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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3월 8일 월요일

아주대병원, 경기지역암센터 ‘암 예방의 날’ 기념 캠페인 실시

경기지역암센터 블로그(blog.naver.com/auggcc)로 참여 가능


조영현 기자 kifuturenews@naver.com | 등록 2021.03.09 11:59:47

아주대병원 전경.<사진=아주대병원>

(경인미래신문=조영현 기자) 아주대병원 경기지역암센터는 오는 21일 암 예방의 날 기념해 다양한 암 예방 건강캠페인을 비대면으로 진행한다.

이번 캠페인은 경기도민 누구나 경기지역암센터 블로그(blog.naver.com/auggcc)를 통해 참여가 가능하다. 

캠페인은 암 예방 인식 향상을 위해 ▲암 예방 미로 탈출 퀴즈 이벤트(3월 2일~8일) ▲암 예방 생각나누기(3월 8일~21일) ▲암 예방 인식도조사(3월 15일~31일)로 실시된다.

‘암 예방 미로 탈출 퀴즈’는 미로속에서 암 예방과 관련된 단어를 하나씩 찾아가며 ‘암 예방의 날’ 의미를 다시 한번 생각하도록 했다. 

‘암 예방 생각나누기’는 암 예방을 위한 생활 수칙을 스스로 생각해 보며 실천 의지를 다질 수 있도록 기획했다. 

또한 ‘암 예방 인식도조사’를 통해 경기도민의 암 예방 수칙별 인지도, 실천도 및 실천의지 등을 확인하여 추후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한 암 예방 교육 및 홍보활동에 활용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캠페인 참여를 적극 유도하고 지역단위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안산시 보건소와 연계해 진행한다.

경기도 내 보건소 및 국민건강보험공단 인천경기지역본부를 통해 암종별 정보지와 채변지 등 홍보물품을 제공함으로써 더욱 효과적인 암 예방 홍보와 국가암검진 수검을 독려할 예정이다.         

김세혁 아주대병원 암센터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암 예방의 날의 의미를 다시 한번 새겨보며 암 예방 실천문화가 더욱 확산되기를 바란다"며 "경기지역암센터가 지역거점 암관리사업 기관으로서 지역주민의 암 예방을 위해 다양한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0년 11월 3일 화요일

아주대학교병원 경기지역암센터, ‘2020 키즈리본 캠페인’ 진행

조영현 기자 kifuturenews@naver.com | 등록 2020.11.03 17:54:33

키즈리본 캠페인 진행 모습.<아주대학교병원>

(경인미래신문=조영현 기자) 아주대학교병원 경기지역암센터는 최근 ‘2020 키즈리본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3일 밝혔다. 

경기지역암센터는 매년 10월 소아청소년을 대상으로 다양한 행사를 진행하는 ‘키즈리본 캠페인’을 개최하고 있다.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으로 소아청소년뿐 아니라 지역주민들을 위한 다양한 암예방 홍보 활동을 펼쳤다. 

특히 이번 캠페인에서는 경기지역암센터 암예방 컨텐츠 공모 당선작인 캐릭터 ‘수아미’를 활용한 10대 암예방수칙 교육 리플릿을 제작했다.

이 중 유·소아 눈높이에 맞춘 7개 수칙을 재구성한 컬러링북을 비롯해 퍼즐·색연필·스티커 등으로 구성된 암예방 홍보 놀이꾸러미를 제작, 관내 어린이집 6~7세 소아 300명에게 배포했다.

또한 경기지역 전체 약 8천여 대 버스의 ‘G-버스 TV’를 통해 암예방 컨텐츠 애니메이션 부문 당선작인 ‘굿바이 암! 예방수칙×10’을 송출했다. 

이외에도 ‘10대 암예방수칙’ 교육영상 시청 전후 암예방 인지도 변화 및 실천 의지와 암예방 교육 경험 등을 묻는 내용으로 구성된 암예방 인식도 조사를 진행했다.

