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11월 28일 토요일

경기도, 2020년도 건축행정 평가 ‘대상’ 수원시 선정

대상 수원시, 최우수상 평택시, 우수상 부천시·하남시·용인시 선정


민경욱 기자 kifuturenews@naver.com | 등록 2020.11.29 11:29:39

경기도청 전경.<사진=경기도>

(경인미래신문=민경욱 기자) 경기도가 2020년 건축행정 건실화 평가를 실시하고 건축행정을 우수하게 운영한 수원시를 ‘대상’에 선정했다고 29일 밝혔다.

‘건축행정 건실화 평가’는 건축법에 따라 경기도의 중점시책, 시ㆍ군 자체계획, 건축행정 처리실태 등 경기도 31개 시군의 건축행정 전반에 대해 매년 평가하는 제도다.

도는 정량적ㆍ정성적 평가 지표에 대한 평가결과를 합산해 대상에 수원시, 최우수상에 평택시, 우수상에 부천시·하남시·용인시를 각각 우수기관으로 선정했다.

평가결과에 따라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5개 지자체에는 기관표창과 함께 유공 공무원 포상을, 건축사에게는 경기도지사 표창을 수여할 계획이다. 

대상에 선정된 수원시는 ▲시군 건축행정건실화 추진 ▲제도개선 및 우수시책 추진 ▲기존건축물 화재안전성능보강 추진 ▲공사 중 건축물 안전점검 등 건축시책 ▲건축인허가 처리기간 단축 ▲건축 관련 진정ㆍ민원 처리기간 단축 ▲현장조사검사 대상 건축물의 사후점검 등에서 우수 평가를 받았다.

이밖에 ▲성남시의 ‘녹색건축물 조성 지원사업 추진(민간건축물)’ ▲김포시 ‘건축허가(신고) 사전 알리미’ ▲파주시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 민간건축물 확대’ ▲안양시 ‘건축공사현장 모니터링 CCTV 설치’ 등 8개 시ㆍ군에서 추진한 10개 시책이 건축 우수시책에 선정됐다. 

성남시의 녹색건축물 조성 지원사업은 노후주택의 에너지 성능을 향상시키고 쾌적한 주거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노후주택 내·외부 단열공사, 창호 교체, 대기전력 저감 우수제품으로 교체 시 총 공사비의 50%(최대 1천만 원)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도는 우수시책과 함께 청소원 등 취약근로자 휴게시설 확보, 전기차 충전시설 설치 등 도에서 추진하는 주요 정책사업에 대해 시ㆍ군에 도입을 지속적으로 권장하고, 도입한 시ㆍ군에 대해서는 내년도 평가에 반영할 계획이다. 

홍지선 도 도시주택실장은 “건축행정 건실화 평가가 평가 자체에 그치지 않고 도와 시ㆍ군이 적극 협력해 도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역특성에 맞는 건축행정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공유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원욱, UNGC 환경분야 대표 국회의원 선정!

UNGC 선정 ESG 환경분야 감사패 수상


민경욱 기자 kifuturenews@naver.com | 등록 2020.11.29 11:18:05

(경인미래신문=민경욱 기자) 이원욱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장(더불어민주당, 경기 화성을)이 유엔글로벌콤팩트(이하 UNGC) 한국협회가 개최한 ‘UNGC 코리아 리더스 서밋 2020’에서 지속가능한 시장 환경 조성에 기여한 국회의원 중 환경분야 대표로 선정, 감사패를 수상했다.

UNGC는 지난 24일 ‘뉴노멀 시대의 기업 지속가능성’을 주제로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및 환경·사회·지배구조(ESG) 생태계에 대해 논의하는 ‘2020 코리아 리더스 서밋’을 개최했다. 

UNGC 한국협회 명예회장은 반기문 전 UN사무총장으로 이 행사에서 기조연설을 맡았다. 

이날 환경·사회·지배구조(ESG) 분야에서 법과 제도개선을 위해 노력한 국회의원 6명에게 감사패가 수여됐다. 

환경 분야에서는 이원욱· 양이원영 의원이, 사회 분야에서는 심상정·류호정 의원이, 지배구조 분야에서는 이용선·이용우 의원이 수상했다.

이원욱 의원은 “초선 시절 CSR(기업의 사회적 책임) 포럼을, 재선 때는 SRI(사회책임투자)포럼을 만들어서 운영했다”라며 “의정활동 속에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원칙을 지키기 위해 노력했다”고 강조했다. 

이어 “20대 국회에서 RE100법 개정안을 대표발의 한 것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며 “앞으로도 지속가능한 나라를 만들기 위해 의정활동을 해나가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이원욱 위원장은 지난 20대 국회에서 국회신재생에너지포럼의 공동대표를 역임하고 재생에너지 선택권 이니셔티브를 구축해 애플, 삼성전자 등 여러기업들과 재생에너지 사용 확대를 논의해 왔다.

국회에서 신재생에너지 전도사로 통하는 이 위원장은 기후변화 관련 정보와 지식을 청소년들에게 전달하고자 ‘미래에너지 백과사전’, ‘신재생에너지 백과사전’, ‘수소에너지 백과사전’ 등 총 3편의 청소년 에너지입문서 시리즈를 출간하기도 했다.

수원문화재단, 스킬자수 체험키트 추가접수

최윤석 기자 kifuturenews@naver.com | 등록 2020.11.29 11:06:08


(경인미래신문=최윤석 기자) 수원문화재단은 우리아이와 추억여행 '수원이' 스킬자수 체험키트 추가접수를 받는다고 29일 밝혔다.

스킬자수 체험키트는 코로나19 장기화 및 사회적 거리두기 캠페인 지속에 따라 변화된 지역의 일상을 문화예술교육으로 회복하고 문화예술을 통한 사회적 교육가치 실현을 위해 실시하고 있다.

신청 대상은 체험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는 가족 및 보호자를 동반한 개인으로 3차 12월 01일부터 소진시, 4차 12월 8일부터 소진시까지 접수를 받는다.

수원문화재단 관계자는 “지난 1회차, 2회차 접수가 모두 30분만에 선착순 마감됨에 따라 더 많은 수원시민들이 코로나 위기상황 속에서 가족과 함께 문화예술로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추가제작을 계획했다”며 “코로나19로 지친 우리들의 일상 속에서 수원이 스킬자수 집콕놀이가 교육과 힐링의 시간을 선물하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접수는 수원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접수를 하면 되고 기타 자세한 사항은 예술교육팀(031-290-3552)로 문의하면 된다.

2020년 11월 27일 금요일

경기도 공공배달앱, 배달특급 출시 이벤트 2500명 회원 참여

‘배달특급’ 오는 12월 1일 시범지역 첫 선 보일 예정


권혜경 기자 kifuturenews@naver.com | 등록 2020.11.28 14:43:23

경기도청 전경.<사진=경기도>

(경인미래신문=권혜경 기자) 경기도 공공배달앱 ‘배달특급’이 시범지역 맘카페를 중심으로 서비스 개시 전부터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28일 경기도주식회사에 따르면 화성시 맘카페 ‘동탄맘’과 파주시 맘카페 ‘파주맘’, 오산시 맘카페 ‘오행공’ 등에서 ‘배달특급’ 출시 기념 이벤트를 진행한 결과 약 2500명의 회원이 참여했다고 밝혔다.

‘배달특급’은 지난 10월부터 배달특급 초성 퀴즈 이벤트와 행운퀴즈 이벤트, 출시알림 신청 인증 이벤트 등을 벌여 맘카페 회원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 26일부터는 디데이 이벤트도 함께 진행 중이다.

재미있고 쉬운 이벤트를 통해 배달앱의 주요 고객층인 맘카페 회원들의 관심을 유도하고 행운 퀴즈 이벤트를 통해 ‘배달특급’의 주요 소비자 혜택을 자연스럽게 알리며 런칭까지 함께 달리겠다는 계획이다.

경기도주식회사는 지난 9월 각 지역 맘카페, 소상공인연합회, 외식업중앙회 지부들과 ‘배달특급 홍보 및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배달특급’ 성공을 위해 함께 노력해 왔다. 

파주맘카페 박인정 대표는 “공공배달앱 런칭에 대한 회원들의 반응이 매우 호의적이라 이벤트 참여도도 높고 기대가 크다”며 “지역화폐가 연동되는 점이 소비자의 측면에서도 편리함으로 다가오기 때문에 런칭 이후에 많이 사용할 것 같다”고 전했다. 

12월 1일 시범지역에서 서비스를 시작할 ‘배달특급’은 현재 출시 알림 사전 신청 이벤트 등을 진행하고 있다. 

출시 알림 신청은 ‘배달특급’ 이벤트 페이지(www.kgcbrand.com/KGCBrand/preRegistration.do)에서 참여 가능하다.

임병택 시흥시장, 경기언론인협회 행정대상 수상

이정우 기자 kifuturenews@naver.com | 등록 2020.11.28 14:32:56



(경인미래신문=이정우 기자) 임병택 시흥시장이 지난 26일 제2회 (사)경기언론인협회 행정대상을 수상했다.

(사)경기언론인협회가 주관하는 행정대상은 경기도민과 시·군민의 권익 증진 및 지역사회 발전, 언론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는 지자체장에게 수여 하는 상으로, 지방자치 발전과 언론 활성화 기여를 목적으로 지난해 처음 제정됐다.

올해 지자체장 수상자로는 임병택 시흥시장과 염태영 수원시장, 최대호 안양시장이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2004년 정치에 입문한 임병택 시흥시장은 참여정부 청와대 국정홍보행정관을 비롯해 제8~9대 경기도의회 의원을 역임하는 등 다양한 행정 경험을 두루 쌓아왔으며 지난 2018년 제13대 시흥시장으로 취임해 현재 새로운 시흥을 열어가고 있다.

이번 수상에서는 올해 예측하지 못한 코로나19 위기에도 현장에 천막시장실을 설치하는 등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한 선제 대응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어 2020년 경기도 미세먼지 저감 최우수 지자체 선정, 신안산선, 월곶-판교선 등 편리한 대중교통 체계 구축, 지역 주도 도시개발을 위한 시흥도시공사 출범, 전국 최초 한국형 지방교육자치 모델 구축, 전 시민이 교육으로 성장하는 교육주도성장도시 실현 등이 주목을 받았다.

특히, 임병택 시장은 현재 월곶에서 시화MTV 거북섬까지 이어지는 15km 수변을 K-골든코스트로 조성하며 시정 후반기 청사진을 실현하고 있다. 

K-골든코스트의 성공적인 완성을 위해 월곶 국가어항과 오이도 지방어항 사업이 추진 중이며 서울대 시흥캠퍼스 1단계 사업 완료, 시흥배곧서울대병원(가칭) 설립 협약 체결, 시흥서울대치과병원(가칭) 설립 협약 체결, 경기경제자유구역 배곧지구 지정, 세계 최대 인공서핑파크 시흥 웨이브파크 개장, 스마트시티 혁신성장동력 프로젝트 추진, 시흥스마트허브 스마트산단 구축 등을 진행하고 있다.

임 시장은 관광과 문화, 레저, 첨단산업이 집약된 K-골든코스트 구축을 통해 미래 먹거리 산업을 선점하고, 50만 대도시 진입을 준비하며 코로나19 이후의 새로운 도약을 준비한다는 목표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이번 수상은 시흥의 성장과 발전을 함께 일궈온 시민과 동료 공직자를 대신해서 받는 것”이라며 “오늘의 이 상을 거울삼아 시민이 행복한 도시 시흥을 구현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번 시상은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찾아가는 시상식’ 형식으로 개최됐으며, 임병택 시흥시장 시상은 시흥시청 시장실에서 간소하게 진행됐다.

김포시, ‘2020 조강평화문화제’ 개최

배영한 기자 kifuturenews@naver.com | 등록 2020.11.28 14:22:15

조경평화문화제 홍보물.<사진=김포시>

김포시(시장 정하영)는 11월 27일부터 12월 27일까지 한강중앙공원(장기동 소재)에서 김포문화재단 주관으로 '김포시 100년 먹거리, 평화에 대한 공감과 화합'이라는 주제로 ‘2020 조강평화문화제’를 개최한다. 

조강평화문화제는 코로나19 확산과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격상 등으로 인해 거듭 연기됐으나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우울한 사회적 분위기를 해소하고 시민들에게 위로와 희망을 전해주기 위해 대규모 행사와 공연을 제외한 워킹스루(walking-through) 또는 원거리 관람 방식의 빛 전시회로 행사를 축소·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비대면 방식의 전시 행사로 사전 배부를 통해 시민들의 희망 메시지를 담은 소망등과 평화 한지등, 일루미네이션, 디지털 미디어아트로 구성된 ‘평화의 빛 야외전시회’로 사회적 거리두기를 유지하며 산책하듯 편안하게 관람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정하영 시장은 “코로나19로 문화예술행사의 축소와 전면 취소 등이 불가피한 상황이지만 비록 소규모의 빛 전시회일지라도 시민들에게 조금이나마 위안이 되는 볼거리가 되길 바란다”며 “우리 모두 사회적 거리두기 격상에 따른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하루 빨리 예전의 소소했던 일상으로 돌아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2020년 11월 26일 목요일

경기도, 비대면으로 경험하는 미래기술 ‘퓨처쇼2020’에서 공개

경기도, 비대면으로 만나는 ‘퓨처쇼2020’ 26일~29일 개최
MZ세대 겨냥 4차산업혁명, 비대면 미래기술 체험과 전시 
‘퓨처포럼2020’ 통해 국내외 유명 연사 35명 강연


권혜경 기자 kifuturenews@naver.com | 등록 2020.11.26 17:08:28

경기도 '퓨처쇼2020' 이모저모.<사진=경기도>

(경인미래신문=권혜경 기자) 4차산업 첨단 미래기술을 비대면으로 체험하고 즐길 수 있는 ‘퓨처쇼2020’이 26일 막을 열었다.

