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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7월 6일 수요일

경기도, 세계 2위 전력반도체 기업... 미국 온세미 반도체 연구소 부천 유치

전력반도체 첨단 연구소 및 제조시설 착공식 개최
’25년까지 1조 4000억원 투자, 500개 일자리 창출
’24년까지 1040억 규모 소재, 부품, 장비 국산화 추진
중소협력업체 10개사 3500억원 신규 매출 기대
김 지사, "경기도가 전세계 반도체 메카가 되도록"


민경호 기자 kifuturenews@naver.com | 등록 2022.07.07 12:18:30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도가 세계 2위 전기차용 전력반도체 기업, 미국 온세미(onsemi)의 차세대 비메모리 전력반도체 첨단연구소를 부천에 유치했다.

▲ 7일 부천시에 위치한 온세미코리아 본사에서 조용익 부천시장, 김동연 경기지사, 왕 웨이 청(Wei-Chung Wang) 온세미 최고운영책임자(왼쪽부터)가 투자양해각서에 서명하고 있다. <사진=경기도>

지난 6일 세계 1위의 반도체 장비 생산기업 어플라이드 머티어리얼즈 차세대 메모리반도체 연구소를 유치한 데 이은 쾌거로 도는 경기도가 한국 반도체 생태계의 핵심 거점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7일 부천시 평천로에 위치한 온세미코리아 본사에서 조용익 부천시장, 왕 웨이 청(Wei-Chung Wang) 온세미 최고운영책임자와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하고 제조시설 착공식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경협·서영석 국회의원과 강병곤 온세미코리아 대표이사, 염종현 도의원, 임은분 시의원 등 190여명이 참석했다.

온세미는 2025년까지 부천에 1조 4000억원 상당을 투자해 실리콘카바이드(SiC) 전력반도체를 연구개발하고 바로 생산이 가능한 제조시설을 설립해 500여개의 신규 일자리를 창출할 예정이다.

온세미코리아는 또 이번 투자를 시작으로 전력반도체를 생산하는 데 필요한 소재, 장비, 부품을 국내 업체로부터 약 3500억원 이상 구매할 예정으로 국내 중소협력업체와의 상생협력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지난해 5월 산업부가 발표한 'K-반도체 전략'에 따르면 실리콘카바이드(SiC)는 차세대 전력반도체 신소재로 초기 시장 선점을 해야 하는 국가 전략산업으로 지정돼 있다. 

실리콘카바이드는 고전압·고전력·고온에 강하며 제품 경량화에 탁월해 세계 유수의 전기차 제조사들도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온세미의 차세대 전력반도체 연구소를 유치하기 위해 유럽국가들도 유치경쟁에 참여, 경기도는 외국인직접투자 인센티브 제시 등 투자협상을 적극적으로 이끌고 부천시는 기업투자 촉진을 위한 조례를 신속하게 제정해 맞춤형 유치 활동을 공동으로 추진했다. 

그 결과 온세미는 1조 4000억원 상당에 이르는 투자를 약속했고 2024년까지 1040억 원 규모의 소재, 부품, 장비 국산화도 추진하기로 했다. 

온세미의 투자는 경기도가 최근 12년간 유치한 해외 투자유치실적 가운데 반도체 분야에서는 최대 규모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경기도지사로 취임한 지 업무일 기준으로 5일째인데 그 가운데 3일을 반도체 관련 일정을 소화했다"며 "어제 전 세계 1위부터 4위 업체들의 미래 연구소가 경기도에 설치되는 쾌거를 이뤘는데 오늘은 온세미가 1조 4000억에 이르는 커다란 투자 결정을 해 아주 기쁘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이어 "대한민국에서 만들어지는 반도체 부가가치의 83%가 경기도에서 만들어지고 있다"면서 "온세미를 중심으로 앞으로 만들어지는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까지 경기도가 전 세계 반도체 메카가 되도록 함께 힘을 합쳐 일하자"고 강조했다.

한편 미국 애리조나주에 본사를 둔 온세미는 지난해 매출 70억달러로 전력반도체 분야 세계 2위를 기록한 바 있다.

2022년 6월 27일 월요일

김동연호, 민선 8기 경기도정 슬로건 '변화의 중심 기회의 경기'... 모든 계층 갈등 해결

인수위 공식슬로건 공개… 대한민국 변화 이끌겠다 김 당선인 철학 담겨
도정운영 3대 가치 '혁신, 기회, 통합' 제시… '실사구시, 공명정대' 핵심철학
'더 많고, 더 고른, 더 나은 기회' 비전 반영 슬로건… 민관 합동 TF 구성


민경호 기자 kifuturenews@naver.com | 등록 2022.06.27 15:47:31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민선 8기 경기도정의 공식 슬로건이 '변화의 중심, 기회의 경기'로 최종 확정됐다.

▲ 김동연호 민선 8기 경기도정 슬로건 디자인. <사진=경기도>

민선 8기 경기도지사직 인수위원회는 김동연 경기도지사 당선자의 비전과 도정 방향, 가치 철학을 담은 공식 슬로건 '변화의 중심 기회의 경기'를 27일 공개했다.

이날 공개된 공식 슬로건 '변화의 중심 기회의 경기'에는 '정치 개혁'과 '정파와 이념을 뛰어넘는 도정'을 통해 경기도를 넘어 대한민국 전체의 변화를 이끌어내겠다는 김 당선자의 의지가 담겼다.

'변화의 중심'에는 섬세하고 꼼꼼한 '생활밀착형 정책'을 통해 더 나은 미래와 변화를 이끌겠다는 비전이 담겼으며 '기회의 경기'에는 도민들에게 더 많고 고른 기회를 제공하고 소통과 협치를 바탕으로 도민들과 함께 혁신성장을 이뤄내겠다는 방향성이 반영됐다.

이와 함께 '도정 운영 3대 가치'로는 혁신, 기회, 통합이 제시됐다.

'혁신'과 '기회'를 통해 '더 나은 경기도'를 만들고 '통합'을 통해 이념·계층·지역·성(性) 등의 모든 계층의 갈등을 해결하겠다는 의미가 담겼다.

인수위는 실학 정신과 민생 위주의 도정을 펼치겠다는 김 당선인의 뜻을 담아 '실사구시', '공명정대'를 도정 운영 핵심 철학으로 확정했다고 설명했다.

공식 슬로건 디자인은 청록색과 남색, 연두색 그래픽이 유기적으로 결합한 형태로 제작됐다.

