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 쌀·고구마 등 지역 특산물과 조선시대 조포나루 역사 체험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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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주시가 신륵사 일원에서 '2025 여주오곡나루축제'를 개최하고 있다. <사진=민경호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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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주시가 신륵사 일원에서 '2025 여주오곡나루축제'를 개최하고 있다. <사진=민경호 기자> |
민경호 기자 kifuturenews@naver.com | 등록 2025.11.01 11:4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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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천시 중리택지개발지구 아파트 건설 현장 외벽에 걸려있는 불법 현수막 모습. <사진= 민경호 기자> |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이천시가 도심 곳곳에 무분별하게 게시된 불법 현수막 단속에 나선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건축물과 도시 전역에 걸린 불법 현수막이 도시 미관을 해칠 뿐만 아니라 시민 불편과 안전사고 우려를 키우고 있다.
특히 중리택지개발지구 아파트 건설 현장의 분양 광고 현수막과 도로변·건물 외벽 등에 설치된 불법 현수막은 보행자와 운전자의 시야를 가릴 뿐만 아니라 시각적 혼란을 초래해 안전사고 발생 가능성을 높이고 있다.
이에 따라 시는 기간제 근로자 및 용역업체와 협조해 불법 현수막을 집중 단속하고 철거 조치를 강화할 계획으로 시민 인식 개선을 위한 홍보 활동도 병행해 깨끗하고 쾌적한 도시 환경 조성에 노력하겠다는 계획이다.
이천시 관계자에 따르면 "불법 현수막 단속을 강화하고 이행강제금 부과 및 철거 조치 등을 적극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관련법에 따르면 “광고물 등을 표시하거나 설치하려는 자는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바에 따라 특별자치시장·특별자치도지사·시장·군수 또는 자치구의 구청장에게 허가를 받거나 신고해야 하며 이를 위반해 입간판·현수막·벽보 및 전단을 설치한 자는 500만 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한다”고 규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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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경호 기자 kifuturenews@naver.com | 등록 2025.11.01 08:4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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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흥시의회 이건섭, 윤석경, 한지숙, 안돈의, 성훈창(왼쪽부터) 의원. <사진=시흥시의회 국민의힘> |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국민의힘 시흥시의회(이하 시흥시의회)는 지난 5월, 제21대 대통령 선거 운동 과정에서 발생한 이른바 ‘비비탄 총격 테러 사건’ 피의자가 지난달 22일 수원지방검찰청 안산지청에 송치됐다고 밝혔다.
시흥시의회는 지난달 31일 입장문을 통해 "자유로운 선거운동을 방해하는 어떤 위협이나 테러 행위도 다시는 발붙이지 못하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번 사건은 지난 5월 19일 오전 서해선 신현역 초입 삼거리에서 발생했다.
당시 국민의힘 선거운동원이 정상적으로 선거운동을 하던 중, 차량에 타고 있던 신원 미상의 피의자로부터 권총형 물체로 비비탄 총격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시흥시의회는 "이는 선거 과정에서 발생한 폭력 사건이자 자유로운 선거운동을 심각하게 침해한 중대한 불법행위"라고 규정했다.
이어 "늦었지만 피의자를 검거하고 혐의를 입증해 송치한 시흥경찰서의 노고에 감사한다"며 "사건의 중대성을 감안해 검찰은 철저한 수사로 한 점 의혹도 남기지 않아야 한다"고 주문했다.
아울러 "피의자의 범행 동기와 배후 여부를 명확히 밝혀 선거운동을 방해하는 어떤 위협이나 테러 행위도 재발하지 않도록 사법 당국의 엄중한 처벌을 촉구한다"며 "시흥시의 자유민주주의와 시민 안전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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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회 LG트윈스 톨허스트가 한화 4번타자 노시환을 상대로 투구를 하고 있다. <사진=SBS화면 캡쳐> |
민경호 기자 kifuturenews@naver.com | 등록 2025.10.29 06:50:48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손해보험협회(회장 이병래) 분쟁심의위원회(이하 분심위)는 지난 28일 위원회 심의결과로 가해자와 피해자가 바뀌더라도 법적 책임을 지지 않는다고 밝혔다.
분심위는 민간단체로, 보험회사 간 분쟁이 발생했을 경우 소송에 앞서 조정을 담당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하지만 분심위의 결정이 법원에서 뒤집히는 사례가 발생하면서 100% 신뢰하기 어렵다는 지적도 일고 있다.