경기도가 주최하는 퓨처쇼2020은 오는 29일까지 총 4일간 워킹스루(도보 이동형 전시 관람법) 방식으로 의정부 행복로 일대에서 진행되며, 체험형 미래기술·콘텐츠 전시회를 표방하는 만큼 도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디지털 산책, 일상에서 미래기술을 경험하다’를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동선을 최적화한 워킹스루 방식의 비대면으로 진행하며 자율주행 방역 로봇을 투입했다.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가 2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라이브 커머스, 디지털 트윈, 내가 꿈꾸는 미래 부스 등의 행사·전시는 전면 온라인으로 전환했다.

이번 퓨처쇼2020에서 가장 큰 볼거리는 의정부역사 외벽에 입체적인 레이저쇼를 펼쳐 올리는 미디어 파사드다. 

미디어 파사드란, 화려한 조명과 건축을 결합한 차세대 공연전시를 말하며 큰 규모로 진행되므로 의정부 역사 근처를 지나는 누구든 한눈에 볼 수 있다. 

초고화질 실감 영상 콘텐츠인 디지털 사이니지 전시도 주목받고 있다. 

디지털 사이니지는 최근 강남 코엑스 아티움 앞 전광판에 전시돼 화제를 모았던 미디어 아트 ‘웨이브’와 같은 옥외 광고 콘텐츠를 상영하며, 8K 초고화질 실감 미디어로 시각적인 즐거움과 미래 디스플레이 기술을 함께 경험할 수 있다.

4차산업의 중심 매체인 증강현실과 가상현실 콘텐츠도 눈길을 끈다. 

인공지능 기술을 융합해 악기가 무인으로 합주를 돕는 ‘AR콘서트’를 비롯해 4미터 크기의 에어벌룬 고양이를 비롯한 다채로운 동물 콘텐츠와 가상·증강현실(VR·AR) 체험존도 마련됐다.

MZ세대(밀레니얼+Z세대)를 위한 온라인 마켓은 시청자를 모델로 하는 ‘런웨이 프로젝트’와 다채로운 이벤트로 구성됐다. 

러블리 마켓에서 온라인 구매가 가능하며, 패션쇼인 러마 패션위크, 러마 포토존 등을 온라인으로 체험할 수 있다.

28~29일에는 총 35명으로 구성된 국내외 전문가가 코로나19와 골목상권, 4차산업혁명 등 우리 사회를 관통하는 핵심 주제를 기반으로 강연/웨비나/인터뷰 온라인 방송을 진행하는 ‘퓨처포럼2020’을 동시에 진행한다. 

노벨 경제학 수상자 라스 헨슨이 ‘포스트 코로나 미래 경제 전망’을 주제로 강연하며 애플스토어 디자이너 팀 코베와 미국 싱귤래리티 대학교 미래 일자리 부문 의장인 개리 볼스, 코리안 특급 박찬호, ‘골목길 자본론’ 저자인 연세대학교 국제대학원 모종린 교수가 연단에 선다.

임문영 도 미래성장정책관은 “이번 행사를 통해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준비하는 경기도민 모두가 미래 지향적인 사고방식을 갖게 되길 희망한다”며 “퓨처쇼2020이 코로나19 시대에 대응하는 새로운 방식의 전시회 모델로,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온오프라인 행사 추진의 모범 사례가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퓨처쇼2020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공식 홈페이지(www.futureshow.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2020년 11월 25일 수요일

군포시, 그림책박물관공원 기공식 개최

민경희 기자 kifuturenews@naver.com | 등록 2020.11.26 16:50:24 



(경인미래신문=민경희 기자) 군포시는 26일 시청 인근 한얼근린공원에서 야심차게 준비하고 있는 그림책박물관공원 기공식을 개최했다.

도서관(library), 기록관(archives), 박물관(museum) 기능이 어우러진 '라키비움(larchiveum)'을 표방하는 그림책박물관공원은 그림책 전시와 독서, 교육공간, 기타 편익 시설이 들어서는 신개념 복합문화공간이다.

그림책박물관공원은 174억 원(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 100억 원+시비 74억 원)을 투입해 한얼근린공원 안에 지하 2층, 지상 1층, 연면적 3천800㎡ 규모로 오는 2022년 2월 개관을 목표로 하고 있다.

지하층은 자료 및 독서공간, 전시공간, 수장고, 공연장으로 이뤄지며 지상층은 휴식을 취할 수 있는 북카페와 공원 등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한대희 군포시장은 "그림책은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대표적인 문화콘텐츠"라며 "시민이 그림책 독자이자 관람객으로, 때로는 그림책을 만드는 문화 주체가 돼서 함께 읽고 공유하고 즐기는 신개념 복합문화공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대희 시장은 "그림책으로 사람다움이 도시 곳곳에 흐르는 시민문화도시 군포로 기억될 수 있도록 그림책박물관공원을 정성스레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군포시 그림책박물관공원 건립사업은 지난 2017년 넥스트경기 창조오디션 공모에서 대상을 수상해 100억 원의 특별조정교부금을 받았으며 100억 원이 건립에 투입된다.

자세한 사항은 군포시 문화체육과(031-390-0099)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여주시, 2020 경기도 시군종합평가 '장려' 수상

편집부 기자 kifuturenews@naver.com | 등록 2020.11.26 16:41:34

여주시청 전경.<사진=여주시>

(경인미래신문=편집부 기자) 여주시가 정부 합동 평가와 연계해 실시하는 2020년 경기도 시군종합평가에서 전년 대비 1단계 상승으로 순위권에 진입, '장려'를 수상했다고 26일 밝혔다.

2020년 시군종합평가는 경기도 31개 시군을 인구수별 3개 그룹으로 나눠 다섯 가지 국정 목표에 연계된 도정 시책 5개 분야, 93개 세부 지표에 대한 평가로 이뤄졌다.

특히 이번 평가에서는 도정 시책 지표 비중이 높아짐에 따라 그동안 부진했던 도정 시책 지표에 주력한 것이 실적 향상에 밑거름이 됐다.

여주시는 연초 평가계획 수립 시 전년도 평가 결과의 철저한 분석을 토대로 지표별 부족한 부분의 보완 계획을 수립하고 매월 지표별 실적에 대한 보고회를 실시하는 등 부진한 지표에 대해 특별 관리를 해왔다.

또한 자체 성과평가와 연계해 평가 실적이 본인의 근무성적평정, 성과상여금 지급에 영향을 미칠 수 있도록 하는 등 직원들의 동기부여를 유도한 것이 이러한 성과를 내는 데 큰 역할을 했다.

이항진 시장은 "코로나19라는 어려운 상황에도 불구하고 이렇게 좋은 성과를 위해 노력해온 직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평가는 우리가 시민들에게 제공하는 서비스 질 척도의 객관적 증명이라고 생각하는데 시민들의 체감 서비스 질도 객관적 평가만큼 향상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0년 11월 24일 화요일

GH, 국내 최초 중고층 모듈러 공공주택 추진

25일, 용인영덕 경기행복주택 민간참여사업 공모 실시
13층 이상 중고층 모듈러 실증 모듈러 건축 중고층화 실현


권혜경 기자 kifuturenews@naver.com | 등록 2020.11.25 10:24:43

GH사옥 전경.<사진=GH>

(경인미래신문=권혜경 기자) GH(사장 이헌욱)는 25일 용인영덕 경기행복주택 민간참여사업 공모를 공고했다. 

해당 사업은 용인영덕 민간임대촉진지구에 중고층 모듈러 공법을 실증하는 사업을 포함한 행복주택 106세대를 건립하는 사업이다.

GH는 경기도 최초 모듈러 공공임대주택인 성남하대원 경기행복주택 입주를 2019년 6월 완료했으며 올해 1월 국토부 주관 ‘중고층 모듈러 공공주택 실증단지 사업부지 공모’에 선정되어 사업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공모로 민간사업자를 선정해 용인영덕 경기행복주택을 국내 최초인 13층 규모의 중고층 모듈러주택으로 건립하게 된다.

현재 국내 모듈러 주택은 기술력의 한계로 인해 6층 이하의 저층에만 도입하고 있는 실정으로 중고층 모듈러 공법을 실증하게 되면 밀집도가 높은 도심지나 중고층 주택에도 적용가능한 모듈러 공법 기술을 확보하게 된다. 

이헌욱 사장은 “GH가 향후 공급할 경기도 공공임대주택은 개별사업 특성에 맞춘 다양한 건설공법을 적용할 것"이라며 "저층모듈러 공법에 이은 중고층 모듈러주택, 장수명주택과 같은 친환경 건설공법을 계속 개발해 도입해 나갈 것이다”고 밝혔다.

과천시, 27일 '2030년 경관계획' 공청회 개최

민경희 기자 kifuturenews@naver.com | 등록 2020.11.25 10:13:58

과천시청 전경.<사진=과천시>

(경인미래신문=민경희 기자) 과천시는 오는 27일 오후 3시 과천시청 대강당에서 '2030년 과천시 경관계획(안)'에 대한 시민과 관계전문가의 의견 청취를 위해 공청회를 개최한다.

공청회는 2030년 과천시가 지향해야 하는 경관관리 기본원칙을 정하고 시가 보유하고 있는 자연, 역사, 문화 자원에 대한 체계적인 관리, 보존 방안의 중·장기 계획을 제시하는 자리다.

진행에는 이규인 아주대 교수가, 토론자에는 이동환 사람과연구소 소장, 성현찬 고려대학교 교수, 류종우 과천시 의원이 참석한다.

2030년 과천시 경관계획(안)은 과천을 대표하는 경관자원을 발굴해 시 고유의 특성을 유지하며 변경된 경관법과의 정합성, 재건축, 개발사업 등에 대한 실행력을 확보해 현실에 맞고 실현 가능한 경관 정책 수립을 목적으로 한다.

시는 이번 공청회에서 제시된 의견과 오는 12월 7일까지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합리적이고 바람직한 방향으로 '2030년 과천시 경관계획(안)'을 수립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공청회는 코로나19 관련 사회적 거리두기가 2단계로 격상된 상황에서 대면접촉 최소화를 위한 정부의 방역지침에 따라 제한적으로 입장해 소규모로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참석을 못 하는 시민들을 위해 공청회 녹화본을 과천시 유튜브 채널을 통해 게시하고 시민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할 계획이다.

김종천 시장은 "과천이 현재 급격한 변화의 시기에 있는 만큼 도시 전반에 대한 새로운 도시디자인 방향이 필요한 때"라며 "과천다운 경관계획을 수립해 쾌적하고 아름다운 도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0년 11월 23일 월요일

고양시, 온라인 도서관 '도서관이 살아있다' 개최

배영한 기자 kifuturenews@naver.com | 등록 2020.11.23 17:30:14

'도서관이 살아있다' 홍보물.<사진=고양시>

(경인미래신문=배영한 기자) 고양시(시장 이재준) 도서관센터는 오는 12월 10일부터 12일까지 3일간 '2020 고양시 도서관 책잔치'를 개최한다.

2011년부터 매년 개최된 고양시 도서관센터 대표행사인 '책잔치'가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온라인으로 열린다.

이번 '2020 고양시 도서관 책잔치'는 '도서관이 살아있다: 라이브러리'라는 슬로건 아래, 작가 북 토크와 강연, 독서토론, 체험 프로그램, 책 영상 공모전, 각종 이벤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시민들을 만난다.

북 토크는 총 7개 분야로 ▲그림책 분야-'어서 오세요! ㄱㄴㄷ 뷔페!'의 최경식·박정섭 작가 ▲영화 분야-'남매의 여름밤'의 윤단비 감독과 이화정 씨네21 기자 ▲예술 분야-'오늘의 기분과 매일의 클래식'의 조현영 작가 ▲사회학 분야-'유튜브는 책을 집어삼킬 것인가'의 김성우, 엄기호 작가 ▲소설 분야-'일곱 해의 마지막'의 김연수 작가, 강윤정 문학동네 편집자 ▲에세이 분야-'부지런한 사랑'의 이슬아 작가, '어린이라는 세계'의 김소영 작가 ▲과학 분야-'이지 사이언스'의 이지유 과학큐레이터 등이 진행을 맡는다.

이번 북 토크는 실시간 온라인과 소규모 현장 참여를 병행할 예정으로 온라인 화상회의 프로그램 줌(zoom)이나 고양시 도서관센터 유튜브 채널을 이용해 진행할 계획이다.

