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어패스, 48시간 동안 도내 주요 관광시설 80곳 자유롭게 이용
도민의 '문화·관광 향휴 기회 확대' 및 '지역 경제 활성화' 등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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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제한 경기여행 투어패스 홍보물. <사진=경기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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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제한 경기여행 투어패스 홍보물. <사진=경기도> |
민경호 기자 kifuturenews@naver.com | 등록 2023.07.31 09:3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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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G-BIZ 제작서비스 이용 이벤트 홍보물. <사진=경기도> |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도와 경기도주식회사가 운영하는 경기도 공정구매플랫폼 ‘GG-BIZ(지지비즈)’가 공공기관과의 협력을 통한 매출 활성화와 지역 경제 활성화 도모를 위해 추첨을 통해 '스타벅스 기프티콘'을 제공하는 등 다양한 소비자 이벤트를 진행한다.
먼저 지지비즈몰 제작 서비스 오픈 이벤트를 오는 8월 31일까지 진행한다.
지지비즈몰이 올해부터 제공하고 있는 판촉물, 명함 등 제작 서비스를 이용하는 고객에게 기프티콘과 함께 금액별로 다양한 보상을 차등 지급할 계획이다.
이 밖에도 7월 한 달간 지지비즈몰에서 구매한 모든 고객을 대상으로 30명을 추첨해 프랜차이즈 브랜드 커피 기프티콘을 제공하는 한편, 카카오톡에서 지지비즈몰 채널을 추가한 고객에도 모두 특별한 혜택을 제공한다.
지지비즈몰은 경기도형 소모성 자재(MRO, 유지·보수·운영을 위한 소모성 자재)몰로 경기도와 31개 시군 등의 구매 담당자가 편리하게 소모성 자재를 구매함과 동시에 도내 기업의 판로개척을 위해 지난 2022년 4월 구축됐다.
경기도와 31개 시군, 산하 공공기관 등을 대상으로 내용연수 1년 미만의 사무용품 등을 판매하며 구매 담당자의 편의성 개선을 위해 올해 6월 기능을 개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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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경호 기자 kifuturenews@naver.com | 등록 2023.07.31 08:4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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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흥시청 전경.<사진=시흥시> |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가 지역(시흥)화폐 시루의 할인율을 8월부터 7%로 상향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할인율 변경은 하반기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기존 6%에서 7%로 1%p(포인트) 올렸다. 월 구매 한도는 30만원으로 유지된다.
시는 이와 함께 할인율 상향 기념 특별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으로 8월 한 달간 모바일 시루를 30만원을 초과해 구매하면 자동으로 응모되며 추첨을 통해 300명에게 기념품을 지급한다.
한편 시흥화폐 시루는 올해 7월 기준 누적 발행액 9598억원을 기록했으며 곧 1조원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시민들의 할인율 인상 기대와 예산 사정을 고려해 할인율 인상을 결정했다. 앞으로도 시루가 민생 회복과 지역경제 활성화의 마중물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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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경호 기자 kifuturenews@naver.com | 등록 2023.07.23 14:50:16
▲ 경기도교육청 자유게시판 모습. <사진=경기도교육청> |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도교육청 '교육감에 바란다' 자유게시판에 명예퇴직 관련 행정절차에 대한 비판의 목소리가 끊이질 않고 있다.
게시판에 따르면 30년 돼야 명예퇴직이 가능하면 그 의미가 없을뿐더러 수요조사 공문도 받지 못했는데 명퇴 신청은 25일까지 마감이라며 불편한 심정을 그대로 표현했다.
이어 교사 인생에 중요한 선택을 충분한 시간을 주지 않고 1년에 딱 한 번 몰아서 하는 수요조사를 방학에 시행하는 것은 날림으로 처리한다는 생각이 들 수밖에 없다는 취지의 비난을 했다.
그러면서 교사를 무시해도 정도가 있지, 교육공무원 본인들 명퇴 처리를 이렇게 성의 없이 처리하면 기분이 좋을까요라고 반문을 했다.