경기헤드라인 보도에 따르면 지난 2024년 7월 8일 교차로에서 발생한 교통사고에 대해 분심위는 승용차에 75%, 화물차에 25%의 과실을 부과했으나, 법원의 판단은 달랐다. (관련기사, 경기헤드라인 2025년 9월 22일자 '교차로 사고, 분쟁위-법원 판단 엇갈려 논란')
법원은 화물차가 교차로를 통과하면서 승용차를 충분히 인식하고 감속하거나 정지할 수 있었으며 승용차 또한 교차로에서 서행하거나 일시 정지하지 않은 과실이 있어 승용차 30%, 화물차 70%의 과실이 있다고 판결했다.
이와 관련 손해보험협회 관계자는 "분심위의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2000만 원 이하의 사건은 1인이, 2000만 원 초과 사건은 2인이 소심위를 진행하고 있다"며 "소심위 결정에 불복해 이의를 제기되면 4인의 위원이 전원 합의로 재심위를 진행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분심위 위원은 변호사 자격을 갖춘 인사로, 경력 등을 참고해 별도의 심의 절차를 거쳐 선임한다"며 "연간 약 15만 건을 처리하는 과정에서 변호사와 판사의 판단이 다를 수 있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분심위는 민간기구이므로 법적 책임이 없다"면서도 "공정하고 정확한 심의를 항상 고민하고 연구하고 있다"고 부연했다.
한편 한 시민은 "대부분의 시민은 분심위의 결정을 따르고 있다"며 "법적 책임이 없는 단체가 매우 중요한 결정을 내리는 것은 또 다른 문제를 초래할 수 있다"고 우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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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경호 기자 kifuturenews@naver.com | 등록 2025.10.28 09:5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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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평택시상하수도사업소 답변 내용. <사진=평택시> |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평택시가 중앙정부의 민원 처리 지침을 따르지 않았다는 비판을 피하기 어렵게 됐다.
경인미래신문이 지난 19일 경기도가 운영 중인 임시 국민신문고를 통해 평택시에 민원을 제기했지만 시는 지난 27일 조달청으로 책임을 돌리는 답변을 내 논란이 되고 있다.
앞서 정부는 지난달 26일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로 국민신문고 서비스가 중단되자 경기도는 이를 보완하기 위해 온라인 임시 민원접수 창구를 운영해왔다.
행정안전부 대통령기록관에 따르면 온라인 민원은 전 행정기관 민원서비스 통합에 따라 국민신문고를 통해 운영된다고 설명하고 있다.
그러면서 민원은 ▶행정기관 민원서비스 통합에 따라 국민권익위원회에서 운영하는 국민신문고 통해 서비스 ▶원하시는 업무분야에 신청하면 즉시 해당부서에 접수되며 분야를 선택하지 않으면 질의 내용에 따라 담당부서로 분류 후 처리 ▶행정안전부 소관 민원이 아닌 경우 소관 부처/지자체로 민원이 이송되어 처리된다고 구체적으로 명시하고 있다.
이에 따라 경인미래신문은 경기도를 통해 2018년 및 2019년 평택시에 납품된 ▲상수도관 주문(계약) 내역 ▲납품확인서 ▲운송장 ▲제품 인수증 ▲시공사진 ▲입출금 등 결산 내역의 공개를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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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행정안전부 대통령기록실 홈페이지 국민신문고 안내문. <사진=대통령기록실> |
그러나 평택시는 "계약 관련 정보는 '공공기관의 정보공개에 관한 법률'에 따라 정보공개청구 대상"이라며 "2018~2019년 상수도관 계약 건은 조달청을 통해 발주한 물품이므로 관련 사항은 조달청 소관"이라고 회신했다.
이에 대해 평택시 관계자는 "시 상하수도사업소 기업회계팀은 자신의 부서는 관련 자료를 보유하지 않고 있다"며 "관련부서에 다시 정보공개를 청구해야 한다"고 답변했다.
한편 조달청 관계자는 "평택시가 더 많은 자료를 보관하고 있을 것이다"라며 "조달청과 관련된 자료를 요청하면 적극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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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6일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한국시리즈 1차전 LG트윈스와 한화이글스 경기가 서울 잠실종합운동장 야구장에서 열리고 있다. <사진=KBS 화면 캡쳐> |
민경호 기자 kifuturenews@naver.com | 등록 2025.10.26 09:5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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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화이글스 VS LG트윈스 이미지. <사진=LG트윈스 홈페이지> |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2025 KBO 한국시리즈 1차전이 26일 오후 2시 서울 잠실종합운동장 야구장에서 열린다.
한화이글스는 선발투수로 문동주를, LG트윈스는 톨허스트를 각각 예고했다.
출전선수 명단을 보면 한화는 우타자 9명, 좌타자 7명으로 타선을 구성했으며 투수진은 우완 10명, 좌완 4명으로 편성해 26년 만의 우승컵 탈환에 나선다.
