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8월 2일 토요일

[속보]안산시 팔곡동 화재... 시커먼 연기 수원 등 인근지역에서도 목격

안산시, 반월저수지 방향 출입 통제…주민에 재난문자 발송

민경호 기자 kifuturenews@naver.com | 등록 2025.08.02 18:35:25

▲ 안산시 팔곡동 화재에서 발생한 시커먼 연기가 하늘을 뒤덮고 있다. <사진=민경호 기자>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안산시는 2일 오후 6시경 팔곡동 91-2번지에서 발생한 화재로 인해 반월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반월저수지 방향으로의 출입을 통제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날 오후 3시 20분께 발생한 화재는 수원 등 인근 지역에서도 시커먼 연기가 하늘을 뒤덮는 모습이 목격됐다.

안산시는 화재 지역을 통과하는 차량은 우회하도록 안내하고 인근 주민들에게는 창문을 닫고 연기 흡입에 주의할 것을 당부하는 긴급 재난문자를 발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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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8월 1일 금요일

강원랜드 주변 불법 주정차 몸살... 사북읍 기반시설 부족 안전 우려

정선군, 야간 단속 인력 부족… 볼라드 설치 등 대책 검토

민경호 기자 kifuturenews@naver.com | 등록 2025.08.02 10:34:55

▲ 사북파출소 직원들이 사북읍내 도로의 원활한 교통 흐름을 위해 분주히 움직이고 있다. <사진=민경호 기자>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강원랜드가 위치한 강원도 정선군 사북읍이 여름 휴가철을 맞아 관광객들로 붐비고 있지만 도로와 주차장 등 기반시설이 턱없이 부족해 교통 혼잡과 안전사고 우려가 커지고 있다.

지난 1일 강원랜드에는 수많은 인파가 몰려 주차 자리를 찾기 어려웠고 카지노를 찾은 관광객들은 입장 위해 줄을 서는 모습이 연출되기도 했다.

특히 강원랜드와 워터파크 주변은 물론, 사북읍내 왕복 2차로 도로 양쪽에 불법 주차된 차량이 즐비해 차량 간 교차 통행이 어려웠다.

이로 인해 소방차와 구급차 등 긴급 차량의 통행에도 심각한 지장을 줄 수 있다는 지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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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시흥시의회, 한미 통상협상… "국민 앞에 진실 밝혀야"

15% 관세 합의에 쌀까지 개방?… 국민의힘 "이재명 정부, 국민 속였다"

민경호 기자 kifuturenews@naver.com | 등록 2025.08.02 08:03:36


▲ 시흥시의회 이건섭, 윤석경, 한지숙, 안돈의, 성훈창(왼쪽부터) 의원. <사진=시흥시의회 국민의힘>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국민의힘 시흥시의회 의원들이 이재명 정부가 추진한 한미 통상 협상과 관련해 “국민을 기만하고 대한민국 산업의 근간을 흔드는 무책임한 결과”라며 강하게 비판하고 나섰다.

의원들은 1일 발표한 입장문에서 "정부와 미국 백악관의 발표가 상충되며 국민 혼란이 가중되고 있다"며 "이번 협상은 이재명 정부의 오만과 무능을 여실히 드러낸 것"이라고 지적했다.

특히 한국 자동차 산업에 대한 직격탄이 우려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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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kifuture.com/news/article.html?no=163264

2025년 7월 30일 수요일

박상현 군포시 의원, '민생회복 소비쿠폰' 정책 직격... "설계부터 부실"

사용처 제한 안내 시스템 없어… 시민들만 혼란

민경호 기자 kifuturenews@naver.com | 등록 2025.07.30 21:53:42


▲박상현 군포시의원. <사진=군포시의회>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박상현 군포시의회 국민의힘 대표의원이 정부의 ‘민생회복 소비쿠폰’ 정책에 대해 “설계 단계부터 부실해 국민들이 불편을 겪고 있다”고 지적했다.

