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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5월 28일 토요일

시흥시, 음식 및 커피 주문·기차나 영화 예매·무인 민원 발급 등 어렵지 않아요

디지털기기 체험존 운영... 서포터즈 일대일 맞춤 도움


민경호 기자 kifuturenews@naver.com | 등록 2022.05.29 13:43:35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시흥시는 코로나19로 무인·비대면 중심의 디지털 대전환이 가속되면서 시민들의 디지털기기 이용 격차를 해소하고자 누구나 디지털기기를 쉽게 체험할 수 있는 '디지털 체험존'을 운영하고 있다.

▲ 한 어르신이 정왕평생학습관에 마련된 '디지털 체험존'에서 서포터즈의 도움을 받으며 디지털기기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있다. <사진=시흥시>

29일 시에 따르면 정왕평생학습관 2층에 마련된 디지털 체험존은 평일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5시 30분(점심시간 1시간 제외)까지 운영되며 디지털 서포터즈가 상시 배치돼 방문자들은 일대일 맞춤형으로 도움 받을 수 있다.

디지털 체험존에서는 키오스크, 태블릿 PC, 드론, AI 스피커 등의 기기를 체험할 수 있으며 온라인 스튜디오 체험공간을 통해 1인 방송도 직접 제작할 수 있다.

특히 교육용 키오스크를 통해 음식 및 커피 주문, 기차나 영화 예매, 무인 민원 발급 등 다양한 유형의 키오스크 작동법을 실습할 수 있어 카페 등에서 키오스크 무인 주문에 어려워하는 고령층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아울러 디지털 교육을 희망하는 시민은 시 전역에서 운영 중인 '디지털 배움터'에서 맞춤형 디지털 역량 강화 교육도 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디지털 체험존'과 '디지털 배움터'를 통해 정보 취약계층이 소외되지 않도록 생활 속 디지털 격차 해소를 위해 꾸준히 지원하고 앞으로도 맞춤형 교육과정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디지털 체험존 관련 사항은 체험존 콜센터에서 디지털 배움터 교육 내용은 디지털 배움터 홈페이지 또는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2020년 6월 16일 화요일

성남시, 선별진료소에 냉방장치 부스 설치

의료진, 시민 보호 위해 검체 채취 현장 환경개선


송주열 기자 kifuturenews@naver.com | 등록 2020.06.17 06:38:37

분당구보건소 선별진료소 검체 채취 등 코로나 19 진단검사를 받으러 온 사람들이 줄 서 있다.<사진=성남시>
(경인미래신문=송주열 기자) 성남시는 여름철 코로나19 선별진료소에서 방호복을 입고 근무하는 의료진의 탈진을 막기 위해 검체 채취 현장 환경개선에 나선다고 17일 밝혔다.
 
시는 수정·중원·분당 3개구 보건소 선별진료소에 글로브 월 검체채취 부스 2대, 냉방장치가 달린 컨테이너 2대, 워크 스루 선별검사 전용 컨테이너, 이동식 냉방기 5대를 설치한다.

분당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는 글로브 월 검체채취 부스(2대)와 냉방기가 있는 컨테이너(2대)를 지난 12일 설치한 상태다.

글로브 월(Glove Wall) 검체채취 부스는 진단검사를 받는 사람이 투명한 아크릴 벽(Wall) 밖에 있으면 의료진이 비닐장갑(Glove)이 달린 구멍을 통해 손을 뻗어 검체를 채취하는 시설이다. 

의료진 공간은 검사자와 동선이 완벽히 분리돼 레벨D 방호복을 입지 않고도 안전하게 검체채취 검사를 진행할 수 있다.

냉방기가 달린 컨테이너는 선별진료소 근무자들의 휴식공간으로 활용한다.

분당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체 채취 등 진단검사를 받는 사람은 하루평균 156명으로 3개 구 중 가장 많다.

중원구보건소에는 워크 스루형 검체 채취 시설 2대가 붙어있는 형태의 선별검사 전용 컨테이너(3m*12m)를 이달 말 설치한다. 

걸어서 선별진료소를 방문한 사람들의 검체를 채취하는 시설로 운영한다. 

냉방장치를 갖췄고 음압기, 마이크, 스피커, 살균기가 설치돼 감염을 차단한다. 

실내에 선별진료소가 차려진 수정구보건소에는 오는 6월 19일 이동식 에어컨 5대를 지원한다.

이와 함께 시는 기온이 치솟는 시간대인 정오부터 오후 3시까지는 진료소별 운영 시간을 자율 조정토록 하고 6월 22일부터 사전예약제를 도입해 의료인력의 휴식 시간을 확보하기로 했다.

성남시 보건소 관계자는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근무하는 132명 의료진은 코로나19 감염 위험 속에서 폭염과 제2의 사투를 벌여야 한다”면서 “기존에 천막에서 검체를 채취하던 열악한 환경을 개선해 의료진과 시민 모두를 보호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속보]안산시 팔곡동 화재... 시커먼 연기 수원 등 인근지역에서도 목격

안산시, 반월저수지 방향 출입 통제…주민에 재난문자 발송 민경호 기자 kifuturenews@naver.com | 등록 2025.08.02 18:35:25 ▲ 안산시 팔곡동 화재에서 발생한 시커먼 연기가 하늘을 뒤덮고 있다. <사진=민경호 기자...