독서 모임은 김민영, 강원임, 권인걸 작가가 진행하는 독서토론 3개와 이청수, 이은지 사서가 진행하는 책 모임 2개가 준비됐다.

'독서 모임은 처음이라'라는 부제로 책을 읽고 난 후 느낌과 생각을 다른 사람과 이야기하고 싶은 사람, 독서 모임이 어떤 것인지 경험해보고 싶은 사람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체험 프로그램으로는 성인을 위한 '수제 장서인 만들기', 어린이를 위한 '나만의 책 만들기'가 진행된다. 

책과 관련된 영상이라면 무엇이든 담아내는 책 영상 공모전 '야 너두, 북튜버'는 현재 접수 중으로 이달 26일까지 제출할 수 있다.

도서관센터 책잔치 관계자는 "현장에서 함께 책으로 이야기하던 감흥을 모두 온라인으로 담아낼 수는 없지만 코로나 블루로 우울감을 느끼는 시민들이 다양한 독서프로그램에 참여해 위로와 즐거움을 얻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0 고양시 도서관 책잔치'의 각 프로그램은 23일부터 고양시 도서관센터 홈페이지(www.goyanglib.or.kr)에서 접수 가능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고양시 도서관센터 독서진흥팀(031-8075-9019)으로 문의하면 된다.

고양시 유경옥 도서관센터 소장은 "고양시 도서관은 올해 휴관과 재개관을 반복하며 멈춰있는 것처럼 보였지만 예약 도서 대출 서비스, 안심 택배 서비스, 랜선 독서 등 상황에 맞춘 서비스로 전환함으로써 그 어느 때보다 바쁜 한 해를 보내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도서관이 살아있다'처럼 시민들의 독서 활동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과 서비스로 시민들과 함께 살아 숨 쉬는 도서관이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0년 11월 21일 토요일

경기도, ‘2020 경기청년 채용박람회’ 23일 온라인 개최

청년 구직자와 기업의 편의 위한 온라인 원스톱 서비스 지원

권혜경 기자 kifuturenews@naver.com | 등록 2020.11.22 10:18:49


(경인미래신문=권혜경 기자) ‘2020 경기도 온라인 청년채용 박람회’가 오는 23일부터 12월 11일까지 3주간 개최된다.

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기도일자리재단이 주관하는 ‘경기청년 채용박람회’는 코로나19 등으로 취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들에게 폭넓은 일자리 선택 기회를 제공하고 동시에 도내 기업에게 우수인재 채용 기회를 주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2018년 시작돼 그 동안 1956명의 청년이 참여해 152명이 취업에 성공했다.

코로나19로 처음 온라인 개최되는 이번 박람회는 청년에게는 자신의 특성에 맞는 적합한 기업 추천, 기업에는 원하는 인재상에 적합한 구직자 연계, 양쪽 모두에게는 ‘온라인 화상 면접’ 등의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IT ▲교육 ▲제조 ▲화장품 ▲자동차 산업 ▲식품 ▲광고‧홍보 등 여러 분야의 중견, 중소기업 80여 곳이 참여해 온라인 채용을 진행한다.

이 밖에 이력서 상담을 통해 참가자에게 적합한 기업을 추천해주는 온라인 컨설팅과 줌(ZOOM)을 활용해 관심 있는 기업의 멘토와 직접 입사지원, 채용 방법 등의 정보를 얻을 수 있는 온라인 상담회관도 마련된다. 

청년취업토크콘서트, 자기PR영상 공모전, 참여자 이벤트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준비돼 있다. 

온라인 입사지원과 컨설팅, 상담회관 등 참여를 원하는 청년들은 박람회 기간 동안 해당 홈페이지(www.jobara.net)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김경환 경기도 청년복지정책과장은 “올해 코로나19로 많은 청년들이 특히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다. 이번 박람회가 청년과 우수인재를 선발하고자 하는 기업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행사가 됐으면 한다”며 “우수한 역량과 뜨거운 열정을 갖춘 청년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2020년 11월 20일 금요일

경기도 2호 ‘고압산소치료센터’, 한림대동탄성심병원에 열어 남·북부 동시 운영

화재, 가스 중독 등 사고 시 신속한 치료를 위한 필수적인 장비


민경욱 기자 kifuturenews@naver.com | 등록 2020.11.21 09:57:21



(경인미래신문=민경욱 기자) 경기도 2호 고압산소치료센터가 화성에 위치한 한림대동탄성심병원에 마련돼 지난 20일 개소식을 열고 정식 운영을 시작했다.

고압산소치료는 챔버(치료공간이 있는 장비) 안에서 대기압보다 2~3배가량 높은 고압산소를 주입하는 방식으로 다량의 산소를 체내 혈액 속에 녹아들게 해 몸 곳곳에 산소를 공급하고 저산소증으로 나타난 여러 질환의 증상을 개선해준다.
   
주요 용도는 화재에 따른 급성 일산화탄소중독 및 가스색전증과 같은 중증응급환자 치료에 24시간 대응한다.

평상시에는 화상, 당뇨발, 뇌농양, 골수병, 버거씨병 등의 만성질환의 치료에 이용하게 된다.

경기도는 지난해 도내 응급의료기관을 대상으로 도 중점사업 중 하나인 ‘고압산소챔버 장비비 지원 공모사업’을 추진하고 경기 북부 지역에는 고양 명지병원, 남부 지역에는 화성 한림대동탄성심병원을 선정해 ‘다인용 고압산소챔버 구축사업’을 추진해 왔다.

이번에 문을 연 한림대동탄성심병원 고압산소치료센터는 10인용 챔버와 1인용 챔버가 같이 마련돼 있다. 

10인용 챔버는 여러 환자의 동시 치료가 가능하며 1인용 챔버는 감염병환자 치료용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개소식에는 김재훈 경기도 보건건강국장, 경기도의회 최종현 보건복지위원회 부위원장, 서철모 화성시장, 윤희성 학교법인 일송학원 재단 상임이사 등 20여 명이 참석해 현장을 둘러봤다.

김재훈 경기도 보건건강국장은 “7월에 문을 연 북부 명지병원과 더불어 남부 한림대동탄성심병원에 다인용 고압산소치료챔버가 동시에 운용됨에 따라 경기 남·북부 응급의료 대응체계 향상과 인근 수도권 지역 환자의 신속한 치료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명지병원 고압산소치료센터는 10월 말 기준 377명의 환자를 치료했으며, 일산화탄소 중독, 감압병(환경 기압의 저하에 따라 생기는 신체 증상), 돌발성난청, 골수염 등 다양한 급·만성질환 치료에 활용되고 있다. 

화성동탄경찰서, 탈북민과 함께하는 김장나눔행사 개최

조영현 기자 kifuturenews@naver.com | 등록 2020.11.21 09:39:42

화성동탄경찰서 보안문자협의회는 탈북민들과 함께 김장나눔 행사를 갖은 가운데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화성동탄경찰서>

(경인미래신문=조영현 기자) 화성동탄경찰서 보안자문협의회는 지난19일 김장철을 맞아 탈북민과 함께 김장나눔 행사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지역 탈북민을 위한 김장나눔의 뜻으로 진행, 보안자문협의회 후원으로 행사당일 보안자문협의회뿐만 아니라 관내 탈북민, 지역주민 등 모두가 김장행사에 동참했다.

보안자문협의회 이용기 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모두가 함께하는 따뜻한 겨울을 보냈으면 좋겠다"며 "모두 한마음 한뜻으로 동참해주어 고맙다"고 말했다.

나눔 행사에 참여한 탈북민 김모씨도 "우리 탈북민을 위해 매년 애써주시는 경찰관들을 위해 돕고자 지원했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2020년 11월 17일 화요일

경기도-유럽, 랄록시펜 등 코로나19 치료제 국제공동연구 합의

한-유럽 연구기관 간 코로나19 치료제 국제공동연구 참여의향서 체결
랄록시펜 등 개발 중인 코로나19 치료제 비임상 및 임상시험 정보 교류
경기도, “공유와 협력 통해 코로나19 치료제 개발 앞당길 수 있을 것” 기대


민경욱 기자 kifuturenews@naver.com | 등록 2020.11.18 16:50:42


(경인미래신문=민경욱 기자) 경기도와 유럽연합 지원 연구기관이 코로나19 바이러스 억제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확인된 골다공증 치료제 ‘랄록시펜’을 활용한 코로나19 치료제 개발을 위해 공동연구를 추진하기로 합의했다. 

18일 경기도에 따르면 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하 경과원)은 유럽연합(EU)이 지원하는 슈퍼컴퓨터 기반 코로나19 치료제 개발 프로젝트(Exscalate4CoV) 대표기관인 돔페제약(Dompe Farmaceutici. S.p.A.), 동 프로젝트의 파트너인 이탈리아 대학연합 연구 컨소시엄(CINECA)과 이런 내용을 담은 ‘코로나19 치료제 개발 공동참여의향서와 비밀유지협약’을 18일 맺었다.
 
한국에서는 경과원과 함께 국립보건연구원 국립감염병연구소, 슈퍼컴퓨터를 이용한 코로나19 치료약물 발굴을 수행하는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 등 정부출연 연구기관이 공동으로 참여하게 된다. 

이번 협약은 ‘랄록시펜’을 활용한 코로나19 치료제 개발 연구 성과를 갖고 있는 유럽 측 제안으로 시작됐다. 

앞서 6월 15일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한국질병관리본부와 함께 랄록시펜의 코로나19 바이러스 억제효과를 확인했다는 공동연구 결과를 발표한 바 있다.
  
협약에 따라 경기도와 양측 참여기관은 랄록시펜의 비임상, 임상시험계획 및 결과, 슈퍼컴퓨터를 통해 발굴된 코로나19 항바이러스 물질에 대한 정보 교류를 추진할 예정이다. 

한편 돔페제약은 이탈리아 내 450명의 임상참가자를 대상으로 랄록시펜 및 위약을 7일간 투여 후 12주간 안전성과 치료효과를 추적 관찰하는 내용의 임상 1상을 승인받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과원은 지난 10월 초 아주대의료원을 주관기관으로 경기도의료원, 고려대학교 안산병원 등이 참여하여 랄록시펜에 대한 연구자 임상시험계획서를 식약처에 신청한 바 있다.

경기도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한국과 유럽에서 각각 연구가 진행되고 있던 랄록시펜에 대한 연구가 협력체계를 갖추게 됐다”면서 “공유와 협력을 통해 코로나19 치료제 개발을 앞당기고 세계적 대유행의 종식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http://www.kifuture.com/news/article.html?no=74756

GH, 과천지식정보타운 지식기반산업용지 사업자 선정 완료

수도권 남부 지식정보 클러스터로 성장 기대 


권혜경 기자 kifuturenews@naver.com | 등록 2020.11.18 16:38:25

행정 상업지구 조감도.<사진=GH>

(경인미래신문=권혜경 기자) GH(사장 이헌욱)는 지난 17일 과천시 지식정보타운 심의위원회에서 과천지식정보타운 내 3개 2차 잔여용지(지식1-A-1 ‧ 4, 지식1-A-3, 지식4-7 사업용지)에 대한 분양대상자를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용지분양은 지난 2일 참가자의 사업계획서 접수를 진행하였으며, 과천시로부터 사업계획서 평가 위탁을 받은 GH에서 평가위원회를 구성해 평가를 진행했다. 

지식1-A-1 ‧ 4에는 엠케이전자(주) 외 21개 컨소시엄이, 관내기업전용용지인 지식1-A-3에는 ㈜다원녹화건설 외 10개 컨소시엄, 지식4-7에는 광동제약(주)이 1순위로 평가돼 분양대상자로 확정됐다.

과천시는 GH로부터 평가 결과를 전달받아 이날 심의위원회에서 최종 분양대상자를 확정했다. 

이로써 과천지식정보타운 지식기반산업용지는 2017년 10월 첫 분양공고를 시작으로 3년에 걸쳐 모든 사업자 선정을 완료했다.

지식기반산업용지에는 넷마블㈜, 광동제약㈜, ㈜비상교육 등 115개 기업, 2개 대학 산학협력단이 입주예정으로 IT, 전기‧전자, 바이오‧의약, 신소재, 친환경산업 등 첨단 4차 산업기술 기반 산업군이 다양하게 포진되어 있다. 

대부분의 입주예정 기업들은 내년 건축공사 착공을 준비하고 있으며 2019년 기준 매출액은 약 14조로 향후 수도권 남부 지식정보 클러스터로서 국가 산업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이번 확정된 분양대상자는 과천지식정보타운 홈페이지(www.gckitown.co.kr)에서 확인 할 수 있으며 과천시는 분양대상자와 분양계약 협의를 거쳐 내년 초에 계약할 예정이다.

분양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GH 수탁사업부(031-220-3023) 또는 과천시 도시개발과 개발행정팀(02-3677-2871~4)으로 문의하면 된다.

http://www.kifuture.com/news/article.html?no=74755

화성자유학년제지원센터, 소상공인과 학생이 상생하는 진로체험교육 진행

채솔님 기자 kifuturenews@naver.com | 등록 2020.11.18 16:27:11

(경인미래신문=채솔님 기자) 화성시인재육성재단(대표이사 김태호)이 코로나19 상황에서도 지역 소상공인과 학생이 상생할 수 있도록 진로직업체험교육을 펼치고 있다. 