또 다른 교사는 교직 생활 26년째 명퇴 3번 신청했지만 모두 받아들여지지 않았다며 강한 불만을 토로했다.
다른 게시글에는 교육감님 바뀌고 명퇴가 더 어려워졌다는 데 참으로 불만스럽다며 팩트체크는 못했지만 다른 교육청에서는 웬만하면 명퇴를 받아준다는데 우리는 왜 이런가요라며 형평성에 문제를 제기했다.
이어 명퇴도 재수에 삼수, 사수까지 할 거라곤 상상도 못 했는데 안타깝다라고 성토했다.
이들은 교육공무원 본인들 밥그릇만 알뜰히 챙기지 마시고 경기 교육을 위해 고생하는 일선 교사들도 생각해 달라며 대체 무슨 철학으로 이리하시는 건지 다른 지역과 차이가 나도 너무 난다며 날을 세웠다.
아울러 수요조사에 참여한 교사들은 나이순으로 명퇴 처리해달라고 토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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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산시의회 본오뜰 침수피해 등 재발방지 대책 마련을 위한 특별위원회(위원장 박태순)는 지난 2월 안산갈대습지 미개방 지역을 둘러보고 있다. <사진=안산시의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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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반달섬 마리나00 수분양자들이 안산시청을 방문해 준공에 대한 민원을 제기하고 있다. <사진=수분양자> |
야적장에 쌓아둔 토사 폭우에 무방비 노출
민경호 기자 kifuturenews@naver.com | 등록 2023.07.19 17:47:34
▲ 안산시청 전경. <사진=안산시> |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안산시(시장 이민근)가 발주한 공사현장에서 호우 등으로 발생할 수 있는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예산을 수립하고도 전혀 사용하지 않은 사실이 밝혀졌다.
중대본(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19일 오전 6시 기준, 지난 9일부터 19일까지 전국에서 발생한 호우로 사망 44명, 실종 6명, 부상 35명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다.
19일 경인미래신문 취재에 따르면 연일 호우로 전국에서 피해가 이어지고 있었지만 안산시가 발주한 공사 현장에서는 어떠한 대책도 수립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안산시는 안산스마트허브 하수관로 정비공사 과정에서 발생한 토사를 안산시 소유의 성곡동 791번지 안산시공공하수처리시설 2처리장 야적장에 임시로 쌓아놓고 있다.
이 과정에서 날림먼지 등 방지(관련기사, 경인미래신문 4월 24일자 ‘안산시 관급공사, 불법행위 종합선물세트 의혹’)를 위해 그물망으로 토사를 덮었다.
하지만 폭우로부터 토사 유출을 방지하기 위해서는 천막을 씌워 빗물이 스며들지 않게 해야 하지만 안산시는 아무런 대책도 세우지 않았다.
특히 이 정비공사에는 환경보전비 예산이 8000여만 원 있었지만 발주처인 안산시를 비롯해 시공사, 감리사 등 어디에서도 대책을 세우지 않았다.
공사업계 관계자는 “환경보전비는 날림먼지 예방을 위해 살수차 운영비로 매달 500여만 원을 지출하고 있다”며 “토사의 관리·유지 비용은 사후 정산을 한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안산시 관계자는 “시공사가 환경보전비 사용계획서를 감리사에 제출하고 승인을 받으면 얼마든지 사용할 수 있다”며 “덤프트럭 400여대(4000㎥)의 토사의 반출을 위해 사토장을 알아보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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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산시청 전경. <사진=안산시> |
▲ 안산시청 전경. <사진=안산시> |
민경호 기자 kifuturenews@naver.com | 등록 2023.07.16 15:2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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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원특례시청 전경. <사진=수원시> |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수원시의회 청사 건립사업 관련 ‘수원시 공공업무시설 1단계 건립사업(시의회청사)(통신) 관급자재(AV설비) 구매’에 대한 의혹이 불거지고 있다.
