신재욱 경영관리실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창업 분야의 산업화와 기술혁신을 주도할 수 있는 지식재산권 확보를 꾀하고 세계적인 경쟁력을 가지는 연구 성과 창출을 목적으로 창업 분야와 지식재산 분야의 공동발전을 추진하고자 마련됐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기술창업 IP-R&D 전략컨설팅 ▲기술창업자에 대한 전문위원 멘토링 ▲스타트업 바우처 등 특허청 사업과의 연계 등이다.

이날 행사에서는 업무 협약식과 함께 수원대 미래혁신관(NIX) 내에 창업지원단, 뷰티사이언스연구센터, 기능성바이오센터, 신소재융합기기분석센터, DFC센터를 투어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수원대는 유망 창업기업 지원을 위한 인프라 및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초기창업패키지 사업, 창업대학원, 창업경진대회, 창업인턴 등 창업관련 사업운영 및 기타 상호 협력이 필요한 산·학 협력 사업에 관한 사항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경기도, ‘한·러 수교 30주년’ 기념 온라인 상담회 개최

러시아 ‘가스프롬’ 5백만불 투자 협약
도-러 첨단기업 간 기술제휴 협약


권혜경 기자 kifuturenews@naver.com | 등록 2020.10.26 18:51:06

경기도가 러시아 기업과 기술제휴 협약식을 체결한 가운데 관계자들이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사진=경기도>

(경인미래신문=권혜경 기자) 원천기술 강국 러시아와의 기술협력 전담기관인 경기 러시아기술협력센터가 한양대 에리카캠퍼스에 문을 열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한 지 1년 만에 풍성한 성과들을 쏟아내고 있는 가운데 한·러 수교 30주년을 맞았다. 
 
이에 경기도는 26일 오후 수원컨벤션센터에서 경기러시아 기술협력센터가 지난 1년간 노력해 얻어낸 성과들을 바탕으로 투자유치 협약식과 기술제휴 협약식을 진행하는 한편, 경기도-러시아 기업 총 44개사 간 온라인 상담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이용철 행정2부지사와 알렉산드르 마살쩨프(Aleksandr Masaltsev) 주한 러시아 무역대표부 대표 등 50명이 참석했고 코로나19로 행사장에 입장하지 못한 관계자들은 온라인을 통해 참여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경기도, 세계 1위 천연가스 기업 가스프롬(Gazprom), 엑소아틀레트 글로벌(Exoatlet Global) 간 500만 달러(57억 원) 투자 협약을 체결했다. 

룩셈부르크에서 경기도로 이전하는 엑소아틀레트 글로벌은 다음 달 법인설립을 완료하고 한양대 에리카 창업보육센터 내 경기러시아기술협력센터로 입주할 예정이며 2023년 국내 코스닥 상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한 경기도의 중개와 지원으로 경기도-러시아 기업 간 매칭이 성사돼 기술제휴 협약도 4건 체결됐다. 

주요내용은 ▲경기도 파웰코퍼레이션(Powel Corporation)과 러시아 폴리텍 대학 간 접합 공정용 스마트 포일(Smart Foil) 공동개발 협약 ▲경기도 엠젠(MGEN)과 러시아 다바이 오토모티브(Dabai Automativ) 간 자동차부품 3차원 검사 장비 공동개발 협약 ▲경기도 에스랩(S-LAB)과 러시아 뉴메리칼비전(Numerical Vision) 간 인터페로미터 기반 나노 변위 측정 스테이지 공동개발 협약 ▲경기도 에스엠지머티리얼즈(SMG Materials)와 러시아 펠콤(Pelcom) 간 반도체 공정 고온 히터 공동개발 협약이다.
 
이용철 행정2부지사는 “오늘 기술협력 성공사례를 만들어낸 4개 기업처럼 더 많은 중소기업이 러시아 첨단기술기업과 협업할 수 있게 되길 희망한다”면서 “앞으로도 경기러시아 협력센터를 통해 경기도와 러시아 기업 간 혁신적 동반성장을 이룰 수 있도록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어 본 행사 후에는 도내 22개 기업과 러시아 18개 기업 간 온라인 상담회가 열려 경기도와 러시아 기업 간 코로나 시대의 새로운 협력모델을 보여줬다.
 
알렉산드르 마살쩨프 주한 러시아 무역대표부 대표는 “러시아는 비대면의 핵심인 정보기술(IT), 소프트웨어, 소부장(소재·부품·장비) 관련 첨단기술 기업을 보유하고 있고 경기도는 삼성, LG, 현대기아자동차 등에 소재·부품을 납품하는 우수한 상용화 기술을 갖춘 중소기업을 보유하고 있어 양 지역 간 협업은 상당한 시너지를 창출할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GH, 반부패경영시스템 ISO 37001 사후심사 통과

권혜경 기자 kifuturenews@naver.com | 등록 2020.10.26 18:29:16

GH 사옥 전경.<사진=GH>

(경인미래신문=권혜경 기자) GH(사장 이헌욱)는 ‘ISO 37001 반부패경영시스템’ 유지를 위한 사후심사를 통과했다고 26일 밝혔다.