유기적 형태의 결합을 통해 소통과 협치를 표현했으며 청록색에는 '균형', '조화', 연두색에는 '행복', '평화', 남색에는 '안정', '희망'이라는 의미가 담겼다.

앞서 인수위는 출범과 동시에 '더 많고, 더 고른, 더 나은 기회'가 있는 도의 비전을 반영한 슬로건을 마련하기 위해 도청 실무진과 민간전문가 등으로 '브랜드전략 수립을 위한 민관합동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한 바 있다.

2022년 3월 22일 화요일

김용 국민의힘 화성시장 출마 예비후보, "의사결정에 시민을 참여시키겠다"

민경호 기자 kifuturenews@naver.com | 등록 2022.03.23 13:10:29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김용(국민의힘)은 23일 화성시의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오는 '6.1지방선거' 화성시장 출마를 선언했다.

▲ 김용 화성시장 예비후보(국민의힘)가 23일 화성시의회에서 출마기자회견을 하고 있다.<사진=민경호 기자>

이날 기자회견에서 김용 예비후보는 "화성시 의사결정에 반드시 시민을 참여시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어 "임기 4년 동안 시장의 책상을 없애고 회의탁자에서 업무를 보겠다"며 "시민의 아픔은 민원으로 나타난다. '민원 Zero' 시대를 열겠다"고 강한 의지를 나타냈다. 

또한 "지금 지방자치권력은 특권과 기득권 의식에 사로잡혀 시민은 안중에도 없고, 분열과 무능함으로 시민들의 마음을 얻지 못하고 있다"며 "특정 정치패거리들의 생태계가 되어버린 지방자치권력을 바꾸지 않으면 대한민국의 미래는 없다"고 현 정부에 날을 세웠다.

김 예비후보의 주요 공약으로 ▲해군 Navy병원설립 ▲분당선 동탄 연장 ▲Tram 2개노선 조속히 개통 ▲송산국제테마파크 조속히 개통 ▲반도체 글로벌 기업 적극 유치 ▲학업과 취업훈련 동시에 할 수 있는 독일식 아우스빌둥시스템 도입 ▲청소년 영재발명프로그램 도입 ▲창업 인큐베이팅 시설 확충 등을 구체적으로 제시했다.

마지막으로 김용 예비후보는 "화성서부권의 해양문화 보존 및 경제적 가치가 너무 크기 때문에 수원전투비행장 화성 이전은 반대한다"며 "전문가들은 수원군공항에 배치된 비행기를 주변 전투비행장으로 분산배치하는 것이 합리적이다"라고 주장했다.

2022년 3월 9일 수요일

대한민국 제20대 대통령 윤석열 당선인, 국민을 위한 통합·협치 하겠다

민경호 기자 kifuturenews@naver.com | 등록 2022.03.10 14:38:18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를 역대 최소 득표차인 24만 7077표(0.73%)차로 10일 제20대 대한민국 대통령에 당선됐다.

윤석열 후보는 48.56%(1639만 4815표)를 득표해 47.83%(1614만 7738표)를 얻은 이재명 후보와 막판까지 숨막히는 초박빙의 접전을 벌였다.

▲ 윤석열 제20대 대한민국 대통령 당선인은 10일 서울 여의도 국회 도서관에 마련된 제20대 대통령 선거 개표상황실에 도착해 이준석 당 대표와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 및 지도부와 당원들로부터 축하를 받고 있다.<사진=국민의힘>

윤석열 당선인은 당선 인사에서 "국민 여러분이 보내주신 지지와 성원이 있었기에 정치 초심자인 제가 여기까지 올 수 있었다"며 "왜 국민이 저를 불렀는지, 무엇이 국민을 위한 것인지 생각했다. 앞으로 오직 국민만 믿고, 오직 국민의 뜻을 따르겠다"고 밝혔다.

이어 "국민을 편 가르지 말고, 통합의 정치를 하라는 국민의 간절한 호소, 새로운 희망의 나라를 만들라는 준엄한 명령을 결코 잊지 않겠다"며 "정치적 유불리가 아닌 국민의 이익과 국익이 국정의 기준이 되면 진보와 보수도, 대한민국도, 영호남도 따로 없을 것이다. 저 윤석열, 오직 국민만 보고 가겠다"고 말했다.

끝으로 윤 당선인은 "더 자유롭고 더 공정한 대한민국, 우리아이들이 행복하고 청년들이 꿈꿀 수 있는 나라를 여러분과 함께 만들겠다"며 "국민의 고통과 마음을 보듬지 못하고 국민의 신뢰에 보답하지 못하면 준엄한 목소리로 꾸짖어 달라. 초심을 잃지 안고 겸손한 자세로 국민만 보고, 늘 국민편에, 국민을 속이지 않는 정직한 정부, 국민 앞에 정직한 대통령이 되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윤석열 당선자는 서울대학교 법학석사 출신으로 서울중앙지방검창총장, 제43대 검창총장을 역임했다. 

2022년 3월 8일 화요일

제20대 대통령선거 오전 11시 투표율 16%... 李·尹 초박빙 속 당선자는

민경호 기자 kifuturenews@naver.com | 등록 2022.03.09 11:35:21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대한민국의 5년을 책임지는 제20대 대통령선거가 9일 오전 6시 전국 1만4464개 투표소에서 일제히 시작됐다.

▲ 9일 오전 8시께 경기도 시흥시의 한 투표소, 국민들이 대통령을 뽑기 위해 줄을 서서 투표순서를 기다리고 있다.<사진=민경호 기자>

중앙선거관리위원회 홈페이지에 따르면 11시 기준 16%의 투표율을 기록, 같은 시간대인 지난 2017년 19대 대선 투표율(19.4%)보다는 낮고 2020년 제21대 총선(15.3%)보다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4일부터 5일까지 2일간 진행된 사전투표에서 역대 최고치인 36.93%의 투표율을 기록해 일부 분산됐다는 분석이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 지지자들의 총집결로 초박빙 판세가 이어지고 있다.

한편 지난 2012년 대선 75.8%, 2017년 대선 77.2%, 2020년 총선 66.2%의 투표율을 기록했다.

2022년 2월 8일 화요일

신정현 경기도의원, 영화배우 변신... 출연기념회 개최

민경호 기자 kifuturenews@naver.com | 등록 2022.02.09 15:09:47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신정현 경기도의원은 오는 13일 오후 4시 30분 CGV화정에서 신정현과 함께하는 '대한민국 대통령' 출연기념회를 개최한다.