 경기지역암센터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암예방 10대 수칙’을 널리 알림으로써 지역주민들이 건강생활 실천을 통해 암을 예방할 수 있도록 했다"며 "이번에 진행된 인식도 조사 결과는 추후 다양한 암예방 교육 및 홍보의 기초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고 말했다.

한편 키즈리본 캠페인은 소아청소년 시기부터 건강한 생활습관의 변화 등을 통해 미래 성인이 되는 시점에 10명 중 5명이 암을 예방하는 것을 목표로 매년 10월 5일을 기념일로 지정하고 전국의 지역암센터가 다양한 홍보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http://www.kifuture.com/news/article.html?no=74471

2020년 7월 30일 목요일

보건환경연구원, 항암·항바이러스 성분이 풍부한 제철과일 포도로 면역 챙기세요!

총 폴리페놀은 흑색계 품종이 높고, 포도껍질 째 섭취하는 것이 좋아
적포도주가 백포도주, 포도주스보다 기능성 성분 함량 모두 높게 나옴


조영현 기자 kifuturenews@naver.com | 등록 2020.07.31 08:49:11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 관계자들이 성분조사를 위해 포도를 수거하고 있다.<사진=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

(경인미래신문=조영현 기자) 8월이 제철인 과일 포도에 면역체계를 강화하고 암을 예방하는 성분이 많이 함유됐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31일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에 따르면 연구원은 지난해 4월부터 10월까지 마트와 재래시장에서 판매되는 국내산·수입산 포도 67건과 포도가공식품 25건을 수거해 항암, 항바이러스 등의 효능이 있는 기능성 성분 ▲레스베라트롤 ▲엘라그산 ▲총 폴리페놀 ▲플라보노이드 함유량을 조사했다.

‘레스베라트롤(resveratrol)’은 항암, 항바이러스, 신경보호 등에 효과가 있고, 최근에는 우울증에도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 물질이다. 

‘엘라그산(ellagic acid)’은 유방, 식도, 피부, 결장, 전립선, 췌장 등에서 암세포 활동을 억제하는 역할을 하고 항산화, 항바이러스, 항돌연변이 기능을 가지고 있다.

‘폴리페놀(polyphenol)’은 항산화 효과가 있어 노화를 방지하고 항암 작용과 함께 심장 질환을 막아주는 역할을 한다. 

‘플라보노이드(flavonoid)’는 항산화, 항혈전, 항염증, 항당뇨, 항암, 신경보호 등의 효과가 있어 인체에 매우 유익한 물질이다.

포도 품종별 ‘레스베라트롤’의 함량을 비교 분석한 결과, 씨드리스(Seedless)가 14.36 mg/100g으로 가장 높았고, 청색계가 흑색계 품종보다 많이 함유돼 있었다. 

머루포도(MBA)는 ‘엘라그산’이 1.95 mg/100g으로 가장 많이 함유돼 있었으며 항산화 활성도 가장 높게 나타났다. 

캠벨얼리(Campbell early)에서는 ‘총 폴리페놀’과 ‘플라보노이드’ 함량이 각각 129.57 mg/100g과 82.43 mg/100g으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흑색계 품종은 ‘총 폴리페놀’ 함유량이 다른 품종에 비해 비교적 높게 나타났는데, ‘폴리페놀’ 성분이 검정색, 보라색 컬러푸드(color food)에 많이 포함돼 있기 때문이다.

포도가공식품의 경우, 포도주와 포도주스를 비교해 본 결과 포도주가 100% 포도주스에 비해 모든 기능성 성분의 함량이 높게 나타났다. 

특히 적포도주가 백포도주에 비해 다량의 ‘레스베라트롤’을 함유하고 있었다. 

‘레스베라트롤’은 포도껍질에 다량 함유돼 있어 껍질과 함께 포도를 섭취하는 게 면역체계 강화에 더 도움이 된다.