16일 경인미래신문 취재 결과 수원시가 통신(음향)업체에 유리한 수의계약을 진행하기 위한 공고를 진행했다는 의혹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수원시는 시의회 청사 AV설비 공사비로 20억 1080만원의 예산을 수립하고 조달청에 의뢰를 했다.
이에 조달청은 지난 4월 18일 오후 6시까지 입찰참가자격등록 마감을 하고 19일 오전 9시 입찰을 개시해 같은 날 오전 10시에 입찰을 마감, 오전11시에 개찰한 결과 D업체가 투찰율 99.892% 투찰금액 18억 9500만원으로 단독 참여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관련 업계에 따르면 "통상적으로 음향보다 영상 단가가 더 높다"며 "수원시가 음향업체와 수의계약을 하기 위해 공고를 냈다고 의심할 수밖에 없다"주장했다.
이어 "이 같은 경우 통상적으로 AV설비(영상정보시스템) 납품/설치, 방송 AV장비 구매로 공고를 낸다"며 "수원시는 AV설비를 조달청에 공개된 제품을 직접(관급자재) 구매한 내역조차 숨기는 이유가 이를 뒷받침해 준다"고 주장했다.
수원시 관계자는 "조달우수제품(우선구매)으로 수의(총액)계약을 진행했다"며 "수요긴급 또는 비밀물자, 수의계약대상 물품 및 용역으로 관급자재 내역을 공개할 수 없다"고 밝혔다.
한편 수원시는 7월 10일자로 김영균 수원시의회 과장을 수원시립미술관 학예전시과장으로, 우제박 수원시 시설공사과장을 화성사업소 문화유산시설과장으로 전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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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경호 기자 kifuturenews@naver.com | 등록 2023.07.16 12:5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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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미숙 경기도의원이 서울시 남부기술교육원이 왜 경기도민의 품으로 돌아와야 하는지 사례를 들어가며 구체적으로 설명하고 있다. <사진=민경호 기자> |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김미숙 경기도의원(군포시 제3선거구)은 경기도 군포시에 있는 서울시 남부기술교육원이 경기도민의 품으로 돌아와야 한다고 강조했다.
지난 14일 경인미래신문과의 인터뷰에서 김미숙 의원은 남부기술교육원은 30여 년이 넘는 세월 동안 서울시민들의 직업교육과 노인요양시설로 이용됐지만 이제는 시대적 흐름이 바뀌어 경기도민의 요구에 맞는 공공시설물이 들어서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서울시 인구(KOSIS 기준) 1992년 1093만여 명에서 2022년 942만여 명으로 30년 동안 150여만 명 감소했지만 경기도는 661만여 명에서 1358만여 명으로 697만여 명 증가했고 지금 이 시간에도 경기도로 많은 국민이 전입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남부기술교육원 시설의 활용도는 서울시 인구가 줄어드는 상황에서 지리적·효율적으로 점점 불리해지고 있다며 이제는 서울시 중부기술교육원 및 서울의 유휴 교육시설과 의료시설로 이전·운영하고 이 부지는 필요한 공공기관에 매각해야 할 때라고 지적했다.
또한 경기도가 직접 나서 경기도민과 군포시민을 위한 공공시설 개발 계획을 세워야 한다며 김동연 경기도지사와 염종현 경기도의회 의장도 적극 나서줄 것을 당부했다.
이와 관련 김미숙 의원은 현재 경기도는 늘어나는 인구에 비해 교육 및 의료 등 공공시설이 턱없이 부족해 많은 도민이 불편을 겪고 있다고 토로했다.