코로나19 영향으로 소상공인들은 경제적 타격을, 학생들은 수업이 제한되는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조금이나마 도움을 전하기 위해 화성자유학년제지원센터는‘단계별 사회적 거리두기에 맞춘 진로직업체험교육’을 마련했다

단계별 사회적 거리두기로 등교 상황의 변화가 많기 때문에 두 가지 방안을 마련하여 운영 중이다. 

먼저, 소상공인들이 진로직업체험에 맞는 키트를 제작해 학교로 직접 찾아가 학급에서 운영하는 방식이 있다. 

또 한 가지는 학생들 집으로 진로직업체험 키트를 직접 배송해 온라인에서 비대면 실시간 쌍방향으로 운영하는 방식으로 다양한 방식을 병행함으로 진로체험교육이 멈추지 않고 있다.

10월 기준으로 관내 중학교 1학년 대상으로 18학교 147학급을 운영, 18일 동탄목동중학교 온라인 진로직업체험교육에 이어 19일 안화중학교 학교로 찾아가는 진로직업체험교육을 운영할 예정이다. 

화성자유학년제지원센터에서 진행되는 사업에 대해서는 센터 유튜브 채널을 통해서도 확인이 가능하다.

화성자유학년지원센터 신현택 센터장은 “코로나 상황 속에서도 지역 소상공인과 학생들을 연결하는 진로직업체험을 통해 다양한 직업을 경험을 하기를 바란다"며 "다가오는 2021년에는 더 많은 지역소상공인들과 함께 학생들의 진로교육의 질을 높이고 마을과 학생이 함께 상생하는 마을교육을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http://www.kifuture.com/news/article.html?no=74754

광주시, 중점관리시설 방역수칙 지도점검 실시

송주열 기자 kifuturenews@naver.com | 등록 2020.11.18 16:10:23

광주시청 전경.<사진=광주시>

(경인미래신문=송주열 기자) 광주시는 전국의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가 3단계에서 5단계 체제로 개편되고 마스크 착용이 의무화됨에 따라 중점관리시설을 대상으로 방역수칙 준수 여부에 대해 지도·점검을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기존 고위험시설(유흥주점, 단란주점)과 다중이용시설(면적 150㎡ 이상 일반음식점·휴게음식점·제과점)이 중점관리시설 체제로 전환되고 일부 방역지침이 변경됨에 따라 관내 중점관리시설 총 810개소를 대상으로 지도·점검할 예정이다.

주요 점검내용은 ▲출입자 명부 관리(전자출입명부 의무화 및 수기명부작성) ▲시설 관리자 및 이용자의 마스크 착용 여부 ▲테이블 간 거리두기(최소 1m) ▲1일 1회 이상 종사자 증상 확인(대장작성) ▲시설 소독 환기(대장작성) ▲출입구 및 시설 내 손 소독제 비치 등이다.

방역지침 의무화 조치 적용 기간은 지난 7일부터 별도 해제 시까지며 준수사항을 지키지 않고 운영하는 시설의 경우 영업자는 300만원 이하의 과태료, 이용자는 10만원의 과태료 부과된다.

신동헌 시장은 "개편된 사회적 거리두기와 마스크 착용 의무화 조기 정착을 위해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하다"며 "중점관리시설 내 코로나19 확산 방지 및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http://www.kifuture.com/news/article.html?no=74753

안성시, 안성대교에서 안성교사이 경관조명 설치

채솔님 기자 kifuturenews@naver.com | 등록 2020.11.18 16:02:21

안성천 일원에 설치된 경관조명 모습.<사진=안성시>

(경인미래신문=채솔님 기자) 안성시는 코로나19 장기화에 지친 시민을 위로하고 2차례에 걸쳐 취소된 바우덕이 축제에 대한 아쉬움을 달래기 위해 안성천 일원에 야간 경관조명을 설치하고 지난 10일부터 점등을 시작했다고 18일 밝혔다.

시는 안성대교에서 안성교 사이 약 80m 구간에 총 3천500개의 LED 조명을 이용해 장미정원, 하트터널, 남사당 줄타기 조형물, 포토존 등을 조성했다.

새롭게 조성된 야간 경관 조명으로 안성천 일원이 색다른 분위기를 뽐내고 있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코로나19 감염자가 다시 늘며 자칫하면 우울해지기 쉬운 일상이지만 시민들께서 안성천에 조성된 야간조명을 보며 조금이나마 기분 전환을 하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올해 처음 설치된 안성천 경관조명은 오후 5시에 점등되고 자정에 소등하며 내년 1월까지 유지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실외에서도 마스크 착용은 의무사항으로 주변 사람과의 거리는 2m 이상 유지하며 안성천의 야간 조명을 즐기시기를 바란다"고 전하며 "안전을 위해 조명은 만지지 말고 눈으로만 즐겨줄 것"을 당부했다.

http://www.kifuture.com/news/article.html?no=74752

2020년 11월 16일 월요일

경기도, ‘택배노동자 전담 지원센터’ 운영

불공정계약·산업재해·심리상담 등 지원   
도, 현장 목소리 반영된 정책 지속 발굴 


민경욱 기자 kifuturenews@naver.com | 등록 2020.11.17 10:31:52

경기도청 전경.<사진=경기도>

(경인미래신문=민경욱 기자) 경기도가 장시간 노동, 불공정 계약, 산업재해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택배노동자들을 지원하고자 ‘택배노동자 전담 지원센터’를 경기도 노동권익센터 내에 설치해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택배노동자 전담 지원센터’는 이재명 지사의 민선7기 도정철학인 ‘노동이 존중받는 경기’ 실현의 일환으로, 택배노동자들의 노동권익 보호를 지원하는 전담 상담창구다. 

택배노동자가 유선이나 온라인, 내방을 통해 상담을 요청하면, 상담내용에 맞춰 지원담당자를 배정해 심층상담 및 권리구제에 대한 안내 등의 지원을 해주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구체적으로 권리금·보증금 지급 강요 등 불공정 부당 계약이나 노동권 침해에 대한 상담지원은 물론, 택배회사 및 대리점, 고객의 ‘갑질’로 급성 스트레스 장애 등 정신적으로 피해를 입은 이들을 위한 심리상담도 진행한다. 

또한 장시간 노동과 중량물 반복 취급에 따라 근골격계 질환이나 심혈관 질환 등에 시달리는 택배노동자들을 대상으로 건강·의료 관리 및 복지 분야 상담도 이뤄진다. 

상해사고 및 뇌심혈관계 질환 등 산업재해를 입은 경우 경기도가 운영 중인 ‘마을노무사 제도’를 활용해 무료로 공인노무사가 산재신청 사건을 대리하게 된다.

이 밖에도 사업주(대리점 소장 등) 및 택배노동자를 대상으로 한 ‘택배노동자 찾아가는 노동인권 교육’을 통해 갑질 예방 및 불공정 관행을 개선하는데도 주력한다.

센터 운영시간은 평일 월~금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로, 불공정계약, 산재, 갑질 등의 피해를 당한 도내 택배노동자면 유선전화(031-8030-4541) 또는 경기도콜센터(031-120)로 신고하면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센터(의정부시 청사로 1 경기도청 북부청사 별관 1층 상담실)를 직접 방문하거나 경기도 노동권익센터 온라인 홈페이지(labor.gg.go.kr)를 통해서도 상담 신청이 가능하다. 

도는 이번 센터 개소를 시작으로 그간 법적 보호의 사각지대에 방치됐던 택배노동자들을 지원하기 위한 각종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관계 공무원과 노동계, 민간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택배노동자 지원 전담 태스크포스(TF)’를 지속 운영, 현장의 목소리가 반영된 정책들을 지속적으로 추진·발굴해 나갈 계획이다.

김규식 경기도 노동국장은 “그간 축적된 역량을 최대한 활용해 불공정 계약 및 장시간 노동에 시달리는 택배노동자를 신속히 지원할 것”이라며 “택배노동자들의 든든한 도우미 역할을 하도록 실효성 있는 센터 운영을 도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군포시, 스마트 홈페이지 전면 개편

접근성·편의성 향상 등 시민과 소통 주력
강좌 등의 모든 절차 한 번에 통합 처리
네이버 등 간편 로그인으로 접근 수월

민경희 기자 kifuturenews@naver.com | 등록 2020.11.17 10:14:00

군포시청 전경.<사진=군포시>

(경인미래신문=민경희 기자) 군포시 홈페이지가 시민 편의성과 접근성을 향상하고 개인정보보호를 강화하는 방향으로 새롭게 단장했다.

군포시는 지난 16일 이같은 내용으로 ‘시민과 소통을 위한 스마트 홈페이지’를 전면 개편했다고 밝혔다.

이번 개편은 지난 2017년 이후 3년 만에 이뤄진 것으로, 행사와 강좌의 안내에서부터 접수, 비용결제, 관리 등 모든 절차의 통합 처리가 가능해졌으며 각 동 주민자치센터의 프로그램 신청과 결제까지 모바일로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됐다.

또한 시 홈페이지 가입 절차없이 페이스북, 네이버, 구글 등의 간편 로그인 지원으로 보다 수월하게 시 홈페이지에 로그인할 수 있으며 게시판 첨부 이미지의 개인정보필터링을 구축하여 개인정보보호를 강화했다.

특히 모바일기기 중심의 반응형 웹 서비스를 구축하여 PC나 모바일 어느 기기에서나 이용할 수 있으며, 즐겨찾는 메뉴 설정으로 자주 쓰는 메뉴와 관심 정보 확인이 쉽도록 사용자 중심의 화면 설계 등 편의기능을 제공하고 있다.

이로 인해 PC, 태블릿, 휴대전화 등 사용자의 다양한 장치를 감지해 각각의 장치에 최적화된 콘텐츠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이와 함께 장애인과 노인 등 정보취약 계층의 웹 접근성 보장을 위해 홈페이지 전체 메뉴와 콘텐츠를 웹 표준 및 접근성 지침을 준수해서 개발했다.

이밖에 군포시패밀리 싸이트를 메인 상단에 배치해 시 대표 홈페이지를 통해 산하기관과 행정·민원서비스, 영·유아·어린이, 청소년·청년 등 유관기관 싸이트를 한눈에 볼 수 있도록 통합·배치하여 이용자의 접근성을 높였으며 대표 홈페이지 접속 한 번으로 원하는 정보를 쉽게 찾을 수 있도록 했다.

한대희 군포시장은 “시민의 다양한 요구와 눈높이에 맞는 행정서비스를 위해 시를 대표하는 홈페이지로써 주요 시책 등이 적시에 홍보, 활용되도록 하는 등 시민이 만족할 수 있는 서비스 제공에 중점을 뒀다”며 “이번 홈페이지 개편으로 시정에 대한 소통과 이해가 확대되고 열린 참여가 더욱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군포시 정보통신과(031-390-0085)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http://www.kifuture.com/news/article.html?no=74699

2020년 11월 14일 토요일

경기도, 인공지능(AI) 기술 기반 융합서비스 발굴

16일부터 인공지능 실증사업 수요 조사
시·군과 인공지능 기술 보유 기업 연계 


권혜경 기자 kifuturenews@naver.com | 등록 2020.11.15 12:07:36

경기도청 전경.<사진=경기도>

(경인미래신문=권혜경 기자)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도민에게 인공지능(AI) 기술 기반 융합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2021년 경기도 인공지능(AI) 실증사업 수요조사’를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경기도 인공지능 실증사업’은 경기도, 도내 공공기관·기초지자체와 기술개발이 가능한 도내 기업을 연계해 인공지능(AI) 기술 기반 융합서비스를 실제 현장에 적용할 수 있도록 필요한 자금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16일부터 다음달 9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수요조사에서는 경기도, 도내 31개 시·군 및 공공기관 등을 대상으로 인공지능(AI) 기술을 기반으로 한 융합서비스 수요를 조사하고 도내 인공지능 기술개발 기업 대상으로는 기업이 제공 가능한 기술(서비스) 조사를 실시한다.  

수요조사 결과는 내년 상반기에 추진하는 ‘2021년 경기도 인공지능(AI) 실증사업’의 기초자료로 활용될 계획이며 수요조사에 참여하는 기업에게는 사업 신청 시 가점을 부여할 예정이다. 

올해 처음 추진된 사업은 현재 ▲평택시 인공지능 교통신호 제어(평택시) ▲전기차 충전구역 인공지능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의왕시) ▲기업지원 전문가 매칭 서비스를 위한 인공지능 기술 개발((재)경기테크노파크) ▲챗봇을 이용한 맞춤형 고객서비스(고양어린이박물관) ▲안면인식 기반의 중요시설 출입통제 장치 전투실험(육군 교육사령부) 등 총 5개 과제가 선정돼 진행 중이다.

이 가운데 평택시는 교통체증이 많이 발생하는 구간의 교차로를 대상으로 딥러닝 기반의 영상분석 기술을 활용, 교통량, 차량 대기열, 점유율 등의 데이터를 추출해 혼잡도를 분석한 뒤 교차로의 신호를 제어하는 이른바 ‘지능형 교통신호 관제’ 사업을 추진 중이다. 

