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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8월 24일 월요일

화성시, ‘한국도로공사 인재개발원’ 코로나 생활치료센터 지정

채솔님 기자 kifuturenews@naver.com | 등록 2020.08.25 08:06:41

화성시청 전경.<사진=화성시>

(경인미래신문=채솔님 기자) 화성시는 지난 24일 동탄2신도시 소재 ‘한국도로공사 인재개발원’이 코로나19 확진자에 대한 생활치료센터로 지정됐다고 밝혔다. 

화성시는 이날 서철모 화성시장 명의의 안내문을 통해 “중대본의 통보로 산척동에 소재하고 있는 한국도로공사 인재개발원은 27일부터 무증상 확진환자를 대상으로 하는 생활치료센터로 운영될 예정”이라며 “110실 110명을 수용할 수 있는 규모의 시설로 시설운영은 경기도에서 전문의료인력과 행정인력이 상주하면서 치료가 이루어지게 된다”고 밝혔다. 

시는 “중앙재난대책본부가 지난 23일 한국도로공사 인재개발원을 생활치료센터로 지정한다고 구두로 알려왔고 우리 시는 정부의 이 같은 방침에 대해 해당 시설이 동탄2신도시 주택가와 인접해 있고 반경 2㎞ 이내에 학교와 유치원 등이 있어 치료시설로 매우 부적절함을 거듭 알리며 정부의 결정이 제고되기를 요청했다”며 “지난 3월에도 같은 이유로 해당 시설이 해외입국자 임시 검사시설로 부적합하다는 사실을 알렸다”고 밝혔다. 

시는 이어 “당시 정부에서는 이를 수용해 임시 검사시설 지정을 취소한 바 있다”면서 “생활치료센터 역시 다른 지역에 지정되는 것이 마땅하다는 점을 거듭 호소하며 해당 시설의 관내 지정을 막고자 최선의 노력을 기울였다”고 밝혔다.

그러나 화성시는 “안타깝게도 오늘 한국도로공사 인재개발원이 ‘생활치료센터’로 지정되었음을 시민 여러분께 알려드리게 되어 유감스럽다”며 “생활치료센터 지정은 감염병예방법 제37조 규정에 의거, 급박하고 불가피하게 이루어진 사항”이라고 설명했다. 

서철모 화성시장은 “부득이하게 관내에 생활치료센터가 들어오기로 했으나 자택에서 대기 중인 우리 시 확진자 15명은 해당 생활치료센터에 우선적으로 배정될 것”이라며 “전례없는 상황이라 예기치 못한 문제점들이 발생할 수 있는 만큼 보다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 신속하고 투명하게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전 직원에게 당부하며 대처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코로나 확산 추세에 따른 어려움이 크고 모두가 힘을 모으는 비상한 상황인 점을 널리 헤아려주기를 부탁드린다”며 “출퇴근, 병원 방문 등 꼭 필요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최대한 집에 머물러 주시고, 보건당국의 지침 준수와 개인위생에 더욱 철저를 기해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정부는 코로나19 확진자가 지속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수도권 병상 공동대응 체계를 운영하고 환자의 중증도에 따라 무증상 또는 경증환자의 경우 생활치료센터에서 적절한 치료를 받도록 하고 있으며 남산 유스호스텔, 태릉선수촌, 한전 인재개발원, 경기도 교육연수원 등 4개소가 생활치료센터로 지정받아 운영을 개시했고 국방어학원과 삼성화재연수원 등 7개소가 이미 지정, 입소를 앞두고 있다. 

http://www.kifuture.com/news/article.html?no=73335

2020년 8월 20일 목요일

광명시, '코로나19 장기화 방역 정책' 추진

김영택 예방의학 전문의, “전문가 의견을 토대로 시민과 소통하는 광명시, 코로나 방역의 표준이 될 것” 

이정우 기자 kifuturenews@naver.com | 등록 2020.08.21 09:12:59

광명시청 전경.<사진=광명시>

(경인미래신문=이정우 기자) 광명시는 지난 20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코로나19 전망과 대응방향 5개의 질문과 답’을 주제로 2020 광명 학습포럼을 개최했다. 

2020 광명 학습포럼은 학습과 토론을 통해 새로운 정책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 사회·경제·문화·환경 등 다양한 주제로 매월 1회 개최된다. 

이날 포럼은 대구 코로나19 민간역학 조사관으로 활동한 충남대학교병원 예방의학 전문의인 김영택 교수가 강사로 나서 국내외 코로나19 발생 사례 및 우리나라의 코로나19 전망, 지속가능한 간헐적 방역전략에 대해 강의했다. 

김영택 교수는 “안전수칙을 지키며 성공한 행사의 수많은 사례 공유를 통해 실천 가이드를 개발하고 지역현장에 적용할 필요가 있다”며 사회기능 억제를 최소화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이어 "지속가능한 방역 수단으로 개인위생 활동의 실천과 마스크 착용, 손씻기, 기침예절 등을 강조"하며 "이번 광명시 2020 학습포럼처럼 안전수칙을 지키며 추진하는 행사가 바로 지속가능한 방역실천의 모범적인 사례"라고 평가했다. 

특히 이번 포럼에는 박승원 광명시장을 비롯해 박성민 광명시의회 의장, 김광옥 광명교육지원청 교육장 등 코로나 관련 주요 정책 결정자들이 함께 모여 위드(with) 코로나 시대에 시민과 함께하는 정책을 위한 시간을 가졌다.