▲ 신정현 경기도의원이 출연한'대한민국 대통령' 영화 홍보물.
<사진=신정현 경기도의원>

이날 출연기념회는 4시 30분 영화관람을 시작으로 감독과 작가, 출연자와의 만남 등의 시간이 준비됐다.

먼저 '대한민국의 대통령은 어떤존재인가?', '현 시대정신은 어떤 대통령을 원하는가?', '나는 과연 투표를 해야 하는가?'라는 질문에 대한 국민들의 목소리를 담은 영화관람을 준비했다.

이어 이 시대가 요구하는 대통령이 선택될 수 있도록 참석자들과 함께 고민하고 소통하는 토크콘서트가 열린다.

신정현 도의원은 "출판기념회는 익숙하지만 출연기념회는 생소할 것이다"라며 "짧은 출연이지만 여러분과 같이 대한민국의 미래에 대해 얘기를 꼭 나누고 싶어 준비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이날 출연기념회에는 입장료 1만원 이외에 화환, 축기, 후원금 등은 일절 받지 않는다.

2022년 1월 28일 금요일

[인터뷰] 김기춘 전 광명시의원, 광명의 100년을 위하여...

광명동굴 일원 리조트 조성, 대한민국 랜드마크로 개발
환경, 일자리, 관광 등 자족기능 갖춘 도시로 성장해야

민경호 기자 kifuturenews@naver.com | 등록 2022.01.29 10:55:46URL복사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역동적으로 움직여야 광명의 미래 100년을 바라볼 수 있습니다" 

김기춘 전 광명시의원은 광명시의 현주소는 서울의 베드타운으로 이는 서울에서 제일 가깝다는 장점이기도 하지만 단점이기도 하다며 조심스럽게 입을 열기 시작했다.

▲ 김기춘 전 광명시의원.

29일 김 전 시의원은 경인미래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정부는 대국민 서비스를 위해 존재해야 한다. 이를 위해서는 공공부분과 민간부분이 각자 자신의 영역에서 목표를 설정하고 달성해야 시민들의 삶이 행복해 질 수 있다고 자신만의 지론을 펼쳤다.  

먼저 그는 "광명으로 사람들이 모일 수 있는 도시로 한 단계 더 성장하기 위해서는 먹고, 마시고, 즐길 수 있는 도시설계가 중요하다"며 "광명은 전국을 쉽게 오고 갈 수 있는 KTX광명역과 제2경인고속도로, 서해안고속도로 등을 쉽게 이용할 수 있는 교통의 요충지다"고 설명했다. 

이어 "지리적으로 2500만 수도권의 한 가운데에 위치한 지리적 장점을 최대한 활용해 광명을 베드타운에서 관광 1번지로 새롭게 탈바꿈 시켜야 한다"며 "미래 100년의 디딤돌로 삼아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러면서 김 전 시의원은 "광명동굴 일원을 대형 리조트로 개발해 전국의 관광객들을 불러 모아야 한다"며 "동굴에서 나오는 지하수를 이용해 온천과 식물원, 수영장 등 편의시설과 숙박시설 등을 조성하면 국민들뿐만 아니라 해외관광객들에게도 사랑을 받는 대한민국의 랜드마크가 될 것이다"고 강한 자신감을 나타냈다.

또한 김기춘 전 시의원은 광명시의 인구 감소, 기업유치, 환경, 비좁은 시청사 등과 같은 문제를 해소할 수 있는 1석 3조의 대안을 제시 했다.

▲ 김기춘 전 광명시의원.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2012년 35만여명에서 2021년 29만여명으로 인구가 줄고 있는 상황, 그는 주거와 교통환경이 크게 개선된 화성시, 시흥시 등 인근 지자체로 인구가 유출됐다고 판단했다.

이에 대해 김기춘 전 시의원은 "광명시도 현재 진행되고 있는 광명동 및 철산동 재개발이 마무리되면 다시 많은 인구가 유입될 것이다"라며 "하지만 자족기능이 부족한 현재의 도시개발계획으로는 한계가 있다. 도시에 생명을 불어넣기 위해서는 많은 일자리가 필요하다"며 섬세한 정책이 필요한 시기라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광명시청 부지를 매각하고 이 비용으로 새로운 부지를 매입해 지하에는 쓰레기 재활용 시설 등 환경문제를 해결하고 그 위에는 신청사와 공원, 식물원, 스포츠 시설 등을 조성해야 한다"며 "그 배후에는 관련 기업을 유치해 환경과 일자리 등 3마리 토끼를 한번에 잡을 수 있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김기춘 전 시의원은 하안동 개발 등 도심 난개발에 대해서는 깊은 우려를 나타내기도 했다.

그는 "하안동 자동차 매매단지 인근 등 종합개발계획 없는 쪼개기 인허가로 인해 향후 10~20년 후에는 광명의 골칫거리로 전락할 가능성이 매우 높다"며 현 시정에 대해 날선각을 세웠다.

아울러 김기춘 전 시의원은 "대규모로 진행된 1기 신도시들도 30여년의 시간이 흐른 지금 불편함을 호소하며 관련법 개정을 요구하고 있다"며 "장기계획을 세워, 아름다운 광명을 후손들에게 물려줘야 한다"고 소신을 밝혔다.

-김기춘이 걸어온 길-

단국대 행정법무대학원 졸업

(전)제7대 광명시의회 복지문화건설위원회 위원장

(전)재경 전라북도 고교동문협의회 부회장

(전)대한적십자사 경기도 지사 상임위원

(전) (사)동광명 로타리클럽

(전)전국호남향우회 총연합회 부회장

(전)재광명 정읍향우회 회장

(전)민주당 광명(을) 지역위원회 교육연수위원장

철도청장 표창(철도청)

경기도시군의회행정부분 우수회원상(경기도 시군협의회) 

2021년 10월 28일 목요일

안철수 대표, 양대 정당 '화천대유 진실 규명' 의지 부족

안 대표, "대장동 게이트 특권 카르텔 뿌리 뽑는데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

정재형 기자 kifuturenews@naver.com | 등록 2021.09.28 12:57:00

(경인미래신문=정재형 기자)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가 28일 화천대유 관련 의혹을 최초 제기한 기자와 만남을 갖고 대한민국 최대 의혹을 낮낮히 밝혀야 한다고 주장했다.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가 박종명기자 및 민경호 기자(사진 오른쪽부터)와 화천대유 및 언론중재법에 대해 얘기를 나누고 있다.<사진=정재형 기자>

이날 안 후보는 박종명 경기경제신문 기자 및 민경호 뉴스핌 경기남부본부 기자와 만남에서 대장동 관령 의혹을 해소하기 위해서는 회계사, 변호사 등 전문가들과 힘을 모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이번 대장동 의혹은 정쟁으로 끝나면 안된다"라며 "정부의 정책과 사업에 대한 의혹으로 특검으로 가야된다"고 말했다.