박 의원은 29일 자신의 SNS(소셜 네트워킹 서비스)를 통해 “정부가 추진 중인 ‘민생회복 소비쿠폰’ 정책이 현장에서 혼선을 빚고 있다”며 “연 매출 30억 원 이하 업소로 사용처를 제한하면서도, 정작 사용 가능 업소에 대한 명확한 안내 시스템조차 갖추지 못해 시민 불편이 발생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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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kifuture.com/news/article.html?no=163175

2025년 7월 29일 화요일

음식 다 먹고 "쿠폰 안 돼요"…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용처 혼란

군포시 "직접 문의하면 안내 해줘"… 시민 "사전 안내 필요"

민경호 기자 kifuturenews@naver.com | 등록 2025.07.29 16:27:05


▲ 군포시 전경. <사진=군포시>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지역 골목상권을 살리기 위한 목적으로 발행된 민생회복 소비쿠폰의 사용 매장에 대한 홍보와 안내가 부족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정부는 소비쿠폰을 오는 11월 30일까지 연 매출 30억 원 미만의 전통시장, 동네 마트, 의류점, 미용실, 안경점, 교습소·학원 등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제한했다.

이에 지자체는 소비쿠폰 사용 가능 업소에 스티커를 배부하고 소비를 촉진해 민생 경기를 회복시키기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하지만 일부 연 매출 30억 원이 넘는 업종에 대한 안내 부족으로 시민들의 혼선이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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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kifuture.com/news/article.html?no=163118

2025년 7월 27일 일요일

우성고 사태 한 달 넘어도 깜깜… 학부모들 '학교 정상화' 외치며 폭염 속 시위

교직원들도 침묵 말고 입장 밝혀야… 이 싸움은 우리 아이들을 위한 것

민경호 기자 kifuturenews@naver.com | 등록 2025.07.27 17:16:07


▲ 우성고등학교 학부모가 27일 불볕더위 속에서도 학교 정상화를 요구하는 시위를 하고 있다. <사진=민경호 기자>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우성고등학교 학부모들이 학교 정상화를 촉구하며 거리로 나선 지 한 달이 넘었지만 사태 해결의 실마리는 여전히 보이지 않고 있다.

학부모들은 지난 6월 22일 첫 시위를 시작으로 매주 학교 정문과 후문에서 교회 예배 시간인 오전 11시에 맞춰 피켓과 현수막을 들고 시위를 이어가고 있다. 이들은 27일 35도가 넘나드는 폭염 속에서도 집회를 진행했다.

이날 시위에 참여한 학부모들은 "한 달이 넘도록 거리에서 학교 정상화를 외치고 있지만 학교 측과 재단, 교회 모두 명확한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다"며 "재단과 교회는 학생들의 교육 환경에 대해서는 전혀 신경을 쓰지 않는 것 같다"고 지적했다.최고의 온라인 강의

이들은 특히 교직원들의 침묵에 대해서도 "학교와 재단, 교회 간의 문제는 결국 학생들에게 영향을 미칠 수밖에 없다"며 "교직원들이 이 사안에 대해 입장을 밝히지 않는 것은 교육자로서 책임을 방기하는 것"이라고 비판의 목소리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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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7월 22일 화요일

수원문화재단 주차요금 누락, 팀장·담당자 징계 마무리

책임은 고스란히 실무자 몫… 시민들 불공정 지적

민경호 기자 kifuturenews@naver.com | 등록 2025.07.22 15:52:31


▲ 수원문화재단 전경. <사진=수원문화재단>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수원시가 수원문화재단에 수원화성 주차장 관리 부적정에 따른 주의 처분 통보를 요구한 것에 대해 재단은 당시 해당 업무 팀장과 담당자에게 처분을 내린 것으로 알려졌다.

22일 수원시와 수원문화재단 등에 따르면 주차장 무인정산 시스템이 바이러스에 감염되면서 약 360여만 원의 손실이 발생했고 주차요금 960여만 원이 누락된 사실이 확인됐다.

이후 재단은 누락된 금액을 환수해 세외수입으로 처리했다.(관련기사: 경인미래신문 2025년 7월 4일자, '수원시, 화성행궁 주차요금 누락 ‘횡령·배임’ 혐의 조사 없이 종료')

하지만 이 과정에서 주차관리업체의 고의성 여부에 대해서는 조사를 못했고 수원시 산하기관인 수원문화재단의 실무 직원들만 주의 처분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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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kifuture.com/news/article.html?no=162894

2025년 7월 16일 수요일

[속보]경기도 집중호우 사망자 발생… 오산 '옹벽 붕괴' 차량 덮쳐

도로·하천·주차장 등 곳곳 통제, 산사태 경보도 발효

민경호 기자 kifuturenews@naver.com | 등록 2025.07.17 08:37:10


▲ 경기도청 전경. <사진=경기도>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지난 16일 밤부터 경기도 전역에 쏟아진 집중호우로 인해 사망 사고가 발생하고 도로와 하천변 출입이 대거 통제되고 있다.