사람의 경험과 판단에 의존해야 하는 기존 교통관제의 한계에서 벗어나 한층 정확하고 안전한 교통관제가 가능해질 것으로 전망된다.

임문영 도 미래성장정책관은 “이번 사업은 보안, 안전, 행정, 공공, 생활편의, 국방 등 다양한 분야와 인공지능(AI) 기술이 융합된 서비스를 실제로 도민이 체감할 수 있도록 구현 및 지원하는 사업”이라며 “4차산업혁명의 핵심기술인 인공지능(AI) 기술 기반 융합서비스를 지속적으로 발굴․지원해 도민 생활 편의를 도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수요조사 관련 사항은 이지비즈 홈페이지(www.egbiz.or.kr) 및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홈페이지(www.gbsa.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수요조사 및 사업지원에 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ICT융합팀(031-776-4836)으로 문의하면 된다.

수원SK아트리움, 일렉X어쿠스틱의 절묘한 타악콘서트 개최

최윤석 기자 kifuturenews@naver.com 등록 2020.11.15 11:52:53

아자일펑크 타악콘서트 홍보물.<수원문화재단>

(경인미래신문=최윤석 기자) 수원문화재단(대표이사 박래헌)은 오는 28일 수원SK아트리움 소공연장에서 ‘아자일펑크의 일렉X어쿠스틱 타악콘서트’를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마림바와 퍼커션 등 두드리기만 하면 소리를 낼 수 있는 타악기의 장점과 파워풀한 보컬이 더해져 펼쳐지는 신나는 타악 콘서트다. 

어쿠스틱 타악기인 ‘마림바’와 일렉트로닉 타악기인 ‘전자 마림바’ 등이 어우러져 신선하고 개성 있는 사운드를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공연은 관객이 직접 무대에 올라와 LED 헬멧을 착용하고 뿅망치 등을 활용해 ‘아자일펑크’와 함께 ‘슈퍼마리오’를 연주하는 관객 참여형으로 기획했다.

코로나19에 따른 '생활 속 거리두기' 지침에 따라 ‘거리두기 좌석제’ 운영하며 마스크 착용(미착용 시 입장 불가) 및 전자명부 작성·발열 체크 후 입장이 가능하다. 
 
수원문화재단 관계자는 “이번 공연은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방방곡곡 문화공감' 지원사업에 선정된 아자일펑크의 타악콘서트로 개성 있는 사운드를 선보일 예정이다”라며 “아자일펑크는 관객들이 음악을 더욱 재미있게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공연을 시도하는 공연단체로 어쿠스틱과 일렉트로닉 사운드의 조화가 돋보이는 신개념 타악 퍼포먼스를 통해 가족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만끽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아자일펑크’는 클래식 타악기 연주자들로 구성된 일렉트로닉&어쿠스틱 타악 공연팀으로 혜화동 마로니에 공원에서 버스킹 공연을 시작하면서 이목을 끌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수원SK아트리움 홈페이지(http://suwonskartrium.or.kr/)를 참고하면 된다.

경기도장애인체육회, '2020 경기도장애인당구협회장배 장애인생활체육당구대회 개최'

최윤석 기자 kifuturenews@naver.com | 등록 2020.11.15 11:34:05

(경인미래신문=최윤석 기자) 경기도도장애인체육회(회장 이재명)는 지난 14일 남양주시에 위치한 SM당구장에서 '2020 경기도장애인당구협회장배' 장애인생활체육당구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코로나19 감염을 예방하기 위해 철저한 방역지침을 준수, 당초 참가 예정인원을 150명에서 100여 명으로 축소했다. 

경기도장애인당구협회장 신홍식 회장은 “요즘 코로나19로 대회 개최가 어려워 여러모로 안타깝지만 이번 대회가 장애인 선수들의 사기 진작과 코로나 19로 인해 침체된 분위기를 환기시킬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http://www.kifuture.com/news/article.html?no=74676

2020년 11월 11일 수요일

경기도, '제25회 경기도 농업인의 날' 기념식 개최

2020년 시ㆍ군 농정업무 평가 우수 10개 시ㆍ군 시상


민경욱 기자 kifuturenews@naver.com | 등록 2020.11.11 17:08:22

경기도청 전경.<사진=경기도>

(경인미래신문=민경욱 기자) 경기도는 11일 ‘제25회 경기도 농업인의 날 기념식’ 행사를 농업기술원에서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국가 방역지침을 준수, 부대행사 없이 수상자와 시상자, 농업인을 대표하는 단체 대표 등 최소한의 관계자만 참가했다. 

시상식에서는 경기도 농어업분야 최고의 상인 ‘제27회 경기도 농어민대상’ 14개 부문에 대한 수상자 14명과 경기도가 31개 시ㆍ군을 대상으로 ‘2020년 시ㆍ군 농정업무’를 평가해 성적이 우수한 10개 시ㆍ군이 상을 받았다.
 
2020년 경기도 농어민대상 수상자는 농어업분야에서 탁월한 경영실적이 있고 지역사회 발전에 공헌한 농어민을 선발해 시상, 1994년부터 2019년까지 총 272명이 수상했다.

수상자 14명은 ▲고품질 쌀 생산부문 평택시 조일재 ▲과수부문 파주시 명인복 ▲화훼부문 파주시 이태호 ▲채소부분 광주시 이혁구 ▲농촌융복합산업 안성시 강종삼 ▲환경농업·신기술부문 가평군 윤복영 ▲수산부문 가평군 장동우 ▲임업부문 광주시 박용희 ▲여성농어민부문 연천군 유영숙 ▲특용작물부문 파주시 이형만 ▲한우부문 이천시 임관빈 ▲낙농부문 양주시 고상헌 ▲양돈부문 이천시 박덕기 ▲가금 및 기타가축부문 평택시 김영부 등이다. 

31개 시·군에서 추진해 온 농정업무를 평가하는 2020년 시ㆍ군 농정업무평가는 2개 분야로 진행됐는데 도농형 그룹에서는 ▲최우수상 안성시 ▲우수상 가평군, 여주시 ▲장려상 평택시, 파주시, 이천시, 양평군이 도시형 그룹에서는 ▲최우수상 안산시 ▲우수상 시흥시 ▲장려상 수원시가 선정됐다.

선정된 우수 시군에는 2백만 원에서 2천만 원까지 총 1억 원의 시상금과 경기도지사 표창이 수여된다. 

인센티브는 기관별 자체계획에 따라 불우이웃돕기, 업무유공자에 대한 지역화폐 지급 등으로 쓰여질 계획이다.

김충범 경기도 농정해양국장은 “적극적으로 업무를 추진해 농촌 소멸위기, 도시와의 소득격차, 코로나19 지속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어촌이 더욱 활성화 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될 수 있도록 시·군과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0년 11월 10일 화요일

수원대 이주하 교수, 행정안전부 장관상 수상

조영현 기자 kifuturenews@naver.com | 등록 2020.11.11 16:55:12


(경인미래신문=조영현 기자) 수원대(총장 박철수) 건설환경에너지공학부 이주하 교수가 지난 30일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열린 한국방재학회 창립 20주년 기념식에서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11일 밝혔다.

이주하 교수는 한국방재학회 시설물방재위원회 위원장, 학술대회 준비위원장 등 적극적인 학회 활동과 재난 안전 확보를 위한 정부와 지자체, 공공기관 등의 다양한 기술자문과 건설 분야의 재난 관리 및 안전에 관한 연구를 선도적으로 수행하는 등 국가재난관리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 수상자로 선정됐다.

이 교수는 이번 수상 외에도 지난해 7월, 폭발사고, 테러 등 예기치 못한 사고에 대비한 구조물의 설계기술에 관한 연구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 과학기술우수논문상을 수상했고 한국방재학회, 대한토목학회, 한국건축시공학회, 한국철도학회 등 각종 학회에서 우수논문상을 수상한 바 있다.

이 교수는 현재 지진에 취약한 조적조 건축물의 내진보강기술과 겨울철 도로의 블랙아이스 차량사고 저감기술 등 국민의 안전 확보에 이바지할 수 있는 연구들을 지속해서 수행하고 있다.

광명시, 내년 '광명시민 평생학습 장학금' 추진

이정우 기자 kifuturenews@naver.com | 등록 2020.11.11 16:45:42

(경인미래신문=이정우 기자) 1999년 3월 전국 최초 평생학습도시, 올해 4월 전국 첫 장애인평생학습도시를 선언한 광명시가 지방정부 중 최초로 '광명시민 평생학습 장학금(가칭)'을 내년부터 지급할 계획이라고 11일 밝혔다.


광명시는 헌법에 보장된 평생교육을 실현하기 위해 보편적 복지 정책의 일환으로 특정 연령의 시민 모두에게 일정액을 지역화폐 또는 바우처 형태로 지급할 계획이다.

시는 내년에 만 50세 광명시민 5천800여 명에게 50만 원씩 총 29억 원을 지급하는 것을 시작으로 해마다 만 50세가 되는 시민에게 평생학습 장학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평생학습 장학금은 원하는 기간에 교육기관, 학원, 문화센터, 서점 등에서 교육 프로그램을 수강하는 등 평생학습을 위해 사용할 수 있다.

광명시는 평생학습 장학금 지급에 앞서 이에 대한 시민의 의견을 청취하고 공론화하기 위해 13일(오후 3시) 평생학습원(강당)에서 '평생학습 장학금 도입으로 헌법 제31조 시대를 열자'라는 주제로 시민 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날 토론회는 한국형 기본소득의 대안으로 온 국민 평생학습 장학금 제도를 제안한 김민석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의 기조 강연과 관계자들의 토론을 진행할 계획이다.

또한 올해 2월부터 시민 누구도 소외됨 없는 평생학습을 지원하기 위해 '광명시민 평생학습 장학금' 지급을 검토해온 광명시 사례를 소개한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광명시는 1999년 대한민국 최초로 평생학습도시를 선언하고 지난 21년간 함께 살아가는 학습사회 실현을 위해 앞장서 왔다"며 "온 국민이 평생학습을 통해 미래사회 변화에 대응해야 한다. 광명시민 평생학습 장학금을 차질 없이 준비하고 나아가 전 국민 평생학습 장학금 시대를 열기 위해 광명시가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명시는 2021년을 '교육의 해 또는 평생학습의 해'로 정하고 시민의 보편적 평생학습권 보장을 위해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평생학습 장학금 토론회 참석을 원하는 시민은 광명시 평생학습원 학습기획팀(02-2680-2549, 6119)으로 신청하면 된다.

이천시, 농업인 편의를 위해 농협에 벼 수매통 지원

채솔님 기자 kifuturenews@naver.com | 등록 2020.11.11 16:34:5


(경인미래신문=채솔님 기자)  경기 이천시(시장 엄태준)가 펼치고 있는 수매통 지원사업이 농민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시는 농업인들의 고령화와 부녀화로 인한 영농철 인력 부족 해소를 위해 기존에 사용하던 톤백을 대신하는 수매통 지원 사업을 펼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수매통 지원을 위해 5억4600만 원(도비 2억2900만 원, 시비 3억1700만 원)의 예산을 확보해 1천950개의 수매통을 지원했다.

엄태준 이천시장은 지난달 18일 수매철을 맞아 농협을 방문한 자리에서 올해 이례적으로 긴 장마와 호우 및 태풍으로 인해 쌀 품질 저하가 우려돼 각 농협의 관계자와 농업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고품질 이천쌀 생산을 위한 지원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는 아낌없는 지원을 약속했다.

시 관계자는 "수매통 지원 농업인의 영농시간 단축 및 수매 시기에 간혹 발생하는 농업인의 안전사고도 예방할 수 있었기에 농인들로부터 영농 편의성에 대해 만족도가 최고에 이르고 있다"며 "벼 수매통 지원으로 수도작 부분에 있어 노동력 절감을 통해 농가소득 증대와 영농의 편의성이 더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도 특사경, 원산지 거짓표시 등 일본산 수산물 불법 취급음식점 집중 수사

11월 16~20일까지 방어, 도미, 가리비 등 취급·판매 음식점 90여 곳 대상
원산지 거짓표시, 유통기한 경과, 보관기준 준수 위반 등 집중 점검 예정


조영현 기자 kifuturenews@naver.com | 등록 2020.11.10 17:57:49

경기도청 전경.<사진=경기도>

(경인미래신문=조영현 기자) 최근 방사능 오염수 방류 문제 등으로 일본산 수산물에 대한 국민들의 우려가 높은 가운데 경기도가 일본산 수산물을 취급하는 음식점들의 위법 행위 여부를 중점 점검한다.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은 오는 16일부터 20일까지 일본산 수산물 수입 상위 3개 어종인 방어, 도미, 가리비 등을 취급, 판매하는 음식점 90여 곳을 대상으로 원산지표시와 식품위생 관리 등에 대한 집중 수사에 들어간다고 10일 밝혔다.

해양수산부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 수출입검역통계 자료에 따르면 2011년 후쿠시마 원전사고 이후 수입물량이 방어는 40배, 가리비는 9.6배, 도미는 1.1배 각각 증가했다.