아울러 서울시는 백병원이 폐업하는 논란 속에서도 기부채납 받은 남부기술교육원에 대한 미련과 욕심을 버리지 못해 서울시민이 피땀 흘려 낸 수십억원의 혈세를 매년 낭비하고 있는 꼴이라며 오세훈 서울시장의 용단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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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화성시의회가 12일 '수원특례시의회 군공항 이전 촉구 건의안 채택 규탄결의'를 하고 있다. <사진=민경호 기자> |
▲ 삼성전자 홈페이지 모습. <사진=삼성전자 캡쳐> |
민경호 기자 kifuturenews@naver.com | 등록 2023.07.09 09:4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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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NS 대화 내용. <사진=민경호 기자> |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일본 국민도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에 대해 우려의 목소리를 내고 있다.
지난 8일 일본 오사카에 거주하는 사쿠라이 000씨가 SNS를 통해 "원자력 발전소의 오염수 배출에 대해 매우 큰 폐해가 발생할 것"이라고 알려왔다.
그 이유에 대해 그는 "원자력발전소 오염수에는 플루토늄, 라듐 등 방사성 물질이 포함되어 있어 환경으로 배출될 경우 토양, 상수원 및 농산물 등의 방사능 오염 초래할 수 있다"며 "방사성 물질은 자연의 먹이사슬을 파괴하고 동식물의 생명을 해친다"고 설명했다.
이어 "인체 건강에 대한 피해를 주는 방사성 물질은 공기와 물, 음식을 통해 인체에 유입돼 암과 유전질환의 위험을 높인다"며 "오염수 배출사고는 방사능 오염을 우려하는 대중의 공황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핵 오염 지역에서 곡물을 생산하면 심각한 식품 안전 문제가 발생한다"라며 "오염수는 어업과 농업의 피해를 초래하고 지역경제 발전에 부정적 영향을 미친다"고 우려를 나타냈다.
또한 "일본 정부의 원전 하수처리 부실화는 공적인 평가하락으로 이어져 공신력을 잃게 된다"며 "원전 오염수 방류는 배출기준을 준수하고 처리를 강화해 이와 같은 피해가 발생할 확률을 줄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그는 "원전이 중시하고 집요하게 추구해야 할 안전 목표이기도 하다. 많은 사람이 이번 사태의 변화를 주시하고 있고 일본 정부가 잘 처리해줄 거라 믿는다"라며 "한국인에게 폐를 끼쳐 너무 죄송하게 생각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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쳇GPT, 가상화폐, 노령화 및 출산율, 지역특성화사업 성공사례 등 일정 소화
민경호 기자 kifuturenews@naver.com | 등록 2023.07.07 10:2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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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년 대한민국 지방의회 하계 합동세미나'에 참여한 지방의원 및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지방자치연구소> |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한국산업기술원 지방자치연구소는 '2023년 대한민국 지방의회 하계 합동세미나'를 지난 5일부터 7일까지 2박3일 일정으로 제주도에서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부산광역시 북구의회 7명, 전라북도 정읍시의회 9명, 경기도 시흥시의회 4명, 대구광역시 동구의회 1명, 경기도의회 1명 등 총 22명이 참여했다.
첫째 날인 5일 오후 한국산업기술원 SNS연구소장인 이명환 박사를 초청해 '의정활동 새로운 지평을 열다!'라는 주제로 쳇 GPT를 활용한 연설문, 5분 발언문, 의정보고서 및 보도자료 작성 등에 대한 시연과 실습을 진행했다.
이어 가상화폐(암호화폐)에 대해 정치인의 가상자산(암호화폐) 등록 의무화 추진에 대해 올바로 이해할 수 있는 시간도 가졌다.
2일차 오전에는 미래설계전문가 박영재 한국은퇴생활연구소장이 '저출산, 고령사회의 도래와 지역소멸-지방의원의 역할을 찾자!'라는 주제로 ▲어르신을 위한 정책 및 대안 ▲출산율 제고와 젊은층 유입을 위한 정책적 대안들에 대한 강의와 토론이 있었다.
이날 오후에는 제주 지역특성화사업 성공사례 벤치마킹을 위해 서귀포 해안경관 및 천제연폭포 경관개선사업을 둘러봤다.