경기도에 따르면 17일 오전 4시 기준 평택시에는 157㎜, 안산 135.5㎜, 화성 114.5㎜, 군포와 안성은 각각 109.5㎜의 누적 강수량을 기록했다.

현재 평택, 화성, 안성에는 호우경보가, 나머지 시·군에는 호우주의보가 발효 중이다.

전날 저녁 오산시 가장동 가장교차로 인근에서 성토부 보강토 옹벽이 붕괴되며 차량 2대를 덮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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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kifuture.com/news/article.html?no=162702

[속보] 오산시 가장교차로 도로 침하…수원방향 전면 통제

민경호 기자 kifuturenews@naver.com | 등록 2025.07.16 19:03:14


오산시청 전경. <사진=오산시>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오산시는 16일 오후 5시 30분부터 가장교차로 인근 도로에서 침하 현상이 발생해 수원 방향 전체 차선을 전면 통제했다고 밝혔다.

시는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즉시 차량 통행을 전면 차단하고 우회도로를 안내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인명 등 피해는 보고되지 않았다.

오산시는 "해당 구간을 통과하는 차량 및 보행자는 현장 교통안내에 따라 우회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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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kifuture.com/news/article.html?no=162691

송도 개발 23년, 국제업무단지 개발 아직도 절반에 못미쳐

아파트 개발 93% vs 업무·상업시설 47%

민경호 기자 kifuturenews@naver.com | 등록 2025.07.16 18:13:54


▲ 김성훈 비법인사단 올댓송도 대표가 송도국제업무단지 개발에 대해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사진=민경호 기자>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비법인사단 올댓송도(대표 김성훈)는 16일 인천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송도국제업무지구는 지정 23년이 지났지만 핵심 기능인 업무·상업시설 개발은 절반에도 못 미쳤다"며 "사실상 개발 실패"라고 주장했다.

김 대표는 이날 "2022년 송도 3공구 F3, F9~F12블록에 1만 명 이상이 근무할 수 있는 오피스 건립 제안이 있었지만 무산됐다"며 "해당 제안을 받은 인천경제청과 NSIC(송도국제도시개발유한회사)는 당시 거절 사유를 시민에게 투명하게 공개하라"고 촉구했다.

김 대표에 따르면 "제안 기업은 토지대금 일부 할인, 오피스텔 비율 상향, 시공사 선정권 부여 등 비교적 수용 가능한 조건을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며 "그러나 인천경제청과 NSIC의 소극적인 대응으로 기업 유치 기회를 놓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인천시의회에 따르면 국제업무지구 내 아파트 개발률은 93%에 달하는 반면, 업무·상업시설은 2025년 기준 47%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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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kifuture.com/news/article.html?no=162686


2025년 7월 15일 화요일

도성훈 인천교육감, 인천 생태교육 람사르총회에서 소개

바다학교·학교습지 조성 등 실천 사례 발표

민경호 기자 kifuturenews@naver.com | 등록 2025.07.16 15:07:41


 ▲ 고은숙 인천시교육청 융합인재교육과장이 16일 제15차 람사르협약 당사국 총회 관련 일정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사진=민경호 기자>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도성훈 인천광역시교육감이 오는 25일부터 27일까지 아프리카 짐바브웨 빅토리아폴스에서 열리는 제15차 람사르협약 당사국 총회에 공식 초청돼 참석한다.

고은숙 인천시교육청 융합인재교육과장은 16일 기자회견에서 “도 교육감을 포함한 인천시교육청 대표단 9명은 7월 23일 밤 인천을 출발해 두바이를 경유, 24일 짐바브웨 수도 하라레에 도착한다”며 “25일 오전 짐바브웨 교육부장관 및 주한짐바브웨 대사와 간담회를 가진 뒤, 총회가 열리는 빅토리아폴스로 이동해 공식 일정에 참여하고 29일 귀국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총회 참석은 지난해 5월 무손다 뭄바 람사르협약 사무총장이 인천시교육청을 방문하면서 성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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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kifuture.com/news/article.html?no=162674

[속보]안산시 팔곡동 화재... 시커먼 연기 수원 등 인근지역에서도 목격

안산시, 반월저수지 방향 출입 통제…주민에 재난문자 발송 민경호 기자 kifuturenews@naver.com | 등록 2025.08.02 18:35:25 ▲ 안산시 팔곡동 화재에서 발생한 시커먼 연기가 하늘을 뒤덮고 있다. <사진=민경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