또한 화천대유로부터 민·형사 고소장 받았다는 박종명 기자의 설명을 듣고는 안 대표는 "지방 인터넷 언론사로서 힘든 일을 겪고 있다"며 "끝까지 진실을 밝혀달라"고 격려와 위로를 전했다.

그러면서 안 대표는 "지금 국회에서 언론중재법에 대한 논의가 한창이다"라며 "독일에서 가짜뉴스에 대한 관련법이 있지만 언론사가 아닌 개인 SNS에 촛점이 맞춰져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대해 민경호 기자는 "경기도의회 140여 명의 도의원 중에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130여 명으로 다수를 차지한다"라며 "일부 도의원들도 경기도의 문제점을 인식하고 불만을 제기하고 있다"라고 현 경기도정의 상황을 전달했다.

박종명 기자는 "진실은 거짓을 반드시 이긴다. 화천대유 의혹의 진실은 밝혀져야 한다"라며 "국민들을 천정부지로 치솟는 부동산 가격에 울분을 토하고 있다. 이런 부동산 등 잘못된 정책을 바로잡아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끝으로 안철수 대표는 "국회의 다수를 차지하고 있는 양대 정당이 화천대유와 관련해 수사를 하겠다는 하는 의지가 부족해 보인다"며 "국민과 언론이 제기한 의문점과 궁금증에 대해서는 반드시 진실을 규명해야 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대장동 게이트 진상을 규명하고 특권 카르텔을 뿌리 뽑는데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2021년 2월 23일 화요일

이원욱 TV, 강웅 박사에게 듣는 수소자동차

민경욱 기자 kifuturenews@naver.com | 등록 2021.02.24 15:52:56

이원욱 위원장과 강웅 박사(오른쪽) 모습.<사진=이원욱 의원실>

(경인미래신문=민경욱 기자) 이원욱 위원장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경기 화성을)은 유튜브채널 ‘이원욱 TV’를 통해 다음달 1일 ‘싸인’ 제2호 과학자 강웅 박사(한국표준과학연구원)편 방영을 예고했다. 

이번 ‘싸인’ 강웅 박사편에서는 탄소경제사회에서 벗어나 수소경제사회로 나아가는데 필수적인 측정표준 내용을 다룬다. 

수소자동차 정량 충전을 위한 표준기술과 공장 굴뚝의 온실가스 유량을 정확히 측정하는 기술 등의 이야기를 대중의 눈높이에서 쉽게 풀어낼 것으로 예상된다.

이원욱 위원장은 제20대 국회에서 처음으로 '수소경제법안'을 발의해 통과하기까지 주도적인 역할을 했고 ‘수소에너지 백과사전’을 출간하는 등 수소경제사회를 선도하기 위한 노력에 가장 적극적인 의원으로 잘 알려져 있다.

수소자동차는 수소경제의 큰 부분을 차지, 향후 수소자동차 사용이 보편화 됨에 따라 수소연료충전이 국민 일상으로 다가온다면 공정한 상거래를 위한 수소 측정표준이 반드시 필요하다.

이원욱 위원장은 “표준은 곧 기술이자 시장이다. 대한민국이 수소경제사회를 선도하는데 필수적인 표준을 개발하고 선점할 수 있도록 국회 차원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탄소경제사회를 벗어나 수소경제사회로의 전환 촉진을 위한 노력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원욱의 ‘싸인’은 이원욱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이 직접 과학 현장을 찾아가 국민에게 과학자를 소개하고 과학지식을 알기 쉽게 전달하는 유튜브 콘텐츠다.

2021년 2월 22일 월요일

경인미래신문, 제1회 2021 '웨딩사진 콘텐츠' 공모전 오는 24일 출품작 접수 마감

최윤석 기자 kifuturenews@naver.com | 등록 2021.02.23 09:54:48


(경인미래신문=최윤석 기자) 경인미래신문이 주관·주최하는 제1회 2021 '웨딩사진 콘텐츠' 공모전 출품작 접수마감이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이번 공모전은 코로나19로 지구촌이 몸살을 앓고 있는 가운데 새로운 출발인 결혼의 희망과 꿈을 모든 국민들과 나누고자 마련했다.

공모전의 주제는 결혼식, 리허설, 야외촬영 등 결혼과 관련된 사진으로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전시는 오는 26일부터 다음달 10일까지 경인미래신문 홈페이지에 게재될 예정으로 이 기간에 방문한 독자들의 추천 수로 심사를 진행한다.

접수는 경인미래신문 이메일(kifuturenews@naver.com)로 받으며 파일명에 반드시 작품명·작가명·연락처를 기재, 출품작은 1인당 3점 이내로 제한한다.

공모전 관계자는 "사회적으로 결혼식이 연기 또는 취소가 되고 있는 상황에서 많은 분들의 관심을 받고 있어 결과가 기대된다"고 전했다.

2021년 2월 3일 수요일

고영인 의원, 더불어민주당 청년정치스쿨 온라인 강의

민경욱 기자 kifuturenews@naver.com | 등록 2021.02.04 12:48:33

(경인미래신문=민경욱 기자) 고영인 의원(더불어민주당, 안산단원갑)은 지난 3일 복지국가를 향한 자신의 철학이 담긴 강의로 청년들과 소통했다.

고 의원은 더불어민주당 전국청년당이 주최한 청년정치스쿨에서 '코로나19 이후 사회안전망의 방향'이라는 주제로 청년당원들을 대상으로 화상회의를 통해 진행됐다.