주요 수사 사항은 ▲원산지 거짓·혼동표시 행위 ▲유통기한이 경과한 원료를 사용하거나 “폐기용” 표시 없이 보관하는 행위 ▲보관기준을 준수하지 않는 행위 등이다.

원산지표시법에 따르면 수입산을 국내산 등으로 원산지 거짓·혼동표시를 하면 7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억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질 수 있다. 

또한 식품위생법에 따르면 냉동제품을 냉장 보관하는 등 식품 보관기준을 위반하면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천만 원 이하의 벌금, 유통기한이 경과한 원료를 사용하거나 ‘폐기용’ 표시 없이 보관한 경우에는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천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진다.

도 특사경은 위법행위가 적발된 업체에 대해서는 형사입건 등 강도 높은 후속 조치를 이어갈 예정이다.

인치권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장은 “안전한 먹거리 생산·유통은 도민 건강과 직결되는 문제인 만큼 위해 규정을 잘 지키는 게 특히 중요하다”며 “자신의 이익만을 생각하고 행해진 불법, 불공정 행위에 대해서는 강력하게 처벌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김포시, 걸포4지구 도시개발사업 개발행위허가 제한 주민 의견 청취

걸포동, 운양동, 장기동 일원(835,944㎡), 3년간 제한


배영한 기자 kifuturenews@naver.com | 등록 2020.11.10 17:47:20

김포시청 전경.<사진=김포시>

(경인미래신문=배영한 기자) 김포시(시장 정하영)는 걸포4지구 도시개발사업 관련 편입 예정지에 대해 용도지역 변경 등이 예상돼 시민의 사회적ㆍ경제적 손실을 방지하고 원활한 사업추진을 위해 개발행위허가 제한지역 지정을 위한 주민 공람을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개발행위제한 대상지역은 걸포동, 운양동, 장기동 일원 등 걸포4지구 도시개발사업 예정지로 향후 도시관리계획 결정에 따른 용도지역ㆍ용도지구 또는 용도구역의 변경이 예상되고 그에 따른 개발행위허가의 기준 등이 크게 달라질 것으로 예상되는 지역이다.

개발행위허가 제한이 되는 대상은 ①건축물의 건축 ②공작물의 설치 ③토지의 형질변경 ④토석채취 ⑤토지분할 ⑥물건을 1개월 이상 쌓아놓는 행위 ⑦죽목을 심는 행위 등이며 법령에 따라 허가를 받지 않아도 되는 경미한 행위  등은 이번 행위제한에서 제외된다.

개발행위허가 제한기간은 고시일로부터 3년간이며 11월 10일부터 11월 24일까지 14일간 주민 공람을 실시한 후 시 도시계획위원회의 최종 심의를 거쳐 결정할 계획이다.

열람기간 중 의견이 있는 주민은 김포시 도시관리과 또는 김포본동, 장기동, 운양동 행정복지센터에 비치된 서식에 의견을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김재성 도시관리과장은 “걸포4지구 도시개발사업과 관련해 개발행위로 인한 지역주민들의 재산상 피해를 사전에 예방하고 효율적인 토지이용계획 수립을 위한 불가피한 조치”라며 주민들의 많은 이해와 협조를 당부했다.

화성시, ‘위기가구 긴급생계지원’ 20일까지 연장

행정복지센터에서 현장접수만 가능


채솔님 기자 kifuturenews@naver.com | 등록 2020.11.10 17:31:32

화성시청 전경.<사진=화성시>

(경인미래신문=채솔님 기자) 화성시가 이달 6일까지였던 ‘위기가구 긴급생계지원’신청을 오는 20일까지로 연장했다. 

이번에는 온라인접수는 하지 않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현장접수로만 신청 가능하다. 

지원 대상은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소득이 감소한 가구 중 소득이 중위소득 75% 이하(1인가구 131.8만 원, 2인가구 224.4만 원, 3인가구 290.3만 원, 4인가구 356.2만원 이하), 재산 3억5천만 원 이하인 가구다. 

지원 금액은 가구 인원별로 최소 40만 원에서 최대 100만 원까지다. 

정승호 복지국장은 “더 많은 위기가구가 신청할 수 있도록 대상자 발굴에 적극 나설 것”이라며 “주변에 도움이 필요한 이웃이 있다면 언제든 ☎129콜센터 또는 읍면동행정복지센터로 알려달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연장된 신청기간 동안 인력사무소, 재래시장,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을 통해 지원 대상자를 발굴할 계획이다.

오진택 경기도의원, “버스정비사 보유 주기적 검토 강화 필요”

“도민 안전 위해 위탁정비를 해서라도 반드시 자격자에게 점검해야”

민경욱 기자 kifuturenews@naver.com | 등록 2020.11.10 17:20:07

(경인미래신문=민경욱 기자)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오진택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화성2)은 지난 9일 경기도 교통국에 대한 2020년 행정사무감사에서 정비사를 보유하지 않은 버스업체와 사당역에 설치된 경기버스라운지에 대해 집중적으로 질의했다.

이날 오진택 의원은 “도내 버스업체별 정비사 인력 보유 현황을 보면, 정비인력 총 1090명 중 자격증 소유자는 444명으로 약 40% 정도이고 대부분 경정비, 종합정비 등을 하고 엔진, 판금, 도색은 외부업체에 의뢰하는 경우가 많다”며 “승객의 안전에 매우 밀접한 관계가 있는 만큼 차량의 정비에 대해 도가 특별한 기준이 있는가”라고 질의했다.

이에 대해 박태환 경기도 교통국장은 “현행법상 자동차정비업이 자격증 소지자 한명만 있어도 가능하고 엔진오일과 타이어교체 등은 자유업에 속하기 때문에 자격증이 없어도 가능한데 자격증을 소지한 정비사가 없는 회사의 경우에는 외부업체에 정비를 위탁하는 것으로 판단된다”고 답변했다.

이어 오 의원은 “경기도 자동차관리사업 등록기준 등에 관한 조례를 보면 정비책임자 1명 포함, 자동차정비산업기사 또는 자동차정비기능사 이상의 자격을 가진 사람 3명 이상을 두도록 되어 있는데 버스업체도 이에 준하는 정비인력이 필요할 것”이라며 “버스업체 자체정비인력 확보가 어렵다면 정비와 점검을 외부업체와 위탁 협약을 활성화하는 방안은 어떠한가”라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오 의원은 사업비 9억3천만 원을 들여 사당역 근처에 설치된 경기버스라운지의 일일 이용객이 약 50인으로 이용율이 저조한 점을 지적하고 경기버스라운지의 사업비와 유지비용이 많이 들어가는 만큼 많은 경기도민이 이용할 수 있도록 이용시간의 조정 등 개선을 촉구했다.

http://www.kifuture.com/news/article.html?no=74599

아주대학교병원, ‘소아재활’ 궁금증 및 치료 집에서 따라하세요!

재활의학과, '아주 소아재활' 온라인 강좌 열어


조영현 기자 kifuturenews@naver.com | 등록 2020.11.10 17:08:54

아주대학교병원 ‘2020-2021 아주 소아재활 온라인 강좌’ 홍보물.<사진=아주대병원>

(경인미래신문=조영현 기자) 아주대학교병원 재활의학과가 내년 10월 31일까지 ‘2020-2021 아주 소아재활 온라인 강좌’를 상시 개설했다.

이번 아주 소아재활 온라인 강좌는 코로나19가 장기화되고 있는 가운데 병원 방문이 어려운 소아 환자와 부모님이 굳이 병원을 방문하지 않아도 궁금한 점을 해소하고 재활치료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다양한 주제의 영상으로 구성됐다.

이번 온라인 강좌의 주제는 △ 조기 측만증의 진단과 치료 △ 근성 사경 △ 비근성 사경 △ 사경의 재활치료 △ 예쁜 두상 만들기 △ 반안면 왜소증 △ 신생아 귀교정 △ 언어발달지연의 원인 △ 영유아 언어 지도법 등 총 9개다.

온라인 강좌에 참여를 원하는 분은 2021년 10월 31일까지 관련 사이트(www.소아재활.com 또는 www.사경.com)에 로그인후 ‘강좌등록(온라인 강좌)’을 하면 영상을 다운받을 수 있다.

이번 온라인 강좌는 의사, 간호사, 재활치료사, 일반인 등을 대상으로 제작됐으며 소정의 등록비가 있다.

2020년 11월 7일 토요일

경기도, 허위·과장 광고 등 로또 당첨번호 제공업체 7곳 적발

도, 과태료 총 5200만원 부과, 불법행위 시정권고 등 후속 조치 예정
“로또는 어떠한 번호 조합해도 수학적 확률은 동일, 소비자 주의 필요”


조영현 기자 kifuturenews@naver.com | 등록 2020.11.08 10:12:13



(경인미래신문=조영현 기자) 경기도는 로또당첨 확률에 변함이 없음에도 당첨확률이 높은 번호를 추출·조합했다는 식의 광고로 소비자를 현혹하고 계약 해지 불가 등의 불공정약관을 적용한 로또 당첨번호 정보 제공업체에 대해 제재에 나섰다.   

8일 경기도에 따르면 도는 10월 14일부터 26일까지 네이버, 다음 등 포털사이트에 ‘로또 당첨번호’로 검색 시 노출되는 사이트 중 홈페이지를 통해 신용카드 등으로 결제가 가능하고 도내 위치한 업체 7곳을 단속해 ▲허위·과장 광고 ▲불공정약관 적용 ▲신원표시의무 위반 ▲변경사항 미신고 등의 위법 사항을 적발했다.

공정거래위원회가 운영하는 1372 소비자상담센터 자료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에만 로또 정보제공업체에 대한 민원이 전국적으로 1,087건, 경기도에서만 312건이 접수됐다. 

허위·과장 광고로 인한 계약해지 요청 건이 대다수를 차지하고 있어서 단속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단속 결과 이들 중 3개 업체는 주로 과거의 당첨번호를 분석하고 조합하는 단순한 시스템을 이용하며 수학적 확률이 전혀 달라지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확률적으로 당첨이 높은 번호를 조합', '당첨확률이 높은 번호를 추출', '로또 당첨 확률 대폭 증가'와 같은 표현으로 소비자를 현혹한 것으로 나타났다.

4개 업체는 정상가격 대비 대폭 할인된 가격으로 계약이 체결되는 것처럼 소비자들을 유인했지만 실제로는 정상가격이라고 표시된 금액으로 계약을 체결한 소비자들은 없는 것으로 드러났다.
 
6개 업체는 소비자가 가입을 한 이후 환불을 해주지 않거나 각종 제휴서비스 이용료, 부가가치세, 수수료 등을 명목으로 위약금을 과다하게 산정하는 불공정 약관을 적용했다.

도는 이들 업체에 대해 업체당 600~800만 원씩 총 5200만 원의 과태료를 부과했다. 

또한 불법행위에 대해 시정 권고하고 불응할 경우 공정거래위원회에 시정 조치를 요청하거나 형사 고발하는 등 후속 조치할 예정이다.

김지예 경기도 공정경제과장은 “소비자들을 현혹해 부당 이득을 취하는 불법 거래에 대해 도 차원에서 집중적으로 조사하고 단속해 나가겠다"며 "소비자 분들도 재미 이상의 당첨 확률을 기대하고 필요 이상의 큰 금액을 결제하지 않도록 주의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흥시, 전기차 충전시설 관리실태 조사 및 충전방해 집중 단속

이정우 기자 kifuturenews@naver.com등록 2020.11.08 09:56:17

충전구역에 적치물을 쌓아 놓은 모습.<사진=시흥시>

(경인미래신문=이정우 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오는 9일부터 27일까지 관내 공공시설에 설치된 전기차 충전구역 충전방해 행위를 집중 단속한다.  

이번 단속은 관내 공공시설 전기차 충전구역 50개소 72기에 대해 진행, 시민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일반차량의 불법주차 등 충전방해 행위를 단속한다.

전기차 충전구역의 주요 충전방해 행위로는 △일반자동차가 전기차 충전시설에 주차 △급속충전기에서 충전을 시작한 후 1시간 경과 후 계속 주차한 경우 △충전구역 내 진입로 또는 주변에 물건 등을 쌓거나 주차해 진입방해 △고의로 충전시설·충전구역임을 표시한 구획선 또는 문자 등을 임의로 지우거나 훼손한 경우다. 

단속에 적발될 경우 과태료 10~20만 원이 부과된다.

2개조 4명으로 단속반을 구성해 충전방해 행위와 더불어 전기차 충전구역의 충전기 고장여부, 주변청결상태, 전기차 진입편의에 대한 부분 등 종합적인 실태조사를 병행하고 시민들이 전기차 충전시설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문제점을 개선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전기차 보급이 꾸준히 증가하는 만큼 전기차 충전구역 내 충전방해 행위로 인한 민원도 증가하고 있다”며 “불법행위 집중 단속과 시민 홍보를 병행하는 등 전기차 충전에 대한 올바른 이용을 유도해 민원 발생을 사전에 예방하도록 지속적인 업무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http://www.kifuture.com/news/article.html?no=74553

2020년 11월 5일 목요일

아주대병원, 고지혈증 · 당뇨로 인한 난청 발생 원인 밝혀

‘아토르바스타틴’ 청력 보호 효과도 확인
특허 등록, 난청 치료제 개발에 기여 기대


조영현 기자 kifuturenews@naver.com | 등록 2020.11.05 18:27:47


아주대병원 이비인후과 정연훈 교수팀(이윤영 연구강사)과 아주대 의대 생리학교실 강엽 교수팀은 난청의 여러 가지 이유 중 고지혈증(이상지질증)과 제2형 당뇨(후천적으로 생긴 당뇨)로 인한 난청의 원인을 찾았다고 5일 밝혔다.