마지막 날에는 박새하 (주)샤인앤컴퍼니 교수가 '슬기로운 의원생활-품격있는 정치인의 미디어 전략'을 주제로 방송보도 대응 요령과 청중을 사로잡는 연설기법에 대해 설명했다.
성훈장 시흥시의회 부의장은 "지방의회가 아직 갈 길이 멀다. IT산업의 발전에 발맞춰 지자체도 새로운 행정서비스를 도입해야 빠르게 변화하는 산업발전 및 문화에 적응할 수 있다"며 "지방의회의 역할을 다시 한번 되돌아보고 앞으로 나아갈 수 있는 방향을 생각할 수 있는 좋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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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경호 기자 kifuturenews@naver.com | 등록 2023.07.06 06:5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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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달 23일 홍현성 티젠 대표(왼쪽)와 권태엽 한국노인복지중앙회장이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티젠> |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주식회사 티젠(대표 홍현성)은 최근 한국노인복지회중앙회(회장 권태엽)와 실내 공기 질 개선 사업을 위해 오는 2025년까지 천장 매립형 공기정화기 설치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연일 폭염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에어컨 가동으로 실내 환기가 쉽지 않은 상황에서 이산화탄소, 미세먼지 증가 등 어르신들의 건강 유지를 위해 진행됐다.
티젠은 실내외 온도 차이가 크게 발생해도 열 손실 없이 외부공기를 실내로 유입시키고 밖으로 배출시킬 수 있는 천장형 무덕트 전열교환기를 생산·설치하는 전문기업으로 지난 2016년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디자인진흥원이 주관하는 우수디자인(GD)상품선정에서 모던하고 심플한 스퀘어 형태의 환풍기 디자인으로 전체적인 외형은 간결한 라인과 직선적인 형태의 디자인으로 조달청장상을 수상했다.
디자인뿐만 아니라 미세먼지를 90% 이상 걸러주는 헤파필터를 추가로 장착해 실내공기의 악취와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포름알데히드 등의 유해물질을 제거해 주는 공기청정 기능도 강화했다.
티젠의 기술력은 제품의 가격상승으로 이어졌지만 덕트공사비용의 절감 등 기존 전열기에 비해 20~30% 저렴한 비용에 설치가 가능, 소비자 입장에서는 비슷한 가격으로 폭넓은 선택을 할 수 있게 됐다.
홍현성 티젠 대표는 "무덕트 전열교환기제품은 봄, 가을을 위한 바이패스 기능을 갖춰 4계절 사용을 할 수 있다"며 "저소음, 슬림한 디자인으로 낮은 천장에도 설치가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2013년에는 열 회수 환기장치 특허 및 국내 최초로 100CMH 이상 고효율 인증을 취득했다"라며 "가정·학교·사무실 등 일상생활에서 반드시 필요한 제품이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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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부기술교육원 전경. <사진=남부기술교육원 홈페이지> |
⓵경기도 대학생들의 안식처 경기푸른미래관
민경호 기자 kifuturenews@naver.com | 등록 2023.07.05 06:40:49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서울특별시를 중심으로 인천광역시와 경기도가 마치 '한 지붕 세 가족'처럼 옹기종기 모여 살고 있다.
지난 5월 기준 서울시 942만여명, 인천시 298만여명, 경기도 1361만여명 등 대한민국의 총 인구(5155만여명)의 50%가 넘는 사람들이 대한민국 국토(10만 412㎢)의 10%가 조금 넘는 면적 11만 8684㎢(서울 605㎢, 인천 1066㎢, 경기 1만 196㎢)에 집중돼 있다.
특히 서울시와 경기도의 인구밀집도(인구수÷면적)는 2132로 전세계 5번째<UN 2022년>인 바레인(146만여명÷785㎢) 1909보다 높게 나타났다.