오조교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장은 “이번 연구가 포도의 우수성을 알리고 생활에 도움이 되는 기능성식품 구매에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0년 7월 20일 월요일

경과원 바이오센터, 난치성 질환 ‘림프부종’ 치료물질 개발 성공

경기도, 성균관대, 경희대 공동연구 난치성질환인 ‘림프부종’ 치료물질 개발
신약개발분야 저명 학술지 ‘European Journal of Medicinal chemistry’ 게재


조영현 기자 kifuturenews@naver.com | 등록 2020.07.21 08:52:14조회수 0

동물실험 림프부종 크기 감소결과 모습.<사진=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경인미래신문=조영현 기자)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바이오센터가 명확한 치료법이 없는 난치성 질환인 림프부종 치료물질 개발에 성공했다고 21일 밝혔다.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림프부종에 대한 연구를 통해 림프부종을 예방하고 치료하는 신약후보물질인 GSK-2를 개발하고 세포내 평가와 동물실험에서 효과를 입증했다.

독자적인 신물질 GSK-2는 신약 후보물질로서도 충분한 가치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세포실험 결과 쥐 복강의 대식세포(백혈구의 일종)에 염증유발물질(LPS, lipopolysaccharide)을 처리했을 때 GSK-2는 염증성 사이토카인(TNF-⍺)을 50%까지 감소시켰다. 동물실험에서도 쥐의 하지 림프절을 손상시켜 림프부종을 유발했을 때 GSK-2는 하지의 붓기를 70%가량 줄였다.

이같은 연구결과는 지난 1일 의약화학분야의 국제저명학술지인 ‘European Journal of Medicinal Chemistry’에 게재됐다.

이번 연구는 경기도가 추진하는 ‘바이오산업 육성지원사업’의 대표적인 성과로 경과원 바이오센터 구진모 박사와 성균관대학교 이석찬 교수, 경희대학교 강희 교수가 공동연구를 통해 후보물질에 대한 특허를 지난 4월 출원한 바 있다.

림프부종(Lymphedema)은 림프액이 인체 조직에서 정상적인 순환이 어려워 고이는 만성질환이다.

림프액은 림프관을 따고 전신을 순환하며 적정 혈액량 유지, 노폐물 배출, 세균 등 외부물질 방어 등 작용을 한다.

만약 림프액이 과도하게 많아지거나 제대로 순환되지 못하면 팔·다리가 붓는 림프부종으로 이어지게 된다.

역설적이지만 림프부종의 주요 발병원인으로는 암 치료가 꼽힌다.

암세포의 재발과 전이를 막기 위해 예방적 림프절 제거술을 실시하거나 방사선 치료에 의해 림프절이 손상된 경우 림프 배출로가 손상돼 부종이 나타날 수 있다.

초기에 압박붕대를 착용해 림프순환을 촉진하고 림프액이 림프관 밖으로 빠져나가지 않도록 하는 보존 요법 이외에 명확한 치료 가이드라인이 정립되지 않아 의학계에서 난치성질환으로 분류된다.

경과원 바이오센터 구진모 박사는 “림프부종은 염증, 지방축적, 섬유증을 보이며 악화되는데 GSK-2는 염증을 억제하고 지방축적을 막음으로써 섬유증으로 진행되는 것을 차단한다”며 “항암치료로 인해 팔다리가 붓고 활동이 어려운 환자의 고통을 덜어 암 극복에 도움을 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림프부종’ 치료용 후보물질 개발 및 논문게재에 대해 보다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바이오센터(031-888-6934)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경기도는 바이오 신소재 개발을 위해 매년 19억 원의 예산을 투입하고 있으며 경과원 바이오센터는 2007년부터 도내 바이오제약기업 육성지원을 실시해 지금까지 도내 약 1000여 개의 바이오·제약기업에 연구 인프라와 기술을 지원하는 등 국내 최고의 바이오 산업발전 육성기관으로 평가받고 있다.

http://www.kifuture.com/news/article.html?no=72690

[속보]안산시 팔곡동 화재... 시커먼 연기 수원 등 인근지역에서도 목격

안산시, 반월저수지 방향 출입 통제…주민에 재난문자 발송 민경호 기자 kifuturenews@naver.com | 등록 2025.08.02 18:35:25 ▲ 안산시 팔곡동 화재에서 발생한 시커먼 연기가 하늘을 뒤덮고 있다. <사진=민경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