고영인 의원은 “포스트-코로나시대를 맞아, 예측할 수 없는 위험으로부터 국민들을 지켜줄 사회안전망의 존재는 더욱 절실해졌다”면서 “국가는 예측할 수 없는 위험으로부터 개개인의 국민을 보호해야 한다. 예측할 수 없는 위험으로부터 국민들을 지켜줄 사회안전망의 구축에 대한 심도 깊은 논의가 시작되어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또한 고영인 의원은 사회안전망 구축을 위한 시급한 과제로서 ▲아동보육 지원 ▲노인 빈곤율 해소 ▲장애인의 권익을 위한 안전망 구축 등을 제시했다. 고영인 의원은“아동 보육의 영역은 이제 한 가정만의 문제가 아니다. 우리사회 전체의 문제이다.”라면서 “이제는 국가가 아이의 양육에 대한 책임을 질 수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고영인 의원은 노인 빈곤율과 장애인의 권익향상을 위한 방안에 대해서도 “아동 뿐만 아니라 노인·장애인도 소득과 자산에 상관없이 안전망이 구축되어야 한다. 아동·노인·장애인은 소득을 스스로 창출 할 수 없거나, 창출에 어려움이 있어 사회적 위험에 노출 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면서 “기초연금 대상자 확대 및 지급액수 확대로 노인들의 노후를 든든히 하고 스웨덴의 국영 장애인사회적기업 ‘삼할’과 같은 새로운 시도로 장애인들의 소득 창출 가능성을 높여야 한다. 그리고 이것이 바로 든든한 사회안전망을 갖춘 복지국가 대한민국을 향한 길이다”라고 말했다. 

이 날 강의의 마지막에 고영인 의원은 대한민국의 청년들을 향해 “청년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는 사회가 되어야 한다. 그러나 경제적 위기와 코로나19로 인해 오늘날의 청년들은 너무나도 힘든 상황”이라며 “나는 의정활동을 통해 취업 면접비를 기업에서 내도록 하는 법안을 대표발의했으며, 청년 개개인의 특성을 고려하여 종합적인 지원을 수행할 청년케어센터의 근거를 마련하는 법안도 현재 추진 중이다. 앞으로도 더 많은 의정활동을 통해 사회적 약자인 청년들의 아픔과 슬픔에 공감할 줄 아는 국회의원이 되겠다. 힘든 오늘을 보내고 있을 청년들에게 든든한 힘이 되고 싶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이원욱 의원, 미얀마 군부 쿠데타 규탄 결의안 발의!

미얀마 민주화 원상회복을 위해 국제사회 적극 협력 강조


민경욱 기자 kifuturenews@naver.com | 등록 2021.02.04 10:44:52

(경인미래신문=민경욱 기자) 이원욱 위원장(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경기 화성을)은 지난 3일 미얀마 군부의 쿠데타 규탄 및 민주화 원상회복을 촉구하는 결의안을 발의했다. 

미얀마는 2015년 총선을 통해 무력을 앞세워 권력을 유지해온 50여년의 군부 독재를 종식하고 민주 정부가 들어섰지만, 2021년 2월 1일 군부의 쿠데타로 아웅산 수치 국가고문 및 정부 고위 인사들이 구금되고 비상사태가 선포되는 등 민주주의가 훼손된 상황이다.

이원욱 위원장은 시대를 역행하는 미얀마 군부의 민주주의 부정 행태에 심각한 우려를 표하고 선거를 통한 정당한 정치권력이 미얀마 사회를 이끌어 갈 것을 강력히 촉구했다. 

결의안은 ▲미얀마 군부의 민주화 훼손을 강력히 규탄 ▲선거를 통한 정당한 정치권력이 미얀마를 이끌어 갈 것 ▲구금된 정치인 석방과 민주화 원상회복 ▲국제사회 공동대응에 대한민국 정부의 적극적 참여 ▲UN 등 국제기구의 미얀마 국민 보호와 민주주의 질서 회복 ▲민주주의 그리고 자유와 평등을 위한 국제사회와의 협력 등을 촉구하고 있다. 

이원욱 위원장은 “수많은 미얀마인의 희생으로 성취한 민주주의가 짓밟히도록 방치해서는 안 된다”고 지적하며 “미얀마의 민주화 회복을 위해 대한민국과 국제사회가 긴밀히 협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원욱 위원장은 과거 전두환 군사독재정권의 횡포에 맞선 민주화운동으로 징역 3년 실형을 받기도 했다.

이번 결의안에는 강민정, 김홍걸, 서영교, 송옥주, 오기형, 윤준병, 이용빈, 이학영, 전용기, 정필모, 조승래, 최종윤, 홍기원 의원 (가나다 순)이 공동으로 참여했다.

2021년 1월 12일 화요일

(재)안양‧군포‧의왕‧과천 공동급식지원센터, 급식지원 및 식생활교육지원 업무담당 직원모집

민경희 기자 kifuturenews@naver.com | 등록 2021.01.13 11:40:34

(경인미래신문=민경희 기자) 재단법인 안양‧군포‧의왕‧과천 공동급식지원센터가 직원을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재단은 급식지원 및 식생활교육지원 업무를 담당할 만15세이상 만34세미만의 청년 2명을 선발한다.

응시자격은 ►직무와 관련된 학사학위를 취득한 자 ►학사학위를 취득 후 1년 이상 채용예정 직무분야의 경력자 ►3년 이상 급식과 관련된 생산·유통·교육·시설·급식분야의 경력자  생산·유통·교육·시설·급식분야의 경력자 ►'국가기술자격법'에 따른 채용예정 직무분야와 관련된 자격을 소유자 및 1년 이상 채용예정 직무분야의 경력이 있는 자를 채용한다. 

또한 ►대한민국 국민이 아닌 사람 ►미성년자, 피성년후견인, 피한정후견인 ►파산자로서 복권되지 않은 사람 ►금고 이상의 형을 받고 그 집행이 끝나거나 그 집행을 받지 않기로 확정된 후 5년이 지나지 않은 사람 ►금고 이상의 형의 선고를 받고 그 집행유예기간이 끝난 날부터 2년이 지나지 않은 사람 ►금고이상의 형의 선고유예를 받은 경우에 그 선고유예 기간 중에 있는 사람 ►법원의 판결 또는 다른 법률에 의해 자격이 상실 또는 정지된 사람은 응시를 제한 한다.

접수기간은 오는 21일부터 27일까지 공동급식센터 운영지원팀에 방문접수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재단법인 안양‧군포‧의왕․과천 공동급식지원센터 운영지원팀 채용담당자 (☎ 031-458-6654)에게 문의하면 된다.