연구팀은 고지혈증과 제2형 당뇨로 생긴 난청의 발생기전을 밝혔으며, 아울러 아토르바스타틴 약물이 청력을 어떻게 보호하는지 확인했다.

이번 연구를 위해 고지방·과당 식이를 통해 고지혈증(당뇨 포함) 동물모델을 제작한 후 청력을 측정했다. 

이에 청력역치(주파수별로 들을 수 있는 가장 작은 소리의 크기)가 정상 일반식을 시행한 동물군에서는 16 kHz에서 14.8±1.1 dB, 32 kHz에서 15.3±1.2dB 인데 반해, 고지혈증(당뇨) 동물모델에서는 16 kHz에서 26.7±1.1dB 그리고 32 kHz에서 23.2±1.1dB로 더 나쁘게 나온 것을 확인했다.

계속해서 난청 동물모델들의 귀 달팽이관 내 와우 조직을 분리해 형태학적·분자생물학적 분석을 한 결과, 청각유모세포, 청신경세포, 혈과조 세포에서 정상 조직에 비해 ‘활성산소’와 ‘산화스트레스’ 마커들이 비정상적으로 증가되어 있음을 확인했다.

특히 세포생존과 항산화 물질 조절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AKT 단백질’이 비활성화되고 항산화 단백질들 중 특히 SOD2의 감소로 인해 ‘내인성 세포사멸(apoptosis)’이 증가해 세포소실을 유도하고 결과적으로 ‘난청’이 발생하는 것을 확인했다.

이렇게 만들어진 난청 동물모델에 아토르바스타틴 약물을 복강 내 4주간 투여 후 다시 청력을 측정한 결과 청력역치값이 16 kHz에서 27.7±1.0dB 그리고 32 kHz, 26.6 ± 1.0로로 거의 변화 없이 유지가 된 반면, 위약(가짜약) 투여군의 경우 청력역치값이 16 kHz에서 38.2±1.9dB 그리고 32 kHz에서 37.5±3.1dB로 더 악화된 결과를 보였다. 

이는 고지방·과당 식이에 의해 발생하는 청력감소를 아토르바스타틴 약물이 예방할 수 있음을 보여주는 결과다.  

연구팀은 아토르바스타틴 약물이 AKT 단백질의 재활성화와 더블어 SOD2를 비롯한 다양한 항산화 유전자 및 단백질의 발현을 증가시켜 와우 조직 내 활성산소와 산화스트레스를 감소시키고 세포사멸을 억제함으로써 최종적으로 난청의 진행을 억제하는 효과가 있음을 확인했다.

정연훈 교수는 “난청은 한번 생기면 원래대로 회복이 힘들다"며 "이번 연구가 고지혈증과 제2형 당뇨로 인한 난청을 미리 예방하고 치료할 수 있는 근거자료인 동시에 노화성 난청의 예방을 위한 근거자료가 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강엽 교수는 “이번 연구는 한국 사람들에게 매우 흔한 당뇨에서 일부 발생기전과 치료효과가 있는 물질을 확인한 것으로 앞으로 당뇨 치료제 개발에 기여하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또한 연구팀은 지난 9월, 국제학술지 Biomedicines에 ‘Type 1 Diabetes Induces Hearing Loss: Functional and Histological Findings in an Akita Mouse Model(제 1형 당뇨 아키타 마우스 모델에서 기능적, 조직학적 분석을 통한 청력손실 원인규명)’란 제목으로 제1형 당뇨 또한 난청을 일으킨다는 것을 동물모델을 통해 확인한 연구결과를 발표한 바 있다.

한편 연구팀은 이번 연구결과와 관련해 ‘아토르바스타틴을 유효성분으로 포함하는 난청의 예방 또는 치료용 조성물’로 국내 특허등록을(10-1831947) 했으며 현재 미국 특허 출원(16/488,881) 중이다.

이번 연구는 2020년 9월 국제학술지인 Biochimica et Biophysica Acta(BBA, 바이오키미카 엣 바이오피지카 악타) Molecular Cell Research 온라인 판에 ‘Atorvastatin prevents hearing impairment in the presence of hyperlipidemia(아토르바스타틴에 의한 고지혈증매개 난청 예방기전 규명)’란 제목으로 게재됐다.

수원시 구매탄시장, 먹거리 특화시장으로 변신

2021 경기도 우수시장 육성사업 선정
먹거리 개발 지원, 청년셰프 육성 등


권혜경 기자 kifuturenews@naver.com | 등록 2020.11.05 18:09:01

구매탄시장 입구에 우수시장 육성사업 선정을 축하하는 상인회의 현수막이 걸려 있는 모습.<사진=수원시>

수원시 구매탄시장이 청년 셰프가 꿈을 키울 수 있는 한국형 먹거리 시장으로 변신을 꾀한다.

수원시는 영통구 매탄동에 위치한 구매탄시장이 ‘2021년 경기도 특성화시장 공모사업’ 중 우수시장 육성사업 대상으로 선정, 도비와 시비 각 5억 원씩 총 10억 원을 투입해 먹거리 시장으로 특화할 예정이라고 5일 밝혔다.

구매탄시장은 영통구에 단 하나뿐인 전통시장으로 지난해 기준 117개 점포가 운영되며 1일 420명이 방문하는 지역 밀착형 생활권 중심 상권이다.

특히 주변에 아주대학교와 공동주택, 다세대주택 등이 밀집하고 있어 반경 1㎞ 이내에 5만 명 이상의 고정 인구가 거주하고 있다.

수원시는 구매탄시장의 이 같은 장점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먹거리 공급기능을 강화하고 청년 셰프를 육성해 한국형 먹거리 시장으로 지역 중심 대표 브랜드를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우선 선진시장과 점포를 벤치마킹하고 점포별 컨설팅을 통해 경쟁력 있는 먹거리와 식재료 중심의 기능을 강화할 수 있도록 개발을 도울 예정이다.

또 인근에 대학교가 위치하고 있어 청년들의 유입이 쉬운 점을 활용, 청년 셰프를 선발해 육성하면서 우수 자원을 확보하고 시장의 지속가능성을 높인다는 구상이다.

조명과 바닥, 출입구 등 시설을 정비하고 먹거리 구역과 청년 셰프 육성 공간 등 환경도 개선해 지역 주민 및 대학생들과 소통을 강화할 수 있는 연계사업도 추진한다.

앞서 구매탄시장은 코로나19로 변화하는 유통환경에 대응하기 위한 ‘온택트 스마트 장터 플랫폼’ 개발 및 구축사업 시범 사업지로 선정돼 이번 먹거리 시장 사업과 연계한 시너지효과를 올릴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뿐만 아니라 ‘2019 상생발전 형 경기공유마켓 사업’을 통해 다양한 경제 주체가 참여하는 지역 커뮤니티 육성 사업도 마무리 단계여서 향후 영통구 지역 내 명실상부한 전통시장으로 탈바꿈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수원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어려운 시장에 소상공인들이 조금 더 활력소가 되고 함께 참여해 변화하는 시장이 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파주시, 대중교통체계 혁신과 선택

전국최초! 마을버스 준공영제 시행
서울까지 한번에! 광역버스 신설
소외지역 천원택시 46개 마을 확대


배영한 기자 kifuturenews@naver.com | 등록 2020.11.05 17:55:44

파주시청 전경.<사진=파주시>

(경인미래신문=배영한 기자) 파주시의 대중교통 체계가 개선되며 시민들의 만족도도 증가하고 있다.

지난 10월 17일 파주시는 전국 최초 마을버스 준공영제를 시행한데 이어 지난 4월과 11월에는 광역버스 노선을 잇따라 신설하고 2019년 도입한 천원택시는 이제 파주 지역의 46개 마을을 누비고 있다고 5일 밝혔다.

►전국 최초 시행 준공영제 마을버스, 친절·정확·안전

-파주시 마을버스 준공영제는 전국에서 최초로 마을버스의 공공성을 지속적, 안정적으로 유지할 수 있도록 제도와 기준을 갖추고 시행했다. 

시내버스 준공영제는 서울을 비롯한 7대 광역시와 제주도 및 경기도 일부에서 시행하고 있지만 마을버스 준공영제는 전국에서 유례가 없었다. 

시내버스보다 열악한 운수종사자 근무여건, 이로 인한 비수익노선 운행 거부 등의 문제는 시민 교통편의를 심각하게 저해한다. 

이 때문에 시가 노선조정권을 갖고 단독으로 운행체계를 개선할 수 있는 마을버스부터 준공영제를 도입했다. 

교통편의 향상을 위해서는 노선조정이 반드시 필요한데 민간업체가 마을버스 노선을 개선하기 어렵다는 판단에서다. 

마을버스 준공영제 시행으로 운송업체는 운송원가 대비 부족한 운송수입금을 재정지원으로 안정성을 확보할 수 있다. 

1일 2교대 시행에 따른 운수종사자의 피로도도 감소할 뿐 아니라 급여도 상승해 고용 안정을 도모하고 처우가 개선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또한 노선조정을 통해 버스 이용이 불편했던 지역의 환승이 쉬워지고 교통취약지역의 들쭉날쭉하던 배차간격도 정확해졌다. 

이는 시민에게 더 친절하고 정확하고 안전한 대중교통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기반으로 작용해 그동안 민원 제기가 계속됐던 무정차운행도 점차 사라지고 있다.

실례로 적성면 지역은 인구밀도가 낮아 버스 운행횟수도 적지만 배차시간도 일정하지 않았다. 

버스 이용이 불편했던 주월리, 어유지리, 객현리, 식현리 마을에 091번과 093번이 노선조정을 통해 운행하고 있다. 

문산읍 지역은 하나의 생활권임에도 전체를 순환하는 노선이 없어 윗마을과 아랫마을을 운행하는 노선이 따로 운행되고 있었는데 이번 준공영제를 시행하면서 문산지역을 통합하는 순환노선인 051A와 051B가 생겨났다.

► 파주형 마을버스 준공영제 특징

-파주시는 준공영제의 근본 목적이라 할 수 있는 친절, 정확, 안전함을 위해 시민평가를 통해 운수종사자에게 직접 인센티브를 지급할 수 있게 했다. 

시민평가단은 마을버스 운행실태를 평가하고 인센티브를 지급하거나 페널티를 부여한다. 

시가 버스 운영에 필요한 비용을 지원하게 되고 운송업체는 운송원가가 보장되는 만큼 서비스 개선 노력이 안일해질 위험이 있어서다. 

시는 올해 말 시민평가단을 구성하고 적극적으로 시민참여를 유도해 불편사항을 주도적으로 개선해 나갈 수 있는 기반을 다져나갈 계획이다. 

또한 마을버스의 영세성을 극복하고 규모의 경제를 실현하기 위해 준공영제 참여는 10대 이상 버스를 등록한 업체로 규정했다. 

앞으로 도시여건과 교통변화에 따라 5년마다 협약을 갱신할 수 있도록 해, 지속적으로 준공영제를 개선하고 발전시켜 나갈 수 있게 한 점도 기준 준공영제를 시행하고 있는 도시와 차별화된 대목이다.

►파주에서 서울까지 한~번에, 광역대중교통 서비스 개선

-파주시는 지난 4월 1일 7년 만에 운정신도시~홍대입구역을 운행하는 3100번 광역버스 노선을 개통했으며 11월 1일부터는 운정신도시~공덕역까지 운행하는 3400번 버스가 새롭게 개통해 광역교통 여건이 크게 개선, 두 노선은 경기도 공공버스로 운행되고 있다. 

특히 전국 최초로 광역버스 노선에 우등버스 모델을 도입하고 좌석마다 휴대전화 충전기와 무료 공공와이파이를 설치해 시민들이 더욱 편하게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했다. 

또한 내년에 신설되는 교하에서 광화문간 운행할 광역급행(M)버스와 현재 운행되고 있는 M7111번에도 전국 최초로 광역버스 노선에 전기버스를 도입, 교체할 계획이며 일반 시내버스(600번, 92번)도 전기버스로 교체하는 등 버스 고급화를 위해 더욱 힘쓸 예정이다.

이처럼 파주시는 한 해 두 개의 광역버스 노선 개통과 내년 상반기를 목표로 광역급행(M)버스 운행개시를 준비하고 있다. 

금촌권역의 광역교통 개선을 위해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에 적극적으로 건의해 금촌에서 혜화역을 운행하는 신규 노선 개통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특히 2021년에는 제4차 파주시 지방대중교통계획 용역 수립을 통해 GTX역과의 연계성을 강화하고 운정3지구 준공에 따른 대중교통 노선 조정, 경의선과의 연결 방안, 교하 출판도시에서 메디컬 클러스터, GTX역, 경의선을 연결하는 내부순환 노선 신설 등 다양한 교통대책을 마련할 계획이다.