정규시즌 우승팀 LG는 우타자 6명, 좌타자 10명, 우투수 11명, 좌투수 3명으로 2년 만의 정상 복귀를 노린다.
한화이글스 선발 문동주는 정규시즌 11승 5패, 평균자책점 4.02를 기록했다.
문동주는 지난 9월 20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린 KT 위즈전에서 구원 등판해 시속 161.4㎞의 직구로 강백호를 루킹삼진 처리하며 강력한 구위를 입증했다.
LG트윈스 선발 톨허스트는 정규시즌 6승 2패, 평균자책점 2.86을 기록한 외국인 투수다.
시즌 중반 에르난데스의 대체 선수로 합류한 그는 시속 150㎞대 중반의 패스트볼을 앞세워 커터, 커브, 스플리터를 자유자재로 구사하는 안정된 피칭이 강점이다.
특히 지난 9월 27일 한화와 정규시즌 마지막 경기에서 6이닝 2실점 호투를 펼치며 인상적인 투구를 선보였다.
한화는 문현빈–노시환–채은성으로 이어지는 중심타선의 장타력이 기대되며 LG는 오지환–박동원–홍창기–박해민을 중심으로 한 탄탄한 수비력과 빠른 기동력이 강점으로 꼽힌다.
불펜에서는 한화가 박상원, 김범수, 주현상을 중심으로 운영되고 LG는 유영찬, 장현식, 함덕주, 김진성이 핵심 역할을 맡는다.
이번 한국시리즈는 신구 전력의 맞대결로, 젊은 한화와 노련한 LG의 색깔이 극명하게 대비될 전망이다.
한편 역대 41차례 한국시리즈에서 1차전 승리팀이 우승을 차지한 경우는 30회로, 우승 확률은 73.2%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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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경호 기자 kifuturenews@naver.com | 등록 2025.10.23 15:5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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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웨신과 성서보수가 경기에 앞서 인사를 나누고 있다. <사진=민경호 기자> |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기독교총연합회 연합장로교회는 23일 영종도 하늘체육공원에서 ‘목회자 축구 선교축제’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에는 합신, 대신, 웨신, 성서보수, 합동총신 등 5개 팀이 참가해 열띤 경합을 벌였다.
경기는 오전 9시 30분부터 예선 4경기와 본선 2경기를 거쳐 결승전으로 진행됐으며 번외 경기로 400m 릴레이도 펼쳐졌다.
우승팀에는 상금 30만 원이, 준우승팀에는 축구공 5개, 대회 MVP는 상금 10만원을 수여했다.
이어 육상 우승팀에게는 상금 20만 원이 전달됐으며 참가 선수 전원에게는 1인당 10kg의 쌀을 증정했다.
대회 관계자는 “이번 축구 선교축제는 교단과 교회를 넘어 목회자들이 한마음으로 교제하고 복음의 공동체 정신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인천지역 교회 간 연합과 화합을 위해 다양한 체육 및 문화 교류 행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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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찬란한 삶, 메타스타시오’ 홍보물. <사진=코리안바로크소사이어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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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흥시의회 이건섭, 윤석경, 한지숙, 안돈의, 성훈창(왼쪽부터) 의원. <사진=시흥시의회 국민의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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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0일 오후 관광객들이 비가 오락가락하는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바우덕이 축제를 즐기고 있다. <사진=민경호 기자> |
민경호 기자 kifuturenews@naver.com | 등록 2025.10.01 16:5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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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윤기현 인천교육청 감사관이 1일 특수교사 사망사건 감사결과를 발표하고 있다. <사진=민경호 기자> |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시교육청은 1일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인천 특수교사 사망사건과 관련한 감사 결과를 발표했다.
윤기현 인천교육청 감사관은 이번 감사에서 개인 5명과 기관 2곳이 징계 및 행정 처분 대상에 포함됐다고 밝혔다.
자체 감사 결과 '장애인 등에 대한 특수교육법 27조 위반', '학기중 학급 증설 검토 미흡', '교사 운영 현황 알림 부족', '과밀 학급 인지 문제' 등이 확인됐다.
또한 징계 수위와 관련해 개인정보보호법을 이유로 구체적인 내용은 공개하지 않았으며, 결재 라인 등 책임 논란과 관련해서는 추가 논의 후 공개 여부를 검토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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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비 뒤 급격한 기온 하강… 교통·미끄럼 사고 주의 민경호 기자 kifuturenews@naver.com | 등록 2025.12.14 09:28:46 ▲ 시흥시 관계자들이 14일 아침 7시 20분 께 은계호수공원에서 제설작업을 하고 있다.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