2020년 10월 31일 토요일

수원SK아트리움 ‘국립오페라단’과 2020 학교오페라 '사랑의 묘약' 영상화 제작

최윤석 기자 kifuturenews@naver.com | 등록 2020.11.01 11:03:09

학교오페라 '사랑의 묘약' 영상화 작업 모습.<사진=수원문화재단>

(경인미래신문=최윤석 기자) 수원문화재단(대표이사 박래헌, 이하 ‘재단’)은 국립오페라단(단장 겸 예술감독 박형식, 이하 ‘오페라단’)과 함께 '학교오페라 '사랑의 묘약'' 공동제작에 나섰다. 

재단과 오페라단은 올 상반기 공동으로 ‘2020 오페라 하이라이트 콘서트 '오페라 살롱Ⅰ'’을 제작한 데 이어 또 다른 작품 제작을 위해 두 번째 손을 잡았다. 

이번에 공동으로 제작하는 ‘학교오페라 '사랑의 묘약'’은 초등 고학년 및 중등생의 눈높이에 맞추어 오페라를 한국어 가사로 각색해 공연 형태로 제작한다. 

이미 지난달 21일, 22일 2일간 1차 촬영을 마친 상태로 오는 10일과 11일 2차 촬영을 진행할 예정이며 해당 영상의 촬영 및 편집은 MBC에서 담당한다. 

'사랑의 묘약' 공연은 19세기 작곡가 가에타노 도니체티가 1832년 완성한 2막짜리 코믹 오페라 공연을 일반 대중 누구나 친숙하게 다가갈 수 있는 오페라 작품으로 오늘날 가장 사랑받는 오페라 작품 중 하나다. 

이번 공연은 오페라의 무게는 빼고, 재미는 더하고, 뮤지컬보다 쉽게, 영화보다 재미있게 구성했다. 

서울필오케스트라의 감성적 연주, 대한민국 최고의 민간오페라단인 노블오페라단과 라벨오페라단의 수준 높은 공연으로 제작할 이번 영상은 내년 2월 교육청 협조를 통해 전국 초·중학교 배포한다. 

이와 함께 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영상을 송출해 코로나 19로 인해 지친 일상 속 시민들을 위로하고 상대적 문화소외지역의 문화 향유권을 확대할 예정이다.

재단 관계자는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국립오페라단과 상반기 성공적 영상 제작에 이어 하반기 두 번째 영상 제작도 성공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기를 기대하며 전국의 초·중학교 학생들과 많은 시민이 공연 영상을 통해 수준 높은 공연 콘텐츠를 접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며 “더 나아가 수원SK아트리움이 지역 예술문화 발전은 물론 대한민국 예술 생태계에 큰 역할을 할 수 있도록 국립 예술단체들과 점진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0년 10월 26일 월요일

안성시, '대한민국 도시대상' 국토교통부장관상 수상

채솔님 기자 kifuturenews@naver.com | 등록 2020.10.26 18:07:12

안성시청 전경.<사진=안성시>

(경인미래신문=채솔님 기자) 안성시(안성시장 김보라)는 '2020 대한민국 도시대상'에서 도시경제 부문 국토교통부장관상을 받았다고 26일 밝혔다.

'대한민국 도시대상'은 전국 229개 기초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시민의 삶의 질과 도시 경쟁력 향상을 위한 노력을 평가하고 우수한 성과를 거둔 도시에 시상한다.

이번 안성시가 받은 도시대상 도시경제 부문은 인구 유치 및 출산율 증가를 위한 정책과 기업 유치 및 로컬푸드 사업 등 경제 활성화를 위한 노력을 중점 평가하는 부문으로 안성시는 '안성 테크노밸리 일반산업단지 조성계획' 및 '로컬푸드 사업을 통한 안성 농산물 판매'를 통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자 노력한 점을 인정받아 좋은 결과를 얻었다.

특히 안성 테크노밸리 일반산업단지는 안성시와 한화그룹이 함께 민관공동사업법인(SPC)를 설립해 안성시 최대 산업단지 물량을 확보했고 안정적인 산업용지 공급 및 공장의 계획입지를 유도해 경기 남부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에 기여했다.

또한 로컬푸드 직매장 및 직거래 장터 활성화, 안성 농산물의 해외시장 개척을 통해 지역 농민의 농가 소득을 증대시킨 점이 높게 평가됐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안성시의 도시경쟁력 향상을 위해 지역 특성을 살려 발전한다면 모든 사람이 더불어 사는 풍요로운 안성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2020년 9월 14일 월요일

화성시, ‘2020 대한민국 지속가능발전대회’개최

코로나19 예방 14일부터 15일까지 이틀간 온라인 생중계  
지방정부의 그린뉴딜 활용전략, 생태교통, 공정무역 등 

채솔님 기자 kifuturenews@naver.com | 등록 2020.09.14 19:12:09

화성시 2020 대한민국 지속가능발전대회 모습.<사진=화성시>

(경인미래신문=채솔님 기자) 화성시가 ‘2020 대한민국 지속가능발전대회’를 오는 14일부터 15일까지 이틀간 온라인으로 개최한다. 

올해로 22번째를 맞는 이번 대회는 환경부와 화성시, 2020 대한민국 지속가능발전대회 조직위원회가 공동 주최해 ‘위기의 지구, 대한민국이 희망이다’를 주제로 진행된다. 

매년 5천여 명이 참여해 대한민국의 지속가능 발전을 함께 고민하고 즐기는 ‘교육과 축제의 장’이었으나 올해는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모든 프로그램이 비대면으로 실시된다.  

온라인 홈페이지(https://www.sdconference.or.kr)에서 사전등록을 한 참가자에게 생방송 접속 유튜브 링크가 발송돼 참여하는 방식이다. 

기념식은 14일 오후 2시 ‘드림위드 앙상블’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시상식과 기조연설, 퍼포먼스 등이 펼쳐진다. 

기조연설은 ‘지속가능한 삶으로의 회복’을 주제로 서철모 화성시장을 비롯해 총 6명의 패널이 코로나19와 기후위기 등 다양한 재난에 대한 극복방안을 다룰 예정이다. 

이후 특별세션에서는 ‘지속가능한 도시를 만드는 그린뉴딜, 지방정부의 활용전략’을 주제로 박연희 이클레이 한국사무소 소장이 사회를 맡고 김홍장 당진시장, 김승수 전주시장, 김병완 교수, 고재경 박사가 참여하는 정책좌담이 진행된다. 

이튿날에는 ▲생태교통 ▲공정무역 ▲마을 만들기 ▲성 평등 ▲청년이 바라는 대한민국 총 5개의 주제세션이 준비돼 전 지구적 위기상황 속에 어떻게 지속가능개발목표(SDGs)가 각 부문별, 계층별로 작동해야 할지 논의된다. 