►파주시 교통소외지역은 ‘천원택시’ 운행

-파주시는 2019년 4월부터 대중교통이 불편한 지역 주민을 위한 맞춤형 교통 복지 서비스 ‘천원택시’를 운행하고 있다. 

시는 천원택시 운행을 위해 2018년 7월 예산을 확보했고 브랜드콜(1577-2030)과 연계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파주시 천원택시 운행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했다.

천원택시는 운행 초기에 적성면 자장리 등 총 14개 마을을 대상으로 시범 운행을 실시했다. 

이후 미운행 지역 주민들의 운행 요청이 쇄도해 2019년 9월에는 16개 마을, 올해 11월에는 16개 마을을 추가로 선정해 현재는 총 46개 마을에서 천원택시가 운행되고 있다. 

공정하고 객관적인 마을 선정을 위해 조례에 따라 마을 중심지와 정류장 간의 이격거리, 최근거리 노선들의 배차 간격을 기준으로 대상 마을을 선정하고 천원택시 운영위원회가 최종적으로 심사해 선정했다. 

또한 마을별 특성을 반영해 일부 마을 이용시간을 탄력적으로 운영하기로 결정, 추후에는 천원택시 46개 마을운영을 위해 추가 예산을 편성할 예정이다. 

파주시 천원택시는 2019년 11월에 ‘제28회 경인히트상품 대상’, 올해 10월 ‘2020 고객만족브랜드 대상’을 수상해 타 시·군에서도 파주시로 벤치마킹을 오는 등 좋은 평가를 받는 사업이다. 

2019년 4월부터 올해 10월까지 1년 7개월 간 누적 이용횟수 8만 회 이상, 배차 성공률은 98%에 이른다. 

천원택시를 이용하는 고객은 ▲60~70대 이상 72% ▲50대 7.1% ▲40대 이하 20% 등을 차지하며 성별로는 남자가 34.5%, 여자가 65.5%로 나타났다. 

대중교통 이용이 어려웠던 60대 이상 여성이 가장 많이 이용하며 주로 병원 진료나 장보기 등에 이용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파주시는 천원택시의 안정적인 사업 수행을 위해 2021년 예산 편성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전년도 운행실적, 교통소외지역에 대체 교통수단의 운행비용 등을 비교·분석하고 주민 수요를 반영해 추가 운행여부도 결정할 예정이다.

2020년 11월 3일 화요일

경기도 공공기관장 인사청문 대상기관 12곳에서 15곳으로 확대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 경기교통공사,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 3개 기관 추가


민경욱 기자 kifuturenews@naver.com | 등록 2020.11.03 18:14:20


(경인미래신문=민경욱 기자) 경기도와 경기도의회가 공공기관의 경영 투명성을 높이고 도민에게 한층 높은 수준의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공공기관장 인사청문 대상기관을 기존 12개에서 15개로 확대하기로 합의했다. 

이재명 경기도지사와 장현국 경기도의회 의장 및 박근철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대표의원은 3일 경기도의회 대회의실에서 이런 내용을 담은 ‘경기도 공공기관장 인사청문 업무 협약서’에 공동 서명했다. 

이 자리에는 이재강 평화부지사와 도의회 상임위원장, 도의회 더불어민주당 수석대표단도 참석했다. 

이재명 지사는 “산하기관장 임명에 있어서 경기도의회와 경기도 집행부가 비공개 도덕성 검증, 정책검증 집중 등 전국에서 아주 모범적인 사례를 만들어내고 있는 것 같다”며 “집행부 입장에서 좋은 자원들을 쓰기 위해 노력하겠다. 의회도 경계와 감시 차원에서 적절하고 훌륭한 인물들이 산하기관 대표로 임명될 수 있도록 도와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장현국 의장은 “인사 청문회 대상 기관이 확대되는 것은 투명한 민주적 절차를 조금 더 넓히는 의미”라며 “청문회를 통해서 능력과 자질을 검증하는 동시에 의회와 집행부가 무슨 일을 하고 있는지 도민에게 투명하게 보여주는 계기가 될 것 같다. 정책에 대한 자질과 업무 이해도, 수행능력 등을 꼼꼼하게 살펴서 선진적인 청문 문화를 정착해 나갔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밝혔다.

박근철 대표의원은 “경기도가 지방의회 최초로 인사청문회를 시작했는데 도민의 알 권리를 위해 도민에게 도움될 수 있는 길을 찾기 위한 것”이라며 “인사청문회를 통해 집행기관과 도의회가 하나 돼 좋은 정책을 만들고 나아가 도민에게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경기도와 경기도의회는 정책협의회를 통해 지속적으로 인사청문 대상 기관 확대를 위해 논의해 왔으며, 지난해 10월 기존 6개 기관에서 12개로 확대하는데 이어 지난 2일 3개 기관을 추가 확대하는 내용으로 최종 합의를 이뤘다. 

이번 협약으로 경기도 공공기관 중 인사청문 대상은 ▲경기연구원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경기신용보증재단 ▲경기도일자리재단 ▲경기주택도시공사 ▲경기문화재단 ▲경기아트센터 ▲경기관광공사 ▲경기콘텐츠진흥원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 ▲경기농식품유통진흥원 ▲경기복지재단 기존 12개 공공기관에서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 ▲경기교통공사(설립예정)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설립예정) 3개 기관이 추가되어 총 15개 기관이 된다.

이와 함께 기존 도덕성검증과 정책검증의 이원화 방식을 정책검증으로 통합하고 가족관계증명서와 재산보유현황서, 병역사항현황서 등 개인정보 성격의 서류를 17종에서 11종으로 대폭 축소했다. 

이에 따라 유능한 공공기관장을 영입할 수 있는 기회가 확대되고 도민이 공감할 수 있는 합리적인 ‘경기도형 인사청문 제도’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도는 기대하고 있다.

GH, 건설현장 스마트 안전장비 도입

언택트 현장관리 및 안전사고 예방 위한 스마트 안전장비 도입
실시간 원격관제, 근로자 건강체크, 사고상황 VR체험 등 실시

권혜경 기자 kifuturenews@naver.com | 등록 2020.11.03 18:03:31

안전종합 상황판 모습.<사진=GH>

(경인미래신문=권혜경 기자) GH(사장 이헌욱)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한 언택트 현장관리와 건설현장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스마트 안전장비를 시범도입하고 모니터링을 시행하고 있다고 3일 밝혔다.

다산지금A5 경기행복주택 현장에 적용한 스마트 안전장비는 실시간 원격관제 시스템으로 관리자가 스마트폰과 안전상황판 TV를 통해 실시간으로 알림을 받고 즉시 안전 조치를 취하며 위험공종에는 이동형 CCTV를 설치해 안전사각지대를 최소화한다.

또한 위험지역 및 중장비 접근 시 경광등, 안전모 진동 등의 경고장치로 안전사고를 예방하며 근로자 건강관리를 위해 현장 내 대기질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고 지병이 있는 근로자에게 심박수 체크와 응급버튼 기능이 있는 손목밴드를 지급하고 있다.

이 밖에도 신규근로자가 안전사고 상황을 VR장비를 통해 가상체험 함으로써 중대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GH 관계자는 “안전사고 예방을 위하여 전사적으로 노력하고 있으며 건설사고를 획기적으로 줄이고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언택트 현장관리를 선두하는 공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해당 현장은 2078세대의 대규모 아파트 건설현장으로 CCTV와 스마트폰 공유시스템을 기 도입해(‘20년 3월) 50km가 넘는 현장을 본사에서 원격관리 시행중이며 ‘19년 3월 착공이후 현재까지 무재해를 달성중이다.

아주대학교병원 경기지역암센터, ‘2020 키즈리본 캠페인’ 진행

조영현 기자 kifuturenews@naver.com | 등록 2020.11.03 17:54:33

키즈리본 캠페인 진행 모습.<아주대학교병원>

(경인미래신문=조영현 기자) 아주대학교병원 경기지역암센터는 최근 ‘2020 키즈리본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3일 밝혔다. 

경기지역암센터는 매년 10월 소아청소년을 대상으로 다양한 행사를 진행하는 ‘키즈리본 캠페인’을 개최하고 있다.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으로 소아청소년뿐 아니라 지역주민들을 위한 다양한 암예방 홍보 활동을 펼쳤다. 

특히 이번 캠페인에서는 경기지역암센터 암예방 컨텐츠 공모 당선작인 캐릭터 ‘수아미’를 활용한 10대 암예방수칙 교육 리플릿을 제작했다.

이 중 유·소아 눈높이에 맞춘 7개 수칙을 재구성한 컬러링북을 비롯해 퍼즐·색연필·스티커 등으로 구성된 암예방 홍보 놀이꾸러미를 제작, 관내 어린이집 6~7세 소아 300명에게 배포했다.

또한 경기지역 전체 약 8천여 대 버스의 ‘G-버스 TV’를 통해 암예방 컨텐츠 애니메이션 부문 당선작인 ‘굿바이 암! 예방수칙×10’을 송출했다. 

이외에도 ‘10대 암예방수칙’ 교육영상 시청 전후 암예방 인지도 변화 및 실천 의지와 암예방 교육 경험 등을 묻는 내용으로 구성된 암예방 인식도 조사를 진행했다.

 경기지역암센터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암예방 10대 수칙’을 널리 알림으로써 지역주민들이 건강생활 실천을 통해 암을 예방할 수 있도록 했다"며 "이번에 진행된 인식도 조사 결과는 추후 다양한 암예방 교육 및 홍보의 기초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고 말했다.

한편 키즈리본 캠페인은 소아청소년 시기부터 건강한 생활습관의 변화 등을 통해 미래 성인이 되는 시점에 10명 중 5명이 암을 예방하는 것을 목표로 매년 10월 5일을 기념일로 지정하고 전국의 지역암센터가 다양한 홍보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http://www.kifuture.com/news/article.html?no=74471

고양시, '고양관광정보센터' 오는 5일 개관

배영한 기자 kifuturenews@naver.com | 등록 2020.11.03 17:42:28


(경인미래신문=배영한 기자) 고양시(시장 이재준)는 오는 5일 고양시 관광의 열린 플랫폼이 될 '고양관광정보센터'를 개관한다고 3일 밝혔다.

오전 10시 30분에 개최될 개관식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비대면으로 준비, 고양관광정보센터 실내 행사를 전광판을 통해 실시간 중계하고 SNS 온라인 송출 등을 함께 진행해 실내 참여자를 최소화할 방침이다.

실내는 크게 11개의 주제로 나누어 고양시 대표 관광명소를 소개하는 고양관광갤러리, 관광 상담과 종합적 안내가 이뤄지는 인포메이션, 고양시 대표 디저트 음식을 판매하는 고야카페, 우수 관광기념품을 판매하는 고양시브랜드관광기념품관, 관광 홍보영상부터 크리에이터들의 창작물 발표회를 열 수 있는 관광영상관, 건강 체크 및 뷰티 상담 등 의료 체험이 이뤄지는 의료관광코너로 구성했다.

또한 관광인들의 커뮤니티 활동을 도울 회의실과 SNS 관광마케터 활동을 지원할 미디어 창작실, 여행 전용 서적으로 특화된 여행자 북카페, 가상현실에서 게임으로 행주산성을 만나보는 관광VR존 그리고 버스킹과 각종 이벤트 공간 고양옥탑방이 포함됐다.

또한 고양관광정보센터를 기점으로 한 고양시티투어와 고양관광서포터즈들이 추천하는 개성 있는 도보 관광코스도 마련했다.

고양관광정보센터는 2020년 10월 20일부터 가 오픈해 운영하고 있으며 매주 월요일 휴무일을 제외하고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운영된다.

이재준 시장은 "고양관광정보센터는 고양관광특구인 고양아람누리-일산문화공원-라페스타-웨스턴돔-원마운트-킨텍스 등을 연결해 다양한 관광 상품을 개발하고 선보이는 관광 플랫폼이 될 것"이라며 "관광과 지역 상품을 연계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시도를 하겠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고양관광정보센터는 지난 9월 선정된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2021년 관광특구 활성화 공모사업 '고양 관광특구 뻔뻔 한류 플러스' 사업에서 문화·예술·관광의 거점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시는 ►고양관광정보센터부터 라페스타, 웨스턴돔, 호수공원으로 관광객의 이동을 도울 빛의 거리 조성 ►한류 테마 발굴 ►관광정보센터 내 디지털 맵 구축 ►한류 관광 선도할 청년 인재 발굴·양성 등의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고양관광정보센터는 정발산역 2번 출구에 있으며 전체 면적 1천108.82㎡로 2층 규모로 27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조성됐다.

시흥시, 목감·샛말공원·능곡중앙공원 등 폭염저감시설 설치… 온열질환 예방 나서

기온 25도 이상 자동 작동… 노약자·어린이 등 폭염 취약계층 보호 기대 민경호 기자 kifuturenews@naver.com | 등록 2025.07.04 15:23:43 ▲ 시흥시 하중동 샛말공원에 설치된 폭염저감시설이 물안개를 내뿜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