이에 경인미래신문은 2개 광역단체(서울시·경기도)가 각각 보유하고 있는 시계외 공유자산 ⓵경기도 대학생들의 안식처 경기푸른미래관 ⓶서울시민 직업교육의 요람 남부기술교육원의 역사와 목적, 활용·운영방안 등에 대해 자세히 들여다봤다. [편집자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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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푸른미래관 전경. <사진=경기푸른미래관 홈페이지> |
KOSIS(국가통계포털)에 따르면 2022년 9월 기준 전국의 대학교는 336개로 집계됐다. 이중 서울 48개, 경기 61개, 인천 7개로 파악됐다.
경기도는 서울시와 인천시를 둘러싸고 있는 넓은 면적(1만 196㎢)으로 인해 통학의 어려움을 겪는 대학생들을 주변에서 쉽게 찾아볼 수 있다.
이런 학생들에게 경기푸른미래관은 쉼터의 역할도 해주고 학업성취도를 높이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
경기푸른미래관은 경기도 및 서울 소재 대학에 진학한 취약계층의 학생들을 위해 지난 1990년 11월부터 서울시 도봉구 우이천로 394에 학생들을 위한 시설을 운영하고 있다.
이 시설은 8031㎡의 부지에 지하1층, 지상5층 4개동 연면적 7487㎡에 사실 185개실(2인 1실), 공동거실 1개실, 세미나실 및 컴퓨터공부방 포함 112석과 교양도서 3600여권을 비치하고 있다.
또한 1일 3식을 제공하는 142석의 구내식당과 헬스 기구 및 탁구대가 설치된 체력단련실, 다목적구장에서는 농구·족구·배구·테니스 등을 즐길 수 있다.
이 외에도 300석 규모의 강당과 야외휴게실, 세탁 및 다리미실 등 학생들이 생활하는 데 불편함이 없도록 다양한 시설을 갖췄다.
입사 자격은 선발 공고일 현재 학생 또는 학생의 보호자가 경기도에 2년 이상 계속해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대학생으로 한국장학재단 학자금지원구간 '복지자격' 대상자는 우선 선발한다.
선발기준은 가정소득 수준(100%)과 통학거리 가점 등을 합산해 평가하며 국가유공자, 장애인, 북한이탈주민, 다자녀·다문화가정 등은 가산점을 받는다.
비용은 입사비 5만원(1회), 시설이용부담금 월 17만원(식대 포함)으로 정원은 370명이다.
하지만 쌍문동 443번지 일대 대지 2만 3967㎡ 중 시설로 사용하는 부지는 8031㎡에 불과해 도 재산의 활용방법에 대한 검토가 필요하다는 의견도 있다.
이에 대해 경기도 관계자는 "이 토지는 GH와 경기도가 7:3의 비율로 소유하고 있다"며 "학생들 체육시설 등 활용을 위해 3년마다 재계약을 진행, 기숙사 용도는 무상으로 사용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 2021년 서울시 도봉구청이 '쌍문1동 공공복합청사 건립부지' 2240㎡ 필요하다"며 "서울시가 진행한 용역 결과에 따라 경기도에 매각을 요청했고 도는 도의회 의결 등 절차를 거쳐 소유권을 넘겼다"고 밝혔다.
김미숙 경기도의원은 "남부기술원 소유권을 찾아오기 위해서는 경기도와 군포시가 힘을 합쳐야 한다"며 "서울시와 경기도의 광역단체간 공유자산 매각사례에 따라 공정하고 투명한 행정절차를 진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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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놀이문화 아카데미 관리자 직무연수' 참가자들이 마치 동심으로 돌아간 듯 활짝 웃고 있다. <사진=대한민속놀이연구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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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학교 놀이문화 아카데미 관리자 직무연수' 참가자들이 세계문화유산 '융릉과 건릉'을 방문한 가운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민경호 기자> |
기온 25도 이상 자동 작동… 노약자·어린이 등 폭염 취약계층 보호 기대 민경호 기자 kifuturenews@naver.com | 등록 2025.07.04 15:23:43 ▲ 시흥시 하중동 샛말공원에 설치된 폭염저감시설이 물안개를 내뿜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