서철모 화성시장은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되면서 연대의 중요성이 더욱 강조되고 있다”며, “이번 대회를 계기로 어떠한 위기에도 흔들리지 않는 지속가능한 발전방안이 마련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올해 대회를 주관한 남길현 화성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 사무국장은 “코로나19로 몸은 멀어도 마음은 가까이 나눌 수 있다는 경험을 하고 있다”며 “새로운 방식의 지속가능발전대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마무리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http://www.kifuture.com/news/article.html?no=73598

2020년 9월 11일 금요일

정하영 김포시장, ‘2020 대한민국 국가사회공헌대상’ 수상

포스트 코로나 극복 대책 마련 및 지역경제 활력화 성과 인정받아  

배영한 기자 kifuturenews@naver.com | 등록 2020.09.12 11:18:33


(경인미래신문=배영한 기자) 정하영 김포시장이 ‘2020 대한민국 국가사회공헌대상’에서 지방자치단체장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12일 밝혔다. 

‘2020 대한민국 국가사회공헌대상’은 대한민국 국가와 사회에 기여하는 지자체장, 공공기관, 우수기업 등을 발굴해 국내외에 널리 알리기 위해 제정됐다.

지난 4월부터 6월까지 주최 측의 사전 기초조사 후 7월부터 약 한 달간 서류를 접수받아 7월 말부터 지난 4일까지 서면심사를 해 최종 수상자를 선정했다.

정 시장은 코로나19와 관련, 지난 4월 전국 최초로 모든 가정과 업체를 대상으로 2개월(4∼5월) 고지분의 상하수도 요금 전액을 일괄 감면하고 포스트코로나 대비 종합계획 수립 및 영세 소상공인 지원책 마련 등 선도적인 대응책을 마련한 점이 높이 평가된 것으로 전해졌다.

이 외에도 늘어나는 기업의 행정수요를 전담할 제조융합혁신센터 건립을 추진하고 지역 특성을 반영한 기업 정책 수립을 위해 민선 들어 처음으로 지난 7월 김포산업진흥원을 발족하는 등 지역경제 활력화를 위해 노력한 점도 좋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오는 18일 프레스센터에서 시상식이 있을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차원에서 취소됐다.

한편 지자체장 부문은 정 시장 외 김광철 연천군수, 배기철 대구 동구청장이 수상한다.

http://www.kifuture.com/news/article.html?no=73590

2020년 8월 30일 일요일

보건복지부, ‘국가 감염병 임상시험센터 구축 지원사업’ 아주대병원 등 3개 병원 선정

조영현 기자 kifuturenews@naver.com | 등록 2020.08.31 09:29:26

아주대병원 전경.<사진=아주대병원>

(경인미래신문=조영현 기자) 아주대병원이 보건복지부가 지난 21일 발표한 ‘국가 감염병 임상시험센터 구축 지원사업’에 선정됐다고 31일 밝혔다.

아주대병원은 지난 8월초 아주대병원을 거점병원(연구책임자 최영화, 감염내과/감염관리실장)으로 경기도의료원 산하 6개 감염병 전담병원(수원병원·의정부병원·파주병원·이천병원·안성병원·포천병원)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보건복지부 주관 ‘국가 감염병 임상시험센터 구축 지원사업’에 지원, 경북대병원, 국립중앙의료원과 함께 선정됐다. 

아주대병원과 경기도의료원은 지난 4월 ‘코로나19 치료제 개발을 위한 경기도 협의체(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아주대의료원, 경기도의료원, 고려대 안산병원)’를 시작으로 협력 관계를 유지해 왔다.

이러한 양 기관의 신뢰를 바탕으로 ‘경기 감염병 임상시험센터 네트워크 구축’ 컨소시엄을 빠르게 구성할 수 있었다.

이번 선정과 관련해 연구책임자인 최영화 교수는 “세계적으로 칭송 받는 K 방역에 비해 상대적으로 부족한 대한민국의 임상시험 환경을 개선키 위해 척박한 땅에 씨를 뿌리는 마음으로 이번 사업이 성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할 것"이라며 "아주대병원이 현재 보유하고 있는 임상시험센터의 운영 경험 및 인프라와 경기도의료원의 코로나19 환자 풀(pool) 및 진료 경험을 공유·활용함으로써 효율적이며 신속한 임상시험 수행을 위한 네트워크를 구축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아울러 "앞으로 정부 및 기업이 주도하는 코로나19 치료제·백신 개발을 위한 임상시험에 적극 참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지원사업은 정부가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치료제·백신의 신속한 개발 지원을 위해 임상시험 지원체계를 구축하는 사업으로 임상시험 수행이 가능한 거점병원과 환자 확보가 용이한 감염병 전담병원간 컨소시엄으로 구성된 ‘국가 감염병 임상시험센터’를 선정하여 운영하는 것을 목적으로 했다.

아주대병원은 2005년 임상시험센터를 설립 후 보건복지부로부터 ‘경기·인천·강원 지역의 임상시험센터’로 지정된 바 있으며 최근 5년간 매년 150여 건의 임상시험 신규 승인을 받고 있는 등 임상시험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인적·물적 인프라를 갖추고 있다.

또한 경기도 협의체의 주관 임상시험 병원으로서 코로나19 치료제의 임상시험도 준비하고 있다.

http://www.kifuture.com/news/article.html?no=73448

2020년 8월 22일 토요일

경기도소방, 대한민국 119구급활동 경연대회 1위 차지

음압형 이송장비 활용, 코로나19 대응 최우수 평가

조영현 기자 kifuturenews@naver.com | 등록 2020.08.23 09:50:28

제3회 대한민국 119구급활동 경연대회에 모습.<사진=경기도>

(경인미래신문=조영현 기자) 경기도 소방재난본부가 지난 20일 대전 라마다호텔에서 열린 제3회 대한민국 구급활동 경연대회에서 전국 1위를 차지했다고 23일 밝혔다. 