박승원 시장은 “코로나19 관련 백신과 치료제가 없는 현 상황에서 마스크 쓰기와 손씻기 등 개인의 생활수칙 준수와 생활방역을 추진하는 지방자치단체의 사회방역이 절대적으로 중요한 시기”라며 “광명시는 지금까지 그랬듯이 앞으로도 1천여 공직자와 함께 방역과 감염병 관리에 총력을 다하고 생활방역의 중요성을 소규모 그룹별 소통을 통해 적극적으로 전파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명시는 코로나19 사태 발생 초기인 2월부터 시민안전대책본부를 조직해 코로나19 대응책을 논의하고 있으며 수도권과 광명시의 코로나19 대유행을 막기 위해 민관 합동 방역을 선도하고 있어 '코로나 대응 표준도시'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http://www.kifuture.com/news/article.html?no=73276

2020년 8월 18일 화요일

최대호 안양시장, "나 하나쯤이야 생각에 모두 무너질 수 있어...!"

재난안전대책 본부 방문, 철저한 방역 재차 강조

민경희 기자 kifuturenews@naver.com등록 2020.08.19 07:55:33

지난 17일 최대호 안양시장이 재난안전대책본부를 방문해 코로나19 방역을 재차 강조하고 있다.<사진=안양시>

(경인미래신문=민경희 기자) 최대호 안양시장이 코로나19 감염사태가 다시 확산추세를 보인 것에 깊은 우려를 표명하며 긴장의 끈을 놓지 말고 감염확산에 대응해야 할 것이라고 주문했다.

최 시장은 최근 시청사 7층에 마련된 재난안전대책본부를 방문한 자리에서 광복절 날 서울 광화문의 대규모 집회를 언급, 집단 감염확산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며 서울과 같은 생활권에 속한 만큼, 방역에 더욱 고삐를 죌 것을 주문했다.

관계당국과 의료진 등이 24시간 코로나와 사투를 벌이고 있는데 다른 한쪽에서는 국가방역을 비웃듯 방역수칙을 제대로 지키지 않는 현실에 참으로 안타깝다는 의견도 내놨다.

최 시장은 시민을 향해서는 광화문 집회와 일부 종교단체의 확산 세에 촉각을 곤두세워 대비하고 있음을 전하면서 시민들 스스로도 개인위생에 철저를 기하면서 방역수칙을 제대로 지켜줄 것을 부탁했다.

또한 ‘나 하나쯤이야’하는 생각이 그 동안 잘 밟아왔던 방역단계를 일순간 무너뜨릴 수 있음을 주지시켜 결코 긴장의 끈을 놓지 말자고 재차 강조했다.

특히 최근 안양시립합창단원 중 1명의 확진자가 발생했음에도 나머지 단원모두 음성판정을 받을 수 있었던 것은 단원들이 의지를 가지고 기본적인 방역수칙을 잘 지킨 덕분이었다는 점을 내세우며 타산지석으로 삼아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http://www.kifuture.com/news/article.html?no=73237

2020년 8월 5일 수요일

경기농식품유통진흥원, 경기도 우수식품(G마크) 김치류 인증경영체 합동점검 실시

8월 중순~하순까지 G마크 인증경영체 7곳 대상 
경기도, 유통진흥원, 소비자시민 모임 합동 점검 


조영현 기자 kifuturenews@naver.com | 등록 2020.08.06 08:46:22

경기도청 전경.<사진=경기도>

(경인미래신문=조영현 기자) 경기도와 경기농식품유통진흥원(유통진흥원), 소비자시민모임이 8월 중순부터 하순까지 경기도 우수식품(G마크) 김치류 인증경영체 7곳에 대한 합동 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식중독 등의 위험이 높은 여름철 경기도 우수식품 위생 관리를 통해 먹거리 안전성과 도민 신뢰를 높이기 위해서라고 유통진흥원 측은 설명했다.

G마크는 경기도에서 생산한 농·축·수·임산물과 이를 제조·가공한 가공식품 또는 전통식품으로서 안전하게 생산한 우수 식품임을 경기도지사가 인증한 것이다.

‘경기도 우수식품 인증관리’ 조례 시행규칙 제11조(사후관리)에 따르면 인증기관은 생산·출하·유통과정과 인증 심사기준 이행 여부, 그 밖의 식품 안전성과 관련된 사항에 대해 사후관리를 실시할 수 있다.

점검 내용은 ▲G마크 인증 김치류 원료(절임배추, 고춧가루 등)와 완제품 위생 상태 ▲생산공정, 작업장 등 시설 위생상태 ▲작업자 개인위생 ▲국가인증 취득, 자격 유지여부 등이다. 생산품 수거를 통한 안전성 검사도 병행한다.

유통진흥원은 점검 결과에 따라 부적합 사항에 대해서는 시정명령 등 후속 조치와 추가 점검 등을 통해 위험 요인을 개선해나갈 계획이다.

강위원 경기농식품유통진흥원장은 “이번 점검을 통해 G마크 인증 품목의 품질 기준 준수 여부를 철저히 살펴 도민 식탁에 안전한 식품이 오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속보]안산시 팔곡동 화재... 시커먼 연기 수원 등 인근지역에서도 목격

안산시, 반월저수지 방향 출입 통제…주민에 재난문자 발송 민경호 기자 kifuturenews@naver.com | 등록 2025.08.02 18:35:25 ▲ 안산시 팔곡동 화재에서 발생한 시커먼 연기가 하늘을 뒤덮고 있다. <사진=민경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