ISO 37001은 조직의 부패발생가능성을 시스템으로 방지하기 위해 2016년 국제표준화기구가 제정한 국제표준인증으로 최초 취득 후 매년 사후심사를 받아야만 인증을 유지할 수 있다.

GH는 2018년 지방공기업 개발공사 최초 ISO 37001 인증을 취득한 이후 지속적으로 부패요인을 도출하고 적극적으로 반부패제도를 모색하는 등 반부패경영시스템을 사내 문화로 정착하기 위해 노력해왔으며 이러한 일련의 활동들을 인정받아 한국표준협회의 ISO 37001 사후심사를 통과했다.

이주형 GH 상임감사는 “ISO 37001 사후심사 통과는 회사의 반부패경영시스템 유지를 위해 임직원 모두가 노력한 결과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반부패경영시스템을 기반으로 임직원 교육을 더욱 강화하고 관련 법령을 철저히 준수해 기업의 투명성을 높이고 윤리경영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광명시, 일자리 아이디어 공모전 개최

이정우 기자 kifuturenews@naver.com | 등록 2020.10.26 18:19:41

광명시 일자리 아이디어 공모전 홍보물.<사진=광명시>

(경인미래신문=이정우 기자) 광명시는 코로나19로 침체한 지역경제에 도움을 주고 지역 여건에 맞는 새로운 일자리를 찾고자 11월 13일까지 일자리 아이디어를 공모한다.

주제는 ▲청년·여성·중장년·노인·장애인 등 대상별 일자리 ▲관광·산업·문화·환경 등 지역 맞춤형 일자리 ▲공공서비스 확충을 통한 공공부문 일자리 ▲시민 직업역량 강화를 통한 취업 지원 분야(직업교육 등) ▲기존 일자리 정책과 사업에 대한 개선방안 ▲청년 창업 및 스타트업 관련 일자리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통환 일자리 창출 방안 등이다.

광명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광명시청 누리집(gm.go.kr) 고시공고 '2020년 광명시 일자리 아이디어 공모전' 란에서 신청서, 제안서, 개인정보 이용 동의서 서식을 내려받아 작성해 전자우편(mjlee1101@korea.kr)과 팩스(02-2680-2770)로 제출하면 된다. 시청 일자리창출과 방문 접수도 가능하다.

시는 11월 20일 서류심사를 시행하고 서류심사 통과자를 대상으로 12월 중 광명시청 대회의실에서 2차 PT 발표를 시행할 계획이다.

시상은 노력상 30만 원부터 금상 300만 원까지 총 10명에게 시상금을 지급한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시청 일자리창출과(02-2680-6123)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시는 공무원을 대상으로 추진해 오던 일자리 공모를 지난해부터 일반 시민까지 참여할 수 있도록 확대했으며 지난해 시민 70명, 공무원 17명 등 총 87명이 일자리 아이디어 공모에 참여했다.

안성시, '대한민국 도시대상' 국토교통부장관상 수상

채솔님 기자 kifuturenews@naver.com | 등록 2020.10.26 18:07:12

안성시청 전경.<사진=안성시>

(경인미래신문=채솔님 기자) 안성시(안성시장 김보라)는 '2020 대한민국 도시대상'에서 도시경제 부문 국토교통부장관상을 받았다고 26일 밝혔다.

'대한민국 도시대상'은 전국 229개 기초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시민의 삶의 질과 도시 경쟁력 향상을 위한 노력을 평가하고 우수한 성과를 거둔 도시에 시상한다.

이번 안성시가 받은 도시대상 도시경제 부문은 인구 유치 및 출산율 증가를 위한 정책과 기업 유치 및 로컬푸드 사업 등 경제 활성화를 위한 노력을 중점 평가하는 부문으로 안성시는 '안성 테크노밸리 일반산업단지 조성계획' 및 '로컬푸드 사업을 통한 안성 농산물 판매'를 통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자 노력한 점을 인정받아 좋은 결과를 얻었다.

특히 안성 테크노밸리 일반산업단지는 안성시와 한화그룹이 함께 민관공동사업법인(SPC)를 설립해 안성시 최대 산업단지 물량을 확보했고 안정적인 산업용지 공급 및 공장의 계획입지를 유도해 경기 남부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에 기여했다.

또한 로컬푸드 직매장 및 직거래 장터 활성화, 안성 농산물의 해외시장 개척을 통해 지역 농민의 농가 소득을 증대시킨 점이 높게 평가됐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안성시의 도시경쟁력 향상을 위해 지역 특성을 살려 발전한다면 모든 사람이 더불어 사는 풍요로운 안성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속보]안산시 팔곡동 화재... 시커먼 연기 수원 등 인근지역에서도 목격

안산시, 반월저수지 방향 출입 통제…주민에 재난문자 발송 민경호 기자 kifuturenews@naver.com | 등록 2025.08.02 18:35:25 ▲ 안산시 팔곡동 화재에서 발생한 시커먼 연기가 하늘을 뒤덮고 있다. <사진=민경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