소방청이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경기도를 비롯해 서면 1차 평가를 통과한 전국 8개 시‧도 32명의 구급대원(팀별 4명)이 참가해 팀별로 하나의 응급 위기상황을 가정해 응급처치 능력을 겨루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조웅룡 소방교, 김세진‧조한빈 소방사(부천소방서 소속)와 박은 소방교(안산소방서) 등 4명으로 구성된 경기도 소방팀은 코로나19 양성 확진 판정을 받은 뇌졸중 질환자를 처치하고 읍압형 이송장비를 이용해 이송하는 구급활동을 펼쳐 1위를 기록,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경기도는 코로나19가 확산세를 보이던 지난 2월부터 음압형 이송장비를 도입, 꾸준히 늘려나가 현재 전국 최고 수준인 135대를 운영 중이다.

경기도가 보유한 구급차가 260대로 구급차 2대 중 1대꼴로 음압형 이송장비를 보유한 셈이다. 소방서별로는 3~4대를 갖추고 있다. 

읍압형 이송장비는 감염병 환자를 이송할 때 안쪽의 공기와 감염성 물질이 외부로 유출되지 않도록 하는 장비다. 

경기도 소방재난본부는 지난해 세계 구급대원 전문응급처치술 경연대회에서도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전국 최고의 전문지식과 현장경험을 입증하고 있다. 

권오안 경기도 소방재난본부 구급대책팀장은 “경기도에서 지원한 음압형 이송장비 활용에 대원들의 탁월한 응급처치 및 이송능력 등 팀워크가 더해진 결과”라며 “앞으로도 경기도소방은 경기도민에게 전국 최고의 119구급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소방청은 경연대회 영상을 콘텐츠로 제작해 유튜브 등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게재할 예정이다.

http://www.kifuture.com/news/article.html?no=73306

2020년 8월 13일 목요일

이원욱 국회의원, “강남 62개! 관악은 3개? 아파트 공공성 확대 미룰 수 없다!”

민경욱 기자 kifuturenews@naver.com | 등록 2020.08.14 11:35:38

이원욱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경인미래신문=민경욱 기자) 정부가 재건축을 허용하면서 50층까지 용적률을 높여주는 대신에 늘어난 물량 절반은 임대 혹은 공공분양으로 진행하겠다고 발표했다. 

당장 대표적인 재건축단지인 은마아파트 주민들은 반대하고 나섰다. 예상한 일이지만 수도에서 나오는 녹물은 걱정하면서 그런 재건축방식에는 응하지 않겠다는 것이다. 

이원욱 의원은 강남 재건축개발방식에 대해 은마아파트 등 주민들의 반대가 있는 상황에 대해 일침을 가했다. 

"지금 은마아파트의 가격에는 강남의 탄생과정에서 강남에 쏟아부은 천문학적인 인프라 비용이 들어가 있다”는 게 이원욱 의원의 진단이다.  

강남의 역사를 다룬 <강남의 탄생>이라는 책을 보면 애초 서울이 아니었던 반포에서 삼성동에 이르는 지역이 대거 서울에 편입되는 과정이 잘 나와 있다. 

강남의 대전환은 1968년 경부고속도로 기공식, 강남의 면적이 대거 늘면서 정부는 강남을 전략적으로 발전시킬 방안을 찾는다.  

그리고 80년대 초 강남은 서울의 중심이 된다. 

지대가 낮아 자주 물에 잠기는 것을 막기 위해 강변1로를 제방도로 형태로 건설하고 한강 수량과 수위를 유지하기 위해 소양강댐도 완성한다. 

또한 1976년 ‘아파트지구’를 고시, 압도적으로 넓은 강남이 형성된다. 강남의 무소불위 아파트권력이 형성된다. 

이원욱 의원은 “강남재건축 단지에 용적률을 높이면 지금보다 더 많은 주민이 들어오고 교통 및 도로 인프라, 문화 인프라는 당연히 구축될 수 밖에 없다”며 "사회적 재화들이 거의 천문학적인 수준으로 재건축단지와 그 인근에 투여된다"고 말한다. 

이어 이 의원은 "강남의 지하철역수! 강남의 지하철수는 총 33개이며 송파구는 29개로 총합이 62개다"라며 "그런데 서울에서 지하철역이 가장 적은 구인 금천은 단 3개, 관악도 3개에 그친다. 강남구와 금천구의 지하철역 수의 차이는 무려 스무배가 넘는다"고 주장했다.

박인석 서울시립대 교수 역시 ‘건설에서 건축으로’의 생각이 바뀌어야 한다면 우리의 아파트는 토목적 사고에만 머물고 있다고 비판한다. 

이제는 그 공간을 열어야 한다. 사적 공간을 개방하라는 것이 아니라 아파트를 만들고 아파트 주민들이 그 편리함을 누릴 수 있도록 투여된 각종 공공재화의 덕을 무시하지 말아야 한다는 것이다. 

강남 집값에는 다른 지역에 비해 과도한 공공재화가 들어갔으며 그 덕은 강남 주민들이 가장 많이 보고 있다. 집값과 더불어 교통 인프라와 함께 들어선 문화인프라의 덕도 톡톡히 보고 있다.  

이원욱 의원은 “특히 주목할 것은 재건축 단지에 들어선 주민들이 과연 원주민인가” 유의미한 질문을 던지고 있다.

‘강남의 탄생’을 다시 보자. 책 저자는 KBS 한 시사프로그램이 방송한 내용을 들고 있다.

지금은 재건축된 잠실 주공아파트 2단지와 3단지 아파트 등기부등본을 떼어 분석한 결과 소유자와 거주자가 일치하는 경우는 13.9%였으며 만 12세 중학생이 집주인인 경우도 있었다는 보도였다.  비거주 소유자의 50퍼센트는 강남거주자였다. 

이원욱 의원은 “비정상이 투기를 낳고 투기가 합법적인 권리가 된 곳이 강남 재건축단지”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러면서 “강남 아파트값 상승의 주요한 원인 중 하나는 분명 공공재화”라며 “재건축단지 아파트의 개발 과정에서 공공성을 확대해야 하는 건 당연하다”고 말했다. 

부동산 광풍이 일고 있는 대한민국의 2020년 8월 이원욱 의원의 강남아파트 재건축과정에서의 공공성 확대에 대한 의견은 우리 건축이 이제는 단호하게 가야할 길을 보여주는 것이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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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안산시 팔곡동 화재... 시커먼 연기 수원 등 인근지역에서도 목격

안산시, 반월저수지 방향 출입 통제…주민에 재난문자 발송 민경호 기자 kifuturenews@naver.com | 등록 2025.08.02 18:35:25 ▲ 안산시 팔곡동 화재에서 발생한 시커먼 연기가 하늘을 뒤덮고 있다. <사진=민경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